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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거행▲ 제 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정부는 1989년부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매년 4월 11일을 대한민국 기념일로 제정했다. * 1989. 12. 30. 기념식 지정(4.13.) → 2018. 11. 2.(4. 11.로 변경 지정) 경북도에서도 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선열의 강인한 의지와 독립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 섬김의 보훈 문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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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함성’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거행▲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횃불행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이 영해 3·1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영해 3·18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7번째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함께 미래세대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킹 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횃불행진을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감동적인 만세운동의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셨던 당시 독립운동가와 떨쳐 일어섰던 민초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3․18독립만세의거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준비했다”며, “영해 3·18만세운동이 상징하는 애국과 충절의 가치는 나라를 위해 세대가 함께 연대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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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숭덕전 제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지정▲ 경주 숭덕전 제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3일 2023년 제3차 경상북도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된 ‘경주 숭덕전 제례’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주 숭덕전 제례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를 기리는 제사로 경주 오릉 내에 있는 숭덕전에서 봉행하는 제례다. 숭덕전 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까지 명맥이 유지됐으며 특히 조선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제례가 거행된 국가 제례였으나, 대한제국이 국권을 잃으며 국가 제례로서의 명맥이 끊어지자 1959년 박씨 문중이 (사)신라오릉보존회를 설립해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 경상북도는 무형문화재 위원의 조사 결과 참례자들이 제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의복의 정제화, 그리고 제례에 대한 각종 기록화를 통해 숭덕전 제례의 전승과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높은 점을 고려해 제례의식, 제례 복식, 제례 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는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여 ‘경주 숭덕전 제례’를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특히, 숭덕전 ‣제례 봉행은 문중 제사로써의 전통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참봉을 선출하여 숭덕전 수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제례 전통을 이으며 ‣제례복은 조선말의 제복으로, 초헌관을 경주부윤으로 정하여 종2품의 관품에 맞추어 헌관들의 제복을 착용한다. ‣제례음식은 생물을 올리며, 양과 돼지는 직접 잡아 서로 마주 보게 진설한다.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숭덕전사’를 발간해 제물 목록과 준비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애써 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구감소와 의식의 변화로 제례 문화가 감소하는 가운데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현대인들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온 전통 제례를 보존·계승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계신 전승자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문화 유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무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2023년 11월 현재 42개의 무형문화재 종목이 지정되어 있으며, 전승자 양성 및 전승 역량 제고를 위해 전승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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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9주기 추모▲ 김광열 영덕군수가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9주기를 추모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벽산 김도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9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대표, 손치호 김도현 선생 외손, 영덕․영양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제향행사와 2부 추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행사에서 초헌관은 오도창 영양군수, 아헌관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손치호 벽산 김도현 선생 외손이 맡았으며, 이어진 추념식은 국민의례, 숭모회장 인사, 추념사, 추모시 낭독 순으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숭모회 권영종 회장은 “벽산 김도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관내∙외 내빈과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년 행사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영덕군수님, 영양군수님, 영덕군의회 의장님과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벽산 김도현 선생은 1895년 8월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11월에 단발령이 공포되자 이듬해인 1896년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셨다. 이후 1905년 을사늑약에 의해 국권이 침탈당하자 상소를 돌려 조약의 부당함과 무효를 주장하시고 의병을 조직하다 1906년 대구감옥에서 고초를 겪으셨다. 선생은 1907년 의병을 재조직하고, 1909년에는 교육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영흥학교를 설립해 백성을 일깨우셨다. 하지만 1910년 경술국치로 스승 이만도가 단식으로 순국하자 이때 함께 자결하려 했으나 부친이 생존해 뜻을 미루었고 1914년 동포에게 고하는 시를 남긴 후 영해면 대진리 산수암에서 도해 순국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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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충절의 고장 영덕, ‘제36회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호국 충절의 고장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를 4년 만인 지난 18일 2,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했다.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은 104년 전인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 16명을 비롯해 196명이 재판에 넘겨져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영덕군은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3.18 영해만세운동의 참가자들과 이를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18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인사들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후 2시 영해로터리 3.18기념탑 행사장에서 진행된 문화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횃불행진에 이르기까지 장엄하고 웅장하게 진행됐다. 특히 당시의 현장의 모습을 재현한 횃불행진은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바탕으로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태극기와 횃불을 들고 어우러져 남녀노소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함께했던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 밖에도 올해 행사는 태극기와 횃불 만들기, 나라사랑 가훈 쓰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윳놀이 대회와 읍·면 줄다리기대회, 관광객을 위한 무료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화합과 관광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종합 문화제로써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의 김진덕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3.18독립만세운동의 현장에서 호국정신을 기리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고, 올해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는 한 단계 더 발전한 행사로 기억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날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은 자신의 희생을 담보로 대한독립을 외친 애국선열의 고귀한 정신과 실천이 토대가 되어 이뤄졌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영해3.18독립만세의 정신이 우리 영덕군을 나아가 대한민국의 얼과 문화를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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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내방가사ㆍ삼국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제9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 안건으로 총 13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9건이 가결됐으며, 우리 나라에서 신청한 3건은 모두 가결됐다. 이번 등재로, 경북도는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소」(2018년)에 이어 총 4건의 * 아·태 기록유산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 우리나라 아·태 기록유산 : 6건(경북 4건으로 67%차지) / 2016년 : 1건(한국의 편액), 2018년 : 2건(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 2022년 : 3건(내방가사, 삼국유사, 태안 유류피해 기록물) 이번에 등재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가사 문학 작품이다. 서구 여성운동과는 다른 동아시아 여성들만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이었다. 또 20세기에 들면서 제국주의 침탈에 의해 전통과의 단절, 국권 상실,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된 역사 변혁기에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그려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 원리가 밝혀져 있는 문자인 한글문자가 어떠한 활용 단계를 거쳐 공식 문자의 지위를 얻어 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내방가사」와 함께 등재된 「삼국유사」는 1281~1285년 사이에 일연선사에 의해 집필된 기록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특히, 이 책은 13세기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몽골 충격기에 집필된 것으로, 이 시기 동아시아 국가들에 의해 ‘자국 중심의 민족의식’과 각 국가별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되었음을 증언하는 자료이다.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로 인해 동아시아는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국민을 ‘하나의 민족’으로 인식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져 단군으로부터 한반도만의 역사를 설정했던 중요한 기록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유교책판」은 물론,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편액」과 「만인소」를 비롯해 이번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까지 아·태 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유네스코 관련 기록유산 5건을 보유한 기록유산 중심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등재 결정으로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뿐만 아니라, 기록유산 분야에서도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도내 기록유산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통해 경북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여 K-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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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학교종소리로 나라사랑[파이널24]밀양지역 전 학교는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학교종소리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7일 관내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찌 잊을까 그날, 111주년 경술국치일’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2021년 밀양 얼 함양교육 계획’의 한 부분으로,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밀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경술국치(庚戌國恥)는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스러운 날’이라는 의미로 ‘남의 재물이나 영토를 한데 아울러서 제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한일병탄조약(韓日倂呑條約)이라 한다. 1910년 8월 22일 통감관저(현, 서울 남산)에서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李完鎔)과 일제의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内正毅)에 의해 ‘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게 완전히 양이’한다는 외교조약을 맺고 7일 후인 1910년 8월 29일 순종이 강제 병합문을 발표함으로서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어찌 잊을까 그날’이라는 주제로 ▲조기와 검은 리본달기 ▲111주년 경술국치 기념 포스터 제작 ▲111주년 경술국치 영상 교육자료 ‘어찌 잊을까 그날-경술국치’ 제작 ▲밀양아리랑, 독립군가 학교종소리 교체 프로젝트 ‘밀양을 울리다’ ▲급식 계기교육 ‘독립군들은 무엇을 드셨을까’ ▲111주년 경술국치 음악과 유튜브 실시간 공개 수업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아리랑을 다시 부르다’ ▲111주년 경술국치 계기교육 수업 중등 교육자료 7종, 초등 교육자료 2종을 제작하고 밀양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기념하여 제작한 학교 종소리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는 미리벌초등학교 관현악단을 통해 음원을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밀양지역 전 학교에서는 8월 27일 시작 종으로 밀양아리랑, 마침 종으로 독립군가를 울리며 학교종소리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8월 27일 10시 30분 ~ 11시 30분까지 미리벌중학교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학교종소리 교체사업 관련하여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 아리랑을 부르다’ 음악과 주제수업을 공개한다. 김정희 밀양교육장은 “지나가기만 하고 되풀이되지 않는 역사는 없다고 한다.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경술국치일이 잊혀지고 있어 이번 계기교육을 기획했다. 독립운동의 고향 밀양에서 준비한 이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 교육가족들이 경술국치일을 잊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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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애국심 고취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파이널24]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에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안강 지역의 46명의 이장들과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동참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섰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안강미루병원까지 가로기 총 2천여 개를 게양했고, 또한 안강공설시장과 이안지안스 2곳을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뿐 아니라 안강 주민들과 안강을 찾는 사람들이 태극기를 보고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독려하는 운동도 병행했다. 특히 안강의 46개 마을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마을방송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홍보한 이장협의회(회장 권용원)는 “이장님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애국심을 드높이고 안강읍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켜준 이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애국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의지를 태극기에 담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잠시멈춤’ 캠페인에도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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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파이널24]김천시 감문면(면장 김인수)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감문면 직원 및 각 마을 이장들이 앞장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고자 각 마을 이장에게 태극기 게양방법을 안내하고 도로변 가로기를 게양하여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숭고함을 기렸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당부에 따라 「광복절 연휴기간 집에서 머무르기」에 동참하여 각종 모임, 행사, 여행 등 외출을 자제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2학기 등교를 위해 가급적 안전한 집에서 머물러 줄 것을 홍보했다. 김인수 감문면장은 “광복절은 선조들의 노력으로 일제강점기를 극복하고 독립이라는 빛을 본 날로, 모두가 하나 되어 그 의미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전 직원과 모든 주민이 ‘태극기 달기’와 ‘집에서 머무르기’에 동참하여 광복의 숭고함을 기리고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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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복절 맞아 관내 대중교통 ‘태극기 휘날리며’[파이널24]홍성군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태극기를 부착하여 도로 곳곳을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12일 군은 168개 노선의 전 운행차량인 농어촌버스 54대와 개인 및 법인 택시 269대에 태극기와 스티커를 배부했으며, 이들 차량은 오는 17일까지 태극기를 휘날리며 8.15독립정신과 애국심 고취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제76주년 광복절’의 태극기는 국란의 위기를 희생과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며 어느 때보다 더욱 위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국민이 태극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광복절 당일 전광판 및 SNS,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