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 울진항 현내어촌계 해양수산부 장관표창 수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울진군 현내어촌계(어촌계장 임춘학)가 해양수산부 어촌지역 발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이 18일 밝혔다. 어촌지역 발전유공 장관표창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촌지역 일선 현장에서 어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현내어촌계는 연구원과 함께 어촌마을 활성화 및 도시민유치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온 어촌마을 로서 특히, 귀어인 유치를 위해 2019년 어촌계 정관 및 업무관리 규약을 개정하여 기존 어촌계가입비 4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거주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변경하여 신규 어촌계원 가입 및 귀어귀촌인 유치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1년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귀어 현장교육 심화과정과, 어촌살이’교육을 유치하는 등 귀어인 유치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현내어촌계는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 300에 선정되어 마을 경관 개선, 둘레길 조성 해맞이테마 광장 구축 등을 앞두고 있으며, 자율관리 어업공동체를 2008년부터 추진하여 누적이익금 1억2000만원을 적립하였고 이익금을 마을 공동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여 마을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와 지역 어촌마을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
영덕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치매극복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일 시행된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치매안심센터 사업관리 분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가족 온라인 소통공간 운영, 치매서포터즈 양성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밖에도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초고령화로 진입하는 것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강화를 실현코자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치매환자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사업, 치매선도단체 육성,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치매관련 인프라에 대한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영덕군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분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영덕군, 블리타르市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블리타르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블리타르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개월 또는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영덕군이 지난 5월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28농가에서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한바 있다.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최저임금 지급, 산재보험 가입, 주거환경 등의 준수사항을 명확히 한 다음 12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신청결과에 따라 내국인 구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근로자 필요시기에 맞춰 내년 1월 또는 6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의향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가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덕을 찾아주실 외국인근로자들이 만족스런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인도네시아 블리타르시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업교류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이점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
울진읍,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위험 차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에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하여 내년 2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0일 부터 2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114농가 118필지가 신청되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에 돌입했으며, 파쇄인력은 가을철에 선발된 산불감시원 11명을 2개조로 편성해 교대로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집중 파쇄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예방과 함께 파쇄된 부산물이 농업용자원으로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고령화에 따른 대체인력지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농가에서는 산림연접지 내 고추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처리를 위한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덕군, 아열대작물 지원확대와 스마트팜을 조기도입에 사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도육성, 기술보급, 미래농업, 생활자원 등 올해 진행된 각 분야별 추진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패스와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기술보급팀이 추진한 벼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영덕군드론방제단을 통해 영덕군 관내 벼 병해충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고품질의 쌀생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128명으로 구성된 식물감시단을 운영해 화상병, 과수탄저병, 세균구멍병 등 병충해에 대한 엄밀한 예찰활동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공유와 전파로 방제의 효율성과 효능성을 높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 주요 성과로 지목됐다.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열정을 쏟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물의 지원을 확대하고, 일손부족과 고령화에 대비해 스마트팜을 조기 도입하는 등 영덕농업의 체질을 개선해 농업의 부가가치와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가보고회에 앞서 과학영농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6차 농업미래관’의 개관식이 이희진 군수, 하병두 의장, 관내농업단체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억7천만원이 투입된 6차 농업미래관은 492㎡의 면적에 1층은 조리‧가공교육시설 현대화를 위한 조리가공실, 2층은 토양검정 및 퇴비부속도분석을 위한 토양검정실이 들어섰다. 이밖에도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올해 진행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디저트류 개발제품 전시, 최신농업기계 21대 전시, 품종별 농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
영덕군 직원들, 수확기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 직원들이 농촌 봉사활동에 연일 나서며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애타는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16일 영덕군 해양수산과 직원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 직원 15여명은 지난 16일 강구면 금호1리 소재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장주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하고 일할 수 있는 젊은층은 노동강도가 높은 농가 일을 기피하는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을 구하기 매우 힘든 실정”이라며,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도움을 준 직원들 덕분에 한숨을 돌렸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지역 농가에 한손이라도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농촌봉사활동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손부족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 감소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읍 삼계리 소재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수확작업을 돕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장주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손이 많이 가는 사과 따기 작업에 영덕군청 직원들이 도와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영덕군, 수확철 맞아 연일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 산림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농촌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수급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품면 낙평리 소재의 과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수확의 보람과 함께 농가의 고충을 피부로 느끼는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
영덕군, 가을 수확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릴레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직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가을 수확기를 맞은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한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근 농촌은 한해 농사를 매조지하는 결실의 시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노동자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덕군 직원들은 일손이 급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닥친 일을 수습하는 한편,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방안들을 모색했다. 우선 영덕군 주민복지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미리 챙긴 작업도구와 간식을 들고 창수면 일대의 과수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최대환 과장은 “농가에 직면한 어려움을 직원들이 직접 체감하는 것은 주민을 우선하는 복지서비스 실현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영덕군 환경위생과 직원 12여명은 지난 4일 남정면 일대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운반 및 적재작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 자리에서 안종혁 환경위생과장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밑바탕이 되기에 비단 농가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농가의 일손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저희 직원들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청송군 신성방호정권역 다슬기어촌계에서 동국대학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 신성방호정권역 다슬기어촌계(대표 남종식, 회원 10명)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학생(41명)들과 함께 6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따기 봉사활동 펼쳤다. 신성방호정권역 다슬기어촌계는 지난 2020년 결성된 단체로 다슬기 방생 등 지역의 자연재생활동을 왕성히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서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주고자 함께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