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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2024년 어르신 수(水)클리닉 운영▲ 영양군보건소, 어르신 수(水)클리닉 운영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3월부터 비만 및 관절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양군의 노인인구가 41.41%의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노인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을 앓고 있어 이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4회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보건소는 재작년부터 진행한 수중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가 많아 올해 연속성 있게 총 130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수중운동 교실을 통해 ▲1:1 맞춤형 기초검진 ▲비만도 측정 및 체질 분석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 전후의 ▲건강 상태와 통증 정도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수(水) 클리닉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물의 저항으로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비만 및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절 수중운동, 수중 에어로빅, 개인별 수중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수중운동교실을 통하여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효능증진과 비만 대상자의 근력 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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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시민건강강좌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철호)이 지난 11월 16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같은 날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 지역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밝혔다.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의 공동의 노력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노인회 특별강좌에서 윤여승 정형외과장(전 병원장)은 노인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예방 및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서 개최된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는 조원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가 되어 ‘우리 아이는 왜 자주 아플까요?’를 주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눈높이에 맞추어 육아상식을 알기 쉽게 공유하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영주시민들께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강좌는 매우 중요하다."며, "영주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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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관절질환 고위험군 대상 지역특화사업 ‘I GO!! 관절염탈출 프로젝트’ 1기 운영[파이널24] 양주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 ‘I GO!! 관절염 탈출 프로젝트’ 1기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청장년층 인구비율과 비만율이 높은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건강증진사업 ‘양주 On-Health’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힘입어 올해는 농업에 종사하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서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I GO!! 관절염 탈출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기로 나눠 추진한다. 1기 교실은 오는 7월 2일까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순환운동실에서 주 3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반으로 분반해 소규모 인원(5명 이내)으로 진행한다. 관절염과 낙상사고에 취약한 60세 이상 관절질환 고위험군 어르신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기능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하체근력과 평형능력을 높이는 등 일대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되는 시기인 7월 이후에 진행하는 2기부터는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그룹별 인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이 낮은 서부 센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고려해 관내 경로당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도입, 시범 운영하며 서부권역만의 특색있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개소 직후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셔틀버스 시범운영과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가 서부 센터 운영의 활력을 불어넣는 청신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 분석을 토대로 동·서부 센터 관할지역 주민의 인구특성과 건강수준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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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70대 어르신 새 삶 찾아줘[파이널24]집에 쓰레기를 쌓아 두고 관절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위기에 처했던 70대 어르신 박모씨가 신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고래의 꿈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신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차 박씨 집에 방문했는데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정시장에서 헌옷가게를 했던 박씨 집에는 헌옷들이 끝도 없이 나왔다. 암과 관절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가재도구들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고 오래된 음식들이 사방에 방치되어 있었다. 보건복지팀은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박씨의 건강이 안 좋아질 것을 염려해 집 정리를 해야 한다고 박씨를 설득했다. 박씨도 집 청소의 필요성에 공감했는지 집에 있는 것들을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다 버리고 싶다고 했다. 이에 보건복지팀은 취약계층 청소와 소독을 해준다는 고래의 꿈에 연계하여 집 청소를 했다. 고래의 꿈과 보건복지팀은 며칠 동안의 청소 끝에 어르신 가정을 깔끔하게 치웠다. 식사지원을 위해 매일 사랑의 도시락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고 돌봄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에 봉사자도 연결했다. 박씨는 깨끗이 치워진 집을 보고 “나이가 들어 내 한 몸도 건사하기 힘들고 쌓여있던 짐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 한결 가벼워졌다.”며 “말끔히 정리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준 신정1동 보건복지팀과 고래의 꿈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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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섬마을 동네한바퀴 건강100세 바람이 분다~[파이널24]통영시는 도서지역(욕지, 한산, 사량) 섬마을 건강취약계층의 어르신 235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찾아가는 섬마을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도서지역의 노인인구 대부분이 관절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질환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정서에 맞는 트롯 음악을 가미한 운동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노래하면서 춤추듯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버체조로 건강문제를 예방하고자 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육지로 나갈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우리에게 찾아와 운동을 시켜주어 감사하고 재미나니 자주 자주 찾아와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건강 100세 시대 건강도시 통영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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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환의 위험인자 ‘비만’의 관리방법은?비만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질병인 한편 사회적 이슈이기도 하며, 여러 산업과도 연결되어 있는데요. 비만은 왜 일어나는 것이며, 관리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만의 원인과 치료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수칙을 정리해봤습니다. 비만이란? 비만은 체지방의 과도한 축적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비만 진단 기준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체질량지수(BMI, kg/m2)입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발표한 ‘비만치료지침 2018’에 따르면, 한국 성인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며, 25.0~29.9kg/m2를 1단계 비만, 30.0~34.9kg/m2 를 2단계 비만, 35.0kg/m2 이상을 3단계 비만으로 구분합니다. 체지방의 분포와 복부 비만을 진단할 때 허리둘레(cm 또는 inch)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임상에서는 비용이 적게 들고 측정이 편리한 신체계측법(키, 몸무게, 허리둘레 등 측정), 생체전기저항분석법도 비만 측정에 널리 쓰입니다. 복부비만의 경우,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인정합니다. 근육량이 적은 노인이나 체중이 감소할 수 있는 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는 허리둘레 측정을 통해 체질량지수를 통한 비만도 평가의 오류를 보정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비만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는 2만 3439명입니다, 환자 수가 1만 4966명이던 2017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비만의 경우 남성(24.9%)에 비해서 여성(75.1%) 환자수가 높습니다. 또한 고연령층보다는 30~40대 중장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질병입니다. 비만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비만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만은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근골격계 질환, 각종 암 등의 중요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입니다. 비만유병률의 증가는 이러한 각종 비만합병질환의 증가로 이어지며,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사망률을 높이게 됩니다. 또 비만율이 증가할수록 사회·경제적 부담 역시 증가합니다. 비만 환자군에서 의료비 지출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높은 것은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진 바 있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비만율의 증가 추세로 의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비만과 이차성 비만인데요. 비만의 원인 중 90%를 차지하는 원발성 비만의 경우, 에너지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섭취 에너지가 소비 에너지보다 많을 때, 체지방 증가로 인해 발생합니다. 한편, 이차성 비만은 유전(비만 유발 유전자) 및 선천성 장애, 복용 약물, 쿠싱증후군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비만의 분류 체지방이 쌓인 위치에 따라서 내장지방형과 피하지방형으로 나뉩니다. 피하지방형은 피부 바로 아래에 붙은 체지방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내장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형은 윗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살은 피하지방부터 내장지방 순서로 붙기 시작하므로 내장지방형의 경우는 이미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울퉁불퉁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불리는 것도 내장지방입니다.여성은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남성은 30대 이후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고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뱃살이 찌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장지방은 혈당 조절과 지방 분해를 담당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거나 염증을 야기해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비만의 치료 비만의 치료에 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 치료를 통한 일상생활 습관의 변화는 항상 병행돼야 합니다. 또 의학적으로 필요한 환자에게는 약물치료나 수술 치료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행동치료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시 음식 섭취 및 활동과 연관된 행동들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적용이 되는데요. 이런 점에서 자극조절기법, 대체행동기법, 인지재구조화기법, 보상을 주는 강화 기법, 자기관찰기법, 모델링 등의 다양한 행동치료기법 도입은 체중 감량 및 유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만의 관리 방법 비만을 관리하는데 있어서는 식이요법이 필수 입니다. 평소 식사량의 1/3을 줄일 경우 매끼 500kcal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리 방법의 경우에도 튀기고 볶는 것보다는 삶거나 굽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무작정 굶는 것은 오히려 결식과 폭식을 반복할 수 있어, 식사량을 줄이면서도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일지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 일지를 작성할 경우 본인의 체중 감량 상태를 확인함에 따라 동기 유발에 도움이 됩니다. 또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잘못된 식이요법으로 인한 영양소 결핍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본인에게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요. 심장질환, 폐질환, 관절질환 등 다른 질환을 지닌 환자의 경우 운동 환경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통해 운동량과 방법, 운동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회 30분 이상 일주일에 다섯 번 운동을 권장하는데 그 중 두 번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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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 찾아가는“심뇌혈관질환 예방홍보”운영(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울진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주 4회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를 운행, 내 혈관 숫자 알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근육 및 관절질환자를 위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노인층이 대부분인 농어촌 지역의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로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하며,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과 대처법을 홍보하고 보건정보시스템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 사업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