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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살예방센터, 무더위 극복 ‘더위사냥’꾸러미 배달로 심리지원[파이널24]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자 153명에게 ‘더위사냥’ 꾸러미를 전달했다. ‘더위사냥’ 꾸러미에는 냉각스카프와 DIY 아이스크림 패키지(아이스크림 제작 틀, 아이스크림 제작용 음료 분말), 희망메시지 카드 등을 담았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올해 폭염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자들의 스트레스와 무기력감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를 받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이용자들은 “날도 더운데 이런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고,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방문 등 대면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지속적인 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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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엔젤로타리클럽, 광명5·6동 취약계층 반찬지원[파이널24]광명엔젤로타리클럽(회장 정옥란)은 지난 19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광명5·6동 취약계층 4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정옥란 광명엔젤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감염위험이 계속되는 요즘,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고 식사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었다”며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종근 광명6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명 엔젤로타리 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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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사 실시로 청정지역 사수 총력[파이널24]경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축의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촉성 전염병인 브루셀라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경산시는 총 910 농가 38,448두(한우, 젖소, 육우 등)를 사육 중이며 2020년 이후, 가축방역부서와 축산농가와의 긴밀한 협력과 효과적인 방역 활동으로 '21년 현재까지 브루셀라는 비발생, 결핵은 2 농가 발생으로 37두를 살처분하였다. 일제검사는 공수의 10명을 동원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하며, '20년 발생지역인 용성·와촌의 6개월령 이상(거세우 제외, 9,669두) 전두수 검사를 통해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청정유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루셀라는 소의 유산과 사산 및 불임을 유발하고, 결핵병은 전신 쇠약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농장 생산성 감소와 더불어 발생농장 축주와 종사자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김헌수 축산진흥과장은 "클린 경산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브루셀라·결핵 비발생 유지를 위해 축산농가는 검사 결과 음성인 개체만 사육, 거래하도록 하고 유·사산 발생 시 가축방역 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과 이번 일제 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청정화 유지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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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K-water 팔당권지사와 함께 하는 ‘함께 더 건강한 여름’ 지원사업 실시[파이널24]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명은주 관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박정수 지사장)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을 위해 ‘함께 더 건강한 여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어려워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취약가구 20가정에 보양식 식료품 키트(삼계탕, 갈비탕, 영양죽 등)를 전달하여 영양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팔당권지사 박정수 지사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하남시 관내 저소득 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은주 관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팔당권지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른 폭염으로 힘들었을 어르신가정과 장애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과 관심으로 지역사회 보호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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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내 차량 속 1˙1˙9 하세요![파이널24]태안소방서는 최근 관내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차량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1차량 ‧ 1소화기· 9구비’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에만 관내에서 2차례에 걸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등 폭염 속 냉각수 부족 및 엔진 과열, 부주의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차량화재는 각종 연료와 오일류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내 흡연을 피하고 운행 전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 엔진룸 내부 청소와 노후 전선 등 수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는 대부분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차량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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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르신 위한 냉방용품 서큘레이터 지원[파이널24]서울 은평구는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냉방용품 서큘레이터 109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반지하와 옥탑방 등 더위에 취약한 곳에 지내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 방침을 세웠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그리고 냉방기가 설치되지 않은 독거어르신이다. 지원하는 서큘레이터는 총 109대로 올해 남은 여름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폭염 기간이 늘고 있는 요즘,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정책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실내·야외 무더위쉼터와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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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 " 벌에도 큰 코 다친다! 도민 모두 벌 쏘임 주의!"[파이널24]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벌 쏘임 사고와 벌집 제거 출동이 증가하여 도민의 안전 주의를 당부하였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벌 쏘임 사고(1~8월)는 총 321건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26.4%(254건)가 증가였다. 벌집 제거 출동 역시 크게 늘었다. 올해의 경우 총 11,485건의 벌집 제거 요청에 출동하였으며 지난해 대비 80.8%(6,351건)가 늘었다. 소방청은 짧은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벌의 개체수 및 활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여 지난 7월 30일(금)부터 “벌 쏘임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8월과 9월은 특히 벌의 산란기가 이어져 개체 수가 늘고 공격성이 높아진다. 막바지 휴가철인 8월에는 도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성묘 철인 9월에는 벌초 등이 예상되어 벌 쏘임 안전사고 위험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도민들에게 당부하였다. 먼저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강한 냄새로 벌을 자극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단맛이 나는 탄산음료, 주스, 과일 등 단 음식도 벌을 유인하므로 가급적 야외 취식을 자제해야 한다. 벌은 검은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여서 등산 및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밝은 색상의 긴 소매 옷을 입어야 한다. 이 외에도 ▶벌의 공격을 받을 경우 약 20m 이상 신속히 이탈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깨끗한 물로 씻어 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쏘인 부위를 차갑게 한 후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만약 ▶메스꺼움과 울렁거림 등이 발생하거나 지속되면 과민성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즉시 119를 불러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 이송 등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으로 연 평균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을 비롯하여 2명이 벌에 쏘여 숨졌다. 벌 독에 의한 사망사고는 79%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벌에 쏘이면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이상 기온에 따라 벌의 번식과 활동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벌 쏘임 예방 행동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벌에 쏘이면 즉시 119를 불러 통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큰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이 벌 쏘임 예방 행동요령을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도내 대형 전광판, 버스 모니터 등에 안전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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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천310억 증액 2회 추경안 긴급 편성[파이널24]전라남도는 6천310억 원이 증액된 11조 47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20일 도의회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정부는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회복을 위해 34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 추경에 신속하게 대응, 코로나19 극복과 도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회 추경안을 마련했다. 추경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4천880억 원과 보통교부세 1천430억 원이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호우피해 지원과 백신․방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분야별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4천342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3천870억 원을 배정했다.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위한 인건비, 홍보비 등 지방비 3억 원은 도가 전액 부담한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생계지원비 110억 원, 긴급복지지원 71억 원 등 362억 원도 포함됐다. 고용안정과 폐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10억 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로 소득과 고용이 불안정한 시외․농어촌․고속․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지원 67억 원, 폐업 소상공인의 대출 보증을 위한 소상공인 브릿지보증 등 43억 원이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은 440억 원이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 8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비 116억 원,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지원 등 244억 원이다.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방역 강화를 위해 140억 원을 투입한다. 백신접종센터 인건비, 운영비 등 100억 원, 내외국인이 안전하게 전남을 방문하도록 지원하는 관광지 방역 등 40억 원이다. 호우피해 복구와 도민 안전을 위해 290억 원을 편성했다. 전남도의 강력한 건의에 따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장흥, 강진, 해남, 진도의 피해복구를 위해 220억 원을 반영했다.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건의를 통해 확보한 전복 우량 종묘지원 28억 원, 전복 가두리 그물망 설치지원 17억 원이 포함됐다. 폭염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산은 25억 원이다. 이밖에 ‘전남도 지방채상환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에 따른 의무적 지방채 상환을 위한 700억 원 등 988억 원도 추경예산에 담겼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지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최대한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보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의신청에 대해선 적극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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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설하우스 병해충 예찰·방제 ‘철저한 관리’ 당부![파이널2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이후 시설하우스의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로 시설하우스에서는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와 점박이응애,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의 해충의 밀도가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야간온도가 낮아지면 시설하우스 주변의 잡초 등에서 서식하던 해충의 시설하우스 유입이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출입구와 측창에는 조밀한 방충망을 설치해 미소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황색 끈끈이트랩을 내부에 달아 해충의 밀도를 관찰하고 방제해야 한다. 점박이응애와 총채벌레 등은 크기가 작아 눈으로 쉽게 관찰하기 어려우므로 잎을 뒤집어 확대경으로 보거나, 꽃을 흰 종이에 털어서 총채벌레의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목화바둑명나방은 수박의 표피를 갉아서 상품의 가치를 떨어뜨리므로 예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는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유효성분이나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 주어야 방제 효과가 높다. 또한 밤사이 온도가 급속히 떨어지거나 잦은 강우 시 시설하우스의 습도가 높아지게 되어 병 발생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환기를 통해 시설하우스 내부의 온습도가 알맞게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폭염으로 인해 작물이 약해진 상태에서 병해충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작물의 상태를 살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며 “병해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나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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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드론 활용 군민 경각심 제고 눈길[파이널24]충북 영동군의 드론이 힘찬 날갯짓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보유중인 드론을 안전 분야 홍보활동에 투입해 드론 역할을 강화하며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일도 뒤로한 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로 행락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 2회씩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위험지역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상공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해 행락객들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체류 시간을 늘려 행락객들이 충분히 안전에 대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탄력운영중이다. 또한,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 징후를 전달받으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 중 방역수칙 위반 시 즉각적으로 음성 경고를 하거나, 마스크 착용 ․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 안내 및 계도 활동을 하는 등, 드론을 통한 코로나19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러한 선진 행정은 타 자치단체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요청에 의해 해당지역을 찾아 시연을 하며 드론 선진 지자체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물놀이 관리 지역을 벗어나 주요 시가지 하늘에서도 드론의 홍보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의 현수막과 방역수칙 위반자 경고 메시지 송출 등의 안전 예방활동을 수행중이다. 이색적인 모습에 군민들은 재밌어 하면서도, 현수막에 적인 문구를 한번 더 쳐다보며,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어 줘 효과 높은 소통매체가 됐다. 드론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드론을 도입한 만큼, 상황에 맞춘 드론 활용으로 행정 능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연이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및 코로나 방역활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도록 남은 여름철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드론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과학적인 안전시스템과 선진 행정 토대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열화상카메라, 에어 드랍, 서치라이트, 수상드론 등 첨단 장비들이 탑재된 7대의 드론을 보유중이며, 산불·재난관리, 산림·하천 불법행위 단속, 군정 홍보, 정책조사 등에 활용해 행정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