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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대 뉴브랜드 콘텐츠 활용해 도시이미지 ‘탈바꿈’ 가속도▲ 지난 달 월정교 진디광장에서 펼쳐진 월하처용 공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역사문화 관광도시 이미지에 더해 SMR국가산단 조성 및 e-모빌리티 연구단지 가동 등 새로운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0대 뉴브랜드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수행할 9곳의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올 12월까지 이슈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및 학술대회 분야에서는 △㈜엠앤티코리아의 ‘뉴브랜드 D.N.A워크숍(11월8일)’ △(사)경주발전협의회의 ‘황금도시 포럼(11월10일)’ △(사)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의 ‘처용무포럼(11월17일)’ △(사)경주사회연구소의 ‘경주다움 경주학 포럼(12월8일)’이 펼쳐진다. 또 2024년 수운탄생 200주년 붐업을 위해 △(사)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의 ‘큰별샘 최태성과 함께하는 동학토크(11월25일)’가 선보인다. 콘텐츠 행사 지원 분야에는 △연희의 숲의 ‘창작국악공연-천년의 물결(11월3일)’ △경주동학문화창작소의 ‘동학 풍류 창작콘서트(12월10일)’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의 ‘창작무용극-선화(12월8일)’ △(사)웹툰협회 경주지부의 ‘웹툰 드로잉쇼(11월말)’이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착화된 전통적 이미지에 더해 환동해 대표 해양도시, 첨단 과학‧산업도시, 황금‧정원 도시 등 새로운 파워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의 테마로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라는 3개 주제에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윤병록 미래전략실장은 “경주는 빼어난 지리‧문화적 조건, 풍부한 산업단지, 세계최고 관광명소 등 지역의 브랜드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며 “경주시가 향후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과학연구중심 도시이자 강‧산‧해를 아우르는 미래 청정에너지 친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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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大 뉴 브랜드 활용 수행 사업자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2023년도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도시 브랜드를 발굴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구축과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관련 △콘텐츠 행사지원(창작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포럼 및 학술대회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은 공고일(6.20.) 현재 경주시 관내에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단,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는 제외된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청 미래전략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gjfuture@korea.kr)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조사업자의 적합성,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뉴브랜드전략팀(054-779-6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은 필수”라며 “경주10大 뉴 브랜드가 우리시의 새로운 미래전략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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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위기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동강둔치 시설물 개선[파이널24]영월군이 청소년 비행 취약지역인 동강둔치를 대상으로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을 도입하여 보안등을 설치해 선제적으로 비행장소 환경 개선에 나선다. 셉테드(CPTED)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여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청소년 비행’ 관련 영월경찰서 신고접수현황 분석결과, 영월초교(인근), 동강둔치가 신고의 약 62%, 신고시간은 18시 이후 심야시간대가 약 80%를 차지하며 평소 조명이 없어 어두운 동강대교 밑 둔치에서 자주 목격되는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환경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군은 셉테드 기법의 일환으로 동강대교 하부와 동강둔치에 LED보안등 16개(50w 2개, 100w, 2개, 200w 9개, 500w 3개)를 설치, 야간에 점등하여 동강대교 하부의 시인성을 높이고 청소년 비행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와 보행자 통행환경 개선을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동강둔치에 대한 청소년 비행·범죄율이 감소하고 동강둔치가 비행취약 지역에서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앞으로 동강둔치에 피크닉장, 체육공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총 200억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동강과 서강, 영월시가지 전역을 하나의 수변도심 관광섹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동강둔치에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비행 예방뿐만 아니라, 친수문화공간으로써의 모습을 되찾아 ‘정원도시 영월’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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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행복 실현 위한 '환경‧공원 분야 정책토론회' 성료[파이널24]구리시는 지난 8월 9일~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실현을 위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9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환경‧공원 분야로‘정온하고 쾌적한 환경정책’이란 주제로 안승남 구리시장이 좌장을 맡고 ▲건국대학교 최무웅 명예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배재근 교수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최태용 연구원장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대책, 그린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영호 환경관리사업소장의 ▲쾌적한 환경, 푸른녹색 도시건설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도시만들기 ▲아름다운 녹색경관 창출로 도시가치 제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하수도경영 합리화를 통한 친환경 주민복지 구현 등 환경정책 방향에 따른 5개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됐다. 건국대학교 최무웅 명예교수는 구리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대응 대책을 높게 평가하며, 그린모빌리티, 미세먼지 엘렉트론망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 대응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배재근 교수는‘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환경 중시 도시 재창조’란 주제로 왕숙천, 장자호수, 한강 등의 활용을 예로 들며 구리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가 시민주도형 정원문화와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뉴딜 정원도시를 제안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최태용 연구원장이 노후관 개량사업과 상수관망 유지관리 측면에서 전문 유지관리 용역 시행을 제안했으며, 마지막으로 하수도 분야에서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는 실개천 등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활성화 방안, IOT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환경‧공원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민 행복이 중심이 되는 환경정책을 만들고 선도적 친환경 도시 구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20만 시민이 사계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강시민공원을 조성하고 구리시가 정원 속의 도시, 그리고 고구려의 기상에 맞게 역사정원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서 계속 준비하겠다”고 전하며“6회에 걸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정책토론회는 지금껏 추진해 온 정책을 돌아보고 구리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정립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시민과 토론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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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파이널24]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임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은 지난해 7월에 2050년을 목표로 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부여군 산림복지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임업의 전환’, 지역경제를 위한 ‘선도적 산림브랜드화’ 기반마련을 위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건강한 숲’, ‘소득의 숲’, ‘브랜드 숲’으로의 전환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뒤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새롬 사무국장은 울주군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순환산림경영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는 브랜드 숲 조성을 위해 세계유산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부여군 정원도시’ 조성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 오충현 교수는 ‘소득의 숲을 위한 부여군의 선도적 지원 정책’을 주제로 밤 대체 임산물의 다양화,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사유림 참여 및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공주대 이경진 교수, 산림기술사무소 에코 허원무 대표, 한국산지보전협회 산지정책연구실 송정은 실장이 참여해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의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정현 군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얻은 좋은 의견을 토대로 향후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숲이 브랜드가 되고 경제가 되는 부여산림 조성’을 위해 군수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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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지명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파이널24]양천구가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오목공원의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하여 지명설계 공모를 통해 ’URBAN PUBLIC LOUNGE(어반 퍼블릭 라운지)’를 선정했다.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지명설계 공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박승진),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최영준), 스튜디오일공일(김현민), 엘피 스케이프(박경의, 이윤주), ㈜조경그룹이작(양태진)이 지명 초청되어 참여했다. 당선작은 디자인 스튜디오 엘오씨아이(박승진)가 제출한 ‘URBAN PUBLIC LOUNGE(어반 퍼블릭 라운지)’다. 지명설계자 박승진은 기존 오목공원이 지닌 흔적과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중앙부에 입체적인 ‘회랑’을 새롭게 도입하여 공원의 모든 길과 숲이 연결되는 이동통로이자, 이용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공원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변적인 공간으로 기획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있는 정사각 공간인 ‘회랑’은 길이 60m, 폭 7.2m, 높이 3.8m 규모로 강한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회랑 상부는 공원이용자의 이동통로이자 전망공간이며, 하부는 시원한 그늘에서 이동하거나 앉아서 편히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공원을 찾는 이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가설공간을 설치하여 팝업스토어, 마을 장터 등을 위한 특별한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회랑 안쪽 정원영역과 연계하여 야외 객석,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리모델링될 오목공원은 이용자가 바라는 게 무엇이든 언제나 그 이상을 보여주는 도시형 공공정원이 될 것이다. 심사위원단은 “새롭게 기획된 공원 중앙의 회랑은 건축물과 조경시설물로 한정 지을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공간으로 리모델링 이후 공원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시켜 주는 상징적 요소가 되면서, 추후 운영 주체와 프로그램에 따라서 창의적인 쓰임새를 창출할 것”이라며 “작품의 의도와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설계자의 표현방식이 매우 고무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은 작품의 실현 가능성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양천구는 8월 중으로 당선된 디자인 스튜디오 엘오씨아이(박승진)에게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6개월간 용역을 거쳐 2022년 초 공사시행, 2022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명 초청된 4팀에게도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선작 · 참가작품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도 병행 추진하여 노후 도시공원의 성공적인 리노베이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명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된 만큼 향후 리모델링될 오목공원이 ‘URBAN PUBLIC LOUNGE(어반 퍼블릭 라운지)’를 중심으로 숲이 있는 도시형 공공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양천구 전체가 ‘문화가 흐르는 정원도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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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태풍 피해 예방으로 시민 안전과 재산 지킨다[파이널24]전주시가 태풍과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조치를 진행하고 공원·녹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서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155명으로 대책본부를 꾸려 관심·주의·경계 및 심각 단계 등 상황별로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 재난 업무 담당자와 단체채팅방을 개설해 피해 신고 및 응급 복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또 산사태 예방 대응·복구팀을 운영해 취약지역 10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천막·비닐 피복 작업, 출입금지 안전띠 설치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더불어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비상연락체계와 주민대피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249개 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예찰 활동을 통해 운동·편의시설 및 정자, 안내판 등 시설물과 침수 위험지역을 일제점검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응급 보호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2년 이내 식재한 수목의 지주목을 결속하고 고사목과 고사가지,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 등을 오는 15일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태풍은 언제 올지 예측할 수가 없는 만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면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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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연놀이터 운영할 숲해설가 모집[파이널24]전주시가 자연놀이터에서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생태를 교육할 숲해설가를 모집한다. 시는 호동골 양묘장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숲해설가 2명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지난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숲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한 자이다. 업무내용은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되는 자연놀이터 정기 프로그램과 꽃의 파종과 발아, 이식, 화단·화분 식재까지 꽃의 일생을 함께 관찰하는 100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임금은 7만8320원이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꽃도시조성팀(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4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꽃과 어우러진 자연 학습공간에서 뛰어놀면서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계절에 따른 꽃의 생육 이야기, 숲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곤충 관찰, 물가에서 볼 수 있는 수생식물 관찰, 다양한 자연재료를 통한 체험활동 등이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호동골 양묘장은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교육 장소”라며 “능력 있는 숲해설가와 함께 꽃과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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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비닐·뼈다귀는 별도로![파이널24]전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닐류 등의 혼합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공동주택 64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삼천동에 위치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인 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의 기계 설비가 비닐류, 뼈다귀, 복숭아 등 핵과류의 씨, 옥수수대 등으로 인해 파손돼 가동이 중단되고 수거운반이 지연되는 등 주민불편을 막기 위함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에는 비닐류, 플라스틱류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옥수수대, 대파·쪽파 등의 뿌리, 옥수수·생강·마늘 껍질, 각종 차류(티백) 및 한약재 찌꺼기 등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소·돼지·닭 등 육류의 뼈, 조개 등 패류 껍데기, 생선뼈는 매립용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에 따라 혼합배출을 억제해 원활한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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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준비 완료[파이널24]영월군이 지난 2015년 12월 산림청 정원조성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조성을 진행한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의 개장을 오는 6월 25일 앞둔 가운데 개원 준비를 마쳤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 1004-1번지 일원 11㏊에 조성한 정원의 주제는 분재·야생화정원과 목련정원, 어울림마당, 향수원, 테마예술정원, 꽃바람정원, 연꽃정원, 초화원, 수림원으로 총 9개소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재,야생화정원 내 유리온실 카페와 임산물 판매장, 가드닝체험 장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정원식물의 보급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8만㎡에 달하는 초화원은 분홍낮달맞이꽃 등 29종의 꽃 20만본이 식재되어 있으며, 테마예술정원에는 도자기공예와 목공예 등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전통정원인 향수원에는 담배곳간과 외양간 · 섶다리 등의 조형물이 설치돼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영월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안정된 관리를 위해 유료로 운영하고자 ‘영월 동·서강 정원 관리 및 운영조례’ 제정하였으나 당분간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월 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월군은 정원운영 뿐만 아니라 정원 산업도 함께 육성할 방침으로 꽃을 이용한 꽃차산업, 정원 식물의 다양한 보급, 정원 아이템 소개 및 판매를 통해 정원도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 주변에 연당리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와룡천 캠핑장도 같은 시기에 운영을 시작하게 되어 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캠핑장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홍 산림녹지과장은 “6월 25일 시행되는 정원 개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 될 예정으로, 정원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원관리인의 안내에 따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