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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사과생과일과즙 가공공장 준공식 참석[파이널24] 거창군은 8일 다와요영농조합법인에서 사과생과일즙 가공공장 준공식을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 내외빈과 사과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9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 12월에 공장사용허가를 득하고 올해 초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으며, 지난 5월에는 HACCP 인증을 받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참석한 농업인들도 “그동안 사과과원이 밀집되어 있는 고제 및 인근지역 농장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가공공장까지 가는 불편이 컸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신선한 사과를 이용하여 좋은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며 사과골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고 환영했다. 이어, 준공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냉해나 우박 등의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인한 사과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다와요영농조합법인 사과생과일즙 가공공장이 기폭제가 되어 많은 소득이 창출되길 바라며, 최고의 사과로 최고의 과일즙을 생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와요영농조합법인 사과즙가공공장은 고제면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2,483㎡, 건축면적 372㎡ 규모로 사무실, 제조공장, 기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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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선제 대응체계 구축[제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전문 예찰단 구성 및 5차 방제약제 지원계획 등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오가면의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됨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및 식량과학원, 충남 농업기술원은 합동으로 반경 2㎞ 내 106농가 107㏊를 대상으로 1차 정밀 예찰을 실시했으며, 추가 의심증상은 발생되지 않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2명으로 운영하던 과수화상병 예찰요원을 10명으로 충원하고 ‘긴급 전문 예찰단’을 별도 구성해 10월까지 상시예찰을 실시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충남 농업기술원 직원 및 긴급 예찰요원을 투입해 확진농가 반경 5㎞ 내 498농가 412㏊에 대해 2차 정밀 예찰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농가들은 센터 및 예찰요원들이 실시하는 정밀예찰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라며,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 2, 3차 화상병 약제 살포에 이어 예비비를 편성해 4차 방제약제 살포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긴급 예비비 3억1250만 원을 편성해 이달 중‧하순경 5차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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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과수화상병 첫 확진 농가 발생[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4일, 안동시 소재 사과 과원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받은 1곳의 사과농가는 농가 신고를 통한 현장조사 후 정밀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식물검역병이다. 4월 중순 이후 주로 발생하며 벌과 파리 등 곤충과 비바람, 농작업 도구, 이병된 묘목 등을 통해 전염된다. 과수화상병은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해야 하며 발병된 과수원에는 사과, 배, 자두, 매실 등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을 3년 동안 심지 못한다. 도농업기술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의심주가 신고된 6월 2일부터 화상병 발생 반경 5km내의 593개 농가 519ha에 대한 합동예찰을 추진 중이며 혹시 모를 추가 감염 농가를 조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5개 시, 군 사과주산지 시장, 군수들에게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확진 농가(안동)는 신속하게 매몰하여 더 이상 주변으로 추가 확산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타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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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파이널24]밀양시는 31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내면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일호 밀양시장도 함께 방문해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과 외국인력 유입이 줄어 농촌 일손이 부족하며, 특히 사과농가의 경우 봄철 적정한 강우로 인해 꽃눈형성이 많이 되어 평년에 비해 착과율이 높아 열매솎기 작업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 1회 이상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부족 농가와 일손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 확인과 작업현장 도시락 이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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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장수군이 다시 나선다![파이널24]장수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농촌일손돕기를 다시 추진한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및 농촌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6월 10일까지 완료로 추진되는 일손돕기는 장수군 소속 500여명의 직원이 사과 적과, 모내기, 고추지주목설치, 채소 순따주기, 자두, 배 솎기 및 봉지씌우기, 마늘수확, 양파수확, 감자, 콩, 옥수수 파종 등 일손돕기를 펼친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장수사과 조생종(홍로) 적과를 적기에 실시해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작업 간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필요물품, 도시락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7일까지 장수군 행정지원과, 재무과 등 4개 과 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계남면과 산서면, 번암면 등 4개 사과농가에서 적화작업을 펼치는 등 농촌 일손돕기를 완료했다. 장영수 군수는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며 “영농에 차질없이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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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면 자율방범대, 꾸준한 생산적 일손봉사 실시로 농촌 귀감[파이널24]보은군 회인면 자율방범대는 코로나19 등으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회인면 용촌리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자율방범대원 10명은 회인면 용촌리의 한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 적화 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박희태 씨는 “일손부족을 걱정했는데 일부러 시간내어 도와주신 자율방범대원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광우 대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 자율방범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지난 4월 17일과 5월 1일에 이어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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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겨울철 가지치기는 꽃눈 확인 후에[파이널2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는 경남 사과농가의 안정적인 과원관리와 생산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꽃눈 분화율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꽃눈이 형성되는 비율인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의 가지 치는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후에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 올해 1월 상순 도내 사과 주산지역인 거창, 밀양, 함양, 산청, 합천의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꽃눈 분화율 조사 결과 ‘후지’ 품종 50%, ‘홍로’ 품종 55%로 조사되었으며 전년도 분화율인 ‘후지’ 60%, ‘홍로’ 59%보다 각각 10%, 4% 낮았다. 이는 꽃눈 유도기, 분화기인 전년도 6월 이후부터 약 57일 간의 긴 강수일과 잦은 태풍으로 인한 햇볕 부족, 병해충 발생 증가로 저장양분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겨울철 가지치기를 하기 전에는 꽃눈 분화율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가지치기 강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꽃눈 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를 많이 제거하면 과실 비율이 낮아져 착과량이 부족해진다. 이럴 경우 영양생장의 과다로 내년도 꽃눈 분화율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꽃눈 분화율이 높을 때 가지를 적게 잘라내면 꽃과 과실 비율이 높아져 열매 솎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꽃눈 분화율이 60~65% 정도면 평년처럼 가지치기를 하면 되고, 60% 이하이면 열매가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가지를 적게 잘라내야 하고 65% 이상이라면 열매가지를 많이 잘라내야 한다. 사과이용연구소 김현수 연구사는 “사과재배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사과 수량 확보와 열매솎기 노력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꽃눈 분화율을 확인하고 나무 수세 등을 판단하여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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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0년산 충주(후지)사과 '대만 수출 선적 시작!'[파이널24]충주사과가 2020년 해외시장 개척의 힘 있는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APC는 3일 2020년 후지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수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과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만수출 16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굳건한 의지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 온 농가 여러분께 의미 있는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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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LH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무 희망키움 활동 펼쳐[파이널24]함양군은 11일 LH 주거자산관리처(처장 백기태)와 ‘LH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무 희망키움’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LH 주거자산관리처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활동에는 백기태 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정구상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장, 김해문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수동면의 사과농가에서 사과 수확활동에 이어 수확한 사과 150박스를 도내 및 함양군 관내 요양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백기태 LH 주거자산관리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우리 LH 임직원들이 함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보람있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LH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면 언제든지 발벗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주에 위치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평소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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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동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는 지난 5월28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읍 화수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열매를 솎아내는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에도 농번기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사과농가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더욱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전재난건설과 직원 10여명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가주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때마침 안전재난건설과 직원들이 일손을 돕기에 나서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 “농촌인력감소 및 인구노령화로 가뜩이나 어려웠던 지역농가가 올해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사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농가 및 지역민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