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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민주당 울주군 예비후보, 반구대암각화서 현장 간담회

기사입력 2020.03.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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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등재 시민모임 10여 명 …“역사·문화유산 가치 키워 가겠다”

    보도자료 사진 3-김영문 울주군 후보-반구대암각화.jpg



    (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울주군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28호 반구대암각화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현장 간담회에는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등재 시민모임 김종렬 상임대표와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이기우 대표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종렬 대표는 “반구대 암각화를 물에서 구하는 일은 국격의 문제이고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하루속히 사연댐 수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대표는 “선사인의 공동체가 열렸던 반구대암각화 주변을 제대로 복원하고, 범서 관문과 언양에서 머물 수 있는 체험명소 조성, 국립암각화박물관과 유네스코 기념관 건립 등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문 후보는 “스페인의 ‘알타미라’와 포르투갈의 ‘코어’에 세계인들이 찾고 있는데 우리에겐 이보다 더 월등한 가치를 지닌 반구대암각화가 있다”며 “반구대암각화 보전 및 세계문화유산 최종 등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반구대암각화를 중심으로 언양읍성과 천주교 순례길 등을 아우르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문 후보는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진정돼 가면 ‘김영문이 듣습니다’라는 테마로 울주의 문화,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 군민들과의 소규모 간담회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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