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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주의”[파이널2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작은빨간집모기는 예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681마리 가운데 들어 있었다. 올해 도내 첫 일본뇌염 매개 출현 시기는 지난해 7월 15일보다 1개월 이상 늦었다. 폭염에 따른 기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7∼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다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 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를 위해 예산지역에서 4∼10월 매주 2회에 걸쳐 모기 채집·분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조사 결과는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질병관리청, 도 및 시군에도 제공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국 최초 발견됐을 때 발령하며, 경보는 △일본뇌염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경우 △주 2회 채집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인 경우 △채집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거나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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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과수 일소피해 경감제·영양제 긴급 지원[파이널24]충남도가 도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일소(햇볕데임)피해 경감제 및 영양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7∼8월 30일 가까이 진행된 폭염으로 과수 일소피해가 잇따라 발생, 도내 과수 관련 재해보험접수 면적은 20일 현재 299㏊로 집계됐다. 이 중 98%는 사과 햇볕데임 피해로, 추후 생육장애나 병 발생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1483농가 1349㏊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경감 효과가 있는 탄산칼슘제제와 수세 회복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로 2억 7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 당 20만 원으로 구입비의 70%를 보조하게 되며, 약제 종류는 각 농가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폭염이 한풀 꺾이기는 했으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농가에서는 피해 예방과 생육 관리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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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림병해충 방제활동 강화[파이널24]보은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돌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림 병해충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돌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활용해 생활권과 가까운 임야, 농림지 주변,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산림공원, 관공서 녹지공간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흰불나방, 선녀벌레, 버즘나무방패벌레 등 병해충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와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신속한 병해충 방제 작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약제를 구비해 적기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예방 차원의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주민생활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주민들도 병해충 유충 발견 시에는 군청 산림녹지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병해충 사전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헙조를 바란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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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 ‘선물’[파이널24]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일일복지 공무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모니터링, 맞춤형 복지팀과의 동행 가정방문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 7월부터 하절기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하던 중, 냉방용품이 없거나 망가져 열악한 주거환경과 폭염 속에서 힘들게 지내는 7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지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 모(여, 35년생)씨는 작년 여름, 선풍기 고장 후 부채로만 지내다가 새 선풍기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BY 신천』이라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선풍기조차 없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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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경북대 유용미생물 통상실시권 협약(MOU)체결[파이널24]군위군은 2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와 유용미생물 통상실시권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소유 특허 농업미생물 9종에 미생물 특허 및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경북대학교와 도내 최초로 협약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확대를 꾀한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이 체결된 미생물은 토양의 인산가용화 및 염류 장애 개선, 작물 생육촉진, 잿빛곰팡이병 방제, 고추 탄저병 방제, 진딧물 방제, 악취저감 등에 다양한 효과가 검증된 것으로, 경북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미생물유전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 개발하여 특허로 등록한 다기능 농업유용미생물이다. 군위군은 계약기간 동안 특허 실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위임받아 농업인 소득증대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농촌지도생산기반조성 사업으로 16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부지 660㎡(건축면적 445㎡)에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하여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16년부터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절감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시작된 군위군의 유용미생물 생산은 지금까지 2,476농가에 500여톤이 사용되었으며, 농축산물 품질향상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알려지면서 사용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11여 종의 유용미생물을 무상에서 유상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과정에 발생한 세원발굴과 농가소득 증대 등의 성과물을 '2021년 세외수입·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소장은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농가 맞춤형으로 공급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또한“가뭄과 폭염, 이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요즘, 유용미생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생태계를 보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미생물 보급사업이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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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대자동차 등 8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파이널24]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도 지방정부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힘을 합쳐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참여기관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태양광, 수소 등)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ESG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은 환경(Envior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성장을 위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전북지역사회의 업무협약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 및 겨울철 이상기온 발생 증가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 또한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대상자 발굴‧추천 및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기관과 기업들은 ESG 사회공헌을 위해 펀드를 조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펀드 관리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각각 맡기로 했다. 올해에는 각 기업에서 조성된 펀드로 취약계층 및 에너지 빈곤층에 소용량 태양광을 설치, 전기사용량이 많은 저효율·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 재난·재해 지역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환경 위기 대응이 부각되면서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ESG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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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삶 앗아가는 교통사고 함께 줄여나가요”[파이널24]지역 봉사단체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일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불을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강신성)는 20일 각 기관 봉사단체인 전주시 안전보안관(단장 김인순)과 (사)희망VORA(전북지역 단장 이종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협력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기별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교통사고로 중증장애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교통사고로 중증장애를 입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찾아 6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또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8년 창립해 총 123명이 활동 중인 전주시 안전보안관은 1개 조에 3~4명씩 편성해 매월 안전 위협 요소들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동네 곳곳을 살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제작·보급 및 안전수칙 점검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전북지역에 15명의 회원을 둔 (사)희망VORA는 교통사고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 가족을 돕고 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말벗 등 심리상담을 매월 1~2회씩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운전 실천 약속 공익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적립된 후원금으로 정부 지원이 중단된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해 중증장애를 입은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해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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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컨설팅 지원[파이널24]서천군이 최근 폭염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에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한우개량·번식·사양, 가축질병, 사료작물을 비롯한 축산환경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김시현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직면하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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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소소한 그림이야기’ 전시회 열려[파이널24]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릴 특별한 에니메이션 전시회가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꿈자람교육발전소 동아리 주관으로 이달 28일까지 레인보우도서관 1, 2층 로비에서 ‘빨강머리 앤, 미야자키하야오 애니메이션 ’ 53점 작품을 전시하는 ‘소소한 그림이야기’가 운영된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작품 빨강머리 앤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그린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모아 전시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회원들의 독특한 개성으로 빚은 작품들이 도서관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고리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증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도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더위,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에게 지역 동아리와 힘을 합쳐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줄 전시회를 마련했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꿈자람교육발전소는 문미연 대표 주도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 독서수업, 아동작품 전시회,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자율 동아리 조직 및 봉사활동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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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마로니에 시 공원에서 책 읽고 가세요~[파이널24]청주시는 율량동 마로니에 시 공원 내 숲속도서관의 책을 모두 새 책으로 교체했다. 마로니에 시 공원의 숲속도서관은 폭염 속 피서를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나 어린이들에게 공원에서 휴식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35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용객이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 후 다음 사람을 위해 제자리에 꽂아 두기만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공원의 자연 속에서 독서를 통해 심신을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나은 공원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