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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수강생 모집[파이널24]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제1기 농업인 전문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대체작목으로 신규조성한 다래와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의 현장 적용기술을 향상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치유농업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치유농업, 다래 재배 기술,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 등 총 3개 과정으로 충주시 거주 농업인이나 귀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과정당 3회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당 30명으로 총 90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으로 과원을 매몰하고 대체작목을 선택하는데 고민 중인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을 선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교육을 연기할 수도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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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드론 공동방제로 과수화상병 막는다[파이널24]양산시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원동면 사과, 매실 과수원 67ha에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기존의 과수화상병 방제는 고속분무기(SS) 등을 활용한 지상방제로 이뤄졌으나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와중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력은 줄이면서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드론 방제를 도입했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에는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미생물 제제가 사용되어 주변 작물 등에 안전하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사전방제가 중요한 세균성 병으로, 감염된 사과, 배 등은 잎과 가지, 과일이 불에 탄 듯이 검게 변하여 말라죽는 증상을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약제를 의무적으로 살포해 주시고, 작업 장비·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양산시에서도 발병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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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과수화상병 방지 위해 과수원 출입통제 표지판 배포[파이널24]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4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원 출입통제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작업자, 작업도구 등에 의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부서를 통해 외부인의 과수원 출입을 통제하는 내용을 담은 표지판 4천부를 농가에 배포했다. 2일 현재 경기도에서는 용인, 남양주, 평택, 파주, 이천, 안성, 여주 등 도내 7개 시군 143농가 75.2ha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 중 남양주와 여주에서는 올해 처음 발병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종에서 발병하며, 잎, 꽃, 가지, 열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검역상 금지병해충이다. 발생하면 10일 이내에 반드시 매몰 등 공적방제를 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이 확진되면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병원체에 기생당하는 식물)을 심을 수 없어 전국적으로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상시 예찰을 통한 의심증상 조사 및 농가의 철저한 이행수칙 준수와 자진신고만이 과수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작업도구를 70% 알코올이나 락스를 200배 희석한 소독액에 담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833-8572(농작물 병해충 신고 전국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이는 발신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연결된다. 미신고시 농가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농업기술원장은 “배, 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배부받은 표지판을 과수원 입구에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작업자, 주변 농가 등이 과수원을 방문했다면 출입기록을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며 “농가 스스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을 시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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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파이널24]함양군은 지난 6월4일 경북(안동)에서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과수화상병 사전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18일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발령은 오는 7월17일까지 1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별도 해제 시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대상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작물에서 발생하며 잎과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해서 말라 죽어가는 치료약이 없는 세균성 병이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15농가, 192.3ha(6.17일 기준) 면적에 발생하였으며, 인근 지역 안동은 11농가에서 확진되었다. 경남은 미발생지역으로 화상병 발생 시 과원을 모두 매몰시키며, 3년간 기주식물 재배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발생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농작업 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농가신고제 운영 의무화, 과수 묘목 구입 시 신고, 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미이행 시에는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금이 감액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에 대한 적극적 예방을 위해 과수농가는 행정명령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주시고, 책임 및 위기의식 고취가 필요한 상황이다. 철저한 자체예찰 실시하여 의심주 발견 시 지체하지 말고 함양군농업기술센터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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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자율예찰 운동 추진[파이널24]과수화상병이 지난 15일까지 경기도내 89개 농가 45.9ha에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를 차단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예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기도사과‧배연구연합회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자율예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수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농가의 자율예찰과 자진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연구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과수화상병 예방으로 경기도 과수산업을 지킵시다’, ‘자율적인 예찰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합시다’,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즉시 자진신고 합시다’, ‘작업도구 소독철저 및 과수원 방문을 자제합시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경기 과수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시군 과수연구회와 함께 결의대회,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 화상병 자율예찰 운동 현장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 스스로 과수원을 예찰하고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화상병 차단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과수 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종에서 발병하며, 잎, 꽃, 가지, 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검역상 금지병해충이다.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고,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발생하면 즉시 매몰방제를 하고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어 상시 예찰을 통한 의심증상 조사 및 농가의 철저한 이행수칙 준수와 자진신고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총 7개 시군 170농가 85.6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해당 과수원의 사과, 배를 모두 매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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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과수 농가 화상병 발생 방지 총력대응[파이널24]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내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 및 확산 방지 지도 강화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으며 최근 도내에서도 4개의 시군이 발생되는 등 화상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태이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접지역인 천안, 예산 등에서 화상병 확진이 나옴에 따라 지역 내 사과·배 농가에 대해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제공, 영농방역수칙 준수, 과원 청결 관리 등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화상병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6~7월에 집중해 발생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현장TF팀을 통해 정밀예찰과 방제지도를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사과·배 농가 전면적(54호 10.13ha)에 대해 방제 약제를 지원한바 있으며 철저한 예방적 방제지도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긴급 예찰 결과 서천군에서는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청결한 과원 관리 및 과원 출입 시 사람과 작업도구에 철저한 소독은 필수이며 적기 약제처리와 자율 예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장미과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르는 피해가 나타난다. 한번 발생하면 포장 전체를 소각하거나, 나무를 뿌리째 뽑아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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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 현장 예찰 실시[파이널24]금산군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관내 43ha, 107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정밀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적과 작업, 봉지씌우기,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작업 시기를 맞아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예찰 기간 동안 조를 나눠 관내 과수원을 찾아 육안으로 살피고 의심주에 대한 간이진단 등을 진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나무 등 장미과 과수에 발병하며 잎과 과일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어지면서 말라 죽는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으며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만이 가장 유일한 해결책이다. 또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병으로 지정돼 100그루 이상 과원에 과수화상병이 6그루 이상 발생하거나, 100그루 이하 과원에 5% 이상 발생 때 매몰하는 강경책으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봄부터 여름까지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각 농가에서도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득 등 농가 실천사항의 준수하고 의심주 신고를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과수농가 동계방제를 위해 지난 3월 약제를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 107 농가에 배부하고 약제 살포 현장 지도를 실시하는 등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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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자가격리 중에도 군정 챙기기[파이널24]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자가격리 중에도 재택근무를 통해 군정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7일 자택에서 PC영상회의로 진행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군수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전자결재, 유선연락, 영상회의 등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니 긴밀한 보고체계를 유지해 군정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조치 행정명령을 발동한 만큼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예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추가 요구가 많다”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해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7일 정부예산 확보차 국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족했으며,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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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날카로운 지적 펼쳐[파이널24]제11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6월 16일 제324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 4건을 의결했다. 이날 열린 농수산위원회의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박차양(경주시) 위원은 공직출신답게 전문성을 살려 농업분야와 해양수산분야에 세입예산을 면밀히 편성하고 부과한 과태료는 당해 수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적은 금액의 과태료라도 징수하여 세출예산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인허가 제도와 관련하여 인허가권리가 인허가 기간 내 매도할 때 승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남용대(울진군) 위원은 농업기술원의 세입예산에 차량매각대금과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지적하고, 불용액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난 후 농업인 교육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해양수산분야에서 불법어업 신고 포상금제도를 개선해 동해에서 대게불법어업을 근절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남영숙(상주시) 농업기술원에게 코로나19로 교육의 방식이 바뀌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교육대상의 연령대와 교육내용을 분석하여 대면과 비대면 구분 교육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차질 없는 농업교육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보조사업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것 보다 중도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 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도(포항시) 위원은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컨설팅 대상 4개소 중 3개소가 사업을 중도 포기한 이유를 따져 물으며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현실성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해양수산분야에서 이월액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질타하고 이월액이 많으면 그만큼 다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질 것을 우려했다. 농수산위원회는 농업분야 조례 2건을 심사․의결하였다. 남영숙(상주시)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안」은 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한 먹거리가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어 소비되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영양 풍부한 먹거리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박차양(경주시)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화훼산업 육성 등에 관한 조례」는 도내 화훼품종 육성, 재배, 가공, 유통, 판매 등 화훼관련 산업의 지원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분야에서도 조례 2건을 심사․의결하였는데, 남용대(울진군)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지역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어항, 어장, 해안도로 같은 기반시설 중심에서 대륙붕, 해저면까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자원을 보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정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이재도(포항시)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수산물 안정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안」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상북도 수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수산위원회는 치료약제가 없어 사과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안동지역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 받았다. 신효광(청송군)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사과 주산지라 할 수 있는 경북에 과수화상병이 확산된다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며 “더 이상 단 한 그루라도 감염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규모 공판장까지 소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묘목구입부터 인력인동, 전지 가위 등 장비사용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제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남진복(울릉군) 위원장은“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농민과 어민이 필요로 하지 않는 사업에 허투루 써서는 안 된다. 농민과 어민이 원하는 사업발굴을 위해 오늘 당장 현장으로 나가야 된다.”며 “농민과 어민에게 힘이 되는 일을 찾아 간부가 계획단계부터 사업종료 시까지 직접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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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약제 2차 공급 실시![파이널24]충북 음성군이 지난 10일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지 주변 5km 내 사과·배 경작자를 대상으로 1차 긴급방제 약제를 공급한 것에 이어 관내 전체 사과·배 농가에도 긴급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1차 공급대상 농가뿐만 아니라 모든 관내 사과·배 농가가 빠짐없이 긴급방제 약제를 수령할 수 있도록 2차 공급대상 418농가(면적 191ha)에 별도로 문자 안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공급대상 농가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약제를 수령할 수 있으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작업도구, 농기계, 작업복, 작업화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과원을 청결히 유지해야한다. 음성읍·원남면은 본소, 금왕읍·맹동면·대소면·삼성면은 서부지소, 소이면은 동부지소, 생극면·감곡면은 북부지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예찰과 방제 약제를 추가 살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약제를 공급받는 농가는 신속히 살포해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