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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0.06.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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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 캠페인.JPG



    (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28일 장기향교(장기면 소재)에서 산불로 인한 연소확대 상황을 가정해 포항시청, 남구청, 장기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원 81명 및 차량 10대를 동원해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림에 인접해 있는 목조문화재의 지리적 특성상 도로가 협소하고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전소의 우려가 있는 만큼 유사시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펼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이 되었다.

     

    또한, 훈련에 참여한 장기의용소방대원들과 봄철 영농기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근절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임창현 구조구급과장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 최성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초기 화재진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목조문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화재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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