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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한 우수한 창작공연 찾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공연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공연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으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4년간 5만4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무형 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여러 창작자들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자 하니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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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8척, 1조 2,800억원 수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대형 PCTC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2척이 발주되며 긴 침체기를 겪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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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모델협회 산학협력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지난 13일 국제모델협회(이사장 안병천)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천범주 교수를 문화인재양성 위원장에, 모델 신재이 교수를 국제교류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K-패션·뷰티브랜드 육성에 힘써 온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회장은 패션과 뷰티 산업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브랜드 가치 개발과 자연의 미(美) 표현으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브랜드 스토리 및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의 소비자 소통을 통한 산업 전반의 성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서로 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안병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델들과 패션업계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노력하는 산업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모두가 발전하는 K-한류 혁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전환의 지속 가능한 다각적인 노력에 함께 힘쓰자”고 소감을 밝혔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은 “글로벌 한류 시대를 대비해 국제모델협회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과 함께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교·강사진 교류와 연구 그리고 마켓 확장을 위한 각종 대회, 세미나 등의 행사 진행에 대해 연대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인재 발굴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문화산업의 진흥과 문화예술을 통한 콘텐츠 생산에 기여하는 사회적 공헌과 모델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모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을 문화인재위원장으로, 같은 학과 모델 신재이 교수를 국제교류위원장으로 각각 각 위촉했다.방탄소년단(BTS) 모교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영국의 교육전문매체 ‘Study International’에서 “한국에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해당 매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 참석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는 교수진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발(發) 사이버대학의 장점과 현장과 연계된 방송연예학과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제시한 바 있다.또한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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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TC-DGIST,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 규명 공동 연구 성과 ‘Nature Communications’ 논문 게재 쾌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바이오 연구소 기업 OATC(오에이티씨)는 2020년 유성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추진한 결과, 뇌 면역 조절에 기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규 기전을 밝힌 논문을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Presenilin 2 N141I mutation induces hyperactive immune response through the epigenetic repression of REV-ERBα’다.알츠하이머병은 마이크로글리아의 기능이 잘못되면서 신경 염증이 증가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확한 기전은 최근까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DGIST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로 뇌 면역 세포인 마이크로글리아가 알츠하이머병에서 과도하게 활성화하는 기전을 규명하고, 면역 반응을 억제해 기억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 후보 약물을 발굴했다.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클로르프로마진(Chlorpromazine)이 마이크로글리아에서 REV-ERBα의 발현을 회복하고, 과면역 반응을 억제해 기억 능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IF=14.9)’에 4월 13일 자로 게재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후보 물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유성운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과 마이크로글리아 면역 반응 사이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면서 더 깊이 있는 치매 치료 연구를 진행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술의 개발에 새로운 전략 법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OATC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클로로프로마진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고자 하며, 새롭게 밝힌 기전에 따른 신규 약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ATC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BioLab’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바이오 연구 역량을 토대로 시험 검사에서 임상 시험, 뇌 질환 치료제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오 연구소 기업이다. 퇴행성 뇌 질환, 신경병증성 통증, 정신 질환, 비만 등의 뇌 질환 분야에서 글리아 특이적인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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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가-선거구, 청년. 여성 사업가 김미애 예비후보 "지역공약"(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신현영 대변인을 통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세대교체를 위한 혁신공천을 구현하기 위해 청년, 여성, 장애인에 대한 문을 과감히 열고 정치 신인들이 참여하여 경선과정뿐만아니라 당선까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당의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고 발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예비후보(만35세)는 청년. 여성 후보의 대표 주자이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 후보의 일성은 외모에서부터 느껴지는 당당함과 함께 신인의 순수함이 눈길을 준다. 지난 주말에 영덕읍 남산리와 천전리 들판에서 못자리 공동 묘판작업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온 김미애 예비후보자를 만나 출마자의 출마의 변과 지역공약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미애 후보는 "정직과 패기로 좋은 정치를 한결같이 해내겠습니다. 소소하지만 우리네 삶이 지금보다 나아지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내는 그런 성장의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또한 "적당한 행정업무와 무난한 의정활동을 수반한 기계 같은 정치는 경험하고 공부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중심의 인간적인 정치는 공부로 되는 게 아니라 일상의 실천에서 저절로 배어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릴 때부터 길러온 습관과 가치관 속에 내재된 것이겠지요." 라며 정치신인 답지 않게 자신감 있게 말했다. 다음은 김미애 후보의 공약에 대한 내용을 간추렸다. 1. 행복한 삶의 공간을 만드는 사람 어린이에게는 꿈을 키우는 꿈터로, 청년에게는 일상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일터이자 따뜻한 휴식의 장으로,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는 영덕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시름을 덜어주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저 ‘김미애’ 며느리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고 적시 적소에 반듯반듯하게 채워 넣겠습니다. 2.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놀이터를 신설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어린이집, 학교주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고, 스쿨존의 규제강화와 귀가도우미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공원정비 및 소규모 놀이시설등을 설치하여 현재 설치된 시설 외에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지역소멸위기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제시 근자열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든다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소멸위기 지자체라고 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4. 군의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견제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정하고 책임 있는 군의원 역할을 다하면서 잘못되는 행정을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처음 출마하는 저에게 어르신이 꾸짖습니다. ‘찍어주면 뭐하노, 선거 때만 찾아오면서...’ 벽은 높고 무관심한 손길은 차가웠지만 그분들을 원망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배우고 또 부딪치겠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의정실’ 끝끝내 약속을 지켜 등 돌린 민심과 마주하겠습니다. 직능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 분기별 1회 이상 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주요정책 및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의원이 되면 어떠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이다. 시민 대표가 된다는 것은 벼슬이 아닙니다. 수단도 아닙니다.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기본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의 문제에 머리띠를 멜 것입니다. 군민과 하게 될 소중한 약속! 저버리지 않으려 애쓰겠습니다. 군민의 편이 되는 귀와 눈과 입이 되는 사람 한결같은 믿음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군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김미애 예비후보는 지품면 삼화리 출신으로 지품초. 영덕여중고ㆍ경주대학교 경찰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덕군 체육회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고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ㆍ영덕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ㆍ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 24일 영덕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였다. 김미애 후보의 도전이 갈수록 고령화가 이어지는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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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2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대성황(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코로나 펜데믹이 어느덧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허브로서 국내 및 국제 활동을 이어가고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17회 2022년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4월2일부터 4월13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면경연은 카시아TV 생중계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2일부터 상명아트센터 대극장(계당홀)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면 참가가 어려운 내국인 참가자와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경연은 동영상 심사를 포함하여 4월 4일부터 4월 13일 까지 총 12일간 이어졌다.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비대면 해외 참가 국가로는 중국, 몽골, 멕시코, 미국, 홍콩 등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이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매년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의 무용영재들이 출전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어린이부터 주니어, 프로무용단 소속의 무용수들까지 창의적인 작품들로 넘쳐났으며 에스닉 댄스 부문에서는 자국의 전통을 살린 안무가 빛을 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콩쿠르 무대와 경쟁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이번 경연에서 혼신을 다한 참가자들과 이들과 함께 해온 분들께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경연의 성공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해 주신 스탭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최고작품상 수상에는 코로나가 극복되어 무지개 빛 행복한 일상을 소망하고 그려낸 아라댄스아카데미 재즈댄스 고등부 군무팀인 박다혜외 15인 Rainbow가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 초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구민지 - 발레 클래식, Harlequinade - 청수초 5년정지우 - 발레 클래식, Harlequinade – 망월초등학교 6년중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박이은 – 발레 클래식, Raymonda Adagio variation – 예원학교 3년A Ra Jun(전아라) – 현대무용, Discover - MeXico Colegio Inglés 1년고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윤아인 – 현대무용 창작, 저는 윤아인입니다 – 선화예술고등학교 2년이수정 – 한국무용창작, 신부 – 국립국악고등학교 3년대학,일반부 전부문 대상 겸 교육부장관상UVUUKHUU TSEVEENJARGAL – Chingiz Khan – 몽골국립예술단부문별 1위 겸 서울특별시시의회 의장상조성연 – 초등발레 창작, The Secret Garden - 미사강변초 4년최다린 – 현대무용 창작, Let me pray - 선화예술중학교1년권담윤 – 중등발레, harlequinade – 송정중학교 2년강 진 – 고등부 창작, 고요의 숲이여 – 고양예술고등학교 3년김태희 – 고등부 전통, 이매방류살풀이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2022년 최고작품상 수상코로나가 극복되어 무지개 빛 행복한 일상을 소망하고 그려낸 아라댄스아카데미 재즈댄스 고등부 군무팀인 박다혜외 15인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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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을 위한 ‘품앗이 마을축제’ 교육 수료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단장 모영선, 이하 사업단, 운영: 홍성생태학교 나무)은 지난 12일 축제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및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축제 아카데미 양성교육은 사업단이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육을 통해 축제를 개발하고, 마을 주민의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마을의 자원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도시 홍성’을 달성하기 위한 문화적 실험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각 마을의 리더 및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13회차 교육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시험에 2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또한 수료생 전원이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교마을 조권영 이장이 회장에 선출됐으며, 매달 민간 거버넌스 운영으로 마을축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화·경관 등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게 개최하는 소규모 마을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품앗이 마을축제 공모에는 구항면 3개 마을을 비롯해 9개 읍·면의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마을 축제는 △홍성읍-제2회 꽃무릇 축제 △홍성읍-골목대장 히어(여기)로(路)! △광천-원촌마을 어울림 한마당 △홍북-문화 민속촌 △구항-발현 마을 대나무 체험 축제 △구항-잉어와 나무꾼 스토리 야행 축제 △구항-구항 백중놀이마당 축제 △홍동-제8회 이더러 우물 축제 △금마-아름다운 가야실, 나무나물 축제 △갈산-놀아주는 꽃 축제 △결성-에너지 자립 원천마을 돌아오는 마을축제 △홍동-속딱! 속딱! 백동 빨래터 축제 △은하-은하봉 들돌 축제 △장곡-신동리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장곡-오늘은 내가, 예술가 등이다.5월을 시작으로 15개의 마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색있는 마을 축제 발전을 위해 축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모영선 단장은 “품앗이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품을 나눠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을의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홍성군의 특색 있는 마을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객들에게 마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 여행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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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시장 예비 후보, ‘한국 최고의 명품 도시 분당’ 선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 후보가 재개발, 재건축 지역 규제를 혁신하고 분당을 한국 최고 명품 도시로 변신시키겠다고 14일 선언했다.박 예비 후보는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공약을 통해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제도를 개선, 안전 진단, 조합 결성, 허가, 준공까지 최단 기간 사업 추진 지원하겠다”며 “용적률, 건폐율, 고도 제한 등에 대해 최대한 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존중하는 민영 개발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선 시켜주신다면 수정·중원구 구(舊) 시가지가 성남 중심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 시가지 재개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현 거주민 중심의 개발 방식과 금융 지원, 임대 주택 확대 등으로 재개발 뒤에도 거주민이 그대로 지역 주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성남시를 특례시로 새 출발시킨다는 공약도 내놨다. 박 예비 후보는 “현재 인구 92만9500명에서 7만500명 이상의 신규 인구 유입 요인을 마련, 특례시 지정 요건인 인구 100만 돌파를 이룰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근거는 수정구, 중원구 재개발로 발생할 각종 사회 교육 시설, 복리 후생 및 편의 시설 입지의 적극적인 유치”라고 주장했다.이를 통해 자율성이 강화된 자족 도시 성남을 구현하면서 지방세수는 약 7% 증가하고, 재정 자립도는 62.2%에서 66.6%로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민 편익 지원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후 성남도시개발공사 이름도 바꾸고 건설, 아파트 분양 등 영리사업에서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주거 환경 개선, 시민 편익 시설 확보 관리 등을 수행하는 오직 시민만을 위한 기관으로 혁신한다는 구상이다.박 예비 후보는 탄천을 성남시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계획도 공개했다.△녹지 공간 보강 △자전거 도로 확충 △편의 시설 확대 △체험 및 학습 시설 업그레이드로 ‘지방 정원 지정’을 추진하며, 해당 공간이 새 단장된 뒤에는 정원 박람회·야외 전시회 개최, 수도권 버스킹 명소로 개발 등 성남의 대표 자랑거리 랜드마크로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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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24층 중재원 심리실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이래 중재, 조정 등 우리나라 대체적 분쟁 해결(ADR) 제도의 정착·발전·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국내 대표적 분쟁 해결 서비스 기관이다. ICC, LCIA, SIAC, HKIAC 등 세계 유수 기관들과 경쟁하며 아시아의 주요 국제 중재 기관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을 맞아 우리나라 중재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법인 한결 김호철 변호사 △법률사무소 서희 윤동욱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로버트 왁터(Robert Wachter) 변호사 △법률사무소 BLP 윤원식 변호사 △한국공학대학교 이상희 교수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고, 중재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공로패도 주어졌다.맹수석 원장은 기념사에서 “장기화하는 팬데믹 상황에도 2021년 역대 최고인 500건의 중재 사건을 접수하는 등 긍정적 실적을 거둔 만큼 전략적인 중재 저변 확대, 중재 인프라의 전반적 개선 등을 통해 올해도 실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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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셀바이오-TecSalud, 멕시코 공동 임상 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멕시코 TecSalud와 노보셀바이오는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청(Mexico Coffris)의 임상 시험 최종 허가를 받기 위해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서 실행된 노보셀바이오 NK세포치료제(NOVO-NK)의 NK세포 배양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한다. 양 사는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임상 실험을 대행하는 Zambrano Hellion Hospital 내 세포치료제 제조 시설을 올 3월 완공했으며, 현재 한국에 인가된 노보셀바이오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것이라고 TecSalud 사라 곤잘레스(Sara González) 대변인이 발표했다.NOVO-NK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 항암제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보유해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암 치료에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번 임상 실험이 성공하면 NK세포치료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및 앞으로 발병할 수 있는 악성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게라르도 가르시아(Gerardo García) TecSalud 연구부장은 TecSalud 학술의료센터를 통해 “면역세포 치료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노보셀바이오과 협업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치료제 개발 및 기술 이전 사업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보셀바이오의 면역세포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며, 지금까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해내지 못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양 사는 먼저 올 상반기 코로나19에 대한 임상 실험을 시작하고, 하반기에 유방암에 대한 임상도 추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적응증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TecSalud 임상 연구 책임자인 세브란도 카르도나(Servando Cardona)는 “기존 치료 프로토콜과 비교해 NOVO-NK의 치료 프로토콜은 모든 병리학적 의학과 다른 치료법”이라며 “항바이러스 치료제 또는 항종양 치료제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ecSalud 프란시스코 빌레가스(Francisco Villegas) 임상 연구 운영국장은 앞으로 양 사 임상 시험에 관련된 프로토콜이 최고의 품질 및 보안을 갖춘 인프라(ISO-5 환경)에서 수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양 사는 멕시코 식약처 허가를 받으면 이른 시간 안에 NOVO-NK 치료법의 장점을 대중에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 내 임상 시험 방식이 국내보다 유리한 부분이 많고, 임상 시험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멕시코에서 먼저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보셀바이오 담당자는 “국내 바이오기업 가운데 최초로 자체 연구 개발한 면역세포 치료제의 임상 시험과 치료제 개발을 해외에서 추진하면서 자사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