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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 출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하게, 더 싸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은 10만 원 당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도 없이 구입할 수 있어 청정 영양의 신선한 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 빛깔찬 고춧가루, 영양 은하수 막걸리, 상화병 등 지역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농특산품도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20년 7월 개장한 이래로 1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군 직영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23년에는 전년대비 58% 매출이 향상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영양군은 출하자들과 상생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전국최저 수수료(농산물 8%, 가공식품 10%)로 운영하고 있으며 출하자 교육 및 면담을 수시로 진행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 중소고령여성농과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인 영양군로컬푸드직매장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 최고의 농산물과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고 꼭 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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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개최▲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영주시 서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서천의 문정둔치 판매장은 27~29일까지 3일간 운영하고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은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운영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농특산물대축제는 생산농가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생산자가 판매에 참여해 구매자에게 상품의 높은 신뢰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서천 문정둔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시민 열정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의 공연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영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쿡, 조리쿡’,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영주장날 쇼핑몰’ 1만원 쿠폰 증정,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추첨번호가 적힌 에어볼을 부여해 추첨을 진행하는 ‘럭키 박스’,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햅쌀 4kg를 제공하는 ‘영수증 농산물 교환 이벤트(1일 100개 한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깜짝 경매 이벤트, 영주 농특산물 퀴즈 이벤트, 영주 농특산물 무게 맞추기, 영주사과 몰래 먹기 대결, 영주사과 껍질 길게 깎기, 풍기인삼 근수저 빨리 먹기, 부석태 대왕 젓가락 콩 옮기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축제장 방문 시 버스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이무진, 로이킴, 김용필, 하이키 등의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의 ‘싱싱콘서트’와 연계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통해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품인 사과, 한우, 인삼, 인견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영주시를 방문해 부석사, 소수서원 등의 지역 대표 관광지도 둘러보고 행사장에서 농산물도 많이들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생산자와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택배를 통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생산자의 연락처를 알림으로써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yctf.or.kr/aspf/index.php)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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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품,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 ‘공략’▲ 영주시는 제50회 LA한인축제에 농특산품 홍보관을 설치운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제50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돌아왔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한인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는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8개 회원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송병권 상무이사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된 해외홍보판촉단은 미국 LA 한인 시장에서 지역 대표상품인 풍기인삼과 인견을 비롯해 참기름, 생들기름, 부석태 된장, 사과주스, 한부각, 쫄면 등 엄선된 지역 농특산품을 여러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하루‘와 LA 조선일보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영주의 명품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송병권 상무이사는 “이번 방문은 지역 농특산품의 미 서부지역 시장 확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아시아 식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LA지역을 해외시장 교두보로 확보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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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품 캐나다 판촉행사…‘북미 시장진출’ 본격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본격적인 북미 시장진출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농산물 수출을 통한 시장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풍기인삼공사, 나드리푸드, 소백산아래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캐나다 벤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 FOOD & TRADING 4개 체인점에서 20개 제품의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홍삼제품, 사과주스, 나드리 쫄면 등의 시식 행사 및 일정금액 구매 고객에게 농특산물 증정, 언론 홍보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영주시 우수 농·특산품인 홍삼, 잡곡류, 부각제품, 사과주스 등은 9억불(한화 1억1천만원)의 수출 및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우수한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극찬을 받은 영주 우수 농·특산품의 캐나다 시장 신규 진출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을 통한 시장·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수출 지원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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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도민 대화합’ 제61회 경북도민체전 21일 개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21일(금)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우리카드)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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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9일부터 ‘사이소‧영주장날’서 ‘풍기인삼 소비촉진 특별 기획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가 인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 감소에 대응해 인삼산업을 안정시키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인삼 소비(수출) 부진이 재고 누적, 가격 하락 등으로 이어져 생산 분야를 비롯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끊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소비 수요를 확대하는 데 어느 때보다 총력을 걸고 있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과 경상북도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는 특별판매 기획전(부제: 인삼의 눈물)을 개설해 인삼 및 홍삼가공품 전제품 30% 할인권을 발행한다. 1회 최대 할인금액은 3만원이며 예산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국내 대표 오픈마켓 ‘G마켓’에서도 영주시 소재 인삼류 제품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대규모 풍기인삼 소비촉진 특별판매 기획전을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판매량을 늘여 인삼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대표 농특산품인 풍기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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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신선함을 담은 영주사과’ 대구스타디움 등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한민국 사과의 중심지 영주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리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사과주산지 15개 시군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 및 시식회, 특산물 전시, 사과 굿즈 기념품 판매 등 소비자들에게 경북 사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영주사과 400박스(2.5kg)를 한정으로 시중판매가인 8500원보다 저렴한 6000원에 할인판매 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각인시키고 풍기인삼, 사과즙, 한과 등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홍보했다. 영주사과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사과’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별모양의 미니사과로 현재 백화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 판매중이며 베트남, 홍콩 등에도 수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영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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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호교류 10주년 일본 후지노미야시 방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업체 대표들도 동행했다. 시는 일본 도착 첫날인 18일 후지노미야시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쿠레타케 호텔에서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를 열고 양도시의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축하했다. 19일에는 후지노미야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페어를 참관했다. 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여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풍기인삼제품은 큰 인기를 얻었다. 홍보부스에서 시는 참가업체와 함께 농특산물 및 인삼제품에 대한 수출입 상담회를 진행하고, 최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19일 열린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영주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을 선보였다. 산업페어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에 큰 호응을 보냈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어고 있다. 이번 방문단 단장인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산업페어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 문화‧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하면서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활하지 않았던 양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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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장터 추석맞이 전품목 20% 할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까지 영덕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덕장터에서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과, 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 영덕장터 130여 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신규 가입자에겐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등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장터는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8월 실시한 복숭아 판촉 이벤트 결과 평소 판매량의 2배를 기록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이번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영덕장터 추석맞이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할인 품목은 영덕장터 웹사이트(https://ydmall.cyso.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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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명품 과일들, 코로나19 속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중[파이널24]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제철 포도와 복숭아가 달고 향긋한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과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영동군의 과일은 달고 향기 좋아 전국적으로도 위용을 떨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와 영동복숭아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여름 과일이다.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의 과일이 나는 영동군이지만, 특히 포도와 복숭아는 지역의 주 과수 산업을 이끌며 1, 2위를 다투고 있는 대표 특산물이다.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 농협하나로크럽 판촉 활동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동포도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에서 그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영동포도축제는 최고 명품포도로 이름난 영동포도를 홍보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홍보 중심의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중이다. 추석 등 포도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청정햇살을 받고 자란 영동포도가 가장 달고 맜있어지는 기간인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0일간을 열린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영동포도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8.26~9.15), 네이버라이브커머스(8.26~8.29),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8.17~9.15), 쿠팡프레시(8.17~9.15),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8.26~8.31)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영동복숭아는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양재점 등에서 지난 7월 22일~25일까지 4일간 열린 1차 ‘2021 영동복숭아 한마당 축제’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2차 판매행사를 열며 도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시식행사와 함께, 기존 시중 판매가보다 3kg당 2천원 할인한 금액으로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새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준비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두 과일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인 복숭아와 25일 진행된 샤인머스캣 판매시에도 온라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준비된 수량이 조기 완판돼 추가로 물품을 긴급 확보후 판매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이 탁월하다는 건강먹거리는 인식, 전국 최고 품질의 과일이라는 브랜드 네임에 전략적 판촉활동까지 더해져 영동의 여름 과일들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농가에 활력을 주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전략적 판촉활동과 홍보로 영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