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담당공무원은 시원한 컨테이너 안에서 바닷가 등진 채 휴대폰만 만지작..
(파이널 24)=기동취재반 2019.8.3.(토) 오전 영덕군 내 H해수욕장 안전요원이 숙면을 취하고 있고 관리 감독을 해야할 담당 공무원은 컨테이너 안 시원한 사무실에서 바닷가를 등진 채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다.
H 해수욕장으로 놀러온 피서객 K씨는 “주말을 맞아 어린아이들을 동반하여 영덕으로 해수욕을 하러 왔다. 그런데 안전요원들은 잠을 자거나 딴짓만 하고 관계직원 조차 보이지 않아 아이들 물놀이 시키기가 불안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본 기자가 취재하는 도중에도 신경 쓰지도 않았다.
해양수산과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교육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바란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