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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과 조혈모세포 기증 및 장기·조직 기증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신희영 회장과 문인성 원장을 포함해 양 기관의 임직원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장기·조직 및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 활동 상호 지원 △사회 공헌 연합 활동 등 대내외 기관 인식개선 사업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장기 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은 어려움을 겪었다. 뇌사 장기 기증자는 2021년 422명으로 2020년 478명에서 56명 감소했다. 이에 장기 이식 건수는 2020년 1599건에서 121건이 감소한 2021년 1478건의 장기 이식이 이뤄졌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의 경우 2021년에는 1만7000명의 모집 목표 인원을 달성했으나, 2020년에는 1만4127명을 모집해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시 주춤해진 생명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번 불어넣어 헌혈과 조혈모세포, 조직·장기 기증으로 이어지는 생명 나눔의 물결이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2600만 명의 북한 동포, 770만 명의 재외동포에게까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두 기관 모두 고귀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증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 나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3일에 진행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임직원의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서 처음 논의됐다. 이 헌혈증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 7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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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코리아랩, 2022 지원사업 본격 모집(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의 주요 사업인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에서 총 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 접수가 지난 24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콘텐츠 분야의 창작에서부터 창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2 경북CKL은 ▲콘텐츠 융합팩토리 ▲예비CEO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콘텐츠업 공모대전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총 4개의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 중이다.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융합팩토리>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CEO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신규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콘텐츠 시장의 진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업 공모대전>은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IP 고도화 지원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경북도내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액셀러레이션>은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지원금과 다양한 기업운영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2 경북CKL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북콘텐츠진흥원 및 경북CKL 누리집(www.gcube.or.kr / www.gbckl.kr)과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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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메디플러스솔루션 , 삼성전자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맞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삼성전자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의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30 일 밝혔다 . 이번 MOU 를 통해 양사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 ’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시켜 사용자들에게 한층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맡고 , 삼성전자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 제공 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계획으로 , 양사는 고객층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품 마케팅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는 의료진들과 건강관리 임상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 실시간 건강상태 분석 ,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4 대 암 생 존자 및 당뇨 ,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 특히 , 이 서비스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해외 종합병원들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단순한 신체활동 모니터링을 넘어 ▲영양관리 ▲운동관리 ▲수면관리 ▲복약관리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며 , “우리의 서비스가 갤럭시 워치 등에 적용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층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향후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관련 원천기술을 활용해 , 전문가와의 전화 건강상담 , 비대면 재활운동 지도 , 정신건강 스크리닝 , 보호자 대상 정보제공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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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협력회사, 22년째 청소년 ‘희망장학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22년째 장학금 후원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30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에 총 3천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이수태 회장(㈜파나시아 대표이사)과 현대중공업 임영호 부사장, 현대청운고등학교 최수권 교장, 현대고등학교 서인석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 및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들 협력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2년 동안 학생 840명에게 총 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수태 회장은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새봄을 준비하고 있는 조선업처럼 우리 학생들도 지금의 어려움을 견뎌내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성장해, 누구보다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1991년부터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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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바이러스케어 MOU(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어린이집들에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건강한 우리 아이, 깨끗한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더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140여개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은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혜택 적용 대상은 △공기살균기(맥스파워·듀얼케어·센스미·UV파워) △자동 손세정기(핸드제닉) △손소독기(새니제닉) △변기 세정살균기(프레쉬제닉) △방향탈취기(에어제닉) △세스케어(곡물발효살균소독제·핸드워시·손소독제) 등이다.세스코 공기살균기는 24시간 내내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강제 흡입해 유전 정보를 손상시킨다.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 전파력을 잃도록 망가뜨리는 것이다.교실처럼 넓은 공간에는 공기살균기 ‘듀얼케어’와 ‘맥스파워’가 추천된다. 이 공기살균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큰 60㎥ 체임버에서 30분간 가동한 전·후 부유 바이러스 살균력 평가에서 99.6~99.7%를 나타냈다. 살균력은 공간 크기, 가동 시간, 바이러스 유입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세스코 공기살균기는 겉면이 열리면 전원이 차단되는 등 내·외부 이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국내 자외선 살균제품 조사 결과에서도 세스코 UV파워공기살균기는 보호 장치를 잘 설치한 사례로 소개됐다. 공기청정기·에어컨 등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사용 시 환기를 권한다.자동 손세정기 ‘핸드제닉’과 자동 손소독기 ‘새니제닉’은 비접촉식으로, 교차 오염 위험없이 손에 있는 유해 요소를 살균할 수 있다. 자동변기 세정살균기 ‘프레쉬제닉’은 강력한 세정력과 살균력으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세스케어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곡물·과일 효모로 생성된 에탄올 성분과 감초 추출물로 만들어져 어린이집 물품 소독에 안전하게 쓸 수 있다.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 김경애 회장은 “국내 대표 환경 위생기업인 세스코와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스코 담당자는 “세스코 살균 과학이 적용된 장비와 서비스를 활용해 감염에서 안전한 보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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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소아암 어린이에게 생명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3억원 전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5일 SK그룹으로부터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로 조성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억원과 헌혈증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SK그룹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과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 대규모 릴레이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 참여 및 인증 시 1명당 SK그룹에서 5만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진행돼 총 3억원과 헌혈증이 조성됐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오연천 이사장은 “따뜻한 눈을 갖고 주변을 살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준 SK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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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방송 ‘공유하쉐어’, 소상공인 고민 솔루션해주며 성황리 종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익공유형 사업화지원’에 참여한 소상공인 12곳 업체의 이야기를 담은 ‘공유하쉐어(share)’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종영됐다.공유하쉐어는 2021년 이익공유형 사업화지원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홍보 확산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12곳 업체의 점포 경영 및 제품 진단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혁신 과정(사업 참여 사연 → 전문가 진단 → 개선 과정 → 중간 점검 및 결과 → 이익 공유) 등을 세세하게 담아낸 쇼양(쇼+교양) 프로그램이다.공유하쉐어는 올 2월 5일부터 매주 토, 일 소상공인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업체 2곳의 혁신 과정을 전달했다. 12회에서는 사업 스킬과 홍보가 어려운 수제구두 전문점 ‘소요구두’와 준비없이 시작한 창업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군푸드’의 솔루션 과정을 전달했다.마지막 방송에서 MC 도경완은 “많은 소상공인이 공유하쉐어를 통해서 돌파구를 찾고, 솔루션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소상공인이 웃어야 우리나라가 부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소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으로 찾아뵙겠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좋은 정책이 있다는 사실이 반갑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방송에 나와 다양한 이야기가 담아지길 희망한다”, “공유하쉐어 프로그램 홍보를 발판삼아 온국민의 사랑과 무궁한 번영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는 등 긍정적인 시청 후기를 남겼다.이 밖에도 프로그램 내용 및 사업 취지가 유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좋은 정책을 알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이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사업 관련 의견도 있었다.소상공인방송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청 후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97.6%, 제품 구매 의사에 96.7%, 점포 이용 의사에 97.2% 등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공유하쉐어는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에서 다시 보기를 할 수 있으며 OBS 경인방송, TJB 대전방송, KTV에서도 본편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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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기술성 평가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 청신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큐라티스가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전문 평가 기관인 이크레더블과 NICE평가정보가 진행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기술 기업을 선별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기준이 엄격하게 변경돼 평가 항목이 35개로 세분화하는 등 기술성, 사업성의 객관적 검증이 강화됐다.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큐라티스의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이 업계에서 인정받았고,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 성과로 볼 수 있다.큐라티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가 원활하게 마무리되면서 이른 시간 안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에 진입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큐라티스는 최근 결핵연구원 김천태 원장을 상근 전문 위원으로 영입해 결핵 백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전문위원은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병원장으로 수많은 결핵 환자를 진료했으며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결핵 관리사업 수립과 결핵 퇴치에 크게 이바지한 결핵 연구 분야 전문가다. 올 3월 24일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 결핵 퇴치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큐라티스는 김천태 전문위원 영입이 결핵 백신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결핵 백신 상용화를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의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 시험에서 백신 안전성 및 면역원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신청 완료해 올해 아시아 국가에서 임상 시험 수행을 계획하고 있다.이 밖에도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는 2021년 7월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1상 임상 시험을 승인을 받았고,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험 대상자 투여를 시작으로 DSMB(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를 통해 약물 이상 반응에 대한 객관적 안전성을 평가받아 용량을 증량해 임상 시험을 수행 중이다. 큐라티스는 올 상반기 안에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완료하고서, 하반기 안에 임상 시험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 상반기 안에 국내 최초 부스터샷 임상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큐라티스는 올 1월 3일 식약처에서 자사 생산 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의 GMP(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비타민C 주사제 ‘큐아씨 주(아스코르브산)’ 발매를 시작으로 오송바이오플랜트의 상업용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주력 개발 제품인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 백신 QTP104의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큐라티스 담당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회사의 우수한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받았으며, 결핵 전문가인 김천태 전문위원 영입을 통해 결핵 백신 연구 분야에 전문성을 더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확립하고,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으로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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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새 CI 공개 및 신기종 ‘UHR125’ 론칭(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 홍성관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New Brand/Model Launching&Dealer Conference’ 행사에서 디앤에이모터스와 에이렌탈앤서비스의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은 디앤에이모터스는 국내 오토바이 시장을 선도하는 이륜차 제조 업체다. 1978년 대림공업으로 시작해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했고, 2021년 ‘디앤에이(DNA)모터스’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림오토바이와 합병했던 바이크 렌탈 전문 서비스 기업 AJ바이크도 ‘에이렌탈앤서비스(A Rental and Service)’로 이름을 바꾸고 신발 끈을 고쳐 맸다. 디앤에이모터스의 ‘D’와 ‘A’는 대림오토바이와 에이렌탈앤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DNA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홍 대표는 “디앤에이모터스와 에이렌탈앤서비스는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양 사는 단순 이륜차 제조를 넘어 렌탈 기반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전 정비부터 소모품 교체, 사후 관리까지 기존과 차별화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이륜차 시장은 자동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내연 기관 중심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이 가속할 것”이라며 “디앤에이모터스는 이에 대비해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인 BSS 보급 사업에 집중해왔고, 2021년 81기의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한 데 이어 2022년 200기가 넘는 교환 스테이션을 추가해 총 300기를 목표로 확장해 나가면서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디앤에이모터스는 고성능 럭셔리 스쿠터 모델인 ‘UHR125’를 공개하며 국내 125㏄ 시장을 겨냥했다. 홍 대표는 “UHR125는 ‘당신의(U) 시간(HR)을 지켜주는 제품’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시간을 유용하게 지켜줘 돈을 벌어주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UHR125는 국내 지형을 고려해 배달 기사 맞춤형으로 내놓는 제품”이라며 “수냉 엔진으로 조용하고 정숙한 엔진을 구현했고, 아이들링 스톱 기능 채용으로 최고 연비를 실현했다. 최고 출력(12.24마력)과 최대 토크(12뉴턴미터)를 확보했으며 럭셔리 스쿠터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도 개발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고성능 스쿠터 UHR125로 해외 업체가 과점한 국내 상용 시장을 탈환하는 동시에 렌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딜러 콘퍼런스를 통해 영업 정책 및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은 대리점주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지난 40여년간 우수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 업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한 자사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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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36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Block Odyssey)가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블록오디세이는 앞서 지난해 28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의 투자 규모는 총 358억원으로 SK네트웍스, 해시드 벤처스,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SB파트너스, 타임와이즈, 케이티엔지 등 8개사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디지털 자산 중심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물 자산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던 블록오디세이가 2020년 말부터 NFT 사업을 준비함에 따라, 실물 자산과 연계되는 실물 경제에 대한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점이 이번 투자의 주요 핵심으로 분석된다. 또한 블록오디세이가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크립토 미발행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라는 점이 대기업 및 금융권에서 큰 관심을 보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블록오디세이는 정품 인증과 NFT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해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와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 (스캐너스)’와 NFT 플랫폼 ‘Revitu (레비츄)’가 있다.‘SCANUS (스캐너스)’ 정품인증 기술은 의약품, 명품, 화장품, K-Culture goods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함께 의약품 정품인증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 신세계 인터네셔널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라인업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의 제품들에 스캐너스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연초에는 K-Culture goods의 대장 격인 BTS 화보집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기 위해 ‘SCANUS’ 솔루션이 도입되기도 했다.‘Revitu (레비츄)’는 특정 메인넷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메인넷을 교차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현재는 Ethereum, Klaytn, Klaytn (on Klip), HyperLedger Sawtooth 기반 NFT 발행이 가능하며, 향후 Solana (2022년 상반기), Polygon (2022년 하반기) 기반 NFT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블록오디세이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로직에 맞춘 다양한 NFT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블록오디세이는 스포츠, 인플루언서, 게임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사 IP를 기반으로 한 NFT를 발행하고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분야를 폭넓게 확대하고 대대적인 인력을 채용해 빠른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 서비스 확장을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4월 베트남 지사 설립도 앞두고 있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블록체인·NFT 시장 속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