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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상민·윤한홍·신성범 등 12명 단수공천(파이널24) 최재식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대전‧세종‧경북‧경남 지역 단수 후보자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경북‧경남지역 12곳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12명의 단수 공천자 중 11명은 현직 국회의원이다. 경남에서는 ‘친윤(친윤석열)’ 윤한홍 의원, 김기현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던 박대출 의원(진주갑), 수석대변인을 지냈던 강민국 의원(진주을)이 단수 공천됐다. 윤영석 의원(양산갑), 서일준 의원(거제),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도 단수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신청자였던 정점식 의원(통영·고성)도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는 신성범 전 의원이 단수 공천자로 선정됐다. 이 지역 공천을 신청했던 김태호 의원은 당의 요청으로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경북에서는 사무총장을 지냈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 이완영 전 의원의 컷오프로 해당 지역 단독 신청자가 된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단수 공천자로 결정됐다. 대전에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겨 온 이상민 의원(유성을)이 공천을 받았다. 이 지역 공천 신청자는 이 의원 혼자였다. 비례대표 윤창현 의원(동구)의 단수 공천도 확정됐다. 단수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경남·경북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정부 출신 인사들의 경선이 대거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에선 김정재 의원,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경합하는 포항 북구가 이날 단수 공천지로 선정되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본선 선거에서 다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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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선거 현장을 간다!] - 군수선거를 제외하곤 '안개 속 정국'..."남은 선거기간 표심잡기에 사활은 건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수 선거를 제외하고 안개 속 정국으로 빠져든 6.1 지방선거 영덕선거다.경선에서 현직군수를 상대로 대어를 낚아 올린 뒤 여유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영덕군수 김광열 후보다. 무소속 박병일 후보와 본선거가 남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하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다.이와는 반대로 경북도의원 선거는 제대로 불이 붙었다. 김진기 vs 황재철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진검승부다.국민의힘 공천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김진기 후보는 무투표 당선을 기대했으나 황재철 후보의 국민의힘 탈당한 뒤 군수에서 도의원 출마로 선회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다 된 밥에 재 뿌려진 선거를 치르게 된 김진기 후보는 '정치는 생물이다'는 속설을 제대로 맛봤다. 황재철 후보는 '정치인은 욕 들어 먹는 건 다반사다'라는 입장이다.두 후보의 맞대결이 어떻게 결정 날지 모르겠지만 이번 도의원 선거는 진흙탕싸움인 건 분명하다. 또 결과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과 후유증이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큰 도시 선거가 아닌 눈뜨면 함께 얼굴을 봐야할 지역선거이기 때문이다.가-나선거구로 나눠진 군의원 선거는 그야말로 안개 속 정국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무난한 승리를 낙관했지만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혼전양상이다.특히 젊은 신인 정치인들의 두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피로감과 기대이하의 정치적 행보에 이제 젊은 정치인으로 바꿔야한다는 지역여론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기성 정치인들은 영덕 현안을 풀어가려면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반론으로 아직은 젊은 신인 정치인들보다는 자신들이 한 수 위라고 주장한다.6.1 지방선거 날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후보에게 쏠릴지 이번 영덕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 변화무쌍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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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후보 재선을 향한 대장정 시작(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서 65.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공천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가 첫 유세에 나섰다. 윤경희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5. 19.(목) 08:00 청송군청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군의원후보들과의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청송군수 재선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유세에는 지지자들을 비롯하여 인근 주민들이 몰려나와 깊은 관심을 보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대윤 후보와는 2006년 이후 16년만의 리턴매치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6년 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윤경희 후보가 무소속 배대윤 후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2006년 선거에서는 현직 군수였던 배대윤 후보에게 윤경희 후보가 도전하여 승리하였고, 이번 선거에서는 현직 군수인 윤경희 후보에게 배대윤 후보가 도전하게 되어 입장이 반대로 바뀐 것도 흥미롭다. 윤경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일체의 네거티브가 없는 오로지 정책 대결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오직 청송! 오직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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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경희 예비후보 청송군수선거 후보 등록(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5. 12.(목) 청송군수 후보로 등록하여 본격적인 재선에 도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4. 14.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이어 4. 19.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5. 7일 ~ 8일 양일간 치러진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서 65.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승리하여 재선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날 후보 등록으로 무소속 출마 예정인 배대윤 전 군수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선거 때 마다 나타나는 분열과 반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4년간 펼칠 5대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5대 공약> 기본방침 : 군민의 피부에 와닿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군정 추진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 안정된 영농여건 조성으로 복지농업 실현 - 반복되는 농업재해 대비 예산 적기 마련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_농축산 가격안정기금 운용, 저품위사과 시장격리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 지원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_과수 GAP 단지 조성 - 농번기 인력난 해소_연인원 4,000명 중개 ○ 스마트 농업·6차 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다변화 - 경상북도 사과연구소(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청송 이전 - 스마트경영 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 농촌스타트업 발굴_6차산업 지원, 가정식 대체식품 개발 - 휴경지를 활용한 햇빛농업 추진 ○ 명품사과브랜드 가치 향상과 유통지원 -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및 황금사과 브랜드 강화 - 청송사과 유통센터 시설 확충_공판장, 저온저장고 증설 -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_품종갱신 묘목대 현실화 및 지원확대 - 농산물 유통 및 판매지원_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 소규모농가 지원 2. 군민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 100세 시대 어르신 생활안정 지원 -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 경로당 신·개축 지원, 거점경로당 설치 - 다양한 실버복지 서비스 제공_지역사회 돌봄, 장기요양 시설 확충 ○ 함께 누리고 나누는 촘촘한 복지 실현 - 사회적 약자, 보훈대상자 지원_장애인 활동 지원, 참전명예수당 인상 - 아이 낳기 좋은 출산 문화 정착_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주민주도형 사회안전망 구축_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 교육 사각지대 해소로 지역 인재 양성 - 신축 인재양성원 주변 환경 개선_양질의 교육 및 입시지원 - 학력증진 및 교육여건개선 사업 지원_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 평생학습 기회 보장_바우처 지원 ○ 의료체계 확립 및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 감염병 대응 체계 개편에 따른 적극대응 및 관리 - 공공의료 강화_노인요양병원 건립 - 내시경 등 전문 검사 범위 확대 및 의료진 숙소 건립 - 다문화가정 우리말 공부방 운영 3.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로 발전 ○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힐링 생태관광도시 조성 -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_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 주산지테마파크 조성 -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마무리 -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삼자현 주변 관광 자원화 -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관광명소 조성 ○ 관광콘텐츠 개발 및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 - 청송사과축제 글로벌 축제로 성장 - 아이스클라이밍 활성화 및 올림픽 종목 채택 추진 - 문화예술 관련 시설 운영 활성화_공모를 통한 위탁 운영 - 지역문화 활성화_문화예술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공모 ○ 일상회복을 위한 기회의 장 마련(지역경제․일자리) - 지역화폐 발행·유통 확대_청송사랑화폐 - 소상공인(자영업자) 재정·금융 지원 강화 - 전국 규모 체육대회·전지훈련 유치 확대 -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 구직자·기업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_직업훈련 4. 안전하고 살기좆은 도시공간 조성 ○ 안전이 보장되는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 군민 안전보험 가입,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 재해대비 소하천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 물 서비스 품질 제고_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 지역 확대 - 전선지중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청정 도시공간 조성 - 지역탄소 중립 실천_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 아름다운 숲가꾸기, 도시림 조성 - 생활폐기물 처리 및 매립시설 개선 - 대기 환경 개선_친환경 전기버스 교체, 전기·수소차 보급 - 신산업 에너지 육성_태양광 ○ 광역교통망 확충(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동서횡단철도 건설(김천~구미~신공항~청송~영덕) -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영천~청송~양구) - 영천~청송 간 국도 4차로 확포장 5.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 주민공감 소통 강화 - 공약이행 군민배심원단 운영 -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운영 - 신속·정확한 군정홍보로 행정신뢰도 제고 - SNS 활성화 및 뉴미디어콘텐츠 제공 - 스마트마을방송 활성화 ○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 - 군민·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 -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송어람’ 운영 -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및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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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예비후보 65.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승리(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김정재)에서 발표된 경선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윤경희 예비후보가 65.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최종 확정되었다.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는 윤경희, 윤종도, 이경기, 전해진 4인이 공천신청을 하였으나 윤종도후보와 이경기후보가 단일화를 하여 이경기 예비후보는 사퇴를 하고, 최종 경선은 윤경희, 윤종도, 전해진 3인이 경합을 펼쳤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의해 당원모바일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되었고 5. 1. ~ 2. 양일간 실시하기로 결정되었다. 5. 1. 실시된 당원 모바일 투표에서는 윤경희, 윤종도, 전해진 예비후보로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이날 실시된 국민여론조사에서 사퇴한 이경기 예비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일이 발생했다. 윤종도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로 여론조사를 중지한 후 다시 시작된 여론조사에서 윤종도예비후보의 경력을 ‘충북도의회 의원’으로 잘못 소개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윤종도예비후보의 항의가 있었고 이로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된 당원모바일투표는 그대로 인정하고 국민여론조사는 무효화 하여 5. 7. ~ 8. 양일간 다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5. 7. ~ 8. 양일간 국민여론조사가 다시 실시되었고 5. 9.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하여 윤경희 후보가 65.67%의 득표로 최종 공천자로 확정 발표되었다. 이에 윤경희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윤종도, 전해진 예비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로 자만하지 않고 경선에서 나타난 분열과 반목으로 흩어졌던 지역 민심을 다잡고 찌층을 결집시켜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청송군수 후보경선이 윤경희 예비후보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대윤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되었다. 청송군수 선거는 5. 12. ~ 13. 양일간 후보등록을 거쳐 5. 19.부터 예비후보 신분을 벗고 본격적인 후보로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예비후보는 군민께 드리는 약속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군민께 드리는 약속> 기본방침 : 군민의 피부에 와닿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군정 추진 ■ 농업분야 :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 복지농업 실현으로 안정된 영농여건 조성 - 스마트농업 등 선젼영농을 도입하여 농업경영기반 확충 - 명품사과브랜드 가치 향상과 유통지원 ■ 복지·교육 분야 :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 체계적인 의료체계 확립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 수준높은 교육 여건 조성 ■ 문화관광 분야 :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힐링 생태관광도시로 도약 - 관광톤텐츠 개발로 청송형 관광산업 구축 ■ 지역경제 :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공간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 안전이 보장되는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청정 도시공간 조성 ■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 강화로 감동행정 실현 - 주민공감 소통 강화 - 획기적인 행정혁신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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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이희진 영덕군수 "경선 결과 겸허히 수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희진 현 군수가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경선과정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경선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 군수는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경선 결과가 나오자 자료를 내고 "군정 8년 동안 영덕경제발전과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0만 관광시대, 1조원 민자유치, 1조원 예산기반을 조성하며 열심히 일했다. 영덕미래 100년을위해 최선을 다해온 지난 8년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며 김광열 후보에게 축하드린다"며 "'문화도시영덕'을 끊임없이 추진해 달라"고 차기 8대 영덕군수에게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는 영덕군수 공천후보로 김광열 예비후보를 확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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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경선 결과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 안동시장과 구미시장 후보 등 일부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경북도당 공관위가 1일 발표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안동시장 권기창, 구미시장 김장호, 영천시장 박영환, 경주시장 주낙영, 김천시장 김충섭 예비후보이다.국민의힘은 이들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해 책임당원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득표율에 무소속 출마 이력 등 페널티와 각종 가산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권기창, 권대수, 권영길, 권용수, 권용혁 등 5명의 후보가 경선을 실시한 안동에서는 권기창 후보가 41.71%의 득표율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영천시장 후보에는 박영환 후보가 53.80%의 득표율로 김경원 후보를 제쳤고 경주시장 후보에는 주낙영 후보가 56.19%로 박병훈 후보에 앞섰다.김천시장 후보에는 김응규, 김충섭 나기보, 이창재 후보가 경선을 벌였으나 김충섭 후보가 49.25%로 확정됐고 구미시장 후보에는 김장호 후보가 62.12%를 득표해 김영택 후보와 이태식 후보를 눌렀다.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일부 광역의원 경선 결과도 발표했다. 당원 100% 경선을 통해 확정된 광역의원 후보는 상주시2 선거구에 김홍구(53.22%), 경산시2 선거구 배한철(76.14%), 경산시4 선거구 이철식 후보(41.39%)가 확정됐다.군위군 선거구에는 박창석(74.78%), 의성군1 선거구에는 최태림(42.13%), 의성군2 선거구 이충원(68.37%), 영덕군 김진기(73.29%), 칠곡군1 선거구 정한석(83.16%) 후보가 확정됐다.성주군은 당초 경선지역이었으나 이수경 예비후보가 사퇴하면서 강만수 예비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되었다.국민경선 100%로 치러진 광역의원 선거구 중 포항시1 선거구 한창화(76.37%), 포항시9 선거구 손희권(70.98%), 문경시1 선거구 박영서(68.06%) 후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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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선거는 끝난다. 선거운동을 통해 내 삶이 피해를 보는 건 어리석음이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인품이 좋은 지도자, 존경받아온 지도자, 최고의 학벌을 가진 지도자, 자치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도 선거판에 뛰어들면 투사가 되고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인격과 품의는 쓰레기통에 구겨 넣어버린다. 선거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이라고 한말이 딱 맞다. 2등이 존재하지 않는 게 선거다. 오직 1등만이 존재한다. 이러다보니 선거판은 말그대로 개판이다. 친구도, 이웃도, 어른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킬건 지켜야한다. 선거이후 지역에서 매일같이 얼굴을 보고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후보들로 인해 내 삶이 힘들어지고 주민들간 갈등을 빚을 이유는 없다. 선거가 끝난 뒤에는 후보도 주민이고 나 역시도 주민이다. 그러니 후보를 위해서 내 삶을 담보할 이유는 없다. 적당히 선거에 참여하면서 내가 사는 고장을 어떤 후보가 가장 아름답게 꾸며줄 수 있을지 고르면 된다. 내가 지지한 후보가 지도자가 된다고 해도 내 삶에 크게 변화는 없다. 선거는 잠시 뒤면 끝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러기에 선거에 지나치게 관여할 이유도 지나친 행동도 할 이유가 없다. 내 삶이 선거로 인해 피해를 본다면 그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혼탁하면서 과열된 영덕군수선거, 연일 밴드를 통해 상대후보 비방과 흠집을 내는데 많은 글들이 생산되고있다. 공천심사를 놓고 중심을 잃어버린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행정력부재는 진영간 싸움을 더욱 부추겨났다. 이럴때일수록 더 차분해야한다. 각자의 선거캠프를 통솔하고 있는 후보들은 지지자들과 함께 바람직한 선거운동을 전개해야한다. 우리 사회가 지방자치 제도를 부활시키고, 지방행정 단위의 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이유는 정치인들에게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규칙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격하게 실행되어야 하는 행정에 시,군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이다. 단순히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을 잘 포장하여 수행하는 일이라면 관선시장이 오히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시,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시,군민들의 이야기를 행정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4년에 한번 막대한 세금을 들여 선출직 공무원을 뽑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영덕군수 도전에 나선 후보들이 정치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할 것이며, 저마다 그럴듯한 대의(大義) 하나쯤은 갖추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했으면 좋겠다. 지역정치에서 군민보다 우선하는 대의(大義)는 없을뿐더러, 모든 정치활동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우리 영덕의 지도자들에게서 우리 영덕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방치하는 모습, 군민의 목소리보다 다른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것은 필자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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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예비후보, 재선 향한 필승캠프 개소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진군수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전찬걸 예비후보가 선거일을 한 달여 앞둔 27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 쟁취와 본선 압승을 다짐했다. "중단없고 연습없는 군정으로 힘차게 발전하는 울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날 개소식에는 2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화환을 대신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지자들이 기탁해 온 쌀로 거대한 성이 쌓였다. 이 날 개막식 곳곳에서는 일반적인 개소식 풍경과 달리 파격적인 진행이 이어져 소탈함과 평등의 마음이 넘쳤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 모두가 내빈이라는 뜻에서 내빈 소개를 박수로 대신하며 시작된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에서도 일부 내빈만이 참석하는 기존 형태를 벗어나 참여 주민 모두가 긴 줄을 함께 당기는 형식으로 제막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명사나 외부인사가 축사나 격려사를 하는 관례를 깨고 20대 첫선거 청년공동선대본부장과 40대 여성공동선대본부장이 나서 축사를 했고, 산불로 집을 잃은 여성 이재민이 나서 전 후보를 향해 격려사를 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집을 잃었다는 북면 주인리에 사는 유외경씨는 격려사를 통해 "산불현장은 물론이고 긴 시간 동안 복구현장에서 너무나 고생한 전찬걸 군수가 혹시나 뒤늦은 출마로 표를 잃지 않았을까 걱정이 돼 난생 처음 이런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게 됐다"며 "집을 잃어 오갈 곳 없던 우리들을 위해 손잡고 울어주던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전 군수의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기로 마음먹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에도 노년층을 대표하는 김성길 (전)울진군노인회장과 전 후보의 선배인 주성영 (전)국회의원이 나서 전찬걸 후보의 지지와 필승을 기원하는 격려사를 이어갔다. 전찬걸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원전의 유휴전력과 열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해 열정을 쏟은 결과 새 정부가 들어서면 곧 착공될 예정"이라며 "울진 백년대계를 위한 신산업유치와 치유힐링관광도시 건설, 복지 인프라 구축을 완수하기 위해 4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 군민 여러분께 일 할 시간을 더 주실 것을 호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산불 피해지역의 항구적 복구와 아직도 미흡한 보상지원책 마련을 위해 연속성 있는 군정운영이 필수적"이라며 "도의원 8년, 군수 4년으로 형성된 정관계 인적 네트워크와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울진을 도약시키는 원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날 군민들의 여론 청취를 통해 마련된 '울진군민 희망공약 청원'이 후보에게 전달되는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전달된 희망공약은 ▲울진사랑카드 10% 캐시백 한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국가유공자 수당 나이 제한 철폐 및 지급액 증액 ▲가족 안전놀이광장 건설 (광장에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무료대여) ▲군립어린이집 영유아반 확장을 통한 조건없는 영유아 전원 치원 추진 등이다. '전찬걸 필승재선캠프'는 "산불복구로 인한 뒤늦은 출마에도 바닥 민심은 변함없이 전찬걸 후보의 재선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며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국민의 힘 공천 여론조사에서 압승해 당당한 국민의힘 공천자로 본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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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영덕군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예비후보 공천 단수추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공천에 지난24일 제7차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 정치신인 김미애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현역인 남영래 의원과 여성.청년 신인인 김미애 예비후보와의 경쟁이 불가피하여 지역정가에서는 남영래 의원의 우세 또는 최종 경선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김미애 후보의 여성.청년 가산점과 정치신인의 돌풍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미애 예비후보는 지품면 삼화리 출신으로 지품초. 영덕여중고ㆍ경주대학교 경찰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덕군 체육회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고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영덕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ㆍ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 24일 영덕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였다. 앞으로 김미애 후보의 도전이 갈수록 고령화가 이어지는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