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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지역 경기부양에 업무 집중 지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2월 정례회에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조직개편과 연초 업무보고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에 눈코 뜰 새 없이 고된 한 달을 보낸 직원들을 격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활성화가 국가적인 최대 목표로 인식되는 만큼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조기발주, 신속집행 등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관내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를 끝까지 잘 매조지고 추가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의 명성을 이어가 전국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 지역대표 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관광산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러분이 노력하는 일이 모두 군민의 삶에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직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재가 가장 앞에서 비바람을 맞고 책임을 짊어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공무에 임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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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경기활성화 위해 “전력투구”▲ 경북도 비상경제대책회의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안정적인 물가 흐름과 조심스런 경기부양의 조짐을 계기로 하반기 경기활성화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특히 호우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수산 분야를 중점 지원하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7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관광,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수산 등 내수와 수출과 관련된 9개 부서, 14개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기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4일 대통령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정부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된 바 있다. 정부는 ➊경제활력 제고, ➋민생경제 안정, ➌경제체질 개선, ➍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대 분야, 15개 전략을 중점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미 경북은 앞서 4월 12일 발표한 「경북형 내수활성화 대책」을 통해 상당 부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경기부양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경북형 내수활성화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기업의 빠른 회복을 도움으로써 하반기 경기가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피해가 없도록 예방적 차원의 당부도 이뤄졌다. 회의는 2023년 하반기 정부 경제정책방향과 최근의 경제동향 파악에 이어 관계부서, 유관기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경기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긴급경영자금 대출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기업에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경북버팀금융과 일반대환보증을 합쳐 3,157건, 564억9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9월에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2천여 개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개최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수출기업에게는 물류비와 보험료, 해외인증비용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한다. 올해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경북 전통음식 맛축제”, “경북 웰니스의료관광 페스타” 등 특색 있는 지역축제와 경북여행찬스 연계 할인 이벤트, 경북관광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도 전력할 예정이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경북의 농식품 유통채널인 ‘사이소’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통한 기부 캠페인과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의 출하 확대를 지원한다. 경북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행사, 300억 원 규모의 재해기업 긴급경영 안정자금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1천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및 이자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구원이 제안한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사업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혁신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한국은행의 의견을 검토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지원 등 하반기 경기활성화를 위해 신속하면서도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고심해야한다”면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역민과 기업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이 전력투구해 줄 것”과 “북상하고 있는 태풍에 특히 소상공인, 시장상인, 산업단지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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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1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를 610억으로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도 490억보다 130억 증액한 금액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계속해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1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상품권의 부정거래, 불법환전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최대 2,0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부정유통단속을 통해 청송사랑화폐의 투명한 유통질서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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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청송사랑화폐 유통·판매 시작”(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5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2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며, 10% 특별 할인판매로도 490억을 유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이 확대된 만큼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2022년도 청송사랑화폐의 제작비용 중 3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며, 이는 타 지자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지원으로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와 효용성을 인정한 결과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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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파이널24]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8월 2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3,344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02억원 등 기정예산 3조 5,879억원 대비 총 3,558억원(9.9%) 늘어난 3조 9,437억원 규모이다. 추경예산안은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2학기 등교 수업이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 학교 식생활관 노후 급식기구 교체,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학습권 보장 노후 시설 환경 개선 등 교육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다. 아울러 이ㆍ불용액 최소화 및 적극적 재정집행을 위해 연도 내에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편성하여 건전성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였다. 예산편성 주요 내용으로 첫째,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 지원인력 36억원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방역비 지원 34억원 ▲열화상 카메라 지원 14억원 ▲내가 고른 책 읽기를 통해 정서 회복을 통한 대응력 향상을 위한 학생 도서(책꾸러미) 지원 107억원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 제공을 위한 자동 세척소독기 17억원 ▲책 소독기 지원 11억원 등 219억원을 편성하였고, 둘째, 학생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실험수업을 위한 과학실 환경 조성 35억원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시설 관리 26억원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확충 21억원 등 81억원을 반영하였다. 셋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들의 감성과 문화에 맞는 학생 공감 상담을 위한 학생 상담ㆍ치유 지원 16억원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구입 지원 18억원 ▲진로교육 지원 18억원 ▲수련교육 용품구입 16억원 ▲학교도서관 장서 확충 15억원 ▲특성화고 지원 15억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12억원 ▲무선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형 학교환경 구축 27억원 ▲특수교육‧교수학습용 보조공학기기 지원 11억원 등 학생들의 심리안정을 통한 정서 회복과 학생 복지를 위해 250억원 편성하였고, 넷째, 학교 현장 지원 및 노후된 교육시설개선을 위하여 ▲교육환경개선사업 458억원 ▲친환경 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학교 생태체험 학습장 조성 72억원 ▲초등 1학년 교실 공간 혁신 63억원 ▲학교자치 복합공간 설치 48억원 ▲오감놀이 공간 조성 등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34억원 ▲학교도서관, 영어체험교실, 가사실습실 현대화 등 101억원 ▲원격수업 환경 구축 15억원 등 906억원을 반영하여 미래교육 변화를 대비한 현장 맞춤형 교육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향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어 교육시설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1,900억원을 적립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사업의 집행 기간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연도내 집행가능한 사업 위주로 편성하여 신속한 예산 집행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을 도모하였으며, 이ㆍ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 효율성 제고와 연도간 균형있는 재정 지원으로 재정의 안정성을 유지하여 내실 있는 교육재정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다. 금번 제출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리는 제384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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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미래 신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 해소방안 논의[파이널24]전라북도 주력산업과 신산업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전북도와 산업부(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가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24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함께 미래산업의 규제‧애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우범기 정무부지사, 천세창 옴부즈만,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각 분야의 신산업 관련 연구자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은 이날 전라북도의 주력산업과 신산업 관련 규제 이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산업융합 분야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법·제도적 규제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설립·운영된 법적 기구(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로, 그간 VR·AR, 로봇, 드론, IoT 등 신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제도개선 성과를 창출해왔다. 간담회에 앞서,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경기부양 이후의 글로벌 경제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위기에서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고,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실의 송혜림 팀장은 ‘산업융합 규제개선 성과 및 향후 대응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산업융합 관련 규제·애로 이슈 총 12건이 제시되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 천세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전라북도와 함께 규제 검토 및 소관 부처와의 협의를 추진해, 전북기업이 4차 산업 융복합 혁명시대의 경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전라북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전라북도 지역 기업의 융·복합 미래 신산업 규제·애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는 도내 소재 기업의 융·복합 미래 신산업 관련 규제·애로 발굴 및 제도개선, 협력 활동 및 성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 지원, 미래신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도모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전라북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신산업 분야 규제 이슈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소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와 산업육합촉진 옴부즈만간 긴밀한 협업 및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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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김부겸 총리에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건의[파이널24]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13일 오전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추석기간 청탁금지법 상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농수산물 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이상기온으로 저온과 우박 등 잦은 재해까지 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서 인상 필요성을 간곡히 요청했다. 또한 농수산물의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을 놓칠 경우 그 피해가 농어업인을 넘어 소상공인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최근 권익위에서 명절 선물가액 동결과 민간부문에도 적용할 ‘청렴선물 권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기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수산물의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으로 한시 상향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명절기간 선물가액 한도 상향이 짧은 시간에 경기부양 효과를 볼 수 있고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면 재난지원금 지원에 버금가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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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미 정상회담 : 문재인 대통령 - 조 바이든 대통령[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단독-소인수-확대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까지 함께하며, 예정시간을 넘겨 무려 6시간 가까이 다양한 의제에 대해서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두 정상은 조만간 서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작별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며 첫 인사를 나누었고 바이든 대통령이 질 바이든 여사를 소개했다. 이어 두 정상은 명예훈장 수여대상자인 퍼켓 예비역 대령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명예훈장 수여식에 함께 했다. 수여식 직후,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룸으로 이동,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의 한미 동맹,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 위대하게!”라고 서명했다. 두 정상은 오벌오피스 테라스로 이동해 37분간의 단독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방문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담을 갖게 된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개인적으로 동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을 하면서, 백악관이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준비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오찬을 함께 했다. 이어 열린 소인수 회담도 예정시간보다 약 2배 길어져 1시간여 동안 이어졌는데,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앞선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대북 접근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으로 재직할 때 외교 정책을 공부하는 손녀를 데리고 한국을 방문하여 판문점에서 한국 국민의 용기와 인내심, 끈기 등을 배우라고 했다”면서 지난 3월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방한하도록 한 것도 자신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공식수행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확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성공적인 백신 접종으로 미국 내 방역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획기적 경기부양 대책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의 ‘더 나은 재건’ 추진과 한국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면 회담을 갖는 두 번째 외국 정상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서 열린 회의 시간이 초과되었다고 여러 차례 보고가 있었으나 미팅 내용이 유익해서 회의 시간을 늘려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두 정상은 각별한 신뢰와 유대감을 나눴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공유하고,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의 발전에 깊이 공감했다. 끝으로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함께 하면서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공동기자회견, 한미 정상 공동선언, 한미 파트너십 설명자료(Fact Sheet)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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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생활은 거리 두기, 안전은 곁에 두기’[파이널24]한범덕 청주시장이 2일 오전 8시 40분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생활은 거리 두기, 안전은 곁에 두기’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산불, 폭설,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에 발생하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공직자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우리 시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 접종이 코로나19의 전환점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접종이 모두 이뤄져서 우리가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주말 소규모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해 아직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며“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여러 가지 방역 수칙은 계속해서 지켜달라”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달부터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고, 사회복지시설 등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며“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방역, 생계, 경기부양의 세 가지 기본 틀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중앙정부와 충북도에서 내려오는 사업을 수동적으로 실행하기보다는 우리 시가 직접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사업 지원을 충북도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보고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능동적인 업무 자세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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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수도권 물류 거점인 의왕 내륙 컨테이너기지 방문[파이널2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1.2.9. 설 연휴에 앞서 수도권 물류의 거점인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를 방문하여 수출입 물류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유 본부장은 컨테이너 집하 및 운송 과정을 참관하면서, “우리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컨테이너 기지 관계자분들 덕분에 코로나 19 상황 속에도 작년 하반기부터 우리 수출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하며, 향후에는, 우리 수출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수적인 수출입물류 경쟁력 제고가 이루어지도록 수출입물류 디지털 전환, 물류 계약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희 본부장은 최근 수출 실적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제조 강국의 저력과 국민들의 적극적 방역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셧다운 없는 경제 운영, 그리고 新성장 산업 육성 등 우리 기업의 혁신 노력이 모두 합쳐져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하며, 우리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現 시점에 정부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여, 수출의 새로운 도약과 질적 성장을 이어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 날 유본부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부양책으로 촉발된 해상운임 급등 관련 수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책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정부는 선-화주 상생을 통한 해상 운임 급등 문제 해소를 위해 12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대응센터를 중심으로 미주, 동남아 노선 임시선박 지속 투입, 중소화주 전용 물량배정, 중소·중견기업 운임 지원,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달성과 무역 1조불 회복을 통한 수출과 경제 반등의 해를 만들기 위해 기존 수출 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하겠다”면서,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출 애로를 적시에 해결해주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며, 민관 합동의 수출지원 체계를 통해 마케팅, 무역금융 지원 등 맞춤형 애로 해소와 환율, 물류 등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2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민관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기능 확대 개편 및 해수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출입물류 디지털 전환, 물류 계약 관련 제도 개선 등 중·장기적인 수출입 물류 과제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