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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 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소속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확실한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평가 제도의 수행방법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중대재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종사자가 행복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도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중대재해업무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 각각 분리·운영되었던 중대재해업무를, 지난해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중대재해예방팀’ 신설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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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건축물 지진안전 인증제로 건축물 가치 높인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튀르키예 지진과 동해안의 잦은 지진으로 도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인증해줌으로써,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증 획득 시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 대상은 어린이집, 요양병원, 교육연구시설, 숙박시설, 영화관, 연립주택, 상가 등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민간건축물로써 건축주,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주가 내진성능평가를 받아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면 보조금을 교부받을 수 있다.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내진성능평가 비용 최대 3천만원, 인증수수료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100% 지원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7억원을 투입해 58개 건물에 대해 민간건축물 인증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5월 17일까지 관할 시군 안전재난부서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안전재난부서나 경북도 자연재난과(☏054-880-2367)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에 지진 안전마크가 부착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진 및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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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의 만남『미래 천년을 위한 건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부터 3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누구나 친근하게 경북 건축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2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열었다.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건축문화제는 지역의 건축문화 가치를 상승시키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 및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과 미래의 만남 - 미래 천년을 위한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북 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건축문화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의 전문 건축인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건축사회가 주관해 건축문화상 작품전, 건축작가 초대전, 대학생공모전 등으로 나눠 열렸다. 건축문화상에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모아 전체적 통일감으로 승화시켰으며 도심지가 갖는 공간적 조형성에 조화롭게 대응한 ‘김천복합혁신센터’를 영예의 대상에 선정했다. 또‘봉화소방서’와 ‘포항 연일’을 최우수상, 그 외 우수상 4점을 선정했다. 대학생공모전에는 경산 코발트광산 민간인희생자 추모공간을 구상한 ‘korea killing field’,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의 작품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특선·입선 31점을 선정해 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했다. 특별전으로는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 작품전시, 상주공업고등학교 작품전, 옥외광고전, 경상북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학교 작품도 선보였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원하는 건설‧시설안전 및 VR체험, 건축용 3D 프린팅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업화 시대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건축을 발판삼아 세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건축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개최되는 건축문화제를 계기로 건축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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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토안전관리원과 엑스포 안전강화 나선다[파이널24]경상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3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엑스포 행사장 내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안전점검은 지난 7월 23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생활시설안전실에서 주관하여 실시하였다. 엑스포 행사장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조치방안을 제시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안전점검 대상시설은 문화예술회관 등 6개 시설로, 함양군 관계부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으며,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확인 및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군과 협의해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엑스포 시설물 안전점검은 관람객들이 엑스포 기간동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에 참여하여주신 국토안전관리원 및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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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하는 100세, 백세 드림(Dream),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파이널24]“비가 오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수막현상이 생겨 어르신들이 내려오시다가 미끄러져 넘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계단 끝부분에 반드시 미끄럼 방지 시공을 해야 합니다.” “소화기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 눈에 띄는 장소에 비치해야 하고요. 이렇게 ‘소화기’ 글자가 새겨진 스티커도 붙여야 해요.” 올해 62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장재진(가명, 62세) 씨는 6월부터 진주 시니어클럽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로당 외곽에 설치되어 있는 2층 계단의 안전문제를 전문용어로 설명하고, 소화기가 비치된 곳에 사비로 구입한 소화기 스티커를 익숙한 손놀림으로 붙이며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활기차다. 장재진 씨는 d조선소에서 38년간 시설안전업무를 담당했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은 6월부터 경상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점검원이 경로당,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물 상태를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정해진 순서대로 점검해 건물 사진을 첨부하여 전송하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앱에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최종 진단 후 관할 지자체에 그 결과를 통보하여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개축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시설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앱을 개발하였으나 활용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어오던 차에, 이번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사업과 협업으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국민생활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 추진 기관인 진주시니어클럽(관장 공상석) 관계자는 “6명의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선발에 60명이 지원하였으며, 관련 자격증 유무, 업무 경력 등을 고려하여 심사숙고하여 채용하였는데, 모두 안전 전문가들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 유입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고학력 고소득의 건강한 노인들도 꾸준히 증가해 이들을 위한 적합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은 이러한 신노년을 위한 안성맞춤의 일자리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간 우리 도는 노인인구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전국 최초로 실버카페를 설치 운영하였고, 지난해에는 동호회 활동, 미술 전시, 음악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인 실버카페를 사천에 오픈하였으며, 청년인턴을 실버카페에 배치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사업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과 같은 신노년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28명, 시니어 산재 서포터즈 12명, 소비자 안전 모니터 요원 12명 등 52명의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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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내년까지 사고사망 50% 감축[파이널24]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건설공사 현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건설공사자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자 안전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력으로 건설공사 인·허가권자인 시군의 안전실태 확인·관리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건설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2월 기준 도내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약 1만8,000여 곳으로, 이중 약 61%인 11,000여 곳이 민간 사업장이다.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인·허가권자인 시군이 공사 진행과정에서 안전관리사항을 포함한 허가조건 이행여부를 확인해야 하나, 관련규정 이해부족이나 전문성 부족 등의 이유로 이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왔다. 실제로 최근 3년(2017~2019년) 평균 도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는 122명으로, 이중 약 60%인 72명이 5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어야 했다. 도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 방안을 마련,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정주요시책지표에 시군 건설안전 실태 평가사항을 반영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에 도는 시․군과의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시공사, 감리사 등 건설관계자 안전관리 이행 여부에 대한 시·군 건설공사장 안전실태의 내실 있는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도정방향’, ‘현장점검 계획 수립·추진방안’, ‘관계기관 협력방안’ 및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3월부터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고용노동부(경기지청, 안전보건공단)과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 역할분담, 합동점검,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위험에 노출되는 건설공사장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오는 2022년까지 도내 건설공사 현장 사고 사망자를 절반 이하(112명→61명)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노동자 안전관리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의무”라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노동자 중심의 건설공사장 환경을 조성해 사고사망자 50% 감축 목표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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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토안전관리원 조사결과 도로 지하시설물 관리 이상 없다[파이널24]포항시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시행한 도로구간 지반탐사에서 조사된 장성동․양덕동 일원 일부 도로의 공동현상은 일반적인 도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경미한 크기로, 이로 인한 갑작스러운 싱크홀 발생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원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한 지반탐사 조사는 포항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와 관련해 과거에 지반침하가 있었거나 민원이 발생한 구간, 지반침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27개 도로구간에 대해 포항시에서 탐사지원을 요청해 진행됐다. 지반탐사 결과, 철강관리공단주변 등 24개 도로구간은 지반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3개 도로구간(△환여동 청소년수련관~해맞이그린빌아파트~포항동부초등학교, △양덕e편한세상2차~포항대학~양덕동 축산랜드, △장흥초등학교~양덕하이마트~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현상이 조사됐다. 대부분의 도로지반 상태는 양호하며, 1개 구간(장흥초등학교~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20㎝미만)이 다수 발견됐으나 이는 연약지반으로 인한 장기적인 지반침하현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크기가 경미해 시는 이를 즉시 보수하고, 주변 지하시설물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IC도로 땅 꺼짐 우려’와 관련, 포항시는 2019년과 지난해 기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과 관련해 전문기관에 조사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노후부식으로 함몰된 배수관로 2개소에 대해 전면 교체했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상시로 배수관로를 확인 보수·보강계획 중이며 올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시행한 지반탐사결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지반조사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도로는 안전하며 장성동, 양덕동 일원의 발생한 공동현상은 경미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관내 도로구간을 상시 관찰하고 있으며, 지하안전관리계획수립용역을 시행 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지하시설물 주변, 도로구간에 대한 지반탐사 및 안전관리를 시행해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반침하와 싱크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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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 완주군 재난 취약지역 조기 점검[파이널24]완주군이 여름철 우기 전 재난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조기 실시한다. 18일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기 전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관련 부서 자체점검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국 주관으로 시행될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 전에 주요사업장과 자연재난 취약지역 침수·붕괴 등 피해 우려지역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저수지, 배수로, 집수정 등 농업용 배수시설에 우기 전 시공완료 및 토사로 인한 막힘, 파손 등 관리상태 등이다. 각 부서는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현장점검은 물론 비상상황에 대비한 수방자재 비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개인별 임무부여 등 비상대응체계 및 현장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수리시설이 원활히 가동되도록 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가능토록 하고,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의 방역수칙준수여부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하고 위험요인과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주체, 시공사 등에 통보해 예방조치를 완료한다. 우기 전 주요공정 완료가 어려운 사업장은 취약구간부터 우선 마무리해 재해위험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수해 시 적절하게 대응했던 각 읍면 비상체제를 재정비하고, 동원 가능한 응급복구 장비를 파악하고 확보함으로써 올해도 동시다발적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박성일 군수는 “피해 발생 전 적극행정을 통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취약시설 보수로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할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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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노후 기반시설 성능 개선 지원사업’ 선정[파이널2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기반시설 성능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반시설 유지관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취약 기반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준공 35년이 지난 광산구 원임곡고가교는 안전한 통행을 위해 다리 구조 보전, 상부 슬래브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원 임곡 고가교 보수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6월 원임곡 고가교 보수·보강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반시설 관리체계 마련 기술지원 컨설팅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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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건설현장 안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손잡는다[파이널24]춘천시정부는 19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이다. 시정부가 중·소규모 건설공사의 점검대상 리스트를 국토안전관리원에 제출하면 양기관 간 점검대상 현장을 협의·선정하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예방 및 안전한 건설문화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득화 건설과장은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사고예방을 위해선 안전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협약식을 통해 춘천시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인식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새롭게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전국 5개 권역에 지사가 있다. 강원지사(지사장 안양환)는 강원도와 서울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국토안전관리원은 약 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강원지사는 현재 12명이나 올해까지 52명으로 충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