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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심는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국내 임야가 다수 소실된 것과 관련해 산림 복원을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 ‘최악의 산불, 무너진 산림에 새 생명을!’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3월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임야 2만523헥타르가 소실되고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산불로 훼손된 산림 규모는 전체 산림의 20%, 서울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내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막대하다.특히 산불 피해지인 동해안 일대는 대표적인 송이 주산지로, 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인 송이버섯이 자라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소나무 숲 복원이 필요하다.굿피플은 이에 4일부터 강릉시청과 함께 나무 심기 및 산불 예방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금액을 활용해 산불 피해 지역에 소나무를 심으며, 정기 후원자에게는 친환경 재활용 굿즈인 씨앗 연필을 선물한다. 캠페인은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산불 피해 현장을 보며 기후변화의 영향이 점차 우리 삶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며 “강원·경북 일대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복원해 앞으로 찾아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굿피플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굿피플은 산불이 발생한 3월 15일 산불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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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카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22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카페’를 열었다.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은 22일 울산 울주군 소재의 협력회사 ‘에이치이티(대표이사 김형일)’를 방문, 아침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출근 중인 에이치이티 임직원 50여 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조 석 사장도 에이치이티의 직원들을 만나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작업을 당부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현대일렉트릭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소통 이벤트 ‘석다방’을 협력회사로 확대한 것으로, ‘석다방’은 조석 사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대일렉트릭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은 ‘함께하는 카페’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이티는 현대일렉트릭과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맺어온 변압기 권선 및 변압기 철심 전문 제조·납품사다. 에이치이티 김형일 대표이사는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회사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이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에이치이티를 시작으로 반기별 4개의 협력회사를 찾아가 ‘함께하는 카페’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며, 소통 및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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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에프앤엘, 어린이날 맞아 소아암 치료비 2000만원 기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프리미엄 유·아동 의류 브랜드 ‘리미떼두두’와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두두미엘’을 운영하는 두두에프앤엘(대표 이미섭)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름에 애착용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doudou’와 ‘Fashion & Life style’이라는 의미가 담긴 두두에프앤엘은 어린이날을 맞아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6000만원에 달한다.2018년부터 매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15명의 어린이가 두두에프앤엘의 기금으로 소아암 치료를 받았다. 두두에프앤엘은 2021년 치료비 지원을 받은 가족으로부터 ‘착하고, 예쁜 저희 딸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저도 힘내서 간호하도록 하겠습니다. 힘을 같이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두두에프앤엘 이미섭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꾸준하게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손길을 내어준 두두에프앤엘과 이미섭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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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장 연찬회’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협회장 권석필)와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 및 온라인 줌(Zoom)으로 ‘2022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전국 자원봉사센터장 간 연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과 2050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관한 공동 논의와 공동 행동 선언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전국 246개 센터에서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참석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사전에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가 추구하는 변화’에 대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고민·논의할 수 있는 토론 기회를 마련했다. 각 자원봉사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내부 토론을 진행하며 각 지역의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며 새롭게 발견된 문제에 대한 자원봉사의 해결 방안과 기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탄소 중립적 관점으로 전환하는 등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자원봉사자가 다시 현장에서 공동체 회복을 위해 위한 적합한 활동을 찾고 자원봉사 활동 방식의 변화를 불러오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관계 회복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국 자원봉사 공동 행동 선언도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17개 광역센터장은 지역별 돌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전략 발표에 이어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동참하는 ‘자원봉사 공동행동 선언’을 진행했다.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렸다. ‘포노 사피엔스’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자원봉사센터장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자원봉사 대표 음원 ‘Sunny days’의 가수 정유진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 자원봉사 홍보 대사인 팝핀준호의 자원봉사 플래시몹 안무도 최초 공개돼 참여자들의 열화 같은 반응을 끌어냈고, 공개된 안무를 통해 전국 자원봉사 플래시몹 챌린지도 이어질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한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찬회가 전환의 시대를 열어가는 자원봉사센터장들에게 새로운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일련의 변화가 자원봉사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새로운 바람과 혁신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탄소 중립을 표방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자원봉사 영역에 요구되는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하다”며 “이번 연찬회 과정에서 전국의 자원봉사센터가 도출해낸 실천 전략과 자원봉사 공동행동 선언이 새로운 돌봄 체계의 구축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 나아가 공동체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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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상북도(공천,경선) 결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2일 오후 제 7차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경상북도 공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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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경북도의원 영덕군 예비후보 출마의 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시대의 흐름에 즈음하여 우리는 오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을 가져다 올 새로운 정치인물을 또 다시 선출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저 이강석은 젊은날 고향으로 돌아와 기업을 경영하였으며, 영덕군의회 군의원과 의장직함을 달고 정치인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정치인 생활동안 저에 대한 여러 오해와 질타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영덕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강구대교 위 조형물과 지금은 없어진 장사해수욕장 펜션, 은어양식장, 영덕읍 매정리 농공단지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예산 낭비 문제에 대해 군행정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오해와 질타도 받았습니다. 저는 군의원으로 봉직하는 동안 단 한번도 후회되는 일을 하지 않았기에 그 직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지역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인구감소입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언제 도산할지 모릅니다. 인구증가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영덕군의원 첫 도전당시 저의 캐치프레이즈는 영덕을 산업화도시로 탈바꿈시켜 인구 10만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영덕을 혁신하고 인근 포항시와 경쟁하여 인구문제를 단시일내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출직은 군민들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정책을 가지고도 실현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선을 선택하여 영덕군을 대표하는 경북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소속 60명의 경북도의원들 모두 각자 자신들의 지역 자치단체의 이익을 위해 선출되야 합니다. 저는 그 일을 가장 잘 할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경북도의회에 진출해 영덕군을 위해 일해보려고 합니다. 저 이강석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전 영덕군의회 의장 겸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이강석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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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한동대, 일자리창출 협력 박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과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 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12일로 예정되었던 협약식은 참석자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콘텐츠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1년 포항 북구 대신동에 개소하여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고도화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콘텐츠 IP고도화 제작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새싹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한동대와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들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기업 매칭형 콘텐츠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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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한국공인노무사회, 장애인 활동지원사 노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주, 이하 누림센터)는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와 경기도 내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1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11년 시행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제도는 2020년 12월 기준 전국 이용 인원 9만3115명, 활동지원사 8만4854명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동시에, 활동지원사의 높은 업무 강도와 낮은 급여, 부당 업무 등 열악한 처우 개선을 과제로 당면하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포함한 돌봄노동자가 인권을 보장받으며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올해 누림센터에서 처음 추진하는 ‘경기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노무 상담 지원’ 사업 역시 경기도의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노력의 하나이며, 한국공인노무사회를 통해 법률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법률적 지원을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향후 노동관계 법령과 관련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이 협약을 토대로 누림센터는 내달부터 경기도 내 노무 상담을 희망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모집해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와 연계하고, 상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누림센터 홍보 담당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자립에 있어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구축과 나아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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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기상특보시 서퍼 안전관리 위한 QR코드 간편신고 시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기상특보시 서핑 활동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핑의 주 활동지인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중심으로 활동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포항 용한리 해변은 포항 최고의 서핑 명소로 연간 수십만명의 서핑객이 찾는 곳이며 최근 영일만 내 서퍼비치 개장 등으로 서핑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기상 특보시에 더욱더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수상레저안전법에 의하면 기상특보(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파도 또는 바람만을 이용해 활동이 가능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려고 하는 자는 해양경찰서장에 운항신고를 해야 하지만, 절차가 번거롭고 불편한 뿐 아니라 서핑업체를 통한 신고시에도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포항해경은 기상특보시 출항(입수) 및 입항(퇴수) QR코드 명함을 자체 제작하여 인근 서핑샵 등에 제공 ‧ 비치하도록 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서핑샵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서핑객에게도 그 편리성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핑객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서핑샵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입․퇴수 신고를 자동으로 입력하게 된다. 포항해경은 관내 서핑샵 등 수상레저사업체에 기상특보시 신고 및 근거리 수상레저 QR코드 배너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서핑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시 서퍼 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입수 전 꼭 QR코드를 이용한 활동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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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지역사회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상담학회(회장 김희수)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유혜란)은 15일 지역사회서비스 상담 분야의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민들에게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유혜란 단장, 한국상담학회 김희수 회장(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 양종국 총무이사(한국복지대학교 장애상담심리과 교수), 고정미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민에 대한 전문상담과 정서·심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업 협력 및 정보 교환 △상담자의 전문성 강화 △상담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연구 등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희수 한국상담회장은 “한국상담학회의 주요한 활동 목적이 상담자의 전문성 강화와 상담학의 발전, 일반 국민의 상담 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상담 서비스의 제도화인 만큼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지역사회 상담 서비스 발전과 도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유혜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한국상담학회와 협력해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3일 창립해 상담학 연구, 전문 상담사 자격제도 운영, 상담자 권익 옹호 활동,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 상담자 및 상담 관련 학과의 교수들로 구성된 3만 2000여 명의 회원과 8800여 명의 전문 상담자, 372개의 기관 회원 및 231개 교육연수기관, 14개 분과 학회(대학, 집단, 진로, 아동·청소년, 학교, 초월영성, 부부·가족, NLP, 군·경·소방, 교정, 심리 치료, 기업, 중독, 생애 개발) 및 9개 지역 학회로 구성된 한국 상담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서 상담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 및 슈퍼비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