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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희망 전해요”(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훈훈하다.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와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 400가구에 건강음료, 즉석식품 등 기초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독거노인 전자레인지 선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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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동해에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구축(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의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2G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가동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수전해(水電解) 기반의 그린수소 플랜트를 개발한다. 울산시 등 기관은 제도 개선과 사업화 지원,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는 부유식 풍력단지 개발, 한국동서발전은 그린수소 전력 생산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UNIST는 해상풍력 그린수소 실증 등을 각각 맡게 된다. 그린수소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부터 발생한 전기를 활용해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며,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아 미래 친환경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의 생산에서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Dream) 2030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2019년 1월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생산,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생산 등을 그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중공업은 스마트 선박, 친환경 선박뿐 아니라 그린수소 인프라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지자체, 유관 기업이 합심해 기술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한국이 글로벌 수소사회를 선도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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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독거노인 세대에 전자레인지 지원(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더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6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전자레인지 전달식’을 갖고, 전자레인지 337대와 전용용기 세트 등 4천2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 5월 동구노인복지관에 ‘1%나눔진지방’을 열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 밀키트(Meal Kit)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그런데 전자레인지가 없어 음식을 데우지 못하고 식사하는 세대가 적지 않다는 소식에 전자레인지와 전용용기 세트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들은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8개소 및 9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37세대에 전달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집밥처럼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전자레인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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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추석 선물(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천500여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울산 동구청에서 조용수 전무(총무․문화 부문장)와 정천석 동구청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천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8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동구노인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과일과 참기름, 백미 등 1천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울산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26년째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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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주일 새 7척, 9억불 수주(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주일 사이 총 7척, 9억불 상당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소재 선사 등과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 5만톤급 PC선 2척, 1,000인승 여객선(RO-PAX)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선 6척과 여객선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12일에도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계약이 예정되어 있어 총 9척의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공기윤활시스템(AIR LUBRICATION)과 LNG재액화 기술로 경제성도 한층 높였다. 이들 선박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2척씩 건조돼 2023년 8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의 용선용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LNG선 계약은 올해 들어 국내 조선사 가운데 첫 번째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올 상반기 LNG선 시장은 전년 동기(31척)에 크게 모자라는 단 6척만이 발주되는 등 크게 부진했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소식이 이어졌다. 한국조선해양은 PC선 2척, 전기추진 여객선(RO-PAX) 1척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카타르, 모잠비크 프로젝트를 포함해 LNG운반선 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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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상헌 의원 연임 당선(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제4차 정기대의원대회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시당 상무위원과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진을 비롯해 최소의 인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당원과 시민들을 위해 페이스북, 유투브 채널등을 통해 생중계 진행되었다. 1부 울산시당 대의원대회는 사회 김시현 시의원, 울산시당위원장 선거 결과 발표를 안건으로 하는 상무위원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상헌 국회의원(북구, 재선)이 선출 되었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연임하게 된 이상헌 국회의원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통해 울산 민주당을 이끌며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 권리당원(50%)과 전국대의원(50%)을 대상으로 온라인·ARS 투표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선거인단 수는 1만4157명(권리당원 1만3858명·전국대의원 299명)이다. 투표율은 권리당원 1만3858명 중 4996명이 투표해 36.05%를 보였고, 전국대의원은 299명 중 290명이 투표해 투표율 96.99%를 보였다. 시당위원장 경선은 이상헌 국회의원과 황세영 울산광역시의원 등 2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러졌다. 선거 결과 이상헌 국회의원이 3289표(62.15%)를, 황세영 시의원이 1997표(37.85%)를 얻어 이상헌 국회의원이 당선됨으로서 연임하게 되었다.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헌 국회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지해 준 당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선에 함께 나선 황세영 후보에게도 수고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 지난 총선 결과 전국 의석수 180석 확보에 반해 울산과 부산, 경남의 선거결과가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점을 환기시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들의 채찍임을 강조했다. 신임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울산지역 최초의 국회의원으로서, 첫 집권 여당이 된 민선7기 전반기 2년 동안 울산광역시당위원장을 맡아 이끌었으며, 2020년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울산지역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울산 6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으로 중앙당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2부 제4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합동연설회는 백운찬 울산시의원의 사회, 당대표 후보자 3인, 최고위원 후보자 8인의 연설로 채워졌다. 합동연설회는 더불어민주당을 새롭게 이끌어 갈 새 후보들의 자리인 만큼 당원 및 대의원 모두가 후보들의 정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투브채널인 ‘씀’과 울산시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울산시당은 이 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후 전문업체의 방역을 실시 하였으며, 사전 확인된 최소인원으로 진행, 입구에서 참가자 전원은 체온측정, 소독기 통과후 문진표 작성, 행사장 내부에서 잠시라도 마스크 미착용시 경고 퇴장 조치를 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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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지난 분기대비 매출 줄었지만.....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30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58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5조7,163억원 대비 29.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3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감소는 유가하락 및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정기보수실시가 영향을 끼쳤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선제적인 대처로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전 계열사가 견고한 수익을 올리며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마이너스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 설비를 적극 활용, 가격이 저렴한 초중질 원유 투입 비중을 경쟁사 대비 5~6배 높이며 원가 절감에 나섰다. 또, 수익성 높은 경유 생산비중은 높이고, 항공유 생산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한국조선해양도 이날 2분기 매출 3조9,255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 분기 3조9,446억원 대비 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분기 1,217억원 대비 23.7%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해양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이 견고한 흑자를 기록했다. 해양부문은 대형프로젝트 공사 진행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면서 지난 분기대비 적자 폭을 줄였으며, 엔진기계부문은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조선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비중 확대에도 불구, 지난분기 대비 하락한 환율로 인해 흑자 폭이 소폭 감소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 전략 수정, 비용절감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 계열사가 노력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견고한 수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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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 특강(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27일 울산시당 시민홀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 특강’을 진행했다. 울산시당 정책실 주관으로 진행 된 이날 특강에는 박귀비 시당 여성위원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출직 의원과 당원 25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길경희 센터장(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처음엔 인간이 도시를 만들지만 그 다음엔 도시가 인간을 만든다”라며 울산도 이제 서서히 도시재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운을 떼었다. 또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주민들의 삶이 중심에 놓여있는 지속가능성”, “도시의 공공공간을 만들어 내는 일은 더 이상 전문가들의 책임이 아니다” 등을 언급하며 휴먼시티는 주민들 간의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 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11일, 12일 양일간 조치원 등을 방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에 대한 강의와 현장탐방을 병행한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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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협력회사와 상생모델 구축 본격화(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지난 3월 조선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할의 ‘동반성장실’을 신설한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와의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은 7월 한 달 간 울산 세진중공업과 이영산업기계 등 선박의 블록을 제작해 납품하는 5개 사외 협력회사를 차례로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김숙현 동반성장실장(부사장)은 블록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이들 회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제작·납품 과정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연말까지 협력사 방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은 ‘기술지도사원 제도’를 시행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는 현대중공업에서 3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가진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 20여명으로 구성된 기술지도사원이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술지도사원은 생산성 5% 향상을 목표로, 조장급 인력 육성, 저기량자 기량 향상, 특수직종 핵심기술 이전 및 전수, 품질 및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 의장공사 협력회사의 선행 포설률이 78%에서 96%로 향상됐고, 선주 감독관의 지적사항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검사 합격률 100%를 달성하는 등 기술지원 초기부터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동반성장실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사내 협력회사 운영제도를 개선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김숙현 동반성장실장은 “조선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협력회사와의 상생과 협력이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라고 확신한다”며, “협력회사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협력회사와 관련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사 지원조직을 3개 부서, 60여명 규모의 대표이사 직할의 동반성장실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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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거, '황세영 이상헌 후보'로 확정!(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울산광역시당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두 후보 대리인이 출석한 가운데 기호추첨이 진행되었다. 추첨결과 기호1번은 황세영 후보, 기호2번은 이상헌 후보로 확정되었다. 기호추첨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는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선거 결과는 8월1일(토) 울산시당 개편대회에서 발표된다. 이상헌 후보는 “더 나은 민주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며 “상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지양하고 울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송철호 시장과 민선7기의 성공,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2022년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와 울·부·경 더불어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중앙당과 깊이 있게 교감해 나가는 시당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황세영 후보는 시당을 바꿀때라며 “시당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시구의원과 울산지역의 정책을 찾아내야 하며, 시장을 비롯하여 구청장, 군수와 소통하며 당이 중심이 되어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후보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당직에 참여시켜 당조직을 살아있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와 같은 과제들을 실천하기 위해 차기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영국(울산시당 고문)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두 후보진영에 경선으로 인한 경쟁은 불가피하나 경쟁을 전쟁으로 대하지 말라며,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고 그로 인한 이득을 취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강점으로 당원들에게 선택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위원장은 두 후보 모두 당의 큰 자산이자, 울산의 리더라며 서로에 대한 존중속에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당원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