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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제2차 회의

기사입력 2020.02.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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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2차 회의를 가졌다.

     

    대책본부장(이상헌 시당위원장)과 부본부장,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등 선출직 의원들과 시당 사무처가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시된 방향에 따른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방역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울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각 상임위별 관련 기관의 대응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하여 감염 취약자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체계 확인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조기 집행 가능한 예산을 파악하여 이른 시일 내에 집행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하방압력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구·군의원들 역시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2차 피해로 인한 시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더불어 향후 재난상황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구·군의 컨트롤타워 운영 상황을 점검할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이외에도 손 소독제 만들기, 지역상가 이용하기 등 감염확산 방지와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범활동을 만들고 전달하는 역할도 적극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헌(시당위원장)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세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국제적 재난상황”이라며, “다행히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있듯이 안정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으며, 국민들 역시 수준 높은 대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존재하므로, “울산시와 각 구·군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며 국민들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울산광역시당은 시당 차원의 홍보체계를 가동하여 정부와 울산시 차원의 대응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1일 1정보 생산 및 안내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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