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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파이널24]영천시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우수한 R&D 기관, 과감한 투자인센티브, 다각적인 기업지원 등을 통해 기업 투자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인력 등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시는 올해에도 이러한 기업 친화적 기조를 유지하며 기업 입지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기업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일반산업단지(금호읍 소재) 산업시설용지 1,000천㎡(302천평)의 분양이 작년 12월 100% 완료됨에 따라 영천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와 금호일반산업단지(공영개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대기리 일원에 122만㎡(3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개발사업으로 2020년 11월에 착공되어 현재까지 99%정도 토지 보상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 산업용지 분양,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에 있다. 금호읍 삼호리 일원에 280천㎡(8만5천평)규모로 조성 예정인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는 시에서 역점추진중인 공영개발사업으로 2021년도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지난 3월에는 주민열람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 관련부서(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협의 완료 시 경상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북영천IC, 금호일반산업단지는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신설 예정)가 있어 양호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준공 시 우수 기업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위 산업단지를 포함하여 시는 공장입지가 가능한 산업시설 용지 3,639천㎡(110만평)를 확보해 기업이 원활히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용지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년간 미, 중 무역분쟁, 한, 일 관계악화로 인한 수출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영천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지역 투자 확대 및 경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2년까지 2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운용중인 투자유치진흥기금을 활발히 활용하여 관내 신‧증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준을 대폭 완화해 2020년 한 해 동안 10개사와 투자 MOU를 체결, 40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최적지임을 입증하였다. 시는 영천에 둥지를 튼 기업에 대해서도 수요 맞춤형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일반 기업 최대 3억 원, 우대 기업 최대 6억 원까지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연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87개 업체 1,021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고, 314개 업체 18억 원 이자차액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비 90%(월30만 원)도 지원한다. 지난해 98개 업체 223명 근로자에게 지원하였으며 그 중 145명이 전입하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120개 업체 250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채용기업에 인건비(월 200만 원/인)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정규직의 장기 일자리를 늘리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우리 시에 정착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6개 분야 23개 사업을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는 인구 10만 도시로는 드물게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형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연구하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의료바이오 분야를 연구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관심이 한층 올라간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북 이전으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이 밖에도 지역 주력산업 이외의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지원센터’, 섬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건립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 기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형 이동수단(전기차, 수소차)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협력사업으로 전기자동차관련 부품 전환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육성 사업을 통해 공정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는 90%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카테터 분야(의료용 소모성 튜브 형태)에서 분과별 시술에 최적화된 카테터 제조기술 공동 연구를 통해 ㈜바스플렉스가 산업용 튜브제조업체에서 중재시술 의료기기의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했으며, 또한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지멘스헬시니어스에 카테터 부품을 국내독점 공급하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위해 핵심 소재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의존도를 탈피하고 소재 생산의 국산화 및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 고효율 집진필터 실증화사업에 130억원(국비포함)을 투입하고 민간의 우수한 산업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자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에도 260억 원을 투자하여 앵커기업 유치 및 지역기업 투자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렇듯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미래 신산업의 선도적 시장 창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와 다각화를 통해 주력산업 재편과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을 지원해 영천만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영천시는 올해 3월부터 공장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심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설립 등 인허가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3개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회의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회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서면으로 처리하면서 처리기간이 다소 지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거리를 준수하면서도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매주 2회 개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비대면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을 통해 공장인·허가의 발 빠른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불편 해소 등 민원인 중심의 적극행정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공장등록 현황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영천시 공장등록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1년 기준으로 1,183개이며 조사내용은 일반현황·생산현황·고용현황·투자활동·생산활동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단순한 공장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주력산업 선정 및 주력산업의 향후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2018년, 2020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투자유치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도에서 평가하는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8년 연속 수상하며 투자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또한 2020년에는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육성현황 및 활성화정책, 기업애로해소, 기업유치 및 투자증가 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산업통상장관표창’을 수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고자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하고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해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같은 평가에 힘입어 2021년에도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와 관련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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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경남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본격 착수[파이널24]경상남도는 27일 경남연구원 회의실에서 ‘서부경남 발전전략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연구’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경남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착수보고 후 김기영 서부지역본부장의 주재로 서부경남 발전과 관련된 부서와 관계 기관의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뤄졌으며, 6개월간의 연구와 함께 진행될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11월초까지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주요 과업들에 대한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서부경남이 진주와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인근 산업거점 등을 잘 연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하여 지역주도로 서부경남 특성을 살린 전략산업 및 신산업을 육성해 나갈 필요성에 착안하여 시작되었다. 산학연 협력은 새로운 이슈는 아니며 그 중요성이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으나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워 정부 주도의 R&D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기술의 융합화, 기술혁신 요구증대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대외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심으로 도내 기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제시하여 선순환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성과를 부산, 울산으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핵심 과업이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 서부권 발전 주요 정책에 대한 상황평가, ▲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거점화 및 초광역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전략, ▲ 진주 강소연구특구 연계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및 신산업 육성, ▲ 경남 항노화산업 고도화 방안, ▲ 주요 중장기 발전계획상 서부권 주요 사업 연계 및 도출 등으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체계화된 중장기 로드맵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서부경남은 역사‧문화 및 관광 부문의 자원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나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서부경남에 위치한 혁신도시, 강소연구특구, 국가혁신클러스터 등 미래 성장거점들이 단순히 점적인 성장 요인이 아닌 지역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융‧복합될 수 있는 종과 횡적인 성장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면 미래 서부경남의 혁신성장 거점뿐만 아니라 국토 남부권의 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간 경상남도는 서부경남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도지사 취임 이후 서부경남KTX 정부재정사업 확정을 비롯하여 부산~목포간 고속화전철 등 광역교통망 인프라 구축, KAI 중심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남중권 광역협력을 통한 신소재산업 육성,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광역 푸드플랜 활성화 스마트 농산어촌 6차 산업육성 등 관련 분야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4월 도 월간전략회시 김경수 도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권, 울산권, 창원 중심의 동부경남권, 진주 중심의 서부경남권 등 4대 거점도시를 축으로 한 4대 권역 구축 전략”이라며 “특히 진주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경남의 부울경 메가시티 역할을 명확하게 해 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용역 수행과정에서 도의회, 관련 시군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비롯하여 과업 분야별 워킹그룹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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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BNK(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5,000장 후원[파이널24]BNK 주식회사가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전달했다. BNK(주)는 2002년 12월 설립, 위생용 와이퍼 특허, ISO9001인증, 기능성 부직포 관련 특허, ISO14001인증, 공기 정화기용 및 청정용 필터 특허, 마스크 특허,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및 천안시기업인 기술대상 표창 등 다양한 특허출원, 인증,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 사업 성공을 통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 내 명실상부한 친환경적인 신소재 종합 부직포 메이커 기업이다. 또, 천안시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운형 대표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매월 10만원 정기후원도 동참하고 있으며, 기업 확장을 통해 마스크를 직접 제조·생산하며 천안시 취약계층의 보건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운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 되고,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늘 함께 해주시는 BNK(주) 이운형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복지재단은 올바른 나눔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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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세계 최고 에너지 공과대학 현장방문[파이널2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4일 빛가람혁신도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HCH)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정자문단의 자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활용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무장애도시, U-city인간중심의 첨단기술 도시로 신재생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 지열 시스템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녹색 생명 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무경 위원장은 “Green Energy Pia 건설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세계 최고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도시 내 한국에너지공대 공사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에너지신소재, 에너지 AI, 차세대 에너지 그리드, 수소에너지 등의 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진행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무경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활동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발전현황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을 위해 수고하는 기술자들의 기술력과 관계자들의 추진력에 감탄한 사항도 많지만, 해결해야 하는 미비점은 보완하면서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중심을 지향하는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과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하고 미래 에너지와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 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대의 발전방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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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 우수제품’ 금속산업대전서 선보인다…전시회 참가업체 모집[파이널24]영등포구가 오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금속산업대전’에 영등포구 지정 부스를 마련,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에 참가할 소공인 10개 업체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속산업대전은 금속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망라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다. 주로 신소재, 부품, 완제품 및 금속 가공기술의 변화와 흐름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제조 공정의 효율화와 내수 시장 확대,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문래동 제조소공인의 금속제품 전시회 출품을 도와 신규 거래처 발굴, 높은 현장판매 실적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문래동 기계금속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좋은 홍보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산업대전에서도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전시 참가비 전액과 ▲참가 업체별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전시기간 동안 통역요원, 안내 도우미의 배치와 ▲기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소공인 제조업체로 시제품, 완제품, 부품 등 전시가 가능한 금속제품 생산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9, 2020년 참가기록이 있는 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5월 2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제품 카탈로그, 제품 인증서 등을 구비해 영등포구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제출된 신청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기술 개발 여부, 시장 성장가능성 등을 심사한 후, 총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그간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 ‘메이커스 마켓’ 플랫폼 오픈, 집진기 설치 보조금 지원 등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산업의 시설 현대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 제품 시장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금속산업의 부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금속제품 전시회’ 부스 운영을 통하여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산업의 활성화와 마케팅 판로 확대를 꾀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래동 소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이끌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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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포항혁신살롱 개최[파이널24]포항시의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커뮤니티인 ‘제1회 포항혁신살롱’이 포스텍과 ㈜네오이뮨텍의 주최로 13일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에서 열렸다. 프랑스어로 ‘응접실’을 뜻하는 ‘살롱’은 18~19세기 프랑스 예술가와 지성인들이 신분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가 가능한 사교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혁신살롱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혁신살롱은 지난 2012년 대전에서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던 전문가 모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판교․오송․대구․송도․서울의 6개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중이다. 또한, R&D 전문가, 특허 및 인허가 담당자, 사업개발 등의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교수, 연구원, 학생, 벤처 및 제약사의 경영진, 예비 창업자 및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신약개발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 이외에도 신약개발 트렌드, 바이오 투자, 벤처 창업 등 폭넓은 주제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다루면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포항혁신살롱에서는 △항노화 피부 혁신소재 개발(Development Innovative Anti-aging Cosmeceuticals): 김경태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 △척추손상 치료제 개발(Therapeutic approaches for spinal cord injury): 김정범 교수(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IL-7-hyFc 항암면역치료의 파트너(IL-7-hyFc as a versatile partner for cancer immunotherapy): 이승우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가 발표를 하고, 참가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혁신 살롱은 다양한 소속과 배경의 참여자들의 교류를 통해 바이오 및 의약분야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분야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포항지역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포항 바이오 분야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돼 시가 추진중인 K-Bio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 등의 최첨단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BOIC,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물적 인프라와 함께 포스텍, 한동대 석박사 300여 명, 생명과학분야 재학생 100여 명과 벤처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포항지역 벤처기업 협의회를 통한 네트워크 구성 등 인적 인프라도 풍부하다. 시는 이러한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포항혁신살롱의 시작을 계기로 바이오 제약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바이오 벤처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도 성공해 포항이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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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파이널24]순창군이 143개 사업 총사업비 6,056억원 규모의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가 직접 주재한 2022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1~2차에 걸쳐 발굴한 사업에 대해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과 효율적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발굴한 사업은 총 143개 사업이다. 관광, 농업농촌 분야 외에도 순창군이 강점을 갖고 있는 미생물 분야와 건강장수 분야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미생물분야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신소재원천기술개발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농생명 소재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적용 기술을 만드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상위권에 선정돼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물백신 원천기술사업, 유용미생물 활용 발효식품산업화 공유플랫폼 구축사업 등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건강장수 분야에서는 순창 쉴랜드 내 홀로그램을 이용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밤이 빛나는 문화공간 조성사업,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외에도 반려동물 염증 및 비만 억제 기능성 소재 발굴 사업 등 연구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외에도 채계산 패시브 플러스 하우스타운 조성 등 농촌개발분야 9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등 농업농촌 분야 20개 사업 등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최종발굴 보고회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추진하는 것은 한단계 앞서 국가예산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는 의미다”면서 “오늘 발굴된 사업들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황군수는 지난 2월에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고 기획재정부 실장급 간부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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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파이널24]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1. 3. 4. 9시 4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3개 사와 9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21년 구미시의 첫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계속되는 경제위기속에 구미의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될 것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식물성 원재료를 특수가공 처리하여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2018년 설립된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전기·전자제품,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 및 제조하여 굴지의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금번 1차 52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50억원을 투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전기차, 수소차, ESS 등의 친환경 부품과 내연기관의 다이캐스팅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고속 성장 중인 2차전지 부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향후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세아메카닉스는 250억원을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 투자하여 증가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주엠씨엠㈜은 방화문, 건축내외장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5년 대구·경북 1호 벤처기업인 ㈜엠씨엠텍으로 시작하여 2016년 아주엠씨엠㈜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국내 굴지의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견실한 업체이다. 당해 투자는 늘어나는 물량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문틀 자동화 라인 분야에 21년 100억 원을 투자하며, 23년까지 1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구미 투자를 결정해준 ㈜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대표께 감사드리며, 투자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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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제문화국장, 기업성장 지원 강화 현장행정[파이널24]김포시 조성춘 경제문화국장은 2021년 김포시 기업성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 22일 관내 양촌읍 소재 경신금속㈜(대표 이규식)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관내 기업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기업체의 방역 상황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방문한 경신금속㈜은 1975년 창업하여 기타 무선 통신장비 생산 업체로 ISO9001 알루미늄합금 D/C, S/C, 기계가공 및 금속주조 제조 기술을 보유하는 등 자동화와 기술력 향상에 매진해 2019년 매출액 208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올해 김포시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우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5억(41%)예산이 증액되었으며 이는 경영자금 지원 및 해외수출 등 판로지원, 스타기업 육성 등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확대운영, 기업지원 지능형 DB·플랫폼 구축, 김포시 5대 대표산업 혁신 지원 등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포시 5대 대표산업으로는 전기자동차, 신소재부품, 지능형기계, 스마트물류, 관광레져 산업이다. 조성춘 경제문화국장은 “코로나19 피해의 장기화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인만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해 관내 기업피해를 최소화 하고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전했다. 김포시는 기업지원사업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최대 빠르게 전달하고자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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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 착수[파이널24]탄소중립 표준화를 통한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민관 협업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을 위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해당 기업(포스코, 현대오일뱅크, (주)삼표, 서광공업(주)), 대학(고려대, 우석대), 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협단체(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 14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표준화 전략 협의회는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①에너지전환, ②신유망저탄소산업, ③저탄소전환핵심산업, ④표준화기반강화)로 구성되며, 금년말까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은 산업별 저탄소 기술의 구현방법, 시험평가기준 등을 제시함으로써 탄소중립 기술 개발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①에너지 전환 표준화 분야는 태양광, 풍력 등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배전을 포함한 분산형 전력망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저장·전송 기술을 포함하고, ②신유망 저탄소산업 표준화 분야는 바이오연료, 그린수소(연료전지), CCUS(탄소포집·저장·전환), 고성능 이차전지, 저전략 반도체 등을 포함한다. 에너지 소비 주체별 ③저탄소 전환 핵심산업 표준화 분야는 수송(수소·전기차, 친환경 선박), 건물(BEMS, 단열재), 제조(FEMS, 스마트제조, 신소재), 기기(생활가전, 스마트미터), 재제조 등을 다룬다. 아울러, ④탄소중립 표준화 기반강화를 위해 국제표준협력, 실증·인증체계구축, 중소기업과 표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육성, 녹색금융 등 활동도 포함된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표준화동향과 필요성을 공유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방안이 주로 논의되었다.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해당 기업인 포스코(철강), 현대오일뱅크(석유화학), ㈜삼표(시멘트), 서광공업㈜(기계·밸브)은 그린수소 등 대체연료 사용, 소재 재활용, 생산구조 전환, 공정효율 향상 관련 표준화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개발된 기술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과 함께, 가정용전기기의 효율향상 및 스마트미터를 통한 에너지 빅데이터 표준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소재·부품에 대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회원사 뿐만 아니라 고려대 등 학계 의견수렴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에 따른 분산형 전력망 구축, 에너지저장장치(이차전지), 수소·전기차 등에 대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해외 탄소국경조치 및 녹색금융제도 대응을 위한 탄소발자국(제품별 탄소배출량)과 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재제조 및 소재 재사용 표준화 과제를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표준화 활동을 돕는 표준화지원 매치업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선진국과의 탄소중립 표준화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이 적기에 수립될 수 있도록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은 그간 기업이 추구해온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과는 또 다른 도전으로 기술 개발에 앞서 가이드로써의 표준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금번 협의회 활동으로 수립될 표준화전략이 실제 표준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산업부는 민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금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는 표준화 전략 협의회 활동에 관련 기업, 표준화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