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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산단계부터 수산물 안전 검사 대폭 확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확산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수산물을 미리 차단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4종, 방사능 2종, 금지약품 및 동물용의약품 64종 등 총 79종에 대한 잔류검사를 말한다. 센터는 2013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 관련 장비를 구축해 매년 약 300건 이상의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어업기술원은 안전성 검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방사능 분석 시스템과 항생제 분석 장비 등을 확충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안전성 검사 항목과 검사 건수를 대폭 늘렸다. 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대비를 위해 울릉·독도 지원에 방사능 분석 시스템을 4월까지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동해안 해수 방사능 자체 분석 및 모니터링 및 미세플라스틱 검사 시스템 구축 등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를 대비해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수산물 안전성검사는 관내 양어장과 동해안 위·공판장에서 거래되는 연·근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거래되는 문어, 가자미류, 대게 등 제수용 수산물과 횟감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방어, 넙치, 강도다리, 무지개송어 등의 양식품종을 중점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의 약 700건에 대한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수산물로 조사될 경우 출하제한, 폐기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도민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 결과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경북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 실시해 국민 모두가 지역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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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지난해 7만 9524건 구조출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22년 한해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7만9,524건의 출동으로 6만3,061건을 구조 처리하였으며, 5,44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출동 건수는 18%(11,951건), 구조 인원은 24%(1,048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유형별 구조 활동을 분석해보면 교통사고가 4,166건(6.6%)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3,186건(5%), 위치확인 1,516건(2.4%)이 뒤를 이었다. 생활안전 활동으로는 벌집제거 18,686건(29%), 동물포획 5,718건(9%), 소방시설 오작동 확인 3,623건(5.7%)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난사고 구조활동은 전년 대비 70%(391건), 구조인원은 74%(161명)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 지역에 내습한 태풍 ‘힌남노’ 및 ‘난마돌’ 영향 침수 피해가 원인으로 보인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으로는 교통사고가 1,292명(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악사고 664명(12%), 잠금장치 개방 475명(8.8%)순으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 활동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시기별‧계절별 구조사고 분석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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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응급의료상담 연간 12만여건 기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의료정보제공 및 응급처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12만 800여건, 하루 평균 331건으로 서울, 경기 북부, 부산에 이어 전국 네 번째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담내용으로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정보제공 41.2%, 응급처치 상담 33.7%, 질병상담 10.9%, 이송병원 선정 4.1%, 기타상담이 10.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위 실적을 기록한 것은 응급의학 전문의가 직접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영상소프트폰을 활용해 사고 상황을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정확한 처치법을 안내하는 등 “경북소방의 한발 앞선 응급의료상담이 도민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어 119를 자주 찾는 이유”라고 소방관계자는 밝혔다. 지난해 말에는 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환자의 적극적인 병원수용으로 환자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고충을 한결 덜어주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해도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크워크 구축 및 상담 서비스 교육 고도화를 통해 응급의료상담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며 “병․의원․약국 등 의료정보 문의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체 없는 119 신고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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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화재 3226건 발생...재난 대비에 최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화재 발생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3,226건, 인명피해는 190명(사망 22, 부상 168), 재산피해는 2937여억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건수는 21년 대비 377건(13.2%)이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9명(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2556억 원(670%)이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3월 울진 산불(1,705억 원)로 인한 대형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소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야외, 도로 등의 장소에서 898건(27.8%),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의 주거시설에서 684건(21.2%), 공장, 창고 등의 산업시설에서 505건(15.7%), 자동차·철도 등에서 454건(14.1%)이 발생했다. 발생 요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30건(44.3%),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591건(18.3%), 미상의 원인에 의한 화재 555건(17.2%), 과열․노후화 등의 기계적 요인이 391건(12.1%)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요인은 불씨·불꽃방치가 291건(20.3%)으로 전국기준 불씨방치 2776건(14.2%)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농사용 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빈번한 농어촌지역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2023년에도 화재 등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소방안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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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해 아침 충혼탑 참배로 2023년 힘찬 출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계묘년(癸卯年) 새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전 8시에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시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20여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2023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동락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정규 노조위원장이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직원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 주며 덕담을 나누고 소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로 정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심의 사고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창의형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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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설...본격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조직 개편을 통해 이달부터 119특수대응단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봉화읍 문수로 42에 청사를 마련하고 운영지원팀과 산불대응팀 5팀 등 총 6개팀 62명의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1대, 산불장비세트 등 33종 1255점을 보유한 조직으로 구성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산불진화에 특화된 조직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올해부터 4년간 도비 220억원을 들여 업무시설, 소방헬기 격납고, 차고, 훈련시설 등을 갖춘 신청사 건립도 추진하며, 산림 현황 등을 고려해 울진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1만 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도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도입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특수대응단이 신설 된 만큼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형 헬기 도입, 장비 확충 등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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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인공지능 디지털도지사 구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모델인 디지털도지사가 전하는 신년 인사를 도청 홈페이지에서 선보였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가상 인간을 활용한 홍보를 시도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을 인공지능(AI) 모델로 구축해 지역민과 소통강화를 시도한 것은 경북도가 전국 최초 사례이다. 디지털도지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딥러닝* 기반의 음성 및 영상 합성 기술과 자연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실제 도지사를 디지털 가상인간으로 구현해 냈다. *딥러닝 :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 도민과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주요 도정과 공지사항 안내, 영상메시지 전달, 동영상을 통한 열린 도지사실 답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초‘메타버스 수도 경북’비전을 선포하고 가상세계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면세점 체험, 문화․관광 공간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인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도지사 구현은 이러한 경북도의 메타버스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메타버스 수도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도지사를 구현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맞게 첨단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도정 구현에 힘쓰겠다”며, “새로운 시도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도민에게 보다 다가가는 혁신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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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상, ‘도민안전시책’ 우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평가' 대상, ‘2022년 도민안전시책 지자체 평가'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으뜸 안전도시로 부상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24일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했었다. 해당 훈련엔 16개 기관, 5개 민간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 피해복구 능력 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었다. 영덕군은 해당 훈련에서 경상북도의 평가에 기준이 되는 △실제상황에 따른 시나리오 전개 △주민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대피 △현실적인 피해지원 △빠른 복구 능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덕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을 평가하는 ‘2022년 도민안전시책 지자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사회재난 예방 분야인 물놀이 안전사고, 재난 대비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인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교육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상과 도민안전시책 우수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안전한 영덕을 위해 온 힘을 다해준 군민들과 기관·단체, 여러 공직자와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영덕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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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부터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직접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출신 도의원,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부동전적기념관 도(道) 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1981년 건립돼 1995년에 구국관 건립으로 현재 부지면적 1만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시설이다. 이는 전쟁기념관(서울)과 유엔군초전기념관(오산)과 달리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방어선이였던 칠곡의 전투현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전쟁기념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도와 칠곡군이 기념관을 국가적인 현충시설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이라는 인식을 같이해 내년 1월부터 도에서 직접 기념관을 운영ㆍ관리한다. 또 더 나아가 호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경북의 6.25전쟁사와 전쟁영웅 선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주도로 내년 상반기 건립 예정인 다부동전투 영웅 백선엽장군 동상과 장기적으로는 백선엽장군 기념관건립도 지원해 국가적 현충시설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백선엽장군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상건립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위원회는 1997년부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경북도지부의 이우경 회장을 위원장으로 백남희여사(백선엽장군 장녀)가 고문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발대식에서 이우경 위원장의 1억 기부를 시작으로 칠곡 보훈단체 등 칠곡군을 중심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도에서도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동상건립을 눈앞에 둔 박봉출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은 “살아생전 전쟁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한 백선엽장군의 동상이 기념관에 세워진다는 것이 너무도 감격스럽다”며 감회를 전했다. 이우경 위원장은 “기념관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단체로 다부동전투의 영웅인 백선엽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사 발전을 이끌어 온 호국·보훈의 본고장이다”라며, “6.25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국가적 명소로 만들어 호국의 성지 경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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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매결연 희망 기관단체, 기업체, 향우회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28일까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군선수단과 자매결연을 위한 기관단체, 기업체 및 지역 향우회의 신청을 접수한다. 자매결연 활동은 울진군 36개소에서 29개 종목에 참여하는 시군선수단과 울진군 내 기관·단체·기업체를 연결함으로써 선수단 환영 및 응원에 동참한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 회복과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체육지원사업소 체육지원팀(☎ 054-789-5964)으로 방문 및 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 후 경북도내 시군과 매칭된 결과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혁신과 미래가 있는 희망울진에서 300만 도민의 단합된 화합체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치르고자 한다”며 “관내 기관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