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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텍, 울산으로 본사 이전(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지난해 인수한 ‘현대신텍’ 본사를 최근 경남 창원에서 울산으로 이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현대신텍 본사는 연면적 260여평(860여㎡) 규모로 80여명의 직원들이 창원에서 옮겨와 근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난 2018년 현대중공업 육상플랜트사업에서 독립해 출범한 보일러 전문회사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동종업체인 현대신텍을 지난해 12월 인수했다. 순환유동층 보일러, 배열회수 보일러 분야에서 40여년 간의 풍부한 설계 기술과 제작 경험을 갖춘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이번 인수를 통해 현대신텍의 산업용 보일러와 미분탄 보일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종합 보일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권오식 대표는 현대신텍 대표를 겸직하며, 양사 간의 기술 융합과 시너지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양사 모두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친환경 보일러 분야에서 사업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현대신텍 임직원 50여명은 지난달 31일(화)과 이달 3일(금) 2회에 걸쳐 단체 헌혈을 실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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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민주당 울주군 후보, 5일 방송토론으로 유권자와 소통(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울주군 김영문 후보는 5일 오전 울산MBC에서 열린 방송토론에 참석해 서범수 미래통합당 울주군 후보와 정책 대결을 펼쳤다. 이번 토론은 울산 울주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산MBC가 생중계한 21대 국회의원선거 울주군 후보 법정토론이다. 김영문 후보는 이날 토론 모두발언을 통해 “울주군 삼남면에서 태어나고 자라 20년 검사생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과 함께 한 국정경험, 관세청장으로 일한 경제전문성을 갖추고 고향에 돌아왔다. 고향 울주에 제 모든 것을 쏟겠다. 힘 있는 여당후보로서 국정 안정과 울주 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공통질문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우리나라 방역대책을 칭찬하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 확진자 개인별 실시간 동선파악과 공유, 최고로 빠른 진단키트, 드라이브스루 테스트 등 세계가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선제적이고도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 정부는 가구당 최고 100만 원 지급과 100조 원 넘는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준비하고 있다. 저도 울산시와 울주군에 긴급재난소득 지급을 촉구했고 시, 군이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별질문인 ‘서생면의 부산 기장군 편입 요구 해결책’ 대해서는 “서생면민들께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에너지융합 일반산단과 원전해체연구소 기반 관련 사업 메카로 육성, 간절곶·서생 일대 해양레포츠관광특별지구 추진, 도로·교통문제 해결, 안전구급센터 조기 설치 등 서생 지역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 권역별 주요 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교육혁신지구 조성 △아이·여성이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반구대암각화·영남알프스 등 연결한 문화관광벨트 구축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 울주군 관내 소상공인들이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배달 플랫폼(가칭 ‘울주희망이’) 개발·보급 등을 내세웠다. 이후 자유주제로 진행된 상호토론에서는 △코로나대응과 한국경제 △탈원전정책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설전이 펼쳐졌다. 김 후보는 경제 문제와 관련해 “보수정부 시기 수출 주도, 낙수효과에 기댄 성장은 이미 한계가 드러났다. 최저임금인상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방식은 옳은 방향이다. 그 성과가 차츰 보이고 있고, 곧 가시적으로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과 함께 한 국정경험, 예산을 담당한 기획재정부 산하 관세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울주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 군민의 자긍심을 살릴 수 있는 ‘대한민국 특별군 울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토론회가 끝난 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울주군 온산읍 덕신장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유세를 통해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확충과 도시개발 및 도심재생 사업 추진, 간절곶·서생 일대 해양레포츠관광특구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부권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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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갑 심규명 후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선거유세 활동 펼쳐(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갑 심규명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2시 신정시장에서 선거유세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시민들과의 만남이 조심스러워진 가운데, 심 후보는 접촉을 최소화한 조용하고 차분한 유세 활동을 했다. 심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간단하게 주먹 인사를 하거나 소독제를 상시 뿌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심규명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심규명을 찾아라'를 통해 유세일정 등을 알리고 '심규명의 경청' 코너를 통해 유세 중 시민들과 소통했던 내용을 공유하는 등 비대면 홍보를 통해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심 후보는 “전통시장에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방문했는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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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민주당 임동호 후보 반려동물 정책간담회 열어(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울산 중구 민주당 임동호 후보는 5일 중구 홈플러스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와 불고기 단지, 성남동을 돌며 선거운동을 하였다. 같은날 오후 2시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앞 느티나무 광장에서 동물복지와 관련한 정책공약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중구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임동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의 정책 요구사항도 경청하였다. 임동호 후보는 우선적으로 반려동물의 진료비 체계에 대한 개선 방향을 밝혔다. 동물병원의 진료비에 대하여 소비자가 진료내용 및 진료비 등 진료행위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요청할 경우, 수의사가 이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할 것을 의무화 하는 ‘사전고지제’와 예방접종 등 다빈도 진료행위를 지정하여 개별 동물병원별 진료비를 공시하도록 하는 '사전공시제'를 도입하여 동물병원의 의료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유기, 유실 동물에 대한 보호강화’ ‘개물림 사고 방지 체계 구축’ ‘동물확대 방지 및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나온 반려견을 위한 ‘중구의 동물공원’ 조성 필요 요청에 대하여 중구에서 성안동 일원에 계획을 추진 중이며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물행동 전문가인 박순태 소장의 정책제안을 받아들여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공존하기 위한 ‘반려동물 행동이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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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3일 김영문 울주 후보 지지방문(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울주군 김영문 후보 후원회장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울주를 지지 방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 날 오후 4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후원회 사무실을 찾아 김영문 후보, 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가까이에 있는 남창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인사 나누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문재인정부 첫 부총리와 첫 관세청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김 전 부총리는 이 날 “관세청장 시절 경험했던 김영문 후보는 고향 울주와 우리나라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할 인물이다. 울주를 동북아 신경제 중심이자 대한민국 ‘특별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울주에 꼭 필요한 적임자다”라고 밝힌 뒤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부총리는 또 “남은 선거 기간 전력을 다해 뛰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며 후원회장으로 끝까지 성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문 후보는 “기획재정부 소속 관세청장으로 일하면서 김동연 전 총리와 호흡을 맞춰 일했다. 후원회장까지 맡아주신 데다 직접 울주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정부와 협력해 울주 발전을 꼭 이뤄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 위기 극복에 큰 힘을 싣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영문 후보는 본선 이틀째인 3일에는 울주 남부권 민심 잡기에 주력, 새벽부터 온산과 서생, 온양, 웅촌 등 지역 곳곳에서 운동을 펼쳤다. 이날 12시에는 온양 남창옹기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연설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울주군, 그 중에서도 남부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확충, 간절곶·서생 일단 해양레포츠관광특구 추진, 도시개발과 도심재생 사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부권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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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N번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여성 공약 발표!!(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여성정치확대 특별위원회)는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등 여성과 관련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여성정치확대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N번방 사건에서 드러났듯 성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민주당 여성공약을 밝혔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보호, 가해자 처벌 강화 등을 위한 가정폭력 처벌 법 개정을 추진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간죄 구성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 여부가 아닌 동의 여부로 판단하는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검토하고, 여성이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긴급신고 및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토킹 범죄의 정의, 피해자의 보호 체계 및 가해자 처벌 규정을 구체화 한 스토킹 범죄 처벌 특례법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에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6명의 후보자를 당선시켜 민주당의 여성정책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등 성범죄에 대한 가벼운 접근을 용인하는 사회적 풍토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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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 울 ‧ 경 메가시티 비전 선포 기자회견 개최(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 중심주의 극복과 지역 상생 및 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1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부 ‧ 울 ‧ 경 메가시티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회견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춘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전재수와 민홍철, 이상헌 등 부울경 3개 시.도당 위원장과 그 외 총선 후보들이 참여했다. 회견에서는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광역경제권 구축과 도시 광역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 방안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 시·도당이 힘을 합쳐 2030년까지 지역내총생산을 전국 대비 20%대로 높이고 이들 지역 총인구 1천만명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경제공동체 출범, 혁신생태계 조성, 환경·안전·보건이 약속된 지속 가능한 도시, 광역 교통망 강화, 과학기술 기반 구축, 교육 혁신,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통합 관광지도 구축, 광역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또한 "지역이 가진 역량을 지역 스스로가 배양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연계해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공존하고 상생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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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대표단 및 국회의원 비례후보단 울산 방문(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열린민주당 대표단 및 손혜원 정봉주 최고위원과 비례후보들이 창당이후 첫 행보로 지난 29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열린민주당은 열린 국민공천으로 정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비례후보를 추천 받아 국민선거인단 및 전 당원투표를 통해 비례후보를 결정했다. 20명의 비례후보 중 울산에서는 황명필 후보가 14번 순번을 배정받았다. 열린민주당 후보단의 울산 방문을 통해 울산지역 현안과 함께 열린민주당의 방향성과 정 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손혜원 정봉주 최고위원과 비례후보들은 박 후 울산 방문후 이날 태화강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할 계획이다. 반구대 암각화 방문 이후 김해로 이동해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기 도 하다. 열린민주당 관계자는 울산 방문에 대해 민주 개혁세력들은 열린민주당을 중심으로 촛불 “ 혁명 완성을 위해 총력 집결해서 선거 승리를 통해 적폐세력들을 심판하라는 시대적 사 명을 반드시 달성해 민주주의 완성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꼭 구현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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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주당 후보들이 선대위 회의서 한 말(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지난 19일 오후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제1차 대한민국 미래준비 울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가지고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이상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선거대책본부장들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나가느냐 할 만큼 중대한 의미가 있다”라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금까지 울산의 큰 변화를 이끌어 온 주요 정책과 결정들은 그 간의 민주당 정부에서 이루어져왔다.”라며 이번 선거는 울산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내는 중차대한 선거이므로 “울산의 미래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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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임동호 예비후보, 불법 선거운동 의혹?(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4·15총선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울산 중구와 남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공천 후유증으로 인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 중구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울산 중구 경선에서 임 예비후보에게 밀린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 측 지지자들은 임 후보 측에 불법 선거운동 문제점을 명백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울산노동포럼은 “임 후보 캠프측 지지자가 전화로 다수의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지 호소를 했다는 신고가 중구선관위에 접수됐고, 해당 사건은 현재 울산지검에 이첩돼 조사중”이라며 “이같은 불법선거운동이 경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 후보 측은 “경선에서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캠프에서 지지자에게시켜 전화를 하게 한 일은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검찰 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