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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운영▲ 영주시 여유만만 심신 돌봄여행_ 숲속 명상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과 함께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웰니스 관광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14일 운영한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시범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탐방원은 지난해 말 제정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외국인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 체험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어지는 호평 속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개별 ‘외래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시와 탐방원은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웰니스 관광과 부합하는 콘텐츠는 유지하고, ‘숲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 등을 추가해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첫째 날은 소백산 산행(달밭골-비로봉-달밭골)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둘째 날은 ‘천년고찰’ 부석사 탐방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인삼 불고기 등) 만들기로 진행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보완해 4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향후 일정은 소백산생태탐방원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강나영(44세, 풍기읍)씨는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특산물 풍기인삼을 잘 활용한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이 생기게 돼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좋은 프로그램은 운영해준 주재우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탐방원과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에 따라 영주시는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시는 △교통편의 제공(‘영주 반띵관광택시’와 ‘영주시티투어’ 운영 등)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영주댐 주변 휴양단지 조성 추진 등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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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소백산생태탐방원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 선정▲ 영주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소수서원 강학당 방문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이 한국관광공사에 주관한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최종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올해 3월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영주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소백산국립공원 등반,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세상 관람, 풍기인삼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1박 2일 일정으로 상반기 4회 운영했다. 시범 프로그램이 열띤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와 탐방원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했으나 7~8월 장마 및 수해 피해로 운영하지 못하고 9월 2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도 누구나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정기 프로그램외에도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문의를 통해 별도 참가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054-630-5500로 하면 된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영주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영주시와 협력해 외래 관광객 증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hour 시대’가 되고 영주댐이 준공됨에 따라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시행, 관광택시 등 교통편의 제공,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등 휴양단지를 조성해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생태관광 거점시설로서 지난 2018년 5월 개원해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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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이 함께 손잡고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1~12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에서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48세, 여)는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공원관리자가 등산안내도 해주고,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세계적 건강식품인 인삼요리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을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hour 시대’를 맞아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시행, 교통편의 제공,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향후 영주댐 주변 숙박시설 설치 등 휴양단지를 조성해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생태관광 거점시설로서 지난 2018년 5월 개원해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개원 5년차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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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봄철 산불방지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산불위험이 높은 10개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구간은 총 10개 구간(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10개 구간, 45.3km)이며,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6개 구간(대전사~주봉 등 6개 구간, 25.6km)은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방지대책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누리집(http://knp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에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탐방로 통제구간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후 산행할 것과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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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울진군,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황규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전찬걸 울진군수, 장헌기 안전건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울진군이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 조성사업을 국립공원공단에 위탁하면서 체결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여 울진군 지질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울진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체험학습관 등 지질공원 안내센터와 유사한 시설물을 조성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다”라며, “금번 울진군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내센터 건립뿐만 아니라 향후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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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양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시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및 훼손 서식처의 체계적인 복원・증식, 구조・치료를 수행하기 위한 전담기관인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오염물질, 남획・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감소의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지구상의 약 870만 생물종 중 매일 150∼200종이 멸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50년에는 생물종의 15∼37%가 멸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CBD) 발표(’93.12), ABS 나고야 의정서 채택(’10.10)에 따라 생물자원이 인류 공동자산에서 국가 소유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어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생물종 보전, 서식지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나 보유시설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고래, 물범, 바다거북류 등 대형해양생물의 복원 연구는 불가능하며 기각류, 바다거북류 등의 종 보전 및 복원 역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 한편 육상 생물종의 경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국립생물종보전원에서 반달곰, 산양, 여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종복원, 구조치료 등의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의 종복원・증식연구는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과 육상생물과 비교해 인공증식 기술개발 및 사육연구에 있어 제약이 많다. 또한 육지에 비해 접근 난이도가 높으며 감소하는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종복원 연구가 단기간에 성과 담보도 어렵고 경제적 수익성이 낮아 민간주도로 수행하기 곤란하여 국가 차원의 전담 기관 설립이 시급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0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년)’에 국가차원의 체계적 해양생물종 증식․복원을 위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설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완료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2019년에 완료하였으며, 2021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해안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혼획・좌초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 수요 증가 추세이다. 또한 제주, 남해안과 달리 넓은 위도 스펙트럼을 가진 해역으로 기후 변화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생물서식지 변화를 연구하기에 적합하여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입지로써 동해안권이 최적지이다. 최근 7년간(2011년∼2017년) 좌초․혼획된 고래류는 총 12,257개체였다. 지역별로는 서해안 7,105개체, 남해안 1,233개체, 동해안 3,919개체로 서해안에서 많은 개체가 발견되었으나 상괭이(서해안 7,034개체, 남해안 1,133개체)를 제외한 참돌고래, 밍크고래, 낫돌고래 등 대부분의 고래류 좌초・혼획이 동해안에서 집중되어 있다. 또한 최근 6년간(2016년∼2021년) 확인된 바다거북류의 혼획・구조 현황은 전체 147건 중 86건으로 동해안에서 높게 발생하여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류, 고래류의 다양성 측면에서 동해안이 월등히 높게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서를 통해 파악된 2018년∼2019년 동해안의 고래 혼획 현황에서는 전체 1,076개체로 그 중 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627개체가 혼획되어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상과 같이 경북 영덕군 일대는 동해안의 균일한 수온과 청정한 수질의 해수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고 증식・복원 대상종 확보 수월성은 물론 사구・습지・심해 등 어느 곳보다 다양한 서식처 환경을 보유하여 다변화된 종복원 연구 수행이 가능한 곳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군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을 끼고 있어 해양생물다양성이 높고 해양보호생물의 혼획과 좌초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자 대형 국립기관이 전무해, 국가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부합하는 최적지”라며,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영덕 건립으로 영양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생태환경 연구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고래 1마리는 평균 33톤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수천 그루의 나무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해양생물 다양성 보호, 멸종위기종 복원, 서식지보존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할 컨트롤타워인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를 영덕군에 유치하여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해양기반 탄소중립 실현으로 해양생태계 회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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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립공원,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 착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팔공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이번 달 27일 착수했다. 팔공산도립공원을 관리하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에 환경부로 국립공원 지정 건의서를 제출하였으며, 환경부는 사전 검토를 거쳐 국립공원공단에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요청하였다. 조사 기간은 내년 9월까지이며, 조사 대상지는 팔공산도립공원 약 125㎢로 올해는 우선 대상지의 자연환경․인문환경, 토지 이용현황 등을 조사하고 거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계획(안)을 도출한다. 국립공원 경계는 도립공원 경계를 준용하되 1980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현재 국립공원 지정기준과 맞지 않는 일부 지역들은 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공원공단은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공원계획(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수행하는 타당성조사를 통해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계획(안)이 만들어지면 환경부에서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 의견조회,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2015년 국립공원공단에서 수행한 ‘국립공원 신규지정 정책방향 정립 연구’에서 국립공원 지정 가능성이 가장 큰 곳으로 도출되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수행한 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결과 팔공산에는 멸종위기종 18종 포함 5,296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팔공산도립공원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도 현재와 같은 자연공원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행위 제한 규제가 동일하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팔공산이 41년간 도립공원으로 관리되면서 자연 자원은 잘 보전되었지만 규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타당성조사를 통해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보전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인 국립공원 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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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가을철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시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오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 성수기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누리집(http://www.knps.or.kr/juwang)과 탐방로 입구에 특별 관리 기간의 집중 단속 계획을 사전에 예고하고 불법 임산물 채취, 불법 주차 및 상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 가을 성수기에 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일부 위법행위의 경우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근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성수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특별히 잘 지켜주시기를 바라며, 국립공원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초질서를 지켜 쾌적하고 즐거운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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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ESG 경영 추진, 자연과 사람을 잇는‘그린 플랫폼’될 것(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추진 전략을 마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으며, 공공 부문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ESG: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시대를 겪으면서 기업활동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생겨난 경영 전략으로서, 기존 CSR에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이 강조된 것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그린 플랫폼”이라는 국립공원 ESG 비전과 그에 따른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지표별 주요 추진 전략은 ① 탄소중립 사업 강화, ②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확대, ③ 민간 파트너십 활성화로 선정했고, 각 활동은 연계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탄소흡수원(거머리말) 생태계 복원,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지역사회에서 역할 확대를 위해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프로그램,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민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서 민간기업이 ESG 경영 추진 시 국립공원의 유무형 자원(각종 교육 활동, 현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 기반의 동반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실질적 노력 없이 겉으로만 ESG 경영을 표방하는‘ESG 워싱’을 경계하고 진정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이번 수립한 국립공원 ESG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ESG 경영 추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양질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ESG 경영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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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장연합회 신규 국립공원 추진 ‘범군민 서명운동’ 추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이장연합회(엄태봉 회장)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립공원 신규지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지속적인 관광객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울진군을 대표하는 이장연합회가 주관하여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내 150여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 우편으로 안내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오는 10월 8일까지 이장연합회 사무실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8월 27일 국립공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실태파악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을 견학, 국립공원공단 관리사무소 인허가 담당자와 지역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임산물 채취 가능여부, 공원내 자연물놀이장 운영 여부, 지역주민 일자리와 소득창출, 마을공원지구 지정시 건폐율 60%로 상승되어 개발행위가 더 유리해지는 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듣고 그동안 일부 잘못된 정보로 우려하고 있던 부분들을 모두 해소하였다.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군을 대표하는 민간 차원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건의 하였고, 신청 후 통상 1~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국립공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소수 주민들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 최고의 국립공원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