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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직결급수 아파트 수돗물, 수질 기준 171개 모두 '적합'[파이널24]서울시 직결급수 아파트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내에 있는 직결급수 아파트 수돗물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결급수’란 수돗물을 지하저수조나 옥상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정까지 직접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의 직결급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직결급수 방식은 수돗물이 물탱크에 정체되지 않아 수질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급수전력 사용량을 줄여 세대별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개포우성3차아파트, 도봉구 창동현대아파트 등 ‘서울 25개 자치구의 직결급수 아파트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시는 매년 학교·구청·공원·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의 수돗물 불안을 적극 해소하고자 일상 생활공간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 각 1개소씩 25개 아파트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1항목 등 총 171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유해 유·무기물질, 소독부산물, 심미적 물질, 미생물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까지 포함된 총 17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 166개보다도 많은 수준. 서울물연구원은 이번 정밀검사 결과 2-MIB, 지오스민과 같은 맛·냄새 유발물질은 물론 중금속, 농약류 및 방사성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아리수의 수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전성의 기준이 되는 잔류염소는 모두 0.11~0.47㎎/L 이내로 검출되어, 아리수는 염소 냄새가 거의 없으면서도 미생물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납, 수은 등 중금속 및 살충제, 농약류와 같은 건강영향 유기물질, 방사성물질 역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물연구원 관계자는 “필수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형성되지 않아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섭취해하는 ‘미네랄’의 경우 지점별로 26~33㎎/L 함유돼 있어 시에서 운영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기준(미네랄 20~100㎎/L)도 충족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리수를 통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밀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아파트에 포스터 형태로 부착해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자치구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수도꼭지까지 맑고 깨끗한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20층 이하, 400세대 이하 규모의 아파트에 대한 직결급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정밀수질검사 결과에서도 그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많은 아파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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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 상수도 178개소 개선사업 추진[파이널24]안동시는 내년 마을상수도 178개소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와룡면 절강리 박실, 서후면 재품리 편대기 마을에 신설사업을 추진하며 산간, 오지마을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예안면 귀단리 와운대, 길안면 대곡리 한실, 예안면 기사리 서당골 마을에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와룡면 도곡리 문암, 임동면 마리 재궁골 2개 마을 16세대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비 2억 원을 확보하여 기존 마을 상수도 급수지역인 길안면 금곡리(신기남), 예안면 도촌리(새마을)에는 급수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수자원 오염에 취약할 수 있는 농촌지역에 매 분기별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일반세균, 대장균 등 총 57개 항목을 검사하여 만일에 있을 수질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 2회의 염소 투입기 점검으로 먹는 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중 모터펌프의 고장, 관로 누수 및 동파 등 갑작스러운 고장 등으로 인한 급수 중단에 대비하여 긴급 기동반 구성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지역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여 오지마을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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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1월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적합[파이널24]목포시는 11월 중에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해 검사기관인 순천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목포시가 11월에 실시한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2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6㎎/L)등 18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 1동 등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등이 불검출 되는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 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목포 시민들은 두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의 수돗물을 공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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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안전한 샘터 음용수 제공을 위한 먹는물 공동시설 음용수 소독시설 설치[파이널24]속초시는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청대산 싸리재와 조양동 온정리 소재 샘터 등 총 4곳에 음용수 소독시설 설치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2020년도 먹는물 공동시설 개선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되며, 4,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먹는물 공동시설(샘터)에 광촉매 살균 정수장치와 음수대를 각각 설치한다. 속초시는 먹는물 공동시설 4개소 중 세균 초과 우려가 많은 3곳에는 광촉매 살균 정수장치를 설치하여 일반세균과 대장균, 분원성대장균 등 유해성 세균을 살균 소독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먹는물 공동시설 살균 소독시설 설치로 샘터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질검사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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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수도시설 라돈 전수검사 실시- 11월 말까지, 100여 개소 마을상수도 자연방사성물질 실태 조사 - 향후 5년간 2,200여 개소, 고농도 라돈 검출시설부터 순차적 조사 - 농어촌지역 주민 먹는물 안전성 확보 위한 조치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체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라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대상인 소규모수도시설은 광역상수도나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을 말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부터 라돈을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에 포함시켜 라돈의 안전성 관리규정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자는 연 2회 수돗물 라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어촌지역 주민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자의 연 2회 정기검사와는 별개로 도내 소규모수도시설의 라돈 농도를 정밀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100개소를 조사하며, 향후 5년간 고농도 라돈 검출시설부터 순차적으로 2,200개소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방사성물질 안전성 감시를 위해 지난 7월 예산 1억2천만 원으로 라돈분석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3개월간의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인철 물환경연구부장은 “소규모수도시설의 라돈 함유농도를 정밀하게 검사하여 감시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저감시설 설치 등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통계에 따르면 경상남도의 지방 및 광역상수도 보급률은 94.4%로 우리나라 도 단위 광역단체 중에서 경기도와 전라북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아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상수도보급률이 97.7%에 달하는 도시지역과 달리 농어촌지역의 보급률은 74.5%로 주민 네 명중 한명은 마을상수도나 소규모급수시설에서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경남도내에는 약 2,500개의 소규모수도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88%)이 지하수를 상수원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표수를 상수원수로 사용하는 광역상수도나 지방상수도에 비해 자연방사성물질에 취약한 편이다. 시․군별 소규모수도시설 현황을 보면 합천이 360개소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거창 249개소, 산청 240개소, 함양 226개소, 밀양 208개소 순으로 농촌지역에서 많이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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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수돗물 생산 현장 방문·점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는 지난 28일 탑동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처리공정과 수질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최근 인천 수돗물 유충(깔따구) 발생 등으로 커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점검에 나섰다. 먼저 홍보 영상관에서 수돗물 처리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침전지·여과지·제어실 등 수돗물 정수과정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위원회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함을 확인했으며, 날벌레(유충) 차단을 위해 여과지동과 각종 시설물에 미세 방충시설과 포충기를 설치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여념이 없는 현장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재 경주시는 인천 수돗물 유충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활성탄여과지를 사용하는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모래를 여재(여과할 때 고체를 분리하는데 쓰는 재료)로 쓰는 급속 여과방식으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2~3일에 한번 실시하던 여과지 역세척 작업도 최근 매일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원회 의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이진섭)는 자체 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15일부터 매일 6개 정수장에서 원수, 정수 등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민간전문가(수자원공사)와 6개 정수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체 시설에서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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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관내 각 가정에 배부한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군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해마다 발간하고 있으며, 수돗물의 생산 과정 및 수질검사 결과, 절수 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영양군 6개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는 수질검사 결과 적합으로 나왔으며, 보고서에 담긴 자료를 통해 항목별 평균·최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돗물 사용에 관한 궁금한 점은 영양군 환경보전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 시 친절하게 안내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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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약수터 정밀 수질검사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도민 야외활동 증가 대비 -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 합동, 도내 80개 약수터 47항목 오염도 검사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은 5월부터 두 달간 도내 약수터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도민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약수터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미생물 번식 우려가 커지면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검사 대상은 시장․군수가 시설개선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 필요성을 인정하여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도내 80개 약수터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약수터 물에 함유된 47개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여 수질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먹는물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검사 항목 중에는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33종의 오염물질(미생물 4종, 비소 등 무기물질 12종, 페놀 등 유기물질 17종) 이외에도 불쾌함을 유발하는 심미적 영향물질 14종이 포함된다. 수질 검사결과는 약수터의 시설개선 및 관리에 활용토록 시․군에 제공하며, 이용객이 수질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약수터에도 게시한다. 조인철 물환경연구부장은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도민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이동호 연구사(055-254-23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도내 약수터 정밀 수질검사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