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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음식물 감량기 설치·지원 대상자 모집▲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올해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단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감소시키고, 수집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누출과 악취 등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환경피해를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의무 감량 사업체를 제외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5개소로, 사업 개시 2년 이상에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며, 감량기를 설치할 수 있는 주방 공간확보 및 위생 상태가 적합한 업소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3월 말까지 계획서를 검토해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음식물 감량기 설치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054-73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음식물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통이 외부로 노출돼 발생하는 악취와 미관을 개선하는 등 외식환경을 선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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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면 무량사,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기탁▲ 무량사 해월스님(왼쪽 네 번째)이 지품면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있는 무량사 주지 해월스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 지품면을 찾아 성금 100만 원과 20kg 쌀 33포를 지품면에 기탁했다. 이 자리엔 강신열 지품면장과 남진호 지품면노인분회장이 함께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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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연초 보고회에서 국·도비 확보 전략 수립▲ 영덕군 2024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올해 발 빠른 업무 추진과 능동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보고회를 미리 준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별 보고 방식을 통해 군정의 방향성과 사업의 세부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 능률을 높이도록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역대 최초로 본예산 6,000억 원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괄목한 성과를 얻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보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토록 했다.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내 중학교 명문화 기반 마련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발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홍보 강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영덕 블루로드의 랜드마크화 △관어대 웰니스 명소화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의 조기 준공 △적극적인 농촌 인력 지원사업 추진 △농・수 특산물 판로 확보 △수산물 가공사업의 고부가가치 실현 △영덕송이의 수도권 홍보 △지역 여건에 맞춘 대중교통 편의 증진 △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성 있는 문산호 리뉴얼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초석을 다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치·경제·사회·환경 모든 분야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올 문제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혜와 실천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미리 준비하고 한 발짝 더 빠른 업무 추진을 통해 사업의 순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더 나은 내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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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년 연속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 금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종합계획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금진항 일대의 활력 사업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11개 시·도, 46개 시·군·구 총 151곳의 후보지들이 공모에 신청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31곳의 최종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지역협의체 구성, 사업 방향 및 타당성 조사,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심도 있는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18개소를 선정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 영덕군 금진항이 경상북도에선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으며, 이는 영덕군 강구항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국비 포함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금진항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새로운 변화로 밝은 내일을 맞이하는 금진항’이라는 비전으로 어항환경을 개선해 삶의 터전을 확보하고 안전시설을 조생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상생하는 안전한 어촌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강구항이 경제 플랫폼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올해 금진항 선정이 살기 좋은 어촌마을의 전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촌들의 특성과 가능성을 가늠하고 개발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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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성모 대회장과 군청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경영인을 대상으로 포상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민중심・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분야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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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단지 모집▲ 남산현대아파트 단지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월 16일까지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사업승인 분양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노후화된 공동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60~80%를 지원한다. 지원시설 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보수와 주도로에 매설된 상·하수도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의 보수 등이다. 또한, 지난해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 외벽도장 공사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1/2 이상의 주민동의서, 견적서와 내역이 첨부된 사업계획서, 농협, 대구은행에서 신규 가입한 보조금 전용 예금통장 사본으로 올해부터는 새롭게 바뀐 보조금 시스템(보탬e)을 통해 지난 2일부터 대상단지 모집을 시작했다. 시는 2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054-639-6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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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 지역 뮤지션 첫 앨범 발매▲ 영덕 지역 뮤지션 첫 앨범 발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최초로 지역 뮤지션의 컴필레이션 앨범과 음원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의생활문화_2023영덕생활 흥한참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레이블 ‘영덕레코드’와 함께 진행했던 ‘영덕생활문화동호회 역량 강화 ‘우다다다-파워업’ 음원제작사업’의 결과였다. 본 사업은 영덕에서 활동하는 음악 동아리를 전문 밴드로서 역량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음원 제작을 통해 영덕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고 영덕레코드가 운영한 이번 사업은 각 분야 별 청년 전문가들이 기본교육과 자문, 음반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했고, 지역민과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도 함께 했다. 또 맞춤형 A&R(Artists and repertoire 즉 전반적인 사업 기획부터 음반 제작사 운영 및 음반 프로듀싱 담당)까지 더해져 영덕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을 실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연말 출시된 ‘YoungThug Records 1st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모던 레게 장르인‘밴드 7번국도’의 ‘Natural way to LOVE’ ▲레트로 장르인 ‘The소리풍경’의 ‘내 사랑 송이’ ▲모던 팝 계열인 ‘밴드 이우주’의 ‘매미의 계절’ 등 다양한 감성의 창작곡 5곡이 담겼다. 그 중 지역특산물인 영덕송이를 소재로 만든 곡, 밴드‘The소리풍경’의 ‘내 사랑 송이’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음원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전체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영덕레코드’(대표 이의연)는 작년 영덕으로 이주한 6개 청년그룹이 결성한 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IM에 소속된 단체이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레이블로서 첫 걸음을 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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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동차세 4.58% 할인받는 연납제도 적극 홍보▲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적극 권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번 나누어 내는 자동차세를 1월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납부하면 약 4.58%가 공제되는 혜택이 있다. 연납 신고납부는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1월에는 1년분의 4.58%, 3월 3.74%, 6월 2.49%, 9월 1.24%로 절세효과가 줄어든다.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이 변동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이후의 자동차세가 자동으로 환급 처리되며, 주소지를 변경해 다른 자치단체에 전출한 경우에는 연납자료가 통보돼 다시 자동차세를 낼 필요가 없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려면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세액의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등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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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연재해 대비 농업인 재해보험료 75억 지원▲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90%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 보험, 그리고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은 현재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전체 농가의 52%인 3,192개 농가가 가입해 2,256개 농가에 8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농업인의 선호도와 필요성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군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경영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판매 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역 농협이나 대구경북능금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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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업무협약 체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보고 및 업무협약 체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ㆍ경주시ㆍ도의회ㆍ시의회ㆍ경북문화관광공사ㆍ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6개 협약기관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의 유치특별위원회, 경상북도민간추진위원회,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해 경주 유치를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 협약식 후에는 조만간 외교부에서 개최도시 선정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와 경주의 강점을 부각하는 유치 제안서 준비현황을 비롯해 각종 홍보사항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도의회와 시의회, 유관기관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상호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한 전폭적 지원을 확약하고, 향후 공동 홍보, 보유 시설 및 인프라 활용,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사업발굴과 추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경주 유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원류이자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경상북도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일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 중심인 포항과 구미, 인접한 울산과 연계해 전통문화와 경제발전의 기적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곳은 경주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지난해 경북도민과 경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해 불과 85일 만에 146만명이 참여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며, “전 국민적 유치 의지가 확인된 만큼 향후 유치신청서 제출과 현지실사단 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해서 반드시 경주가 유치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현재 유치 의사를 드러낸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서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며, “성장 동력과 발전 가능성 면에서도 경북과 경주는 APEC 개최 시 국내 어느 곳보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최다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보문관광단지 내 집적된 숙박시설과 회의 인프라, 최상의 경호․안전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APEC 개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4월경으로 예상되는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민간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정부 유치 활동과 함께 시도민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고 전국적인 유치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