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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을장마 사전대비 나서

기사입력 2021.08.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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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호 군수,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집중호우에 대비 철저 지시
    실과장 정책 토론회

     

    [파이널24]구례군이 본격적인 가을장마가 시작되기 전 철저한 대비책 구축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2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가을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가을장마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이어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사전협의, 수해백서 검토,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 및 전남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수해피해지역 및 재해복구사업장, 대형공사장의 배수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절개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보강조치, 도로변 우수관로, 오수관로, 맨홀 등 사전 정비로 통수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시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하여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현장관리관, 주민대표 등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관리한다.

    김순호 군수는 “작년에 큰 수해로 인해 호우특보 시 군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하여 집중호우에 대비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재난문자,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하여 돌발성 집중호우・돌풍 위험지역 접근 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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