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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선 화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영덕누리호가 인명구조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폭넓은 활용도와 임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앞서 영덕누리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해안선 경계 강화를 위해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공조로 장사해수욕장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선 순찰을 지원해 해안 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영덕누리호가 관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구난·구조 활동,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유지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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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맞이 타종식과 해맞이 영덕으로 오세요!▲ 영덕군 2024 새해맞이 타종식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오는 12월 31일(일) 묵은 해 2023년을 떠나보내고 새 희망을 불러오는 ‘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타종식 행사는 온라인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동해안 일출 명소, 강구 삼사해상공원(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내 경북대종 종각과 헬기격납고에서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는 12월 31일(일) 22시부터 조영구MC의 사회와 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진성, 김용임, 최유나 등 최고 가수들이 출연하는 송년음악제로 시작된다. 가수 공연 후엔 용을 주제로 한 무용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정 직전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타종은 총 90여 명이 9개조 조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관. 단체장과 주민 그룹 외에 미리 신청받은 타지 방문객에게도 타종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 국민의 소망을 담을 예정이다. 당일 울리게 될 경북대종은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 되던 해 조국통일, 민족화합이란 도민의 큰 뜻을 담아 영덕군에 세워진 웅장한 기념물이다. 통일신라시대 호국의 상징인 성덕대왕신종을 본떠 만든, 경북에서 단 하나뿐인 종이다. 타종식이 펼쳐질 경북대종 종각 계단에는 갑진년을 상징하는 푸른 용 모양 대형 등이 설치돼 청룡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영덕군 생활개선회 등 5개 민간 단체가 부스를 차리고 신년운세는 물론 어묵, 부추전, 떡국, 군밤, 군고구마 등 간식과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새해맞이 타종식을 준비하는 군 관계자는 “맑은 바람과 태양의 생명력 가득한 영덕에서 대한민국의 안녕을 기원하며 종소리를 널리 울리고자 한다. 전 군민이 마음을 모아 2024년 새해를 힘차게 열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새해맞이 타종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타종식 이후 1월 1일 영덕의 첫 해는 오전 7시 34분에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해맞이는 읍면 단위에서 자체 행사로 벌어진다.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에선 신년 블루로드 걷기대회와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선 풍물패의 길놀이와 달집태우기, 떡국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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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2023 영덕군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3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블루로드는 국내 최초의 내륙 해안 트레킹 코스로, 지난 2009년 영덕군의 최남단 남정면 부경리에서 최북단 병곡면 병곡리까지 총 64.6km 4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500여 명의 트레킹 참가자들은 블루로드 C코스 일부를 포함한 16km의 순환 코스를 소화하며, 천혜 자연환경을 한눈에 보이는 상대산 관어대와 국가민속마을 괴시리전통마을 등을 경유했다. 또한 이번 행사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부스,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의 바투카다 공연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완주한 참여자에겐 기념품과 굿즈 등이 제공됐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많은 분에게 가슴 깊이 추억되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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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활기찬 몸과 마음,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솔 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청정 동해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5억 원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특히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된 콘텐츠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얻는 웰니스 관광 △한의학과 한방 치료를 통한 대구경북 의료관광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콘텐츠다. 행사에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150여 개의 부스가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페스타에서는 가장 먼저 명상, 요가, 음식 관련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명상은 한국명상학회, 요가 부문은 아유르베다요가원과 한국담마요가협회, 음식은 대구한의대에서 각각 맡게 된다. 명상 부스에서는 마음관리, 통증관리, 자비명상, 소리파동치유,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담마요가협회의 요가부스에서는 싱잉볼과 차임을 이용한 요가테라피, 원석치유, 컬러치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약선음식을 조리해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의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 3에 출연했으며, 해외에서도 유명한 정관 스님이 준비하는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총 71개의 부스로 구성된 웰니스 의료 체험존은 대구경북과 서울에서 활동 중인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방 명의들이 치유와 체험을 위해 대거 참여하고 최신 치료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방 내 몸 바로 알기 존 △한방 바른 몸만들기 존 △한방 뷰티 존 △한방 전통 치료 존 △한방 대사성 질환 치료 존 △한방 마음 치료 존 △한방 문화예술 체험존 △한방 물리치료 존 등 총 8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아주 특별하게 수천 년간 이어 온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를 만날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독자적인 생명철학을 바탕으로 식이요법ㆍ호흡요법ㆍ약물요법ㆍ마사지요법 등을 총체적으로 조합해 체계화한 인도 전통 의술이다. 이번 페스타에 한의학과 함께 의료관광 테마의 중요한 콘텐츠로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도 명문대학인 바라나스힌두대학교(BHU)의 아유르베다학부 학장을 비롯한 9명의 교수 의사들과 수바르띠대학(인도 아유르베다 전문대학) 소속 아유르베다 의학자 10여 명이 이번 페스타를 위해 직접 영덕에 왔다. 인도 현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고 전문적인 아유르베다 치료법을 이번 페스타에서 시연할 예정이며,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학술발표, 융복합 시연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컨퍼런스 및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단체를 위해 웰니스 산업전을 운영한다. 산업전에는 인도 및 국내 주요 웰니스 유관 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의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며 나아가 장기적인 비즈니스 비전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대표적인 참여기업으로 아유르베다식품 전문기업 ‘PATANJALI’, 뷰티 제품을 주로 다루는 ‘Khadi’등 인도 5개 기업과 세라젬, 풀무원 등 국내기업 5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 관련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들을 중심으로 웰니스 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한·인도 문화교류와 공연을 위한 프린지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인도의 전통 문화공연, 인도민화 초대전이 준비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 문화예술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덕의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10월 7일과 8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K-pop EDM을 즐길 수 있는 뮤직캠프와 웰니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개막일에는 고래불 해변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 웰니스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에는 경북도립 예술단의 금관 앙상블 연주, 소프라노 배은희, 팝페라 남성 4중주단 S-CLASS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gb-hi-wellne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월의 두 번째 연휴에 의미 있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해 드리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10월 초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가득한 경북 영덕에서 활기찬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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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울진해경과 수상인명구조요원 합동훈련▲ 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 합동 수상 인명구조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구조요원들의 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조요원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 그리고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발생 시 빠른 구조와 응급조치로 익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인명구조술, 구급 요령, 올바른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숙지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일제히 개장한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완벽하게 대응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물놀이를 위해 바다를 찾는 분들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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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 사진설명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했으며, 개인과 동호회 선수 2,000여 명을 비롯한 임원,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다만, 영덕군육상연맹은 때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풀 코스 종목을 폐지하고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해당 종목들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코스로, 영덕군의 청정한 쪽빛 바다와 명품 해안 둘레길 블루로드를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 13분 20초를 기록한 박현준 씨가, 여자부는 1위는 1시간 35분 26초를 기록한 이봉헌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10km 남자·여자부는 장성연 씨와 강현지 씨, 5km 남자·여자부는 Tristan Mannix 씨, 장은숙 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뤄진 3㎞ 건강 걷기는 ‘2023 군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영덕군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진행돼 1,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해당 행사는 참가자들이 반환점을 돌아 준비된 솔숲 보물찾기와 마술 서커스 이벤트존에서 다 같이 모여 보물을 찾고 마술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덕군육상연맹 권오웅 회장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송아리 가족봉사단, 아이코리아 영덕군지회 등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 참가와 운영을 위해 영덕군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서 건강한 달리기와 함께 영덕군의 자연과 경치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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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7개 해수욕장, 7월 14일 일제히 개장▲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등 군 전역 7개 해수욕장이 내달 14일에 일제히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7월14일부터8월20일까지총 38일간이며, 성수기는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30분, 비수기는7월 14일부터 7월 21일과 8월 7일부터 8월 20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고래불비치사커대회(8월 5~6일), 장사해변라디오(개장기간 중 주말),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영덕군은 올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 12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인명구조요원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수상안전훈련을 시행하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희 부군수는 “지역을 찾아오신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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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봉사자들, 10년째 ‘행복마을’ 앞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014년 영해면 원구1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1호 마을을 시작한 이래 10년째인 올해 16호째 마을을 탄생시켰다.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마을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원봉사 단체와 마을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마을 재생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4월 26일 병곡면 병곡1리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 일대에서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마을주민 22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2023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16호 사업 액션데이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Action Day는 관내 17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복마을만들기 분야, 행복마을축제 분야, 재능나눔 분야 등 15개 활동 분야로 진행됐다. 참여단체들은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 영덕준법지원센터에서 ‘마을 벽화그리기’를, 바리스타 ‘청춘카페’자원봉사단에서 ‘핸드드립·전통차 및 다식 나누기’,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에서 점심식사 및 다과나누기, 손길봉사단의 ‘마을어르신 건강마사지’, 우아미봉사단의 ‘뜸·압봉’, 파랑스튜디오 ‘포토존 즉석 사진쵤영’, 드림하우스봉사단과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는 노후된 ‘방충망 교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등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재능나눔 음악공연으론 두레놀이민요팀의 식전 공연과 해파랑가요장구의 난타공연, 영덕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의 식후 공연이 펼쳤으며,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영덕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영덕복지재단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권용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을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17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734-102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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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인사혁신처에서 중앙과 지방 간 인사교류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인사교류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통과 협업을 위한 중앙부처-도-시군 간 인사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경북을 비롯한 2곳의 광역시‧도와 2곳의 중앙부처가 표창*을 수상했다. * 방위사업청(대통령), 법제처(국무총리), 경북·충북·제주(인사혁신처장) 경북도는 경제‧산업‧안전 등 중앙-지방 간 국정과제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 실무자급 교류를 추진했다. 또 중앙의 정책역량과 지방의 현장경험을 접목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경북도 인사교류 추진성과로 올해 국가투자예산 10조원 달성, 장애인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경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울진),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영덕) 등은 인사교류 활성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한편, 경북도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7개 중앙부처 8명, 시-도 간 1명, 도-시군 간 6명이 상호협력을 위해 일대일(1: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는 대화‧협조 채널에 중요한 부분으로 상호 협력 및 자치분권을 위한 초석이다”며 “향후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종합적‧거시적 안목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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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회, 고래불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펼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문덕, 부녀회장 김옥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지난 12일 고래불해수욕장과 블루로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에서 새마을회는 고래불해수욕장과 솔밭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 등 약 2톤을 수거하고, 블루로드 및 해안도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곱고 깨끗한 모래의 백사장이 8km에 걸쳐 넓게 펼쳐지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품고 있는 고래불해수욕장은 지난 15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병곡면 새마을협의회 김문덕 회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치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겐 값진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의 관광명소가 재가치를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