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도, 미美-이란 갈등 관련 유관기관 합동 긴급 점검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0.01.10 09: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도내 경제 수출 유관기관·단체 초청경남 경제 영향 분석

    경남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중동 전체 확산 시 악영향 우려

    문승욱 경제부지사중동상황 예의주시수출유관기관에 공동대응 협조 요청

     

    최근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과 관련하여 경남도는 8(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수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관 경남중소벤처기업청경남KOTRA지원단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경남테크노파크한국산업기계진흥회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은행 경남본부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이날 회의는 중동 정세 악화가 수출 통상투자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제로 경남의 수출입 동향과 향후 경제전망에 관해 토의하였으며, 도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단계별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사태의 추이에 따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지난 3(현지시간미국의 바그다드 공격으로 이란의 거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하자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최고조에 달했으며특히 이번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보복예고에 대응하여 이란 주요거점 52곳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쟁으로 확산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의 이란제재가 지속되면서 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으나 호르무즈 해협봉쇄 등 이번 사태가 만일 중동 전체로 확대될 경우 전반적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였으며이에 도에 상담창구(투자 통상과 055-211-3297) 개설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중동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도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우선 가장 시급한 것은 이번 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는 수출업체가 없는지 파악하는 일이라며 유관기관에서는 업체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도내 업체가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관련 기관·단체가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소통하여 중앙에 건의할 것이 있다면 건의하겠다며 수출유관기관과 도가 함께 선제적으로 협력하고 논의해 만일의 사태에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투자통상과 주무관허성화 주무관(055-211-329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미美-이란 갈등 관련 유관기관 합동 긴급 점검 회의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 미美-이란 갈등 관련 유관기관 합동 긴급 점검 회의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