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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항해경, 나정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16일 오후 1시 52분쯤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해양경찰 파출소 구조대원이 물에 빠진 A씨(남, 30대)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여 수상오토바이에 연결된 구조보드에 태워 나정항으로 입항하였다. 입항 후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어 집으로 귀가했다. 한편, 구조된 A씨는 스노쿨링 마스크를 쓰고 물놀이 중에 방향을 상실하여 먼바다 쪽으로 계속 떠밀려가게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많은 인원이 바다를 찾고 있는 만큼 물놀이 시 사고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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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전투비행단 감사패 전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북도는 119특수대응단 통합 신청사 개청에 따라 119항공대를 제11전투비행단에서 신청사(포항시 북구 기계면 소재)로 이전한다고 밝히며, 지난 13일 제11전투비행단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하여 이영팔 소방본부장이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경북119항공대는 지난 1995. 6. 28.에 경북소방항공대로 발대하였으며, 대구 제11전투비행단의 헬기착륙장, 청사 등의 시설물을 사용하면서 재난대응업무를 수행하여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27년간 경북119항공대 재난대응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분산된 현장대응자원을 통합하여 특수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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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시원한 수박화채로 무더위 식히세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시원한 화채랑 음료수 드시고 힘내세요!” 현대중공업 임원과 부서장들이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생산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오후 생산 현장 곳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임원과 부서장들이 직접 직원들에게 시원한 수박화채와 이온음료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옥외 작업이나 용접복 같은 두꺼운 작업복을 착용해야 하는 작업이 많은 조선소 생산 현장의 특성상 여름은 현대중공업 현장 직원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은 매년 여름 혹서기에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매일 보양식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현장 간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혹서기 간식 이벤트는 8월 말까지 매일 현대중공업 주요 생산 현장을 돌면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매일 점심에 주요 건물 입구에서 1만5천병의 얼린 생수를 지급하며 직원들의 수분 보충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대표이사 이상균 사장도 현장에 나와 직접 화채와 음료를 나눠 주며 무더위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 정종복 씨는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힘들었는데 시원하고 달콤한 화채를 먹으니 더위가 한결 가시는 것 같고 힘도 난다”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임원, 부서장들은 간식 이벤트에 앞서 주위의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살피는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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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의 글로벌 친선대사(Global Goodwill Ambassador)로 임명된다. 임명식은 13일 저녁 6시 50분(한국 시각)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전인 손흥민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 경기 전이다. 임명식은 쿠팡플레이 앱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임명식에는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의 친선대사 임명을 축하한다.손흥민은 “10대부터 가족과 떨어져 오랜 외국 생활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를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로 잘 헤쳐온 저의 지난 경험들이 전 세계에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용기를 줬다.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 축구장에서 펼쳐진 저의 열정과 용기는 WFP가 지원하는 다양한 필드와 지역을 넘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그의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수백만명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고, 배고픔을 끝내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우리는 축구계의 진정한 스타인 손흥민을 WFP의 가족으로 맞이해 매우 기쁘다. 그와 한 팀이 돼,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다는 우리의 결의를 더 확고히 한다”며 “손흥민은 중대한 시기이자 전례 없는 숫자인 3억4500만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놓이기 직전이며, 8억2800만명의 사람들이 매일 밤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상황에 WFP에 합류했다. 그의 연민과 관심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WFP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하는 영감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이 세계적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흥민은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되기 전, 이미 WFP와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가 있다. 그는 2021년 WFP의 ‘We Deliver’ 영상에 직접 내레이션(목소리 기부)을 했다. 해당 영상에는 WFP가 식량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엔 최고의 수송 기관임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호 현장과 경기에서 손흥민의 빠른 움직임,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모습들이 나왔다.WFP한국사무소 윤선희 소장은 “손흥민의 메시지는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자긍심을 준다. 한때 전쟁으로 피폐해져 WFP 지원을 받았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주요 선진국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이 배고픔을 끝내고 발전을 이룩한 스토리는 현재 WFP가 지원하는 다른 나라들에 영감을 주고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WFP는 매년 120개 이상 지역에서 1억명 이상에게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이다. 2020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WFP와 협력해 식량을 원조하고 있다.WFP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증/지지하지 않는다(WFP does not endorse any product or service.).행사 직후 현장 사진은 아래 다운로드 링크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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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지바이오텍, 간 질환 치료제 개발 난제 ‘HBV/HDV 감염 및 생체 호르몬 수송 메커니즘’ 세계 최초 규명(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이 생체 내에서의 간염 바이러스 감염 기작 및 생체 호르몬들의 수송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세포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신약 개발 벤처 기업 피씨지바이오텍(대표 이원태)은 세계 최초로 타우로콜레이트 동시 수송 폴리펩타이드(NTCP)와 NTCP-저해항체 복합체의 고해상도 3차원 입체 구조 및 작용 기작을 규명하고, 과학 기술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6월 30일(현지 시각)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체내에서 나트륨, 담즙산을 간으로 이동시키는 핵심 막당단백질인 NTCP(Sodium taurocholate cotransporting polypeptide)는 B형 간염, D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위한 약물 개발의 중요한 표적이었다.NTCP는 담즙산에 대한 간 흡수 수송체로서 주요 기능 외에 간세포 암의 주요한 발병 원인인 B형 간염 바이러스(HBV) 및 D형 간염 바이러스(HDV)가 간세포로 침투하는 데 필수 작용을 하는 수용체다. 이런 이유로 NTCP의 고해상도 삼차원 원자 구조를 규명하고, 담즙산을 수송하는 상세 기작을 밝혀내는 것이 미래의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학계의 핵심 과제였다.그러나 생체막에 존재하는 당단백질(Glyco-protein) 특성상 단백질을 분리·정제하기 어려워 신약 연구에 난항을 겪어왔다.이원태 대표 등 피씨지바이오텍 연구팀은 NTCP와 담즙산, 호르몬이 결합하는 작용 기작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초저온 전자 현미경(Cryo-EM)을 이용해 NTCP와 수송 부위를 인식하는 항체가 결합된 복합체의 원자 삼차원 구조를 규명했다.또 고해상도 구조를 바탕으로 담즙산과 결합하는 데 핵심적인 아미노산들을 밝히고, 이들의 중요성도 세포 내에서 확인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생체에서 NTCP의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기작과 담즙산, 스테로이드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의 수송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연구 결과는 B형 간염 바이러스 퇴치 및 이 때문에 유발되는 심각한 간 질환인 간경변증, 나아가 간세포 암을 제어할 신약 개발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단백질 복합체의 3차 입체 구조 파악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며 2017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초저온 전자 현미경을 사용해 생체막 당단백질 연구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연구다.이에 따라 혁신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 해소에 더 빠르게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했다.피씨지바이오텍 이원태 대표는 “간 질환의 위중성에도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고해상도 NTCP 삼차원 원자 구조가 알려지지 않아 NTCP가 담즙산을 수송하는 상세한 기작은 난제로 남아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NTCP의 삼차원 구조 및 작용 기작을 최초로 규명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세포 암 등 다양한 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피씨지바이오텍은 초저온 전자 현미경 기술을 기반으로 해 유전자 발현 제어 시스템 이상으로 생성된 비정상 암세포 증식을 치료하는 후성적 유전 항암제(Epigenetic Cancer Drug)를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는 이원태 대표는 핵자기공명분광학, X-ray 결정학, 초저온 전자 현미경을 사용한 구조 생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20여년간 질병 표적 단백질들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연구로 △네이처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이라이프(eLife)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해 왔다. 이 밖에도 여러 국내 신약 개발 기업들의 고문,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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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NFT 발행 위해 서울문화재단×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맞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이반석),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 분야 예술가의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제작에서 발행, 유통의 전반을 지원하는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올 1월 발표한 ‘10대 혁신안’ 가운데 하나로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내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이 해당 사업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제휴 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빠르게 바뀌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예술인이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고자 국내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NFT 콘텐츠 제작부터 발행·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아직 시각예술 분야에 비해 NFT 시장 진입이 적은 연극·무용·전통·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 30여명을 우선 선정해 예술인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앞으로 장르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한 업무는 △제작 △매개 △유통 등 크게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서울문화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선정하고,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 NFT 콘텐츠를 소개할 자체 NFT 플랫폼과 오프라인 갤러리도 마련한다.갤럭시아에스엠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NFT 전환 방향을 기획하고, 유통 관련 계약 및 수익 정산 등 매개 업무를 맡는다.마지막으로 갤럭시아넥스트는 블록체인 시스템 등록을 통한 NFT 발행과 자사가 운영하는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3자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예술인 NFT 콘텐츠는 올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중에 발표되며, 유통 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또 다른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참여해준 갤럭시아에스엠과 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르게 바뀌는 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새로운 예술 지원 모델인 이번 사업에 예술계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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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서 에이전시 부문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 (대표이사 박준규, 법인명 아키타입컴퍼니)는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MAX THE CREATIVE) 2022’ 에이전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맥스 더 크리에이티브’는 모비데이즈에서 올해로 3번째 개최된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동시에 의미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친 에이전시를 현장 투표 방식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어워드를 진행한다.박준규 대표는 올해 ‘관점의 충돌’이라는 주제로 이날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BAT 소개 및 성과를 공유했다. 2016년 8월 설립된 BAT (비에이티)는 브랜딩과 마케팅, 기획과 실행, 크리에이티브와 퍼포먼스를 통합해 브랜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글로벌 브랜드 에이전시다.AE, 카피라이터, 에디터, 퍼포먼스 마케터 등 20여 종의 다양한 직무를 가진 사람들이 브랜드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근무 중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별 TF 구조를 구축, 브랜드가 제시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들이 팀을 이뤄 함께 전략을 논의하고,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박 대표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개인이 가진 관점이 충돌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이 생겨난다”며 BAT가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이 결과 BAT는 현재 카카오, SK텔레콤, 삼성생명 등 125개의 국내외 고객사를 두고 브랜드 전략 및 디자인, 광고 캠페인 및 퍼포먼스 마케팅 등을 운영하며 매년 2배 이상 성장 중이다.그는 “퍼포먼스 마케팅 팀의 경우, 올버즈와 카카오페이지&웹툰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부터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매체 이해도와 운영 전략도 중요하지만, 비주얼과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팀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는 크리에이티브(영상 광고 제작)팀을 신설, 당근마켓과 청소연구소, 랩트리션 등 여러 기업의 브랜드·커머셜 필름, TV 광고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IMC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박준규 대표는 “각 부문이 고루 균형을 갖춰야 받을 수 있는 에이전시 부문에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BAT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가치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 아래에서 기업만의 독창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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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블록오디세이,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협력(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와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개발에 양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솔루션 및 디지털 자산화 사업 등에서 이미 입증된 블록오디세이의 기술 역량을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과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운영 솔루션 VIT를 통해 제작되는 초실감 버추얼 콘텐츠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사업화 확대 등을 적극 모색,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버츄얼 휴먼, NFT, 메타버스 등 미래 신성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 기업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오고 있는 블록오디세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을 비롯한 비브스튜디오스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블록오디세이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 짓는 필수적 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너지를 발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 (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최근 선보인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BTS)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협업, JTBC 대선방송 역대 대통령 복원,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 기업들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물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와 NFT 발행 플랫폼 ‘Revitu’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약 3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시작으로 5월부터 LG 유플러스와 협업해 LG 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PFP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핏투게더와 함께 스포츠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블록오디세이만의 전방위적 NFT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NaaS (NFT as a Service)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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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7주년 김부자 화백 특별 기획전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광복 77주년을 맞아 김부자 화백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클럽이 주관한다.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8월 15일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이했다. 그는 1943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거했다.김부자 화백은 매년 광복절마다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김부자 화백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많은 전시회를 개최해 그림의 대중문화화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이번 77주년 광복절에는 국제문화클럽과 손을 잡고 그림 문화중심인 인사아트센터에서 3주간 특별 기획전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김부자 화백의 작품은 한국적 풍경의 환상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온화한 이미지로 독특한 조형 어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김부자 화백이 모처럼 특별 개인전을 열게 돼 미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회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열린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길 4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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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골프, 캐디 로봇 ‘스마트 캐디봇’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스크린 골프 전문 기업 스마트골프(대표 박지형)는 추종 기능을 갖춘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캐디봇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골퍼를 추종하는 1인용 로봇으로 기술·기능보다는 한국 지형에 맞춤화해 있으면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된 캐디 로봇이다.스마트골프는 20년간 스크린 골프 한 분야에 매진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센서를 자체 개발한 기술력, 인공지능 레슨 분석 시스템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캐디봇에 적용했다. 골프장의 캐디는 라운딩 팀 구성원들을 케어하지만, 스마트 캐디봇은 오직 골퍼 한명만을 전담 케어하기에 스코어에 더 집중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스마트골프가 보유한 전국 골프장 자료를 바탕으로 각 골프장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캐디봇에 세팅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 계산 △클럽 선택 △인공지능 레슨 △스윙 촬영 등 부가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까지 연동할 예정이다 스마트골프는 자체 개발한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필드 골프를 재현했으며, ‘스마트골프 아카데미’ 골프 레슨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통해 ‘프리미엄 골프 레슨’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골프 시장 전체를 변화시켰다. 앞으로 스마트 캐디봇을 통해 스크린을 뛰어넘은 필드 골프를 향해 진출을 앞두고 있다.4차 산업 혁명의 모토는 인간의 역할을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신하며 기업 인건비를 낮추고, 이 비용을 재투자해 기업의 안정적 구조와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다. 그동안 캐디 로봇은 골프 클럽을 옮겨주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었으나, 스마트 캐디봇은 캐디, 레슨 코치, 필드 골드의 조력자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지능 디바이스다. 스마트골프 담당자는 “스마트 캐디봇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시장과 국내 메이저 골프장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스마트 캐디봇의 필드 서비스를 적용할 것”이라며 “캐디봇으로 필드 골프 산업 전체를 바꿔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