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송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청송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북 22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전문역량개발실적 등 9개의 지표평가로 이루어 졌으며,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지난 12월 2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에서 도 관계관 및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혁신으로 농촌활력증진 및 삶의 향상이라는 목표로 황금사과 및 새소득작목육성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지원지원사업에는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고,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였다. 또 사과가공지원센터 위탁운영 및 교육을 통하여 청송사과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청송군 실정에 맞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술지원사업에서는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외래해충 등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였고, 지역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을 통한 융복합기술 농가확산 및 첨단농업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다축형 사과원 조성 및 황금사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하여 청송사과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청송 황금사과 육성 및 재배기술연구를 위하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과 청송군 농업인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 … 포항시, 신성장 혁신 산업 탄력!▲ 이강덕 포항시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신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 도약에 마중물이 될 2024년 국가 투자예산을 전년 대비 1,184억 원이 증가한 1조 4,10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세 수입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에도 포항시는 신규사업 58건에 805억 원, 계속사업 157건에 1조 3,302억 원을 확보했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특히 정부에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지만, 포항시는 오히려 전년 대비 454억 원이 증가한 4,370억 원의 R&D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신성장 산업의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이강덕 시장과 구성원들이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연초부터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이룬 성과다. 주목할 점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는 3대 신산업의 한 축인 이차전지 분야는 지난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3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면서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전지 보국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도 올해 예타를 통과했고, 내년부터 포스코와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배관망 구축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올해는 특히 바이오 미래 기술 혁신연구지원센터(IRC) 지원 사업 등 바이오∙제약 분야의 신규사업을 다수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대학-연구기관-연구 인력-시설∙장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보유한 포항이 포스텍 의대 설립은 물론 바이오보국을 실현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처럼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으로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취약했던 포항의 산업 구조를 극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이강덕 포항시장 취임 이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산업 구조 다변화를 위한 도전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4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는 38건 6,670억 원으로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 횡단 구간) 건설 1,350억 원 △국도 31호선(포항~안동1-1) 확장 1,352억 원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건설 90억 원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102억 원 등이다. R&D 분야는 58건 4,370억 원으로 △바이오 미래 기술 혁신연구지원센터 IRC 지원 사업 41억 원 △철강·금속 디지털 전환(DX) 실증센터 구축 28억 원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20억 원 △동물용 의약품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25억 원 등이다. 문화·환경·복지 분야는 56건 1,910억 원으로 △영일만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154억 원 △영일만 산업단지(4산단) 완충 저류시설치 2억 원 △노후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24년 신규) 35억 원 △하수도 중점 관리 지역 정비 15억 원 등이다. 농림·수산 분야는 53건 800억 원으로 △양포항 정비사업 5억 원 △수산자원 조성 사업 지원(민간 협력) 7억 원 △포항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45억 원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 8억 원 등이다. 기타 분야로는 10건 357억 원으로 △읍면동 LPG 배관망 구축 사업 14억 원 △지하 시설물 정보갱신 사업 4억 원 △도시 생활 환경개선 사업 6건 35억 원 등이다. 포항시는 정부예산에서 SOC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내년부터는 SOC 분야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하는 한편, 신성장 산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경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025년 국비 확보에도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과 그린웨이 조성, 재난 방재 인프라 구축 등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건천에 천연기념물 동경이 보금자리 마련▲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내빈들이 경주개 동경이 견사동 및 운동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트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건천에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의 현대화된 사육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22일 건천 대곡리 1744-10번지 일원에서 경주개 동경이 견사동 및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동경이 분양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시는 53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상 2층, 건물 3동(연면적 1,682㎡) 규모의 견사동과 850㎡ 부지의 운동장, 주차장 13면을 조성했다. 특히 문화재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공간(견사)과 부속 운동장도 추가 완비했다. 향후 이곳은 동경이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동시에 동경이 연구, 훈련의 장을 비롯해 회원들 만남의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앞서 동경이는 2012년 천연기념물 지정 후 안정적인 사육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아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정부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2020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오늘의 준공에 이르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개 동경이는 예부터 사람을 잘 따라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우수한 친화성을 가졌다”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동경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 인지도 상승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원전 예산 다 지켰다!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받아▲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감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원자력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692억원 대비 524억원 증가(76%)한 1,216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06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73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35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57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9억원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설립 45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원자력 관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력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사업에 30억원, SMR 제조기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사업에 2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원전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난달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원전산업 지원 관련 정부예산 1,820억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를 긴급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삭감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다. 경북도는 원자력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성공적인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인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 기반 및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향후 해당 시군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이번 원자력 예산복원에 대승적으로 합의한 여·야 지도부에 감사하다”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이 차세대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이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이며,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안강 두류공단 진출입로 국비 40억 들여 대폭 개선▲ 두류공단 입구 협소한 진출입로 박스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안강 두류공단의 주 진출입로의 통로박스 및 선형개량 사업이 7년 만에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되어 두류공단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 안강두류공단은 1976. 5월 경북도 고시로 공단(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풍산안강사업장 외 30여개의 크고 작은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공단 주 진출입로의 횡단박스 폭이 협소하고 진출로 입구 곡선반경이 좁아 공단 진출입 대형차량 통행 불편 및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로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2016년부터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경주시와 안강읍, 지역민, 공단업체 등 관계 기관과 민간에서 수차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어필하고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 끝에 올해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전액 국비 40억을 들여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통로박스 확장(L=20m, B=10m), 진입로 곡선반경 개선 4개소(L=400m)를 완료할 계획에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 개선의 시급성, 대형차량 등 하루 4,960여대의 교통량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최대한 완료시기를 앞당겨 통행불편 해소 및 시민안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진입로 환경개선의 시급성과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만큼 가능한 완료시기를 앞 당겨 줄 것”을 희망했다.
-
청송군,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 선정▲ 청송군,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 선정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2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시·군 종합평가에서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정책분야, 식품안전분야, 공중위생분야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송군은 주방환경 개선사업, 안심식당 운영, 우리가게 셀프클린업 추진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군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2023년 감염병 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울진군, 2023년 감염병 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분야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보건소 감염병 및 공공의료 분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울진군은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대회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간·공공기관의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면 교육 훈련의 한계를 벗어나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공공보건 의료체계가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건소 중심의 방역대응 프로세스 역량을 평가한 대회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신종감염병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비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시상▲ 지역개발사업평가 영덕군-최우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지역개발사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군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유공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 중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의 발전촉진형 21개 사업, 거점육성형 3개 사업, 지역수요맞춤 9개 사업, 그리고 낙후지역 16개 사업 등 총 49개소 사업의 국비 집행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실적, 군비 투자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 및 특수시책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국‧도비 집행률 10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수 및 특수시책 분야에서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사업 추진중 통로암거, 옹벽공, 오십천교, 고랫들교, 가시설 계측기 설치 및 측정빈도 등 원설계량과 실제 계측관리 시공량을 비교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계측업무를 실시하여 예산절감과 공사비절감 및 공사안정성을 확보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도군의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과 경북의 7개 시군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의 교통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전원도시의 최적지로 개발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속성장가능한 발전지역으로서의 변화를 유도하고, 귀농과 귀촌의 거점지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국·도비 집행실적 및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적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임고 별빛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도 지역활력타운 통합공모사업에 신청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개발사업이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행정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사업발굴 및 자본 유치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임을 명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추억보따리,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영주 철길 야시장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 구성공원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 ▲행복 산타를 이겨라 ▲무대 레크리에이션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능한 댄스대회,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 다양한 퀴즈와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2일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스타일의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철길 버스킹도 함께 선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준비한 영주 철길 야시장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찾아오는 분들에게 한겨울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추억보따리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탄절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봉화 분천 산타마을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가 진행되니 이번 겨울에는 경북에서 아늑한 낭만과 따뜻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주 철길 야시장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3년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트래블라운지’, ‘영주행 열차 영차영차’, ‘어서와 영주’, ‘내게와 영주’에 이어 ‘영주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변화된 관광시장 및 트렌드에 대응한 쇼핑관광 자원 발굴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북도,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협력▲ 경북도, 알리바바닷컴 업무협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0일 도청 K-창에서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도내 기업 수출입 및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한(Zheng Han) 알리바바닷컴 부사장(Vice President) 사이에 체결되었으며, 경상북도와 알리바바닷컴 간 항공화물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랜 논의 끝에 나온 결과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서비스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등록 구매자는 3억명 이상, 연간 활동 바이어는 3,400만명, 상품 수량은 2억 개 이상에 달하며, 포브스 매거진에서 8회 연속 “세계 최고의 B2B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상북도와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화물, 물류 및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관해 논의 ▲도내 알리바바닷컴 회원에게 입점상담, 교육훈련, 정기적인 방문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연결과 같은 서비스 제공 ▲도내 수출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제조‧도매업 분야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이 B2B 전자상거래를 활용하고 있으며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B2C 시장의 2.2배 규모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해외 수천만 바이어를 만나고 세계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바바닷컴은 연회비 이외에 보증금 및 거래 수수료가 없으므로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365일 상시홍보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닷컴과 항공화물 및 물류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에 글로벌 항공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1일 열린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동남아시아 지역 자회사인 라자다(Lazada)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알리바바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며 GDC등 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경상북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세계 각지의 바이어를 만나고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아시아의 물류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공항 건설과 물류단지 조성부터 기업 친화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