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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문화예술팩토리, 빛과 예술로 가득한 힐링공간 시민에게 선사▲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북구청 도시숲에서 ‘문화예술팩토리 미디어 파사드 시연회’를 개최한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북구청 도시숲에서 ‘문화예술팩토리 미디어 파사드 시연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 상영하는 기법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중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비 9억 6,000만 원 등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연회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포항을 상징하는 장미와 불꽃을 모티브로 활용해 주요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한편 포항시와 한동대가 협업해 개최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한 대회 수상작과 사계절을 표현한 콘텐츠 등을 북구청 외벽에 상영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문화예술팩토리가 이름에 걸맞게 빛과 예술로 가득 찬 특별한 공간이 됐다”며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작품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포항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시연회를 거친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 중 정식으로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주민과 학생,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교육과 공모전, 타시군·기관과의 콘텐츠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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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줄다리기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2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 역량 강화와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레크레이션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온누리지역아동센터 김○○ 어린이는 “작년에 재미있게 뛰어놀아 즐거웠던 기억이 있고 올해는 다른 센터 친구들과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하루는 아이들이 잠시 학업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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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피츠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일행 경북도 방문▲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경북도 방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관계자들을 접견했다. 롭 피츠 의장의 방문은 작년 8월 이후 3번째이다. 이번 방문에는 롭 피츠 의장뿐만 아니라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교통의 요지이자 법인세 감면과 효율적인 기업 인재 공급 등으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 ‘기업 하기 좋은 주’ 1위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 14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대구, 경북에 위치해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현지에 진출해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츠 의장 및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이번 경북도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양국 정부간 협력과 함께 조지아주와 경북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조지아주는 과거 목화밭에서 기업지원 허브로 변모한 대표적인 도시로 경북도와 상호 협력할 부문이 많은 곳”이라며 “롭 피츠 의장과 조지아 주 관계자들의 도 방문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도내기업과의 성공적인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다양한 방면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피츠 의장과 경제관계자들과 IT/의료/로봇 등 도내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석해 양 지역간 경제, 통상협력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참가 기업들은 뉴로메카(로봇팔),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 세영정보통신(통신장비), 헥스하이브(블랙박스, CCTV), 예스코리아(도어록), 브이스페이스(2차전지, 무인비행장치), 폴라리스쓰리디(서빙로봇)로 향후 미국시장, 유럽시장 등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과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근간인 철강과 정보통신산업의 발원지이면서 최근 구미 반도체와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 등 국가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북의 산업 환경을 소개하고, 기업 일자리 창출과 양국 교역 활성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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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검객들,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진검승부 벌인다!▲ ‘제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26일(금)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8일(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검도회, 사)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 활성화와 균형잡힌 체육발전을 도모하여 관광객 유입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개최되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700여명의 검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구분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흥미진진하게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수양의 스포츠인 ‘검도’의 의미처럼 참가자 모두 승패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상호존중하고 예를 중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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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춘음악회’ 만석의 열기 속에 막 내려...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된 영덕▲ 경북도립,영덕군민오케 협연 정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마련한 2024 영덕군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과 도서관, 문화강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1년부터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연간 30여 건 이상 막 올리며 영덕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왔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영덕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자 지난해부터 대극장 무대장치와 음향기기 등을 교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했고 최근 리모델링 결과보고회를 통해 최상급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 끝에 새 단장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재개관과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를 향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티켓 예매 시작 4시간 만에 전석 매진이란 결과를 낳았고 당일 618석 대극장은 빈자리 없이 열기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신춘음악회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문연주단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작년 출범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 영덕군 여성합창단이 협연하는 무대로 구성하여 ‘군민이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란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슬로건을 직접적으로 담아냈다.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한 영덕군의 유일무이한 민간 교향악단,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연주 경험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작년 11월 영덕군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폐막공연 이후 두 번째 무대였지만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가는 이들의 당일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문화불모지로 여겨지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 무대에선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라데츠키 행진곡,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등 조화로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영덕군 여성합창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협연에선 ▲걱정말아요 그대, ▲영화 ‘국가대표’ OST – Butterfly 등이 연주되었다. 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박수갈채를 받았고 뮤지컬스타 민우혁, 최정원 배우도 화려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관중을 압도했다.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에 이어진 커튼콜 무대는 최정원 배우와 모든 연주자, 관객이 다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 중 ‘댄싱퀸’ 부르며 춤추는 축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양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 영덕군민오케스트라 단원은 “리모델링으로 공연장의 음질이나 환경이 좋아져서 연주자로서 뿌듯했고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위해 장시간 연습을 거듭하면서 크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 팀장은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감동과 재미가 더해진 작품을 올릴 예정”이라며 “리모델링을 진행했던 1년 동안 관심 갖고 기다려 주셨던 군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더 멋진 예주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춘음악회는 종료되었지만 다음 달 5월 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선 2024년 영덕울진 이웃사이 영덕군 어버이날 특집 <효콘서트>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효콘서트>는 장윤정, 조명섭, 양지은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들이 한 무대에 모여 어버이날 감사 콘서트를 펼친다. <효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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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장애인단체 일반회원들과 ‘현장 소통’▲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 장애인단체 회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4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김동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을 포함한 관내 장애인 10여 명을 만나 군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가 형식적인 의견 청취의 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임원이 아닌 일반 회원들을 소통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선 청각장애인 가정 화재 발생 시 경광등 알림 서비스, 관내 관광지 수화해설 화면 혹은 QR코드 관광정보 제공 등 장애인의 시각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제안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의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아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회 활동하며 이를 해소할 공간이 절실하다”며, “우리 지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자체로 고령이 된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복지시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애인의 고령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문화적 생동을 활성화할 공간을 확보하고 상응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동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이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해 김 군수와 담당 직원은 주거공간 마련과 이를 위한 도비 확보 등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키도 했다. 이밖에 장애인회관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계획 점검 및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영 확대, 장애인단체 자조모임 지원, 장애인회관 식당 및 주차장 이용개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영덕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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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영덕군 축산항 100주년 기념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 함께 영덕군의 주요 항구이자 미항으로 꼽힌다. 특히, 최고의 해양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는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이며, 영덕군민의 소울푸드인 물가자미의 주산지로서 매년 5월 초를 전후로 물가자미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영덕군은 축산항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준공되는 ‘축산블루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국지도 20호선 축산항~도곡간 개량 사업을 통해 축산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300억 원이 투여되는 축산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2026년 준공으로 220억 원이 투입되는 축산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성과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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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세상 ‘오감’을 높여라! 스마트센서 기술고도화 추진▲ 인공지능 센서 기반의 자율 주행 모빌리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자기기의 감각에 해당하는 센서는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AI 기반 산업구조 속에서 소형화·지능화되면서 디지털산업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해 서비스로봇, 스마트팩토리, 미래모빌리티 등에 이용되는 센서 부품산업 육성을 목표로 ‘첨단 스마트센서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센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❶기술 고도화 R&D 지원과 ❷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된다. R&D는 지능형 센서 플랫폼, 유니버설 센서제어 기술, 스마트센서 기반 응용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비 R&D는 맞춤형 애로 기술, 장비 활용 및 데이터분석, 시험분석, R&D 기획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경산시가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R&D사업은 3년간 5개 기업, 비 R&D는 연간 30여 개 기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2022년부터 데이터 경제 실현과 디지털 뉴딜 촉진을 위한 ‘한국 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는 정부 정책에 맞춰 같은 해부터 지역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모임인 경북 지역센서융합산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협의체가 제안한 R&D 과제와 이미 구축된 센서 시제품 제작, 소재·소자 분석 및 신뢰성 검사장비 등을 활용해 수요기업의 요구에 맞춘 센서 모듈화 및 시스템 R&D를 추진하고 공급기업이 자유롭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해 기업 성장을 돕는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스마트센서기술고도화사업을 통해 AI, 미래모빌리티, 로봇산업이 경상북도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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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 ㈜발효공방1991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영양군 - ㈜발효공방1991, 민관협력 사업 업무협약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대표이사 이동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확약했다.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주식회사)가 양조장 복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 상품 개발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사업에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발효공방1991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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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22곳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모집▲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22곳(예정)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점포당 최대 1400만원 이내, 총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지원 가능분야는 △전문컨설팅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진열대, 소독기, CCTV 등) △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4. 23.) 기준 지역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지원 제외 대상이며, 착한가격업소, 사회적 배려자 등은 우대 지원된다. 접수는 방문‧우편(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3층 경북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eugene@gepa.kr)로 가능하다. 선정은 현장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담센터 1800-8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2021년에 첫 시행돼 지난해까지 69개 점포가 수혜를 받아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