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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자전거보험, 지난해까지 4억 6640만원 지급▲ 2022년 7월 7일, ‘공영자전거 타실라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타실라’를 타며 시연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4년 1개월째를 맞는 경주시민안전보험 덕분에 시민 880명이 보험금 4억 6640만원을 지급받았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자전거로 인해 불의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0년 2월 26부터 첫 도입됐다. 연도별 보험금 지급 현황(접수 기준)은 △2020년 219건 △2021년 194건 △2022년 224건 △2023년 243건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880건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직접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에 치는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자전거 사고로 숨진 시민 A씨의 유가족에게 보험금 500만원이 지급됐고, 같은 해 6월에는 자전거 사고 장해를 입은 시민 B씨에게 보험금 150만원이 지급됐다. 이처럼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보험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다만 전입·전출 시에는 가입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시 최고 500만원, 4주 이상 부상 시 진단 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꾸준한 자전거도로 신설 등을 통해 경주시가 저전거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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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인대여·반납 가능한 공영자전거‘타실라’시범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요금은 무료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타실라는 자전거 자체에 사물인터넷(IoT)기반 단말기가 부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예정인 타실라 300대 모두 공영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안전모도 함께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대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65일 연중이다. 다만 안전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금장리 등 101곳의 대여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 기준 1000원이며, 초과 이용시 30분당 5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또 정기권의 경우는 △1년권 3만원 △6개월권 1만8000원 △1개월권 5000원 △1주일권 2500원이다. 이용요금 결제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교통카드로 하면 된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권을 구매하면 즉시 이용가능하다. 대여 및 반납방법은 타실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타실라 고객센터(054-775-1472)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25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경주시공영자전거 ‘타실라’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족한 자전거 이용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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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한 우수단체를 선정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2019년 7월부터 자전거업무를 전담하는 자전거문화팀을 설치·운영하며, △내년 5월 운영 예정인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형산강 자전거길 등 자전거전용도로 조성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 △자전거 사고위험도로 개선사업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에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단장 이영화)’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투어단은 ‘자전거를 이용한 경주 문화유적답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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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영자전거’ 명칭 ‘타실라’로 선정, 내년 5월부터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공영자전거의 명칭이 ‘타실라’로 결정됐다. 공영자전거는 경주시가 시민들에게 편리한 단거리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5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타실라’는 신라를 의미하는 ‘실라’라는 발음과 함께 공공자전거를 타 볼 것을 물어보며 권유하는 의미이다. 또 경주의 발이 되어 줄 거라는 희망도 담겨져 있다. 앞서 시는 9월 28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지역 이미지에 맞는 공영자전거 명칭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288건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7건이 선정됐고, 지난달 29일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가 ‘타실라’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천마랑’과 ‘경주마’ 등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30만원 상당, 우수작은 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명칭 공모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경주를 잘 표현한 ‘타실라’라는 명칭과 함께 공영자전거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도심지 8곳과 선도·현곡 일부 지역에 78곳의 대여소를 설치하고, 공영자전거 300대를 배치·운영하게 된다. 스마트폰 앱이나 교통카드로 대여·반납이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도 비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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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9일 2021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 열고 CAN WIN팀 등 6개 팀 시상[파이널24]자전거도로를 새로 낼 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선정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최우수 작품으로 뽑혔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2021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을 차지한 CAN WIN팀(최재혁 외 3명) 등 수상자들에게 상을 줬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발표자료 접수 등을 거쳐 최종 심사대상 45건을 선별한 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CAN WIN팀은 자전거도로 위치와 어린이보호구역, 관광지, 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전거도로 신규 개설을 위한 최적 위치를 시각적으로 도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유기동물 데이터 분석을 통해 QR코드와 연계한 유기동물 임시 홈페이지를 구현한 정심대도팀(한소희 외 1명)과 유아 및 노인 인구수, 저상버스 정류장과의 거리, 병원·마트·공원 등을 분석해 저상버스 우선 설치 노선을 도출한 규주소팀(박소미 외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생활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주택 보급 최적 위치를 제시한 전주여관팀(백가연 외 1명)과 관광용 1000번 버스 노선을 고려해 공영주차장 입지를 선정한 포레스트팀(김민희 외 3명), 인구와 버스 이용량을 통해 공영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장소를 결정한 비주얼라이징(Visualizing) 팀(김형곤 외 2명)이 받았다. 수상팀에는 전주시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팀에 200만 원, 우수상 팀에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시가 개방한 공공·민간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전주시 현안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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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의 행복’···경주시 공영자전거 사업 추진[파이널24]경주시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1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마음껏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한다. 구축지역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등 10개 지역으로, 무인 대여소 70여 개소가 설치된다. 스마트폰 앱 또는 교통카드로 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며, 공영자전거 300대가 대여소 곳곳에 비치된다. 요금은 △연회원(12월) 3만원 △반기회원(6월) 1만 8000원 △월회원(30일) 5000원 △주회원(7일) 2500원 △비회원(1일) 1000원으로 모두 90분 기준이며, 초과시 30분당 추가요금 500원이 부과된다. 또 공영자전거와 대여 현황을 통합 관리할 관제센터, 홈페이지 등도 함께 구축된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 7억 1000만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의 계획대로라면, 내년 2월까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3월이면 시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3월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적은 비용으로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자전거도로 확충,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타기 환경을 조성해 경주시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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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람 중심 지속가능 생태교통도시로[파이널24]전주시가 올해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본격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통체계 확립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의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자전거도를 개설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과 생태교통수단 활성화 기반을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2일 시민교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교통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확립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 △고객감동 맞춤형 차량등록 서비스 제공 등이다. 먼저 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완주 지간선제를 시행하고 마을버스 ‘바로온’ 운행을 강화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심택시를 운행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통행 속도와 수송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전주한옥마을 일대에 국내 최초로 소형 무가선 관광트램을 도입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사업방식 결정 등 제반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친환경 수소버스 17대 보급,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 등 대중교통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시내버스 정기권의 경우 편의점까지 판매처를 확대해 1일권과 2일권 요금을 할인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시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초등학교 75개소 중 인도가 미설치된 23곳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21대와 과속단속카메라 111대를 확대 설치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심권 50㎞/h, 이면도로 30㎞/h로 속도를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사업도 오는 3월까지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더불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바꿔 정체를 줄이고 긴급차량에 우선 신호를 부여해주는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ITS)을 구축하고, 만성지구 등 교통 혼잡지역 내에는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키로 했다. 또 철도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주역사 전면개선 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한다.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등 11개 노선, 21.2㎞에서 자전거도로를 개설·정비한다. 이와 관련, 턱 낮추기, 평탄성 확보, 볼라드 정비 등의 사업과 전주천과 삼천변 자전거도로 분리사업을 진행한다. 공영자전거 ‘꽃싱이’의 경우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1 자전거의 날’을 개최하는 등 자전거 문화 확산도 꾀하기로 했다. 시는 또 책임보험과 정기검사 등 자동차 의무사항을 관리해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양질의 차량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올해에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 구현, 사람 우선인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감동을 주는 차량등록 서비스 제공 등 추진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 시민이 존중받는 생태교통도시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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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해에도 공영자전거 많이 타세요~”[파이널24]예천군이 이달 1일부터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이용편의를 증대시키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이용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때 마다 1,000원에 3시간을 이용하고 3시간 경과 시 30분 500원을 부과했으나 1,000원으로 회원권 구매하면 3시간 이내는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의 경우 회원권을 다시 구매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 대상도 만 15세 이상에서 자전거 운전을 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 했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5시부터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설치해 대여할 자전거를 골라 대여 신청 후 비밀번호를 입력했으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최초 1회 등록만 하면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카드 접촉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는 11개소에 200대가 설치 돼 있으며 회원수가 6,294명에 이르는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이용 기준을 대폭 완화 해 자전거 이용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반 시설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기본요금을 무료 운영한 결과 유료 운영 대비 이용 건수 5배, 10월 기준 1일 평균 이용자수 전년 대비 9배 상승 등 건강증진, 환경보호, 주차난 해소 등 1석3조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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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혜택 누린다![파이널24]순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사고 발생 시 모든 시민에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천시민 자전거 보험과 온누리 공영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시민자전거보험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사망·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17백만원(만15세미만 제외), 4주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 시 최대 3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처리와 변호사선임비용·벌금지원금 1인당 2~3천만원 한도(만14세미만 제외)로 보장하고 있다. 온누리 공영자전거 보험은 온누리 자전거 이용자가 사고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후유장해시 1천만원한도,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15천원, 타인신체나 대물배상책임을 1억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 기준 2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문의는 시민자전거보험은 1899-7751(DB손해보험), 온누리보험은 061-741-8266(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 혜택도 중요하지만 자전거를 탈 때 안전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보호하는 시민의식이 더 중요하다.”며, “자전거 운행 시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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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용역 중간보고회 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정상희 경주시 자전거연맹회장, 경주시, 경주시 의회, 경주교육청, 경주경찰서, 자전거이용 관련 주민대표,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심의와 자문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됐고, 이어서 타 지자체 운영사례와 도입 시스템, 자전거 대수, 비용 등 경주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단거리 교통수단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음 달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내 8개 동 지역(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에 공영자전거 300대가 곳곳에 배치되어, 짧은 거리 이동시에 자동차를 대신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부시장은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