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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청주공예비엔날레‘보이스 앰배서더 배우 윤현민’공개

기사입력 2021.08.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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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막까지 즐거운 비엔날레, 홈페이지와 SNS에 ‘오디오 가이드’ 녹음현장 공개

     

    [파이널24]“안녕하세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이스 앰배서더 배우 윤현민입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자동 음성지원이 되는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 배우 윤현민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이스 앰배서더로 참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D-20인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보이스 앰배서더 윤현민 배우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현장을 공개했다.

    부드럽고도 깊은 음색과 목소리 톤, 정확한 딕션까지 ‘오디오 가이드’로서 삼박자를 모두 갖춘 배우 윤현민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내내 놀라운 집중력과 몰입도를 보이며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스 앰배서더 배우 윤현민이 안내를 맡은 부분은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의미와 본전시 추천작가 섹션으로 현광훈, 한성재, 이동춘, 김영옥, 박경숙, 앤마리 오'설리반(Annemarie O'SULLIVAN), 피엣 스톡만(Piet Stockmann), 물야나(Mulyana), 솜폰 이타라프라용(Somporn INTARAPRAYONG), 바네사 바하가오(Vanessa BARRAGÃO), 놀우드 비비아노(Norwood VIVIANO)까지 총 10인의 참여 작가와 작품이 그의 목소리로 소개된다.

    녹음을 마친 윤현민은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한 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생애 처음이라 스스로에게도 놀랍고 가슴 뛰는 경험”이었다며 “이번에 만난 본전시 10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공예라는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무엇보다 공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작가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어 행복했다. 이 행복이 목소리를 타고 관람객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윤현민은 지난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주연 차민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부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관람객을 공예 애청자로 거듭나게 할 보이스 앰배서더 배우 윤현민의 오디오 가이드는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9월 8일부터 전시전문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전시해설 어플리케이션 ‘큐피커’를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탓에 지난 2019년 행사처럼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전시관람 가이드(국‧영문 지원)로,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현민을 필두로 다양한 인물들이 오디오 가이드로 합류하면서 이번 비엔날레는 고막마저 즐거운 40일간의 여행이 될 것”이라며 “어떤 목소리들이 관람객을 공예의 세계로 한걸음 더 빠져들게 할지, 내 귀의 도슨트와 함께 할 비엔날레를 기대하며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오디오 가이드들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공예의 세계를 선사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과 온라인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귀깔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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