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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인공지능(AI)이 돕는다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인공지능(AI)이 돕는다- 과기정통부, 웹하드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 개발 - 여가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업무에 적용 개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이하 ‘여가부’)는 웹하드 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물의 유포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22일(월)부터 여가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재)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시험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신고한 불법촬영물이 웹하드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지원센터 삭제지원 인력이 수작업으로 피해촬영물에서 검색용 이미지를 추출하고 각 사이트를 검색해야 하는 등 신속한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여가부, 지원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올해 초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웹하드 사이트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이하 ‘삭제지원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기술개발 주체(ETRI)와 현장(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한 성과물이다. ETRI는 지원센터의 요구사항을 도출하여 삭제지원 시스템의 기능을 설계·개발하였으며, 지원센터는 기능 검증을 거쳐 7월 22일부터 실제 업무에 시험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삭제지원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피해자가 신고한 불법촬영물에서 이미지를 추출하여 웹하드 사이트에서 피해촬영물과 유사한 영상물을 자동으로 선별·수집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센터의 삭제지원 인력은 피해촬영물과 유사한 영상물의 이미지, 유사도, 제목, 주소(URL) 등 삭제지원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검토하여 영상물을 확인하고, 피해촬영물 유포사례가 있을 경우 해당 웹하드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삭제지원 시스템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 국내 웹하드 사이트는 10개로, 7월 22일부터 시험적으로 적용한 후, ‘19년 하반기에 35개 웹하드 사이트에 대한 검색기능을 추가 개발하여 지원센터 업무에 정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삭제지원 시스템은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과 개발자가 협업한 좋은 사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전체 웹하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삭제지원 시스템 활용시 웹하드에 유포된 불법촬영물 검색시간이 현저히 단축될 수 있고 365일 24시간 자동 검색도 가능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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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광주 10분 거리 생활권’… 나주시, 혁신도시 북측 도로 개통국도 1호선-혁신도시 우정본부 방향 진입도로 개통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 … 대도시 접근성 향상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 기대나주시 산포면 국도1호선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우정사업정보센터 방향으로 직접 진입하는 ‘혁신도시 북측 연결도로’가 이달 13일 전면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의 주행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북측도로 개통 전, 광주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천면 광암리 금천IC에서 우회, 교량을 지나 혁신도시 입구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진입해야하는 등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주행거리 및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이 줄곧 제기돼왔다.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상급 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에 북측도로 개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혁신도시 시행 3사(전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도시공사) 예산 259억 원과, 전남도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 총 279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1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북측도로는 국도 1호선(산포면 내기리)에서 혁신도시 북측(혁신로) 간을 직접 연결하는 4차선 도로(총 길이 986m)로 개설됐다.광주-나주 간을 운행하는 교통량 분산과 특히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차량 정체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아울러,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혁신도시 내 영화관, 식당 등 상권 및 산림자원연구소, 호수공원, 빛가람전망대 등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인규 나주시장은 “북측도로 개통으로 혁신도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앞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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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유엔 해비타트 맞손, 도시재생 글로벌 인재 키운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2일(월)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국제연합 인간정주프로그램*(이하 “유엔 해비타트”)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유엔기구 내 인간정주 및 도시 분야를 관장하는 최고기구로 ’77년에 설치되어 주거문제의 해결 및 도시화 대응전략 마련 등을 위한 개도국을 지원 이번에 체결하는 양해각서는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청년이 주도적으로 혁신적인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기구에 파견하여 청년역량을 강화한다. ②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지자체와 연계하여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마련한다. ③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 내에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오피스를 기획한다. * 본 MOU는 양 기관의 대표자가 최종으로 서명 한 날을 기점으로 효력이 발생하며 일방당사자가 조기에 종료하지 않는 한 효력발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함 본 MOU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는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도시재생 분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도시재생 분야 해외진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MOU 후속조치를 위해 도시재생지원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LH가 유엔 해비타트와 별도의 세부이행계약(’19.8월 예정)을 체결한다. 국내 연구진과 유엔 해비타트는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모델 마련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유엔 해비타트 청년 인턴십(UN Volunteer) 파견을 통해 글로벌 청년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는 2018년부터 청년들의 도시재생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해온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제1차 유엔 해비타트 총회*에 국토교통부, LH, 국토연구원 등이 한국 대표단(수석대표: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김이탁)으로 참석하여 양 기관 간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였다. * 케냐 나이로비에서 19.5.27(월)~5.31(일) 동안 기존 집행이사회를 대체하여 개최한 총회이며 ‘도시 및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을 의제로 127개국 정부 대표단(1,121명) 참석 아울러 총회에서 우리 대표단은 127개국 정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 “스마트 시티” 등 주요 국정과제들을 소개하였고, 특히 우리나라는 제1차 유엔 해비타트 총회에서 새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 선출*됨으로써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 지역별로 총 36개국(아시아·태평양 그룹은 8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장은 미국(Lori Dando), 부의장은 중국, 러시아, 아르헨티나에서 선출 (아시아·태평양) :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이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이탁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비전이 구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16년 유엔 해비타트 제3차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 “모두를 위한 도시(Cities for All)”로 ‘균형성’, ‘다양성’, ‘포용성’, ‘회복탄력성’을 도시재생의 정책이념으로 제시 아울러 “우리 청년들이 도시재생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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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찾아 벤치마킹 시행중소기업 CEO,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찾아 벤치마킹 시행 -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CEO 등 20여명 케이피항공산업(주) 찾아 - 타 기업의 실제 구축사례를 직접 볼 수 있어 만족도 높아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경남중소벤처기업청) 지원으로 경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의 효과적인 보급․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CEO 및 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케이피항공산업(주)은 김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하여 항공기부품 및 치공구 생산을 주력으로 최신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7년부터 공장 스마트화를 진행하면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17년 기초단계의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구축한 후 2018년에는 기존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케이피항공산업(주)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 및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설계 변경, 주문 변화 등에 즉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불량 및 납기 단축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전 대비 서류작업 시간은 90%, 제품 불량률은 7.5%가 감소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품 이력 관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됨으로써 항공기 부품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여 해외 고객사의 신뢰도가 한층 두터워 졌다. 이를 통해 매출액이 2017년 대비 2018년에 무려 48%가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공장 내 가공장비에서 나오는 유증기 회수장치를 설치하고 화단을 만들어 공장을 쾌적하게 하는 등 공장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였고 직원의 복지 향상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올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추가 구축하여 기 구축된 생산관리시스템(MES)의 생산 정보와 연계하여 물류, 재무, 영업, 구매, 재고 등 경영활동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는 중간1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원 신청 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G기업대표는 “현장을 직접 봄으로써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데이터 및 재고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봄으로써 고민 중이던 재고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다른 D기업의 임원은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경남도로부터 사전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스마트공장 구축에 비용 부담으로 고민이 되었지만, 금일 우수업체 벤치마킹을 통해 구축을 결정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케이피항공산업(주) 스마트공장 구축 총괄책임자 남상규 상무는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총괄책임자는 임원급 이상에서 맡아 전 회사를 총괄하여야 하고 회사에 가장 시급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안정화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은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기업들에 대해 무상으로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번 벤치마킹과 같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2022년까지 2,000개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목표로, 전국 최초 지자체 보조금 추가 지원, 사전․사후컨설팅 지원,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 운영, 스마트공장 솔루션 은행 운영 등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보급․확산을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CEO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9월말까지 4회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스마트공장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artfactory@gntp.or.kr,1811-829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산업혁신과 남병권 주무관(055-211-30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 CEO,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찾아 벤치마킹 시행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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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87%가 보행 중 발생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87%가 보행 중 발생- 행안부,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실시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6,765개소 중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구역 4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2018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35건이며, 사고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보행 중 사고가 377건(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239건(5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 월별로는 4월에 54건(12%), 5월에 48건(11%), 7월에 46건(11%), 순으로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사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요일별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 각 87건(20%)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31건)과 일요일(22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 사망사고는 총 3건이 발생했는데 4~5월 중 화요일 오후 2~6시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모두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교통안전시설 진단, 주변 환경요인 점검 등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는 있으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아직 많다.”라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조속히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담당 : 안전개선과 권순관(044-205-4219)[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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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제재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타이어㈜가 리테일 전용상품, 멀티브랜드 상품 등을 소매점에 공급하면서 지정된 판매가격 범위 내에서만 판매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1,7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리테일 전용상품은 도매대리점에는 공급하지 않고 가맹점, 대리점 등 소매점에만 공급하는 상품이고, 멀티브랜드 상품은 미쉐린·피렐리 등 한국타이어가 수입하여 가맹점에만 공급하는 상품이다. 한국타이어㈜는 가맹점·대리점 등 소매점, 카센터·온라인·양판점 등에 판매하는 도매 대리점, 대형마트·정비업체 등 기타 판매점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직영점, 온라인 등을 통해 직접 판매한다. 한국타이어 대리점(더타이어샵)은 한국타이어 외 다른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타이어를 판매하기도 하나, 직영점·가맹점(티스테이션)은 한국타이어로부터 공급받은 타이어만을 판매한다. 한국타이어는 제품별 기준가격 대비 일정 비율 할인된 가격(공급가격)으로 공급하고 소매점은 공급가격에 이윤을 더하여 판매가격을 결정한다. 소매점은 판매량·재고·경쟁상황 등 자신의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판매가격을 결정(이윤축소 또는 확대)함으로써 가격경쟁이 이루어진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1월 기간 동안 리테일 전용상품을 소매점(가맹점·대리점)에 공급하면서 기준가격 대비 판매할인율 범위(-28~-40%)를 지정·통지하고 판매가격 준수를 요구하였다. 또한 2017년 9월(맥시스), 2018년 3월(미쉐린), 2018년 6월(피렐리) 멀티브랜드 상품을 순차적으로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기준가격 대비 판매할인율 범위(맥시스 -5~-15%, 미쉐린 -9~-15%, 피렐리 -20~-25%)를 지정·통지하고 판매가격 준수를 요구하였다. 판매가격 강제 이후 소매점이 타이어 판매 시 고객정보, 매입·매출내역 등을 입력하는 전산거래시스템(스마트시스템)상 지정된 판매할인율 범위 밖의 가격이 입력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판매가격을 구속하였다. 한국타이어는 소매점과 계약 시 권장가격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전용상품 공급을 중단한다는 계약내용을 포함하여 지정된 판매가격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소매점들의 판매가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장평가항목에 전산 시스템상 판매가격 입력여부를 포함하는 등 조직적인 감시·감독활동을 하며 미준수시 공급 중단 될 수 있음을 통지·시사하였다. 이번 조치는 국내 타이어 시장 점유율이 30% 수준인 한국타이어㈜가 소매점의 자율적인 판매가격 결정을 제한하여 가격경쟁을 제한한 행위를 제재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한국타이어(주)의 이 같은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 1항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및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 12조 제 1항 제2호의 가격의 구속에 해당한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 법위반사실 통지명령)및 과징금 총 1억1,7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소매점들이 개별적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되어 가격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들은 합리적 가격에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를 통해 가격 경쟁을 제한하는 불공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행위를 적발하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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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가볼만한 곳, 농어산촌 체험마을 6곳‘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의 대부도에 위치한 종현어촌체험마을은 갯벌과 수영장이라는 여름 놀이터를 갖췄다. 서해안 갯벌을 몸으로 체험하고, 바닷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 종현어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갯벌 생명체를 살펴보고 바지락도 잡는 갯벌 조개 캐기다. 초보자도 설명만 제대로 들으면 채취하기 쉽고, 바지락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여름(6월 말~9월 말)에는 갯벌 앞에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이들이 잠시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갯벌 체험을 하려면 방문 전에 물때를 확인해야 하며, 장화와 호미는 현장에서 대여해도 된다(유료).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걸어가면 왕복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구봉도낙조전망대는 안산9경에 속하는 명소이므로 놓치지 말 것. 갯벌과 백사장, 해송이 어우러진 방아머리해수욕장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도 대부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시화방조제에 우뚝 솟은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달전망대에 들러 서해안의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문의전화 : 종현어촌체험마을 032)886-6044 철원군 김화읍에 위치한 쉬리마을은 화강(花江) 주변 학사리와 청양리 일대를 아우른다. 보물 같은 여름 여행지로 가족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 강원도 마을이라 하니 한적한 계곡이 있는 시골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그보다 강변 물놀이 여행지에 가깝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철원화강쉬리캠핑장(이하 쉬리캠핑장)과 수영장 3개, 쉼터와 산책로 등이 화강 주변으로 한데 모였다. 김화교에서 수변수영장으로 미끄러지는 워터슬라이드나 대형수영장 쪽 수상레저체험장, 물썰매장 등 놀이 시설도 갖췄다. 쉬리캠핑장과 김화 읍내를 잇는 김화교는 보행 전용교로, 쉬리와 다슬기 모양 터널이 있어 걸어봄 직하다. 다리 아래 화강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도 예쁘다. 8월 1~4일 열리는 철원화강다슬기축제 역시 같이 즐겨보자. 마을 단위에서 시작해 2016년부터 군이 주최할 만큼 성장한 축제다. 두루웰숲속문화촌은 에코어드벤처,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휴양림이다. 지난 6월 에코하우스가 새로 개장해 숙박지로 좋다. DMZ 안보 여행은 구철원의 소이산전망대와 노동당사를 중심으로 돌아볼 만하다. 지난 6월에는 DMZ평화의길 철원 구간이 개방했다. 한탄강과 기암괴석이 진경산수처럼 어우러진 고석정을 돌아보고, 래프팅에 도전해보자. 문의전화 : 철원화강쉬리캠핑장(영농조합법인 쉬리마을추진위원회) 033)458-7200 배바위카누마을은 홍천군 서쪽 끝, 청평호로 이어지는 홍천강 하류에 자리한다. 춘천, 가평, 청평, 양평이 가깝고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강변에 우뚝 솟은 바위 2개가 커다란 배를 연상시켜 배바위라 부른다. 마을 앞 강물은 수심이 깊지 않고 유속이 느려 카누를 즐기기 좋다. 모래와 자갈이 깔린 널찍한 강변은 근사한 캠핑카와 크고 작은 텐트가 차지했다. 아이들은 물수제비뜨기 대결에 신이 났고, 홀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도 한가로운 오후 풍경에 한몫 보탠다. 카누 체험 코스는 충의대교 밑에서 배바위까지 다녀오는 왕복 4km 구간으로, 한 시간 남짓 걸린다. 일반 카누 16대와 투명 카누 5대, 카약 5대가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캠핑장도 운영한다. TV까지 갖춘 쾌적한 방갈로가 있어 캠핑 장비가 없어도 괜찮다. 단체에 한해 맨손 물고기 잡기, 전통 떡메 치기 같은 체험도 할 수 있다. 마을 가까이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기념관이 있고, 50여 분 거리에 공작산 수타사도 가볼 만하다. 이름처럼 맑고 청량한 공기로 가득한 공작산생태숲 산소길을 걸으면 호흡이 깊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홍천 읍내에 있는 홍천미술관과 홍천성당, 상설시장과 오일장(끝자리 1·6일)이 함께 서는 홍천전통시장도 빼놓지 말자. 문의전화 : 배바위카누마을 033)434-3010, 010-2474-3011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가 최고다. 멋진 계곡과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양양은 그래서 여름에 찾기 딱 좋은 여행지다. 양양으로 떠나는 물놀이 여행의 중심은 해담마을이다. 서림계곡을 끼고 앉은 해담마을의 매력은 물 맑은 계곡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수상 체험에 있다. 물길과 산길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수륙양용차는 해담마을 수상 체험의 대표 주자.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은 물론, 벼락바위와 해담정글같이 마을 곳곳에 숨은 비경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가로운 삿대질로 유유자적 신선놀음하는 뗏목 타기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타면 더 재미난 카약도 해담마을에서는 언제나 즐길 수 있다. 그뿐인가. 요리조리 다리 사이를 헤집는 메기를 맨손으로 낚아챘을 때 쾌감은 대어를 낚은 강대공의 손맛에 비할 바가 아니다. 송천떡마을에서 맛보는 쫄깃한 인절미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만끽하는 느긋한 시간도 양양으로 떠나는 여정에서 빼놓으면 섭섭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 유적 가운데 하나인 양양 오산리 유적(사적 394호)에 가면 청춘이라 불러도 좋은 푸른 갈대숲을 한가로이 거닐어보자. 문의전화 : 해담마을 033)673-2233 깨끗한 갯벌에서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는 특별한 어촌 체험이 있다. 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리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개매기 체험이다. 개매기란 바다에 그물을 쳐놓고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갇히게 해서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이다. 물이 빠지면 바다로 나가지 못한 숭어와 돔을 잡는다. 갯벌을 뛰어다니느라 온몸이 개흙 범벅이 되지만, 얼굴과 마음은 환하게 빛난다. 가족과 함께 건강한 갯벌에서 통통 튀는 물고기를 잡다 보면 잊지 못할 추억도 차곡차곡 쌓인다. 개매기 갯벌 체험 행사일과 시간은 꼭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방문하자. 개매기 체험을 하고 나서 문학의 발자취를 좇아보면 어떨까. 멀지 않은 회진면에 이청준 소설의 배경인 선학동마을과 이청준 생가가 있다. 장흥 출신 문인과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관문학관도 빠뜨리지 말자. 여행의 마무리는 정남진전망대가 적당하다. 정남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해변으로, 이곳에 우뚝 선 전망대에 오르면 풍요로운 바다가 품에 안긴다. 신나게 불태운 여름 여행을 정리하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문의전화 :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울산 동구에 있는 주전어촌체험마을은 파도 소리 아름다운 몽돌해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용되는 해녀 체험이다.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마을 해녀들에게 물질을 배우고, 얕은 앞바다에서 전복과 해삼, 소라, 멍게 등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채취해볼 수 있다. 맨손으로 소라와 고둥을 줍는 맨손 잡이 체험은 유치원 아이도 재미나게 즐기기 좋다. 이밖에 어선을 타고 바다를 누비는 어선 승선 체험, 투명 카누 체험, 바다낚시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등 어촌에서 하는 거의 모든 바다 체험이 가능하다. 주전마을이 자리 잡은 울산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많다. 문무왕비의 전설을 간직한 대왕암공원과 태화강십리대숲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고래잡이로 유명한 장생포 옛 마을을 복원한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울산 최초의 상설 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도 들러볼 만하다. 문의전화 : 주전어촌체험마을 052)209-0111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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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하는 의사 양성, 국내 8개 병원이 앞장선다연구하는 의사 양성, 국내 8개 병원이 앞장선다- 과기정통부·복지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착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참여할 전국 8개 병원을 선정하고, 19일(금)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개요 】 ◆ (목적) 병원이 연구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임상의-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 및 현장 수요 기반 의료기기·서비스 개발 ◆ (기간/규모) ’19 ~ ’22 / 420억원(과기정통부 및 복지부 각각 131.25/지방94.5/민간 63)※ ’19년 예산 : 과기부 18.76/복지부 18.75/지자체 13.5/민간 9 ◆ (지원대상) 전국 병원 2개(선도혁신형), 지역 거점 병원 6개(지역거점형) ◆ (과제구성) ① 연구 인프라(공간․시설․교육) 및 MD(임상의) 기본연구과제 제공 ② MD-Ph.D(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한 의료기기·서비스 개발 □ 바이오 산업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는 유망 신산업으로서, 정부도 지난해 7월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혁신전략」, 올해 5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ㅇ 특히, 병원은 환자에 대해 의료기술이 적용되는 최종 수요처로서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 중요성을 가지며, 국내 최고의 우수인력과 세계적 수준의 정보 시스템 등 혁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ㅇ 하지만 우리나라의 병원은 연구개발보다 임상에 집중하여, 임상의들이 과중한 진료 스케줄과연구 참여 기회 부족으로 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이에,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임상의들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접목한 연구를 지원하여 개발된의료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적용 결과가 다시 연구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 이번에 선정된 8개 병원들은 향후 4년 간 연구비를 지원 받아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 현장 수요 기반 의료기술 개발 등 크게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를 수행한다. ㅇ 먼저, 병원장 주도로 연구 공간과 시설, 교육 프로그램 등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의 취득 후 7년 미만의 임상의(7명 이상)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진료시간을 경감해 주고 연구비를 지원한다. ㅇ 또한, 임상의(MD)와 개발자(Ph.D)의 공동 연구 지원을 통해 임상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에 기반한 의료기기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선도혁신형과 지역거점형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 참여 병원 모집에 총 30개 병원이 접수하여 3.7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병원(선도혁신형 2개, 지역거점형 6개)이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ㅇ선도혁신형에서는 전국 12개 병원이 지원하여 고려대와 한양대 병원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역거점형에서는 5개 권역*별 경쟁에서 인하대․영남대․충남대․순천향대․화순전남대․고신대 등 6개 대학병원이 선정되었다. * ①수도권, ②대구․경북․강원, ③충청, ④호남․제주, ⑤부산․울산․경남 □ 각 병원 과제 책임자, 과기정통부․복지부 담당 과장,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은 7월 19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과제별 연구 추진방향 공유, 병원 간 연계․협업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방안논의 등을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ㅇ 이 자리에는 이번에 선정된 병원 외에 임상의과학자 양성 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다른 병원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과제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사업을 통해 개선된 점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사업을 계기로 국내 병원들이 진료뿐만 아니라, 의학 연구와 의료기술 개발․사업화 등 다양한 성과창출 모델을 발견하고, 국가적 과제인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ㅇ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과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임상의들이 연구역량을 키우고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병원들 내에 의사들의 연구를 장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ㅇ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진료 수요가 부족한 지역병원들은각각의 강점을 살리는 연구에 집중하여 지역 의료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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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상반기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증가하는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에 도박전담팀을 신설(6개 지방청 , 총 31명)하는 등 조직정비, 인력확대와 함께, 1월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특별단속 실시결과 총 3,625건을 단속하여 사이버도박사범 4,876명을 검거하고 그 중 184명을 구속하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단속건수는 107.5%(1,747→3,625건), 검거인원은 103.25%(2,399→4,876명), 구속인원은 58.62%(116→184명) 증가한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스포츠도박이 57.5%, 연령별로는 30대가 38.2%(10대는 2.5%),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42.4%(학생은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기간 중, 해외에서 운영되는 도박사이트의 운영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ISCR, 2019. 5. 22. ~ 24.간 개최, 8개 국제기구, 67개국, 1,265명)행사에서 5건의 양자회담을 실시하는 등 해외 수사기관과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도피 중인 도박사이트 운영 피의자 43명(서울 사이버 28명, 서울 광진서 6명, 대구 사이버 1명, 경기북부 사이버 5명, 광주 사이버 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의 재범의지를 차단하기 위해 은닉 범죄수익을 적극 추적하여, 127억2천9백만원(해외 재산 61억)을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하였고, 33억2천8백만원을 압수하였다. 그리고 탈세 혐의자 213명을 국세청에 통보하였으며, 범죄이용계좌 314개에 대해 지급정지 하는 등 실질적인 제재를 가하였다. 앞으로 경찰은 ① 상시 단속 체제로 전환하여 특별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사이버도박을 지속 단속하고, ②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를 확대하여 해외 도박사이트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③ 도박전담수사 인력을 더욱 확충하여 도박사이트를 근절해 나갈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통장을 빌려달라고 한 뒤 도박 입금 계좌로 사용하는 사례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통장을 빌려주는 행위는 도박사이트 운영 방조에 해당하며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박운영자?협력자뿐만 아니라 행위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은 호기심으로라도 사이버도박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담당: 사이버수사과 경정 이성일(02-3150-254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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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말레이시아 내 불법온라인 도박사이트 해외총책 등 도피사범 37명 국내 송환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내에서 검거된 한국인 불법온라인 도박사이트 해외총책 등 도피사범 37명을 7.9(화)~7.17(수) 9일간 말레이시아 인터폴 등과의 공조 끝에 전원 국내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송환은 해외에서 검거된 불법온라인 도박사이트 조직원 송환 중 최대 규모로 경찰청(외사국·사이버안전국)·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경찰주재관 경정 김재미)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이자 그간 경찰청이 말레이시아 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온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에서, 말레이시아 경찰 대표단에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해외총책 등에 대한 추적단서를 제공하고 검거 요청하였다. 이에 말레이시아 경찰은 귀국 후 대상자들의 은신처를 발견하여, 한국 경찰청에 합동검거 작전을 제안하였고 경찰청은 외사국과 사이버안전국 등 공동조사팀을 말레이시아에 현지 파견(6. 20.~30.)하였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내 사무실에서 현지 경찰 50여명과 함께 합동 검거작전을 펼쳐, 총책 등 한국인 총 37명을 검거하고 컴퓨터와 대포폰 수십여 대 등을 압수하였다. 경찰청 외사수사과(인터폴계)는 피의자들 검거 직후부터 경찰주재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인터폴 및 이민국에 대상자들의 강제송환을 지속 협의하였으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송환 대상자가 총 37명에 달해, 현지 이민청과의 추방협의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었고 특히 인천 직항 국적기가 1일 1편에 불과(국적기 1대에 피의자 최대 2명)하여 매일 2명씩 송환하여도 최소 19일이 소요되는 등 피의자들의 현지 수용소 구금을 장기화하는 문제 역시 고려해야만 했다. 이에 현지 당국과 지속 협의 끝에 해외총책 등 주요 피의자 6명은 한국 경찰관이 국적기를 통해 호송하고, 남은 피의자 31명은 현지 경찰의 협조 및 통제하에 매일 2편 운항되는 말레이시아 항공편에 탑승시켜 강제추방하면 인천공항에서 한국 경찰관들(70여명)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피의자들을 검거하는 방향으로 협의하였다. 경찰청의 철저한 호송준비 및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 현지경찰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37명의 피의자를 9일만에 전원 송환할 수 있었다. 또한 말레이시아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의자들 검거 당시 확보한 PC 25대 및 휴대전화 40여개 등 증거물 일체 역시 인계받아 피의자들의 혐의 입증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호 외사수사과장은 “이번 도피사범 37명 대규모 송환은 아세안 국가 내 국제치안질서 확립에 이바지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국 경찰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관계를 토대로 국외도피사범의 검거?송환을 지속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외사수사과 경정 전재홍(02-3150-247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