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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8월 8일 오전 10시, 영덕 로하스 수산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되었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체험행사로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며 남·북한 음식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차이 등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영덕읍)은 “북한음식인 ‘두부밥’과 ‘펑펑이 떡’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남한 음식문화와 비슷하면서도 생소한 문화 차이가 재미있다”며 “명절처럼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며 북한이탈주민과 ‘두부밥’ 및 ‘펑평이 떡’ 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시간이 기억에 남고, 다과회를 통해 만든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재미있는 퀴즈도 풀었다. 이 시간을 통해 북한음식 문화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이 생길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영덕군민 참여형 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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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만세시장 스트릿 아트페스타 : 아티스트 워크숍 성료▲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브래드 워크숍 단체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처음으로 펼친 ‘한판 놀자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영해를 중심으로 한 영덕 북부권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기획에서 출발했다. 워크숍을 위해 영덕을 찾은 아티스트는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출신의 유머 넘치는 현대미술가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 그리고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칠레에 거주하는 공공예술가 얀 보만(Jan Vormann) 이다. 지난 7월 25일 영덕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와 성인 40여 명이 참여한 브래드 다우니 워크숍에선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종이를 보지 않고 그리는 드로잉)을 진행했다.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을 없애고 대상에 집중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마주 서서 보지 않고 그리기, 긴 장대에 펜을 달아서 그리기 등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내면의 장애를 없애고 드로잉의 한계를 파괴하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했다. 다음날 26일에 열린 얀 보만 작가의 워크숍에선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옛 영해 읍성(서성벽)의 돌 틈 빈 공간에 알록달록한 레고를 조립해서 끼워 넣으며 오래된 성벽에 새 숨을 불어넣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 참가자들은 “친절한 해외작가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뜨거운 여름에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을 진행한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 작가는 아쉬움 속에 떠났지만 영덕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만세시장 곳곳에 숨겨놓았다. 얀 보만 작가는 워크숍에서 영덕의 어린이들이 조립한 레고 작품을 모아 만세시장의 깨진 기둥을 메꾸고 영구 보관이 가능한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브래드 다우니 작가는 자신의 코를 청동으로 떠낸 ‘Nasenzwicker’작품을 시장 벽에 설치했고, 영해 만세시장 무대 벽면에 작가의 대표 캐릭터를 도입, ‘was here’연작의 사인도 남겼다. 특히 그는 1970년대 스텐실 기법을 최초로 시도한 1세대 공공미술 아티스트 존 페크너의 오리지널 스텐실 원판을 해외 전시차 소장하고 있다가 영해 만세시장 한 벽면에 새겼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아티스트들이 설치해놓고 간 세계적 작품들을 보존하면서 이를 기점으로 향후 영해 만세시장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플랫폼이자 예술인들의 거점 공간이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얀 보만과 브래드 다우니, 존 페크너의 작품은 해설이 담긴 명패를 부착하고 SNS유저를 대상으로 만세시장 곳곳에 숨은 예술작품을 탐색하는 ‘만세시장 보물찾기’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얀과 브래드 두 작가에 대한 정보와 ‘만세시장 보물찾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dct_offici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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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체장애인 문화탐방 및 나들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체장애인 문화탐방 및 나들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강의수) 임직원 및 여성활동가, 보호자 등 32명이 지난 7월 27일 문화탐방 및 나들이로 강원도 일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성자립지원 및 복지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활동영역이 제한된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찾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태순 여성단장은 이번 문화탐방 및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수 지회장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야외활동의 어려움이 있던 회원들이 이번 문화탐방 및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심신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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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매니페스톤 실천본부에서 수여한 상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지난 26, 27일 전남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선거 공약사업 평가와 관련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대회로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여해 364개 사례가 공모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거쳐 분야별 시군구별로 최우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영덕군은 군부단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콘텐츠 육성”에 있어 선거 당시 문화취약지역인 영덕의 사람, 공간,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력 강화와 함께 문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공약을 내걸었고, 해당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총 26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영덕 문화장터 ‘예술로 만세’ 운영, 20개 100여 명이 참여한 문화예술동아리 육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독립영화 제작 ‘나는 배우다’ 운영, 청소년문화로 여행, 마을기록사 양성 등의 농어촌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진행으로 6,0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로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역문화를 통한 다양한 세대 계층과 다양한 영역의 주민활동가 발굴이 영해 이웃사촌마을사업 등 각종 지역 내 중점사업 진행에 있어 참여주민 발굴로 이어지고 있으며, 8명의 청년예술가가 영덕에 정착하는 성과가 이번 대회 평가단에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들을 현재 46개 사업으로 정리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것을 계기로 지난 선거 당시 내 걸었던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군’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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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우아하게▲ 영덕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특집 문화예술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감상형) 프로그램 ‘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감상 문화예술교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 감상에 필요한 예술의 역사적 배경, 인문 지식, 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2023 컬러풀 댄싱키즈’은 어린이들이 직접 발레의 기본 자세와 명칭을 익히며 발레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발레와 첫 만남이 되는 첫 번째 수업에선 발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모두에게 발레 슈즈를 제공하고, 슈즈를 함께 꾸미며 흥미를 이끌어냈고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발레동작을 배우는 이색적인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고전 발레를 재해석한 창작발레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발레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지켜가는 예술단체이다. ‘2023 컬러풀 댄싱키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있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여름방학 특집 발레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컬러풀 댄싱키즈’를 진행하는 우만제 강사는 “어린아이들의 창의력과 샘솟는 에너지를 발레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발레가 지루한 예술이 아니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임을 알려주고, 문화예술을 즐겁게 향유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8일에 이어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가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관람 문의 전화는 (054-730-5830)로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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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지사협,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사업 진행▲ 여름나기 꾸러미 배달 전 기념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첫 번째 영양식(오삼불고기) 지원사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삼계탕 파우치, 두유 1박스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연계한 열무김치를 담근 후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기력이 없으신 분들이 맛있는 한 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재원으로 자체사업을 기획,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채락 축산면장은 “축산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주시고, 무더운 날씨에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 준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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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영덕아산병원, 원격협진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오른쪽)와 박정규 영덕아산병원장(왼쪽)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 진료사업을 위해 지난 26일(수) 영덕아산병원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진료소(원전, 금곡, 오촌) 구역의 주민들이 영덕아산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상으로 원격 기기를 활용해 주기적 대면 진료와 진단, 상담, 처방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영덕군 보건소장(김재희)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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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사례 증가에 따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은 청년들로 하여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 만원(신혼부부 7천 만원)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자격 요건을 검증해 결정 대상자에게 통보 후 15일 이내에 본인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 최대 3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69)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경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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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정보 제공’…영주시 진로진학아카데미▲ 2024학년도 진로진학 아카데미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4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영주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이만기’, ‘차상로’가 찾아온다.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대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학생들에게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1부는 오후 4시부터 EBS 스타강사 출신의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의 ‘2024수능 준비 및 수시지원 준비’, 2부는 오후 6시 30분 부터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의 ‘2024 대입 전형별 특징과 대비’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렁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기별 맞춤 진학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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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평점 9.8! 온 가족이 즐기는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영덕에서 만나다▲ 전통연희와 구음, 인형이 접목된 연희도깨비 장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 극누리축제’ 3번째 작품인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를 오는 14일, 15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이란 주제로 7월 7일부터 시작된 ‘청소년 누리극축제’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영덕군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 인문학적 잠재력 개발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획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5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14, 15일 양일 간 공연되는 ‘연희도깨비’는 예술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대표작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악인형극’이다. 전통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 혹은 어린이 가족 공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틀을 깨고자 우리 장단에 전통 놀이와 인형을 접목하고 장구 구음과 추임새를 흥겹게 주고받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전래 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했고 국악을 바탕으로 버나, 상모 돌리기 등 전통 연희도 선보인다. 또 대형 동화책 인형막과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들은 공연도 관람하고 직접 ‘나만의 덜미 인형’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의 공연담당자는 ‘연희 도깨비’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이 흔치 않은 국악 인형극의 매력을 즐기고 여름 방학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희도깨비’는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10,000원,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