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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 “영덕군민 혜택 다드림 복지 행정 구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민의힘 영덕군수에 출마한 김광열 예비후보는 아산병원 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군민안전보험 확대 가입, 노인요양시설 확충, 생활밀착형 민원해결 등 복지·행정·교육 공약을 4일 발표했다. 김광열 예비후보의 복지 공약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주민 맞춤형으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공약으로는 ▲아산병원 협력 고령친화사업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영덕군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설치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시니어파크 조성 ▲노인회관 내 간이 찜질방・샤워실 등 복지시설 유치 ▲명절 효도지원금 지급 등을 제시하였고, 보육·교육 공약으로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교직원 및 공공기관 주택공급 확대 ▲청소년 영어 아카데미 개설 ▲중・고생 진로・진학 컨설팅 추진 ▲명문 중・고교 통합 특설반 운영 ▲학교 친환경 급식비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의료 및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여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을 것이며, 평생을 영덕에서 자리 잡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인구를 늘려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권역별 24시간 민원담당 기동대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고충을 생활밀착형으로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두 자녀의 아버지이자 부모를 모시는 아들로서, 언제나 복지와 보육,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영덕군수가 되면 이 시대 학부모와 고령층 인구의 고민이 영덕군에서 만큼은 속 시원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영덕의 복지를 다른 차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산업・경제・행정 등 각종 분야에 군민들의 의견을 공모하는 ‘군민 제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언제나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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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부장 연구지원사업, 우수한 성과로 국산화 잠재력 확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를 위해 2년간 지원한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형’ 연구지원과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소부장 국산화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종료된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형’ 연구지원과제는 단기간 내 상용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8개 과제 13개 연구수행기관을 지원하며, 소부장 품목의 시장 진출 및 수요기업의 연계를 도왔다.나노캠텍은 첨단 전기·전자 디바이스, 전기자동차 등 제품 생산 공정 및 운반 시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는 대전방지 이형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외국산 제품 보다 뛰어난 점착률과 온도 및 습도에 강한 성능 그리고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갖춘 우수한 부품이다.과제 착수 초기 맞춤형 특허 확보 방향과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을 받으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었고, 현재는 사업화 추진과 해외 법인을 통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지인철은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엔진 배기 고온·고압 안전밸브를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제조 원가 절감을 실현했다. 선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인 가스엔진 배기 안전밸브는 국외에서만 인증이 가능한 부품이다.따라서 인증 자체에 수반되는 비용과 기간에 부담이 있었는데 융기원 ‘문제해결사’와 함께 착오 없이 인증 절차에 착수할 수 있었고, 체코 정부 산하 비영리 독립인증기관인 체코 국립 방폭시험소(FTZU)에서 시험성적서를 취득하고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며 사업화에 성공했다.아스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환경과 진공 상태를 감지하는 고속 잔류기체 분석기를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장비로, 융기원과 함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나노코리아 등 대형 전시회에 참여하며 수요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수요처 데모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융기원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박종만 단장은 “단기간에 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양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수행기관 간 적절한 역할 분담과 경기도와 융기원의 맞춤형 지원을 기업이 잘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술 자립화를 위한 산업 현장의 개발수요를 파악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전담하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은 문제해결사, 중앙분석지원실, 소재부품오픈랩 등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위해 전문화된 인적, 물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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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스쿨존 안전활동으로 어린이 안전예방에 앞장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는 지난 27일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동덕초등학교를 찾아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관계자와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였으며, 하교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호루라기, 옐로카드 등 안전물품 배부하였으며 인근 스쿨존에서 △ 주정차 금지 △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 위험요소 발굴, 실시간 신고 등 안전한바퀴 활동을 펼쳤다. 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먼저라는 인식이 정착되어야 한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안전활동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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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 자녀들 지역주민과 소통(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김광열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의 자녀들이 아버지를 도와 영덕군을 돌며 지역 주민과 소통을 하고 있다. 6.1 지방 선거 영덕군 군수에 도전하는 김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의 자녀가 지역 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지역 주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예비후보의 두 자녀는 이 여정을 통해 "모두가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아버지를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가 자랑스러웠고,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영덕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이번 발걸음을 통해 느끼게 됐다"며, "아버지는 늘 영덕의 미래를 이야기하셨고, 그 이야기를 하실 때 가장 행복해 보였다. 이런 아버지의 진심 어린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의 두 자녀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영덕 지역 상가, 영해 시장, 강구 시장, 영덕 시장, 해안 도로 등을 다니며 아버지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이를 본 군민들은 "김 후보의 두 자녀가 25km 해안 도로를 걸으며 군민들을 만나서 우리 아버지 도와달라며, 김광열 이름 꼭 기억해 주세요 하면서 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선거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군민들을 만나는 모습이 젊은 시절의 김 후보의 모습이 보여 코끝이 찡하였습니다. 영덕군의 유권자로서 꼭 영덕군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 군수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님의 개소식에 김 후보님 따님의 간절한 편지글에 감동받은 군민에게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실제로 김 후보님 자녀들이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군민들께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듣던 대로 아버지를 위해서 진심을 다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했습니다. 후보님 자녀들의 모습과 태도만 봐도 자녀들과 그 본보기가 되었을 김 후보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것 같았습니다. 김 후보님 개소식 날 사무실 앞을 지나가면서 많은 지지자의 진심이 담긴 환호와 응원 소리, 제 평생 그렇게 길게 늘어진 화환을 처음 볼 만큼 많은 축하 화환들까지 이 모든 것을 생각해 보니 김 후보님께서 평생을 영덕에서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앞으로 영덕군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지 너무나 선명하게 보인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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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호 광업 세미나’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는 오는 29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올해 첫 ‘한-호 광업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과 호주는 올해 2월 24일 호주 캔버라에서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호주광물협회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관련 업계 한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 광물을 포함해 호주 핵심 광물의 공급망 협력 기회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세미나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핵심 광물에 대한 정책 및 산업 관련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모든 발표는 한국어·영어로 동시 진행된다.세미나에 참가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김유진 한국대표는 “시드니를 주도(州都)로 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구리, 지르코늄, 티타늄, 희토류, 코발트, 안티몬, 스칸듐과 같은 광물 외에도 기타 핵심 광물들에 대한 미탐사 부분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주가 보유한 미래 동력 핵심 광물 및 첨단 기술 금속, 앞으로 계획에 대한 소개를 담아 뉴사우스웨일즈 광물 자원 전략 브로셔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역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현장 참가는 4월 26일(화)까지, 온라인 참석은 28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현장에 오지 못할 경우 참가 신청 후 받은 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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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마음혈액원의 헌혈기부권으로 조혈모세포 2차 이식 치료비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21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의 제6기 헌혈기부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마음혈액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비롯해 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혈액암협회 △대한암협회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5개 기관이 지원단체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다.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에 책정된 금액만큼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서 기부권 1개당 4000원이다. 이는 헌혈의 순수한 목적에 맞게 생명 나눔에 물적 나눔을 더해 선진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비혈연 조혈모세포 이식은 1회에 약 2~3000만원이 필요하며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 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헌혈기부권으로 2차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 1인당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김건중 사무총장은 “헌혈자의 헌혈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는 생명나눔의 증거인 헌혈기부권으로 혈액암 환자를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16년부터 한마음혈액원 헌혈기부권을 통해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9명의 2차 이식 환자에게 5900여 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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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영덕군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예비후보 공천 단수추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공천에 지난24일 제7차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 정치신인 김미애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현역인 남영래 의원과 여성.청년 신인인 김미애 예비후보와의 경쟁이 불가피하여 지역정가에서는 남영래 의원의 우세 또는 최종 경선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김미애 후보의 여성.청년 가산점과 정치신인의 돌풍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미애 예비후보는 지품면 삼화리 출신으로 지품초. 영덕여중고ㆍ경주대학교 경찰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덕군 체육회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고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영덕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ㆍ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 24일 영덕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였다. 앞으로 김미애 후보의 도전이 갈수록 고령화가 이어지는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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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버츄얼 휴먼 ‘질주’, 패션 화보 통해 데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베일 속에 가려졌던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 대표 김세규)의 버추얼 휴먼 질주(A.K.A JZ)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 5월 화보를 통해 첫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질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선두 비주얼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야심 차게 준비해왔던 버추얼 휴먼이다.우리는 볼 수도, 가볼 수도 없는 무한한 다중 우주의 또 다른 차원에서 온 여행자, 예술적 끼와 열정 가득한 20세 본투비 인싸 버추얼 휴먼 질주는 ‘질주의 보물찾기’란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통해 풋풋한 소년미 속 넘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2022 S/S 컬렉션 착장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다가올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버추얼 휴먼 질주는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음악, 드라마, 영화, 광고,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매력을 힘껏 발산,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버추얼 휴먼 질주는 비브스튜디오스의 페르소나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대중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간 속에서 20대 젠지 질주의 거침없고 열정적 활동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감과 소통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버추얼 휴먼 질주의 화보 촬영은 초대형 상설 LED 월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버추얼 콘텐츠 제작 시설을 자랑하는 비브스튜디오스 곤지암 스튜디오에서 100% 진행됐다. 특히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해 개발된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은 비슷한 체형·표정의 모델들을 촬영, 이후 버추얼 얼굴로 합성하는 기술이다. 빠르게 다양한 형태의 고퀄리티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낮출 수 있어 앞으로 버추얼 휴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 올 3월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전직 대통령들의 버추얼 휴먼도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통해 구현된 것이다. 질주의 더 많은 화보는 노블레스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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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지구의 날’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가 22일 금요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위기 속, 보다 지속가능한 인도적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영어로 동시 생중계되며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 가장 극심한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며 기후위기가 의료보건 및 인도적 지원에 미치는 영향을 목격해왔다.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변화와 보건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지구보건의 관점으로 국경없는의사회가 목격해온 기후위기의 영향을 증언하고, 국내외 구호단체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컨퍼런스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반기문 글로벌녹생성장기구 의장·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2개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마리아 구에바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본부 국제 의료지원 총책임자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의료·인도적 지원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니카 룰 국경없는의사회 제네바 운영본부 의료지원 국장과 이지선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매니저, 브루노 조쿰 기후행동액셀러레이터 설립자가 참여해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경없는의사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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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힘센엔진, iF 디자인상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우리나라 대표 중형엔진인 현대중공업 ‘힘센(HiMSEN)엔진’이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힘센엔진 2종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1천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이중연료(Dual Fuel) 엔진 시리즈’(3개 모델/H22CDF, H27DF, H35DF)와 ‘고출력 이중연료 엔진’ 1종(H54DFV)이다. 이중연료 엔진 시리즈 3개 모델은 천연가스와 디젤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해 개별 모델이 아닌 시리즈로 수상했다. H54DFV 역시 두 가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엔진으로,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인 3만6천마력을 자랑하는 고출력 제품이다. 이 힘센엔진들은 기능적으로 최적화된 부품 구성과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한 기능의 슬림커버 디자인이 특징으로, 복잡한 부품 노출을 최소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기능의 커버를 모듈화해 일관된 외형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또한 ‘힘센’ 브랜드의 견고하고 강력한 성능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힘센엔진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엔진 제어시스템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제품 외형과 인터페이스가 모두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형엔진 브랜드로, 육‧해상 발전은 물론 선박 추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전 세계 중형엔진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