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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과 과의존 예방교육 시행(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울진군청 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과 과의존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0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16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1,5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불가피한 현대사회에서 본인 스스로 조절능력을 갖추어 건전하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미 과의존이 심한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사용방법을 뒤돌아보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중독은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이므로 학업이든, 성장이든, 인성이든 모든 부문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길이다”라며 “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 소년 상담복지센터는“청소년 안전망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 상담 등의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며, 1388 청소년 상담 전화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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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매화나무 가로수 특화거리”조성(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울진군은 매화면 고유의 역사성을 살려 매화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의 예산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매화면 매화리 366-2번지 일원 매화 동산 주변 20호 군도, 7번 국도 교차로 및 공한지 주변에 매화나무 1,079주(홍매 872, 백 매 207)를 심어 아름다운 “매화나무 가로수 특화 거리”를 조성 마무리했다. 또한, 매년 매화나무 전정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조경수로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 3년 뒤 봄철에 아름다운 매화특화거리 홍매가 탐스럽게 필 무렵 이곳을 지나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아름다운 홍매 꽃길을 걷는 추억의 명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진군은 연차적으로 매화면 일원에 매화나무 가로수를 확대 심어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매화 역사의 고유성을 살리고 명품가로수 길을 조성해 산림 자원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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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019 정책 페스티벌 본선 진출(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병문)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 페스티벌' 본선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당 최초 '정책 페스티벌'로, 사전에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가 내부 토론을 거쳐 우수 정책을 한 가지씩 출품했고, 17개 시도당 지역위원회가 출품한 정책이 이날 본선에서 다시 겨뤄졌다. 이날 울산시당 남구을 지역 위는 태화강 국가 정원과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를 수소엔진 유람선으로 연결하는 강 프로젝트 ‘태화강 고래 뱃길 수소 유람선 도입사업’을 제안했다. 울산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위치한 태화강 국가 정원(약 530,020㎡)과 남구의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1,641,025 m2) 사이 약 16km를 국내 최초 수소엔진으로 구동되는 수소 유람선(강 크루즈)으로 운항하는 것이 요지로 최성욱 남구을 지역의 사무국장이 발표에 나섰다. 전국 지역의 20팀을 대상으로 본선을 치른 남구을 지역 위는 지난 8월 20일 열린 울산시당 정책 페스티벌 경선에서 1위에 올라 울산시를 대표해 본선을 치른 것이다. 남구을 지역위원회는 이번 정책 페스티벌 이전 4차례에 걸친 당원 정책토론회를 개최,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지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퍼실리데이터(토론진행자) 양성과정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요공약 15개 이상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정병문 위원장은 "우리 남구을이 울산을 대표해 전국 본선에서 공로상을 받아 뜻깊다"라며 "내년 총선에 대비해 유권자인 당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직접 이어져 살아있는 정책과 공약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책경연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정책을 내년 4·15 총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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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 주요현안 해결위해 ‘중앙당 적극 지원 약속’(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1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9 울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울산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 현안 해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9 울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김정우 기재위간사, 전해철 예결위간사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시당위원장(이상헌 국회의원,북구)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박향로 중구위원장, 심규명 남구갑위원장, 정병문 남구을위원장, 황보상준 동구위원장), 시당 담당자(김성호 정책실장)가 참석했다. 울산광역시장(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구·군청장(이동권 북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과 울산광역시의회 의장(황세영 의장)등 울산의 주요 단체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당정협력을 통해 울산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며 중앙당의 지원 요청했고, 울산광역시는 4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은 “어려운 지역 경기를 극복하고, 울산 경제를 활성화시켜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중앙과 지역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 울산에는 아직도 예산지원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는 사업들이 너무나 많다. 2020년도 울산예산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하며 중앙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철호 시장은 “그 동안 정부여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의 고군분투와 시민들의 합심 덕분에 울산 경제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조선업 회복세와 고용률, 실업률 지표 개선 등 좋은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대외 불활실성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울산시 차원의 노력을 넘어서는 정부여당의 힘과 의지가 필요한 사업들이 많다”며 그 중 국회단계에서 꼭 반영되어야 할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건의, 울산 주요 현안 해결에 중앙당 지도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 내용을 보면 먼저 수소경제를 선도할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울산설립’,‘울산 소수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수소 시범도시 울산 선정’ 등을 담은 ‘2030 울산 세계최고 수소도시 구현’이다. 다음으로, 수소산업, 원전해체산업과 에너지 트레이딩 허브화를 통한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을 컨셉으로 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건의하였다. 이어, 울산 숙원사업으로 예타면제를 통해 처음으로 해결의 단초를 마련 한 공공병원의 설립 추진을 위해 지자체 부지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중앙당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주요 현안 건의와 함께 2020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 20개 항목 리스트를 작성해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참석한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국가경제의 기반이자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경제가 국가경제발전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지난 3월에도 울산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그때 건의된 요구안들을 챙기려 최대한 노력했다. 대부분 반영되었고 상당부분이 완료되었다. 그 사업들 중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보완할 부분을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게 되었다. 울산시는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인 2조5천여 억원이 반영돼 있다. 울산시에서 건의하는 여러 현안들은 당에서 최대한 지원하여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울산시에서도 당 정책위원회, 예결특위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우선 순위를 검토하고 사전준비작업이 잘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예산정책협의회는 울산의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의미를 넘어, 울산 경제발전전략의 기반이 순조롭게 마련되느냐의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과 울산광역시 당정협력은 다시 한번 다져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앙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약속에 힘입어 울산의 주요현안 해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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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보이스피싱 피해막은 농협직원에게 표창장 수여(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청송경찰서는 지난 17일 청송농협 부남지점에서 50대 농민이 대출하려고 본인 계좌에 피해자가 입금한 1,400만 원을 수표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막은 농협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농협직원들은 농민이 고액을 수표로 찾는 것을 수상히 여겨 누구에게 송금하는지 묻자 조카가 삼촌에게 사업자금으로 보냈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 한 후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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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가스텍’서 최신 LNG 신기술 공개(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인 가스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LNG분야 신기술을 발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행사에서 세계적인 선급회사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인 하이멕스(HiMEX)에 대한 설계승인(General Approval)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해당 기술의 기본 설계에 대한 인증인 기본승인(AiP)보다 높은 단계로, 이를 기반으로 현대중공업은 2020년까지 하이멕스의 본격적인 실증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멕스는 이중방벽구조의 차세대 멤브레인형 LNG화물창 설계기술로 독자적인 주름 형상 설계 공법을 적용해 상온에서 극저온(-163도)까지 큰 폭의 온도변화와 운항 중 화물창 내 LNG가 흔들리며 발생하는 충격인 슬로싱(Sloshing) 현상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가스텍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8일(수) 호그(Hoegh), BW가스, 쉐니에르(Cheniere) 등 글로벌 고객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Tech Seminar)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년 가스텍 기술세미나를 통해 신개념 컴팩트 재기화시스템(Hi-ReGAS+),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SMR) 등 차세대 LNG기술을 선보여 왔다. 올해 기술세미나에는 현대중공업 가삼현 대표이사, 정기선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한국조선해양 주원호 미래기술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LNG연료공급시스템(Hi-SGAS)과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SMR)에 기반한 LNG운반선 최적 솔루션의 최신 성과를 공개하며 선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LNG탱크 내 대류현상을 유도해 자연기화가스(Boil-off Gas)를 최소화하는 인탱크믹싱시스템(In-tank mixing system), 보조탱크를 활용해 자연기화가스를 액화시켜 저장해두는 버퍼탱크시스템(Buffer Tank System) 등 LNG의 핵심기술인 자연기화가스 처리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기술도 소개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된 LNG신기술과 하이멕스의 설계승인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LNG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급과 협업하여 LNG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미래 선박 연료 및 추진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선박의 탈탄소화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2척의 LNG운반선을 수주,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LNG 추진선도 12척을 수주하는 등 LNG분야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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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시민과 친밀감 행보(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상헌 시당위원장의 ‘일 일명 예 역장 행사’와 ‘추석맞이 귀향·귀성 인사 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진행 한 일 일명 예 역장 행사는 시당위원장인 이상헌 국회의원이 직접 명예 역장으로 위촉되어 철도 역무체험 및 귀성객 인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간략한 업무보고 및 협의한 뒤 진행된 위촉식을 시작으로 매표직무 체험, 울산역 관제 현황점검 등의 역무체험이 있었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어울려 ‘의원님을 이겨라’, ‘고객과의 윷놀이 대결’ 등의 전통윷놀이 행사를 진행했고, 울산역 ‘맞이방’에서 여러 시민과 담소를 나누며 직접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기관단체장 및 의회 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들을 포함 한 100여 명의 당원이 참여한 귀향·귀성길 인사와 정책홍보물 배포 활동을 했다. ‘함께 웃는 한가위’를 표제로 한 정책홍보물에는 시민들의 국정 방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2019 당·정·청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2020년 ‘국민 중심 경제 강국’ 목표의 513조5천억 원 내년도 국가 예산의 주요 방향을 담았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시당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은 대민현장업무기관들의 현황점검과 격려를 위해 직접 순회방문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순회방문은 북구 관내 5개 지역 119안전센터들과 6개 지역 파출소들로서, 이들 기관은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의 민생치안과 긴급구난 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민생현장이기도 하다. 이상헌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대민현장업무기관들의 고충을 살펴보고, 대시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과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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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고강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현대일렉트릭이 재무구조 개선과 급변하는 경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강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현대일렉트릭은 16 일 전사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1,500 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500 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유상증자 실시안을 의결했다 . 유상증자는 구주주 청약 후 일반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 할인율은 20% 적용된다 .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의 이번 자구노력이 뚜렷한 경영개선 효과로 이어져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 , 청약 배정주식에 120%까지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일렉트릭은 이와 함께 용인 마북리 연구소 대지 매각에 이어, 울산공장 내 선실공장 대지를 매각하는 등 추가적인 자산매각을 통해 약 1,500 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을 통해 마련되는 약 3,000 억 원은 주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되며 , 일부는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부채 비율을 100%대로 낮춰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서 통폐합, 임원 축소, 유휴인력 감축 등 고강도 자구노력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영업 ·R&D·경영 등 6개 본부 체제를 없애고 부문도 현재 20개를 4개로 대폭 축소한다. 전 임원에게 일괄 사직서를 받고 조직 개편 마무리 후 재신임 절차를 밟아 임원 40% 정도를 줄인다. 또한 외부 경영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 요소들을 제거해 年 500 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일렉트릭 정명림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가능한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국내 ·외적 시황 악화가 지속되면서 고강도 자구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자구노력은 회사를 안정화하고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2020년부터는 안정적인 흑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주와 종업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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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조선소.....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합작조선소인 ‘IMI(International MaritimeIndustries Co.)’와 설계기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MI와 초대형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도면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식에는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선박·해양 영업본부장), IMI 파티 알 살림(Fathi K. Al-Saleem) 대표,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 압둘라 알두바이키(Abdullah Aldubaikhi)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IMI에 VLCC 기본, 상세 설계도면과 설계지원, 기술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대한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IMI에서 앞으로 건조하는 초대형유조선 1척당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그룹은 지난 1971년 말 영국의 스콧리스고(Scott Lithgow)社로부터 26만 톤급 VLCC 2척의 설계도면을 임대해 첫 선박을 건조한 이후 반세기 만에 반대로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1위 조선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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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 ..... 제7차 ‘당정 조찬협의회’ 열어(파이널24) 나하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향로)는 10일 제7차 당정(조찬)협의회를 열었다. 이 날 협의회는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 주요당직자, 박태완 중구청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중구지역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현안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후 후속 대책부터 크고 작은 민원 사항까지 긴밀하게 협의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