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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여름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2019.08.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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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한 여름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기온 3035에서 2시간이내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백만마리까지

    병원성대장균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하절기 낮 기온이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 식품으로 인한 병원성대장균수산물로 인한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경상남도는 여름철 낮 기온이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도민 건강에 주의를 요구했다.

     

    병원성 대장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채소류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며묽은 설사복통구토 증상을 일으키므로 채소류 등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기온이 3035에서는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2시간이면 1백만마리까지 증식할 수 있으므로 30℃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온도에서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보관하더라도 식중독 발생의 위험에 높아지기 때문에 조리 후 즉시 섭취해야 한다.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높은 7~9월에 발생하고 있으며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의 취급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되므로 조리기구(나무도마 등)나 채소·어패류에 의해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아 식재료 세척순서와 조리도구의 용도별 구분 사용 및 열탕소독 등으로 식중독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를 준수하고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경상남도는 지역별 개최되는 행사장 주변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서철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 기간 식중독 예방요령

     

     ○ 채소는 식초염소소독액등에 5분 이상 담가 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절단작업은 세척 후에 합니다.

     ○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습니다.

     ○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 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메뉴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합니다.

      -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하여야 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가능하면 조리 후 바로 섭취하고 즉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생고기생채소 등과 구분하여 보관합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식품의약과 박태준 주무관(055-211-50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핫한 여름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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