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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룡포 좌초선 기름이적 해양오염 사전차단(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17일 새벽 3시경 구룡포 석병 1리 동방 700미터 지점에서 어선 A호(50톤급, 구룡포선적)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현장세력을 급파하여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하고 사고선박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해양오염방제과 등 관련부서와 경비함정, 방제6호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민간 방제업체 등 민·관 현장세력을 신속히 동원하였으며, 오염물질 사전 배출 방지조치를 위해 사고선박 기름 이적을 결정, 사고선박 연료유(경유 약 8,000리터)를 신속히 이적했다. 포항해경은 이번 해양사고 대응을 교훈삼아 포항지역 내 선박 종사자 대상 해양사고 경각심과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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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 인근 해상 좌초선박 발생...승선원 전원구조(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 새벽 3시경 구룡포 석병 1리 동쪽 약 700미터 해상에서 50톤급 어선 A호(구룡포선적, 승선원 7명)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인근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인원과 선박 안전에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A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17일 새벽 3시경 석병항으로 이동 중에 암초에 좌초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방제6호정을 동원하여 해양오염 방지를 위하여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등을 설치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크레인을 이용하여 좌초된 선박을 인양해 인근 항구로 끌고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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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좌초선 기름이적 해양오염 사전차단(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경 호미곶 대보항 동방 1km 해상에서 어선 A호(10톤급, 구룡포 선적, 승선원 3명)가 좌초, 침수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고 인원 및 선박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사고선박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포항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등 관련부서에서는 오염물질 사전 배출 방지조치를 위해 유류저장용기(드럼통)을 활용하여 사고선박 연료유(경유 약 2,000리터)를 신속히 이적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번 해양사고 대응을 교훈삼아 포항지역 선박 종사자 대상 해양사고 경각심과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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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제240기 신임해양경찰관 임용 및 현장실습(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신임 해양경찰관 48명이 지난 1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오는 9월 25일까지 15주 동안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실습생(240기 순경 김단결 등 48명)은 지난 1월 4일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지난 14일까지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신임 실습생들은 경찰서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일선 부서에 배치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실습교육 종료 후 정식으로 포항해양경찰서 내 각 함정·파출소·구조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경찰서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임무 소개·문서작성·친절한 민원응대 등이며, 경비함정에서는 항해술·기관제어·구조활동·단속활동· 장비운용, 파출소에서는 선박 출입항 접수·해상 음주운항 단속·연안구조정 운항·구조훈련 실습 등이다. 김단결 신임 순경은“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빨리 현장 업무를 익히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한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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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나도 아저씨처럼 멋진 소방관 될거에요”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에 감동(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지난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123키즈 어린이집에서 6,7세 유아들이 쓴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편지 상자가 도착했다. 6,7세 유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삐뚤빼뚤 눌러 쓴 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께 불나면 119” “나도 아저씨처럼 멋진 소방관 할꺼에요” 등의 내용으로 소방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찾아가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런 아이들의 진심어린 편지를 전달받아 직원들의 지친 마음 한곳을 따듯하게 해주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됬다”고 전했다. 포항북부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아 보니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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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코로나19’ 마스크 판매 빙자 사기 피의자 구속(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관련, 지난 2월 중순부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를 구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선입금을 해주면 택배로 배송해 줄 것처럼 속이고 69명에게 총 53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A씨(30세)를 사기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사이버팀은 A씨가 수사관에게 범행 사실을 발각당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른 피해자들에게 마스크 등 물품 판매 빙자 명목으로 송금받은 것을 확인하고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 등을 통한 택배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노린 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한 대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고 인터넷 물품 거래 시, 상대방의 거래이력 및 범죄의심 계좌 등록 여부 확인 등을 하는 것이 사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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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귀중한“새 생명 탄생”(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 12일 오전 00시 28분 “애기가 나올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두호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소방장 박민철, 이류라, 소방교 이정호 대원이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현장 도착 즉시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바, 태아의 머리가 1/3정도 보이는 상황이였으며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 내에서 분만이 시작되자 구급차를 정차하고 준비된 분만 세트 등으로 의료지도하에 산모와 신생아 평가를 실시하며 분만을 시도했다. 좀 더 전문적인 처치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특별 구급대(구조구급센터 소방장 박경임, 소방교 이주호, 공혁준)와 연계하여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고 00시 43분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고 구급대원들이 산모와 신생아를 포항여성아이병원으로 옮기면서 긴박한 분만 상황은 마무리됐다. 당시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은 “긴박한 상황에서 많이 떨렸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에서 출산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윤영돈 서장은 “경북도 각 소방서에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북부소방서에서는 올해도 “새 생명 탄생 119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산부들의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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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송금책 검거 유공 농협직원 표창 수여(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흥해농협 남부지점에서 대환 대출을 빌미로 대출상환금을 현금으로 받아 가로채는 수법의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송금책 검거에 기여한 농협 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사기 피해자들로부터 수거한 돈을 농협 ATM 기기에서 100만원씩 반복적으로 입금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를 하여 현장 출동 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됨으로써 추가적인 범죄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금융기관 방문 고객을 상대로 예리한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흥해농협남부지점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공로를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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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실시(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10일 포항구항에서 소형 어선을 대상으로 선내 선저폐수 무상 수거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 어선 선저페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은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지역 수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탱크로리를 동원하여 어선 안의 선저폐수 약 6,000ℓ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파출소 전광판, 포스코 소통보드, 수협 급유소에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리플렛 배부 등 현장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무선설비가 설치된 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해양배출 금지 계도방송을 지속 실시 중이다. 선저폐수는 선박에서 새어나온 연료유·윤활유 등의 기름과 새어 들어온 바닷물 등이 섞여 기관실 바닥에 모인 유성혼합물로 해양에 배출하게 되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어민들의 적극적인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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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통합관제센터 범인 검거 맹활약(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1일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인 관제센터 직원은 지난 4월 2일 양학동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손으로 더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면밀히 분석 모니터링하여 경찰에 신고, 주거침입 혐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포항시 방범용 CCTV는 1,428개소에 3,035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제센터 직원 44명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수상한 사람 발견시, 경찰에 신고 등 정보 공유로 범죄예방 및 검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지금까지 해 오던 것처럼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