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철우“더 행복한, 더 건강한, 더 안전한 경북 만들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민의힘 기호 2번 이철우 후보는 “더 행복한 경북, 더 건강한 경북,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13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과 함께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열어 나가는 새로운 4년의 대장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캠프를 가동한 이 후보는 “달리는 말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가면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과거 경북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북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하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면서 “코호트 격리, 경북형 마스크 제작,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3총사는 우리에게 위기 시 행정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교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시대는 강한 자가 아니라 변화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며 “경북도가 정부합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과 청렴도 분야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몸부림친 직원들과 도민들이 빚어낸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원전지역인 경북 동해안 경제를 초토화시켰다”고 밝히고, 건설 중단된 원전 건설재개, 원전 수명연장, 탈원전 보상대책 마련, 피해지역지원특별법 제정 등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새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약과 관련, 5대 분야, 25개 단위사업, 100개 세부과제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이 후보는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 가능한 발전 기회를 만들어 경북도민이 살기 좋은 ‘기회의 땅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트윙플, 앨범 제작 지원 2호 가수 하주 ‘color’ 싱글 앨범 발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 데뷔 플랫폼 트윙플(Twinkple)이 4월 19일 SB엔터테인먼트와의 연계를 통해 신인 가수 하주의 싱글 앨범 ‘color’ 발매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싱글 앨범 발매는 트윙플과 SB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한 ‘전국민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트윙플에서 진행한 오디션의 우승자인 하주와 트윙플&SB엔터테인먼트의 전문 음악 프로듀서들이 약 12주간 합심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가수 하주는 트윙플에서 진행하는 챌린지에 도전해 팬들의 투표와 전문 심사단의 심사로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우승자로 선정됐다.싱글 앨범 ‘color’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그리며 본인만의 색(color)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보컬리스트 하주의 꿈을 그대로 대변하는 곡이다.이로써 트윙플은 3월 신인 가수 류리의 앨범 제작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인 가수의 앨범을 지원하게 됐다. 트윙플 홍보 담당자는 “더 많은 아티스트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걸그룹 f(x)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인 루나와의 듀엣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꿈을 가진 모든 아티스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겸 미디어 기업 달라라네트워크가 자체 개발한 앱 ‘트윙플’은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Twinkle’과 사람들을 뜻하는 ‘People’을 합쳐 만든 신조어다. ‘빛나는 너를 더욱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의 모든 빛나는 사람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모든 아티스트에게 데뷔와 앨범 발매 등 실질적 기회와 혜택을 제공해 가수 하주처럼 자신만의 유니크한 색(color)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황현희 핀업 미디어센터장, KBS ‘해 볼만한 아침 M&W’ 출연해 진솔 조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핀업은 자사 미디어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현희 센터장이 KBS ‘해 볼만한 아침 M&W’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진솔한 조언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30여년 만에 변화를 맞은 KBS의 새 아침 방송 해 볼만한 아침 M&W는 5월 9일 시청자들과 만나며 경제·사회 문제 등의 내용을 다뤘다.첫 방송에는 최근 개그맨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변신한 황현희가 출연했으며, 황현희는 매주 월·화 방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황현희는 15년간 경제 현장을 누빈 베테랑 권순우 기자와 함께 물가 상승과 관련해 토크를 나눴다. △물가 상승 원인 △물가 상승 언제까지 갈지 △물가 상승을 잡을 수는 있을지 △물가 상승기 현명한 투자 전략은 무엇인지 등의 주제를 다뤘으며, 권순우 기자는 “금리를 대폭 올려 물가를 먼저 잡고, 그 후에 경제 정상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이 밖에도 황현희는 “지난해 겨울, 모든 투자를 정리했다”고 밝혀 두 MC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역사적인 전고점을 다 뚫고 있는 상황에서 한 번은 브레이크를 걸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현재 자산을 불리는 시점이 아닌 자산을 지키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면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황현희는 재테크 및 금융 교육 플랫폼 핀업에서 미디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테크 투자 정보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
영등포아트홀, 5월 가족극 ‘에스메의 여름’ 공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가정의 달을 맞아 2020년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연극 베스트7’에 선정된 ‘에스메의 여름’을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영국 10대 희곡 작가 마이크 케니의 ‘Walking the Tightrope’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동안 할머니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이 공연은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연출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언어로 소통하고 어른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냈던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가슴 따뜻해질 수 있는 공연이다.더불어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 참여 창작진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됐다. ‘나무의 아이’,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연출한 홍성연 연출가, 뮤지컬 ‘빨래’와 ‘랭보’, ‘신과함께-이승편’을 작곡한 민찬홍 음악감독과 함께 장면 속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의 감각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매분기 운영될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가족극장은 5월 창작꿈터 놀이공장, 플랜비의 연극 ‘에스메의 여름’을 시작으로 8월 브러쉬씨어터의 인터렉티브 맵핑 씨어터 ‘폴리폴라’, 11월 고블린파티의 무용 ‘공주전’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50%, 정기후원 50%, 공연후원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사건사고] 포항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진압(파이널24) 권테윤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5일 17시30분경, 포항시 죽도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연소확대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죽도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담장 뒤편에서 시작돼 건물 외벽 및 드라이비트 등 약 38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후 출동한 대원에 의해 완진됐다. 화재 장소 부근에는 잡풀과 연소하기 쉬운 쓰레기가 모여있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 화재를 목격한 주민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하면서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루어 진 주택용 소방시설은 적절한 시기에 초기대응만 잘 이루어진다면 연소확대 방지에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 역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또 다시 보여준 사례다”라며 “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별다른 쓰레기 소각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며 발화지점 인근이 흡연장소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소방당국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한국조선해양,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스마트 조선소(생산, 안전 등) △건조 혁신 기술 △조선해양 연계 신사업 등 6개 범주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서와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후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종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협업기업에는 한국조선해양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 검증(PoC), 공동사업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조선해양은 우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중후장대 기업에서 기술 중심의 '최첨단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영역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해양 분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 아비커스를 설립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박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고, 2030년까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기반 미래 조선소 프로젝트(Future of Shipyard, FOS)를 추진하고 있다.
-
STX엔진, 조국 해양 수호 최전방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위문 방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자사 공급하는 제품을 운용하는 고객들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3일 STX엔진 대표이사로는 처음으로 해군 최전방 작전 부대라고 할 수 있는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박 대표이사는 제2함대 사령부 류효상 사령관을 비롯한 참모장, 군수전대장 등 해군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STX엔진 제품을 애용하는 데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한 뒤 STX엔진의 역할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서해 안보관을 찾아 역사적 현장에서 새로운 안보 의식과 방산 업체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류효상 사령관은 “STX엔진이 공급하는 엔진, 소나, 레이다 등 전자 장비는 함대에서 작전을 운용하는 대다수 전투 함정에 탑재돼 있다”며 “특히 함정의 주 추진 기관과 보조 기관의 성능은 함정 전투력의 원천으로, 작전 중 해군 장병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우수한 장비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도입돼 해군력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며 “STX엔진이 전문 엔지니어들을 수리창에 상주시켜 왕래가 곤란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시간 함정 장비 운용의 근접 지원 체계를 유지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후 함대 군수 분야를 책임지는 군수 전대를 방문, 야전 정비 보급 부대 의견도 상호 교환했다. 군수전대 정비관계관들은 참수리급 고속정 엔진이 오랫동안 운용됐음에도 창 정비를 거쳐 최상의 성능으로 환원 공급하는 점을 언급하며 STX엔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술력을 터득할 수 있도록 현장 운용자들이 STX엔진을 방문해 위탁 교육받을 기회를 달라고 제안해 STX엔진의 동의를 끌어냈으며, 다른 장비들도 창 정비 시 똑같이 우수한 기술력이 많이 적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박기문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 수호 최일선을 책임지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모든 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전 중 서거한 해군 순국선열 장병분들께도 엄숙한 예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군이 세계 최강 해군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 ‘지지선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지난 제6・7회 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장성욱 전 문경 부시장이 국민의힘 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성욱 전 부시장은 지난달 9일 개최된 김광열 예비후보의 개소식에서도 축사를 한 바 있다. 이날 장 전 부시장은 “영덕은 현재 전국 시,군 중 인구소멸 위기지역 7위로 선정되었고, 지금 이 순간조차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의 100년이 아닌 당장 눈 앞의 미래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영덕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처음 3,026억 규모의 예산으로 계획됐던 강구 연안항 사업은 400억원 대의 사업으로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원전유치 특별지원금인 390억 원도 모두 빼앗기고, 지난2019년,2021년 전국지자체 청렴도 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며 현 군수의 행정력 부재를 지적하는 동시에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수의 일은 70~80%가 행정이고, 제가 오래 지켜봐 온 김광열 후보는 40년 간 실무경험을 다져온 진정한 행정전문가인만큼 영덕을 잘 이끌 적임자“라며 응원의 말을 건냈다. 3일 김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한 장 전 부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주었던 관심과 격려·지지를 이제 김광열 후보에게 몰아 달라”며, “우리 모두의 힘을 김광열 후보에게 모아,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청렴도 꼴찌’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재해가 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고 새로운 영덕으로 거듭나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욱 전 부시장은 청와대 행정관, 문경부시장, 경상북도 감사관 등 중앙부처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사로, 제6회 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에서 10,234표(40.91%)를 득표하여 이희진 후보에게 1,203표차이로 석패하였고, 제7회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에서는41.92%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늘 6~7일 이틀간 책임 당원투표(50%)와 지역 주민 여론조사(50%)로 국민의힘 영덕군수 경선이 실시될 예정된 가운데, 장 전 부시장의 지지선언으로 민심의 향배가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
동해안 저탄소기반 바이오생태계 구축 세미나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은 연구원이 수행하는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4월 29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북도 해양 전문가, 경북대학교 및 경북 수산가공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저탄소 기반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산·학·연·관·민의 30여명의 경북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국내·외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2050’을 위한 경북 동해의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무배출(Zero Emission) 사회 구현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주 연구소 강도형 소장을 연사로 초청하여 해양수산자원의 바이오산업 국내·외 기술의 현주소와 재활용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도형 소장은 국가 성장 동력인 해양바이오산업은 산업소재의 부족으로 시장 형성이 미비한 상태이며 또한 소재의 국산화율 역시 약 50% 이하임의 문제를 지적하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해양수산업 선도국 중 하나지만 해양수산자원의 가공 과정의 후속 처리가 미비하여 유용한 국산 해양수산소재의 선순환체계 확립이 필요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제정, 법제도의 동향 및 비중 높은 국가 R&D 지원과 국내 기술 개발을 소개하면서 동해지역만의 특화 된 해양수산자원의 지원센터 건립과 산업화의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청정 바다인 동해 자원의 가치, 환경의 가치 및 지역민의 삶의 가치가 지속적 선순환(Value-Cycling) 될 수 있는 동해 저탄소 바이오 생태계 구축의 시급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 되었다. 이 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 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및 경북대학교는 향후 동해안 자원의 순환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동해 나가기로 하였다.
-
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 군민 모두 잘 사는 영덕을 만들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에 출마한 김광열 예비후보는 3일 영덕의 대표 산업인 농・어업 및 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농・어업분야 공약으로 "영덕의 자랑인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유통판로 확대로 농어촌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어민을 위한 재난 피해보상 지원을 늘리고, 군내 친환경 급식 등 꾸준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통해 환경변화에 위협받지 않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친환경 급식 실시와 군내 농가 우선공급 혜택 ▲지역특산물 유통판로 확대 ▲지역농민 소득증대 사업 추진 ▲영덕대게를 활용한 특산품 및 로컬푸드 개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관광 공약으로는 “문화・역사・복지・의료・실버타운 기반의 호국문화복지타운을 조성할 것”이라 밝히며,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리조트, 모노레일 등의 시설 유치와 다양한 관광 상품의 개발로 군민의 소득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키겠다” 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사진・영상센터 및 전시관 건립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관광지 및 프로그램 개발 ▲재래시장 관광코스화 추진 ▲영덕군 자체 관광 어플 개발(숙박, 음식점 등 예약・결제・정보 제공) ▲사계절 해수욕장 특화사업(장사, 고래불~대진) ▲무공해 캠핑・글램핑장 조성 ▲영호남 최대 규모 골프장 건설 등의 공약으로, 영덕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저·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덕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계절 관광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일등 농・어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