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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화지산유적에서 사비백제 초석건물지ㆍ계단식 대지조성 확인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박종배)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초석건물지와 대규모 대지조성시설을 확인하여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발굴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01-2 일원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발굴조사 중인 부여 화지산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기 중요 유적이다. 예로부터 사비백제의 이궁지(離宮址)로 전해지며 백제의 중요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 이궁(離宮): 왕이 정사를 보는 정궁(正宮) 이외의 곳에 따로 세운 궁궐 이번 6차 조사는 화지산 서쪽 비탈면에 대한 발굴조사로 2018년 5차 조사에서 확인한 초석건물지 3동과 연결되는 초석건물지 3동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총 6동의 초석건물지는 축조 방향이 동-서로 모두 서향(西向)을 하고 있는 건물이며, 초석은 원형과 긴사각형, 사각형의 다양한 형태가 확인되었다. 초석과 초석 사이에는 고맥이시설이 확인되었으며 연꽃무늬(蓮華文) 수막새, 기와 등도 확인되어 지붕 조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지의 앞쪽과 뒤쪽으로는 배수구를 조성하였으며, 배수구 내부에서 다량의 기와와 토기가 확인되었다. * 고맥이시설: 기와 건물에 벽체를 조성하기 위한 하부시설 * 수막새: 목조건축의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된 둥근 형태로 만든 와당 초석건물지는 옆면이 2칸 이상인 건물지와 옆면이 1칸인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형 건물지가 나란히 연결되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화지산유적 서쪽 비탈면에서 대지 경사면의 암반을 동-서 ‘L’자형으로 땅을 판 다음 흙으로 일부를 다시 메워 평평한 대지를 조성한 흔적을 확인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계단식 대지를 조성하여 건물들을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인한 초석건물지와 계단시설 등의 유구와 함께 연꽃무늬 수막새, 백자 조각, 2015년 조사에서 나온 백자 벼루 등의 유물은 사비백제 왕궁인 관북리유적과 왕궁성으로 조성된 익산 왕궁리유적 등에서 확인한 유물‧유구와 맥락을 같이해 사비백제의 국가 중요시설로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기록과 이야기상에만 존재해온 사비백제 이궁의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부여 화지산유적 발굴조사는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에서 확인된 추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건물지의 성격을 명확히 밝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12일에 개최하는 현장설명회는 현재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왕도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유산주간’(7.8.~14.) 행사 기간 중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백제 사비기 역사와 유적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발굴조사를 담당한 연구자로부터 생생한 발굴 이야기와 조사 성과를 들을 수 있다. 부여 화지산유적은 1986년과 2000년 발굴조사에서 팔각우물과 초석건물지 등을 확인하였으며, 유적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1년 사적 제425호로 지정되었다. 2015년부터 발굴을 재개하여, 2015~2016년 2‧3차 조사에서 초석건물지 2동, 계단지, 축대와 11점의 나무삽이 출토되었다. 2017년 시굴조사에서는 화지산유적 중심시설이 현재 궁남지와 군수리사지를 바라보고 있는 서사면부 일대임을 확인하였다. * 연가(煙家): 연기를 밖으로 빼주는 연통에 비나 눈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화지산유적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하여 백제 사비도성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 왕도로서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부여 화지산유적 전경>[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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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안고 운전해도 될까?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펫팸족이라면 꼭 알아야 할 반려동물 도로교통법(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이 있어요. 모든 운전자는 동물을 안고 운전해서는 안 돼요! 어길 시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자가용 이용법 <차에 탑승하기 전> 반려동물이 멀미하지 않게 사전 준비를 해주세요. - 출발하기 3시간 전에는 사료를 먹이지 마세요. - 가벼운 산책을 통하여 마음을 진정시켜 주세요. <출발하기 전> 반려동물이 편하도록 차 공간을 소개해줍니다. - 의자에 앉아 20-30분 정도 반려동물과 놀아주세요. - 바로 드라이브를 떠나지 않고 냄새를 맡게 해주세요. <드라이브 중> 반려동물이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지 않도록 - 리드줄이나 전용 안전벨트로 뒷자석에 앉혀주세요.- 신선한 공기와 함께 산책하며 배설을 유도해주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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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세금 떼일까 걱정 말아요~소중한 내 전세금, 혹시 떼이면 어떡하지? 이제 걱정마세요! 전세금반환보증특례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Q. 요즘 전세보증금 못 받는 경우가 있다는데, 저도 돌려받지 못하면 어쩌죠? A. 그래서 전세금반환보증이 있습니다! 전세금반환보증이란, 가입자인 임차인이 집주인으로부터 계약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대신 전세보증금 지급하는 제도입니다.Q. 처음 계약할 때 신청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계약 1년도 안 남았는데? A. 기존 전세금반환보증은 임대차 계약기간이 1/2이상 지난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했죠. 이번 특례보증 대상 확대를 통해 계약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도 가입이 가능해집니다.Q. 근데 비싼 거 아니에요? A. 아파트 연 0.128%, 아파트 외 연 0.154%만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 1억 5천만 원의 아파트의 경우 2년간 총 38만 4천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6개월 분할납부도 가능합니다. 저소득층, 신혼부부, 다자녀, 한부모, 장애인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40~60% 할인합니다.Q. 당장 알아봐야겠네요. 근데 어떻게 신청하죠? A. HUG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khug.or.kr), 시중은행과 위탁 공인중개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9월부터는 모바일 ‘카카오페이’에서도 가입 가능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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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만들어낸 지우개연필로 쓴 글씨, 무엇으로 지워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알고 있을 텐데요. 지금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지우개, 어떻게 발명됐을까요? 식빵으로 글씨를 지우던 시절, 1770년 영국인 조지프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는 연필로 글을 쓰던 중 생고무로 만든 공으로 글씨를 문질렀는데. 글씨가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이를 계기로 프리스틀리는 생고무 지우개를 발명했답니다. 그런데 생고무 지우개에 단점이 있었어요. 온도가 높으면 녹아서 끈적거리고, 낮으면 굳어서 딱딱해졌죠. 이걸 개선한 사람이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Charles Goodyear)에요. 1839년경, 굿이어는 실험 중 실수로 고무와 황을 섞은 덩어리를 난로 위에 떨어뜨렸어요. 그런데 고무가 녹지 않고 약간 그을리기만 한 거예요. 이를 계기로 굿이어는 120도 고온과 30도 저온에서도 변하지 않는 ‘고무지우개’를 개발했답니다. 지우개 달린 연필은 미국의 가난한 화가 지망생이었던 하이멘 립맨(Hymen L. Lipman)이 개발했어요. 립맨은 지우개를 잃어버리지 않으려 실로 꿴 지우개를 연필에 매달아 사용했어요.잃어버릴 염려는 없었지만 덜렁거리는 지우개가 불편했던 립맨은 어느 날 모자를 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었어요. 마치 연필에 모자를 씌우듯 양철조각으로 지우개를 연결시켰죠. 그 후 1858년, 지우개를 아교로 연필에 고정시켜 ‘지우개가 달린 연필’을 완성했답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우연이 만들어낸 발명품들이 우리의 생활을 바꿨네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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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 신혼의 유효기간은?자녀가 없어도 혼인 기간 7년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은 낮추고 공급 물량은 2배 늘렸어요. 오늘(11일)부터 18일까지 2차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하니 신혼이라면 놓치지 마세요!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신혼희망타운.com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됩니다. ☞ 행복주택 청약접수 바로 가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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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를 잡아라!무덥고 습한 장마철,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호흡기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습기와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을 카드뉴스로 확인하세요! ◆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 온도 20~30°C ↑ - 습도 60% ↑◆ 곰팡이 왜 제거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각종 기관지염과 피부질환, 천식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빠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집안 곳곳의 습기와 곰팡이, 퇴치방법은? 1. 신발과 옷장 가득한 습기 제거하기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거나 냄새가 나는 신발에 대나무 숯 조각 넣어주세요. 아이 옷 말고도 카시트나 유모차를 보관할 때 신문지를 같이 넣어주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에는 각종 먼지가 끼기 쉬워요. 먼지가 쌓이고 오염되면서 곰팡이가 증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청소를 해주세요.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에어컨 필터를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살살 흔들어주며 필터에 낀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3. 습도가 높은 욕실 곰팡이 제거하기 항상 물이 닿아 있는 욕실은 물때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과탄산소다를 활용해 찌든 때와 습기를 없애주세요. 과탄산소다를 물에 희석하여 욕실 타일, 세면대, 변기 등을 문질러 닦은 후 30분 정도 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세균 잡고, 악취 잡고! 이제 장마철 끄떡없어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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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30대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30대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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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형 관광사업까지 포괄 ‘관광지원서비스업’ 신설앞으로 관광벤처, 기념품점, 렌터카업체 등 관광지원서비스업이 폭넓게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유형의 관광사업과 관광 연관 사업을 포괄하는 ‘관광지원서비스업’을 신설해 10일부터 ‘관광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현행 ‘관광진흥법’상에는 관광사업의 종류가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으로, 한정적으로 열거되어 있어 융·복합 형태의 새로운 관광사업이나 운송·쇼핑 등 관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에 따라 지난 4월 9일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관광지원서비스업’을 신설했으며 ‘관광진흥법’ 시행규칙도 개정해 관광지원서비스업의 지정 기준을 명시했다.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관광특수분류 해당 필요 우선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이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타목에 따라 ‘관광산업 특수분류’ 상 사업의 종류에 포함돼야 한다. ‘관광산업 특수분류’는 ‘통계분류포털(kssc.kosta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쇼핑·운수·숙박·음식·공연·문화오락레저·장비·교육 등 관광관련 대다수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특수분류상 사업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업체가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별표2제12호의 기준에 따라 다음 네 가지 기준 중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관광벤처·기념품점·렌터카업체 등 폭넓은 사업체 포함…관광기금 융자 지원 관광지원서비스업 신설에 따라 그동안 관광진흥법령을 적용받지 못했으나, 새롭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 사업체로는 ▲관광객 대상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렌터카업체 ▲관광지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 ▲관광객 대상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 ▲관광객을 수송하는 운수업체 ▲식음료를 판매하는 사업체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다만, 여행상품·숙박업소 등을 중개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여행업’으로 보기 때문에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받을 수 없으며 ‘관광진흥법’ 상의 사업체가 되길 원하는 경우에는 ‘여행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한 국내의 다른 법률로 등록·허가·신고·특허·인가·면허·지정을 받아야 하는 사업은 다른 법률상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후 관광사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인허가 없이 영위할 수 있는 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마친 후 관광사업체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받은 사업체는 관광기금 융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수혜할 수 있다. 특히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의 경우 관광지원서비스업 지정을 완료한 사업체에 최대 1억 원의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3분기 융자 신청이 오는 19일까지이기 때문에 관광지원서비스업 융자 신청은 4분기(9월 예정)부터 할 수 있다. 업체 위치한 해당 시·군·구에서 지정 가능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받기를 원하는 사업체는 ▲다른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받은 서류 ▲사업자 등록증 ▲평균매출액 검토의견서, 관광지·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음을 증빙하는 서류, 한국관광 품질인증서,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선정했음을 증빙하는 서류 중 하나 이상을 갖추어 사업체가 위치한 해당 시·군·구에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평균매출액 검토 의견서의 경우, 관광객 또는 관광사업체와의 거래가 사업체 매출액 전체의 50% 이상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평균매출액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7조에 따른 방법으로 산출해야 한다. 검토의견서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또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46조에 따른 경영지도사가 작성한 것으로 한정한다. 해당 서류를 제출하고자 하는 사업체는 공인회계사·세무사·경영지도사에게 회계장부, 신용카드 매출거래분포, 계약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받은 후 의견서를 받아 해당 시·군·구로 제출하면 된다. 이수명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과장은 “현재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 관광사업 매출액은 2017년 기준 26조 원 규모로 다른 산업에 비해 작아보이는데, 이는 ‘관광진흥법’ 상 사업체만 조사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면서 “관광지원서비스업 신설로 그동안 ‘관광진흥법’으로 포괄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범위가 더욱 커져서 더 많은 사업체들이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044-203-288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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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자료와 문헌으로 살펴보는‘영호남 경계의 가야’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제2회 가야사 기획학술심포지엄 『호남과 영남 경계의 가야』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고고학과 문헌사학 분야에서 그동안 이뤄져왔던 호남과 영남 경계의 가야사와 관련한 쟁점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여 가야의 영역과 확장, 교류 과정을 다각적으로 이해해 보고자 마련한 자리다. 제1부 금강 및 섬진강 유역의 가야 문화, 제2부 남강 유역의 가야 문화, 제3부 영·호남 경계의 가야사 위치 및 성격 등 총 3부로 주제를 나누어 9개 발표를 준비하였다. 먼저, 11일 열리는 제1부 금강 및 섬진강 유역의 가야 문화에서는 ▲ 금강 상류 가야 고분군의 축조세력(양숙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토기를 통해 본 금강 상류지역의 가야(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 섬진강유역 가야문화의 형성과 변천(조근우, 마한문화연구원)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 남강 유역의 가야 문화에서는 ▲ 남강 상류 가야고분군의 입지와 분포 패턴(강동석,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남강 상류 가야 고분군의 축조 세력(하승철, 경남발전연구원), ▲ 남강 상류 가야 토기의 생산과 유통(조성원, 부경대학교)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된다. 1부와 2부 발표 후에는 고고학 전공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시작한다. 경상대학교 조영제 교수의 사회로 가야 고분군과 토기에서 엿보이는 호남과 영남 경계의 가야 정치사회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12일 열리는 제3부 영·호남 경계의 가야사 위치 및 성격에서는 ▲ 영·호남 경계지역 가야 정치체의 성격(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 일본에서 본 영남·호남 경계지역의 가야(田中俊明, 일본 시가현립대학교), ▲ 기문(己汶)과 반파(伴跛)의 역사적 위치 및 성격(김재홍, 국민대학교)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고고학과 문헌사학 전공 발표자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고고학 전공의 전남대학교 임영진 교수와 문헌사학 전공의 인제대학교 이영식 교수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며, 3부 종합토론을 끝으로 이틀간의 학술심포지엄은 막을 내린다. * 정치체(政治體): 정치적 권위를 위해 조직된 사회 이번 학술심포지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nrich.go.kr/naju)과 전화(☎061-339-112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사와 가야 고고학을 전공하는 주요 연구자가 발표하고 토론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가야사 연구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매년 가야사와 관련한 주요 주제를 대상으로 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안내홍보물>[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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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킹, 썸머프린스’ 여름 사과 왕좌 노린다- 약 180톤 유통…과즙 풍부하고 맛 좋아 '쓰가루' 대체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올해 약 180톤 유통될 예정이라며, 일본 품종을 대체해 여름 사과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그동안 여름 사과는 8월 말쯤 익는 '쓰가루(아오리)' 품종이 7월 초부터 50일 일찍 덜 익은 채로 유통돼 왔다.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사과를 맛볼 수밖에 없었고,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됐을 때 사과 구매를 주저하는 경향이 많았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일본품종인 '쓰가루'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다.'썸머킹'은 7월 중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다. 당도와 산도 비율(당도 11∼14브릭스, 산도 0.40∼0.60%)이 높아서 맛이 새콤달콤하다. 2013년 봄부터 묘목 보급을 시작했으며, 출하 지역은 경남 함양, 경북 군위·김천·영양·영주, 충북 보은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썸머킹'은 '쓰가루' 보다 20%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썸머프린스'는 2016년 봄부터 묘목 보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시장에 처음 출하하는 품종이다.'썸머킹'보다 당도와 산도의 비율(당도 11~12브릭스, 산도 0.45∼0.65%)은 낮지만, 무게(290g 정도)가 10g 정도 더 나가고 출하 시기가 7월 초‧중순으로 빠른 장점이 있다. 색깔과 모양은 '썸머킹'과 비슷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박교선 소장은 "'썸머킹', '썸머프린스'의 품질과 출하 시기가 균일하도록 농가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통 시장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여름 사과 품종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사과 '썸머킹', '썸머프린스' 품종 특성 [문의]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장 박교선, 권순일 연구관 054-380-3130[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