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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생포문화창고, 9월 복합문화공간 기반형성 박차

기사입력 2021.08.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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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전시 및 대관,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울산시 남구청

     

    [파이널24](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중인 장생포문화창고 지난 6월 26일 개관 이후로 2개월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넘어섰으며 코로나로 힘든 울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9월의 신규 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는 김경한 작가의“색에 반하다”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대형 회화작품 20점이 전시되며 다양한 색채 활용을 통해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한마음미술대전이 장생포문화창고 3, 4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한마음미술대전은 남구문화원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전국단위 미술 공모전으로 다양한 장르와 역량을 가진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주간 캠페인‘무지개 다리사업’전시가 9월 29일부터 4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소극장W에서는 행위예술 ‘달팽이의 부동산’, 갈라콘서트‘버커밍밍’, 고래문화재단의 거리음악회 특집프로그램 ‘청춘 토크 ON’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매주 2회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울산에서 보지 못했던 예술성이 담긴 영화들을 선정하여 울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며 “울산 시민분들이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날 활력을 얻고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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