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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집단 소옥 ‘음악과 사람을 그리는 무대’, 대구 수성아트피아서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창작국악 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이하 ‘소옥’)의 세 번째 정기공연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가 오는 11월 10일 7시 30분에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된다.대구문화재단 창작활동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에서는 소옥의 대표작인 ‘달을 몰다’, ‘바다’, ‘나비의 춤’ 등이 연주되며, ‘별’ 같은 2021년 소옥의 새로운 음악들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한 서정적이고 세련된 멜로디와 전개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품 ‘사랑하다 슬퍼하다’를 원곡 가사와 함께 이를 노래했던 보컬 정가람의 목소리로 들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지역의 젊은 청년예술가들로 구성된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2018년 창단해, 2019년 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수상, 2020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국악 실험무대 ‘신진세포주의’ 기악 부문 아티스트 선정 등 국내 창작국악 단체로서 작품성과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예부터 이어온 소리를 마냥 연주하는 것이 아닌 시대에 함께 속한 사람들의 곁에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음악 창조”를 목적으로 초청공연 외 해마다 정기공연을 제작하고, 대중들과 면밀히 소통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어느덧 3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한층 또렷해지고 성숙해진 소옥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음악을 흘려 사람을 본다.”는 소옥의 좌우명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 공연에 대해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대표이자 대금 연주자 김윤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대구 시민들이 자연을 그리고, 계절을 담은 소옥의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쉼을 누리며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공연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음악집단 소옥(대금/소금 김윤우, 가야금 전예원, 아쟁/철현금 김소연, 생황/피리/태평소 정연준, 작곡/피아노 강한뫼)과 객원 연주자 타악집단 일로의 김동민, 윤현옥. 그리고 보컬 정가람이 출연하는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는 현재 티켓링크에서 거리 두기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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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장벽을 넘어선 김상헌 피아노 독주회, 11월 4일 예술의전당서 열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상헌은 시각 장애 1급이다.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했다. 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 사례였다.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그의 피아노 연주는 절로 힐링되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이번 독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상헌은 2020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정기 연주회, 2019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 무대에도 두 기관 지원을 받아 올랐다.서울대 음대 학사와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한국피아노두오콩쿠르 3위(1·2위 없음) △세라믹팔레스홀 콩쿠르 2위(1위 없음)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2018 미국 뉴욕 the 4th Unheart Notes Piano Para에서 아태평양 대표 피아니스트로 뉴욕상(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또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오디션 전체 대상 및 독주회를 시작으로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독주회 및 순회 독주 △류현진 자선 디너파티 초청 연주 △투게더위캔 송년 음악회 △아트위캔 정기 연주회 및 독주회 △소리예술단 대구·경주 등 5개 도시 순회 연주 △일본 카가와현 Unheart Notes Piano Para, 2020 GMP 주최 미국 카네이홀 연주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프라움악기박물관, 야마하홀, 금호아트홀연세, 모차르트홀 등에서 매년 독주회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전 악장을 비롯해 쇼팽 폴로네이즈 작품번호 40, 리스트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슈만의 Widmung(헌정), 멘델스존의 스케르초풍 카프리치오와 카프리치오 올림 바단조, 리스트의 장송곡을 연주해 낭만 시대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김상헌은 현재 국내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 단체 앙상블 조이너스, 듀오 새벽별 멤버로 활동하며 전문 연주자로 다양하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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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아나킴, 26일 1년 만에 싱글 앨범 ‘Lost’ 발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티스트 비비아나 킴이 오는 26일, 싱글앨범 ‘Lost’를 발매한다.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공개될 이번 새 앨범은 ‘화려함 속 눈물’이 대조 되는 커버 이미지를 선공개하면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있음을 밝혔다.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강렬한 네온컬러와 반짝이는 펄, 왕관으로 화려함을 드러내는 것과 반대로 이면적인 진솔한 감정을 예술로 승화해 대중들과 진심으로 공감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앨범 ‘Lost’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잃음’은 이별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놓쳐서 감정을 모두 내려놓는 것도 해당된다.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비비아나킴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솔직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그간의 수많은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내고자 한다.이번 곡을 직접 작곡, 프로듀싱한 비비아나킴은 이번 앨범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슬플 때는 위로가 되고 기쁠 때는 그 기분을 더 돋궈주는 것을 몸소 실천해 음악의 진정한 순기능을 실천하는 것이다.또한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비비아나킴의 ‘Lost’는 10월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한편 비비아나킴은 2019년 7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색다른 사계’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이룬 바 있으며 지난해 미니앨범 ‘MIKYWAY (은하수)’를 발매해 음악적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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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 10월 26일 윤미래 ‘선물’ 리메이크 음원 발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차세대 여성 R&B 주자이자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아메바컬쳐 소속의 싱어송라이터 SOLE(쏠)이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 윤미래의 ‘선물’을 리메이크한 새 디지털 싱글 ‘선물’을 발매한다.SOLE(쏠)의 선물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가 기획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플라이(REFL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SOLE(쏠)이 재해석한 선물의 원곡은 2002년 윤미래(T)의 정규 앨범 ‘To My Love’ 수록곡으로, 발매 이후 19년 만에 리메이크됐다.SOLE(쏠)은 원곡이 지닌 느낌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더해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원곡 작곡가 박선주가 직접 참여, SOLE(쏠)의 보컬 디렉팅 및 코러스를 맡아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편곡에는 어쿠스틱 콜라보 ‘너무 보고싶어’, izi ‘응급실’을 각각 전상근과 황인욱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이래언 작곡가가 참여했다.한편 첫 번째 곡 선물로 시작되는 리플라이(REFLY) 프로젝트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 명곡들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참여와 세련된 편곡을 더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으로 다양한 음원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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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수 조성모와 ‘달빛경주’ 콜라보 음원 공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올 가을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 음원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6시 가수 조성모가 부르는 ‘달빛 경주’ 음원을 공개한다. ‘달빛 경주’는 베스트셀러 시집 ‘너에게 꽃이다’의 작가 강원석 시인이 경주에 헌시한 ‘달빛 흐르는 밤, 경주에서’ 시에 국내 최다 OST 작곡으로 유명한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멜로디를 붙인 발라드 곡이다. ‘달빛경주’는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다. 1990년대 후반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를 대유행시킨 바 있는 가수 조성모는 경주를 담은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22일 음원과 함께 공개돼 시청자로 하여금 경주를 직접 여행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이 공개되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빛 경주’ 커버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노래, 연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형식으로 ‘달빛 경주’를 커버해 그 음원이나 영상을 본인의 SNS에 공개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등 수상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arts.kr)를 참조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콜라보 음원 공개가 많은 사람들에게 경주의 밤거리를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절한 트롯 곡으로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한 두 번째 콜라보 음원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곡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트롯 가수가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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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레이브걸스', 23일 '#OUTNOW' 출연[파이널24]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7시 네이버 NOW. '#아웃나우(OUTNOW)'에 출연한다. 새 앨범 발매 소감, 수록곡을 소개한다. 앨범 작업 뒷이야기도 전한다. 신곡 뮤직비디오를 함께 리뷰하고, 피어레스(브레이브걸스 팬덤명)를 위한 TMI 토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신곡 '술버릇' 라이브 무대도 처음 선보인다. 한편, '#아웃나우'는 음반·영화·드라마 등 대중에게 공개를 앞둔 다양한 콘텐츠들의 뮤지션·배우·감독 등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라이브 쇼다. 방송 종료 후 네이버의 뮤직 앱 바이브(VIBE)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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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이클래스' 5차 티저 공개![파이널24]tvN ‘하이클래스’의 5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낯선 섬으로 터전을 옮긴 조여정을 지키는 조력자 하준, 박세진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높인다. 오는 9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여정은 국제학교 엄마들 사이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된 전직 변호사 ‘송여울’로 분한다. 이와 함께 하준은 전직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국제학교 교사 ‘대니 오’ 역을, 박세진은 송여울의 지원군을 자처한 유일한 친구 ‘황나윤’ 역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하이클래스’의 5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남편이 죽은 이후 고립된 섬에 새로이 터전을 마련한 송여울과, 외로운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대니 오와 황나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나윤은 “외롭고 혼자인 여자들끼리 친구 할까요?”라며 송여울에게 먼저 손을 내민데 이어, “언니 좋은 엄마예요”라며 전직 유능한 변호사였지만 현재는 초보 엄마인 그녀를 다독여 따스함을 선사한다. 이에 송여울은 “참 다행이다. 자기가 있어서”라며 행복하게 미소 지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아이들끼리도 친구가 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이들의 절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대니 오는 송여울에게 무슨 일이 생기자 “무슨 일이에요? 괜찮아요?”라며 자신의 일처럼 황급히 뛰어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대니 오는 “너무 그렇게 센 척만 하지 말아요. 망가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모른 척할 테니까”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송여울에게 무심히 손수건을 건네는 등 그녀가 힘들 때면 언제든 곁을 지켜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파한다. 하지만 이내 대니 오는 함께 걸어가는 송여울과 황나윤을 멀리서 숨어보며 냉랭한 눈빛을 번뜩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사람을 그렇게 쉽게 믿어서 어떡합니까. 변호사씩이나 되는 분이”라는 그의 대사에 이어, 장갑을 끼고 송여울의 정보를 USB에 담는 누군가의 모습이 담겨 위태로운 미래를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충격에 휩싸인 송여울의 표정이 포착된 바. 대니 오의 눈빛과 대사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송여울을 중심으로 휘몰아칠 이야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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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창단 7주년 맞아 축하 연주회 진행(파이널24) 장명진 기자 = 창단 7주년을 맞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S.O.N.G)이 오는 9월 1일 창단 7주년 축하 연주회를 진행한다.코로나19 사태로 치명적 침체기를 맞은 공연계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히 질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한 심포니 송은 창단 7주년을 기념해 ‘마스터즈 시리즈 V- 동·서양 천재들의 멋진 만남’ 연주회를 준비했다.이번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창단 7주년을 기념해 심포니 송이 세계적인 작곡가 드칭 웬에게 위촉한 창작곡 연주 ‘가야금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굿거리’다. 이번이 세계 초연이다.작곡가 드칭 웬은 유럽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상하이국제현대음악제 총감독으로 중국의 현대음악을 이끌고 있다. 중국 작곡가가 한국 전통 선율과 리듬 그리고 가야금을 독주 악기로 사용하며 오케스트라의 유럽풍 기법이 첨가돼 새로운 장르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된다.드칭 웬은 곡 완성을 위해 국립국악원에서 4주간 가야금을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의 컬래버를 직접 요청했다.드칭 웬의 공연 다음에는 심포니 송과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다 협연을 진행한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축하 연주가 이어진다. 연주곡은 유영욱이 가장 즐겨 연주한다는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곡 가운데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공연 피날레는 ‘기적’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96번’이다. 7년간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룬 심포니 송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연주하는 작품이다.티켓 가격은 2만원~10만원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여러 차례 공연을 관람하려면 ‘2021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포니 송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념 연주회를 총괄하는 함신익 예술 감독과 인터뷰는 심포니 송 공식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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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5주년 '팝업 전시' 21일 개막..."온라인도 개최"[파이널24]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 앞 '더세임' 카페 건물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 그간 블랙핑크가 발매한 곡 콘셉트를 반영해 공간을 구성한다. 팬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 등도 마련한다. YG는 "온라인으로도 팝업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가 마련됐다"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팬들까지 만족할 만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팝업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안내는 10일 공지한다. 한편 K팝 간판 걸그룹으로 떠오른 블랙핑크는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전날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현재 5주년을 기념해 '4+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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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케이팝’ 나다, 컴백 후 신곡 ‘신(spicy)’ 무대 최초 공개![파이널24]나다는 지난 6일 방송된 arirangTV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에 신곡 ‘신(spicy)’으로 무대에 올랐다. 등장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나다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내공을 뽐냈다. 이날 나다는 방송심의에서 19금 판정을 받았을 만큼 매운맛을 자랑하는 ‘신(spicy)’ 퍼포먼스를 모든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순한 맛 버전으로 변경해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존의 격렬한 트월킹 퍼포먼스를 전체 관람가 버전으로 바꾼 순한맛 트월킹으로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노출을 최소화한 스타일리시한 의상도 나다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한몫했다. 나다는 통이 넓은 검은색 슬랙스에 뷔스티에를 포인트로 한 화려한 상의를 매치해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빨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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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종영 앞두고 8일 정오 OST 합본 발매![파이널24]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이 8일 종영을 앞두고 이날 정오 OST 합본 음원을 발매한다. 6일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의 OST 제작을 맡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부터 TV조선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시즌 2 종영에 아쉬워 할 시청자들의 여운을 달래줄 OST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OST는 첫 방송 전부터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 레전드 가수 박상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주인공 이현, 감각적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손예림,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의 주연 배우 성훈 등이 가창에 참여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그룹 DAY6의 멤버 영케이가 ‘For You’의 작사, 작곡을 맡아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OST 합본 음원에는 앞서 발매된 ‘Love Again’, ‘그때 알았더라면’, ‘사랑해선 안되는 걸 알면서도’, ‘Don’t Turn Away’,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 ‘깊은 슬픔’, ‘For You’, ‘괜찮아’, ‘기다리다’ 등 9곡을 모두 수록해 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Love Again’은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이 불러 매회 엔딩을 장식했던 곡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곡, ‘그때 알았더라면’은 가수 박상민의 애절한 보컬로 소화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곡이다.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화려한 스트링을 특징으로 한 발라드 곡으로 유제이가 부른 ‘사랑해선 안되는 걸 알면서도’, 유튜브 방송에서 6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BJ 유소나가 가창에 나선 곡 ‘Don’t Turn Away’, 엠넷 ‘슈퍼스타K’ 출신이자 ‘슈스케 꼬마’로 이름을 알린 감각적 보컬리스트 손예림이 부른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도 앞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현의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슬픈 감성을 극대화한 곡 ‘깊은 슬픔’과 성훈의 담백한 창법이 애틋하게 전달된 ‘괜찮아’와 ‘For You’ 등도 드라마의 흐름과 적절히 어우러지며 감동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피비(Phoebe,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작품으로 1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돼 지난 6월 12일 첫 방송됐으며 8일 마지막회 방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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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검은 고양이 다홍' 출간..."판매 인세 전액 기부"[파이널24]6일 출판사 허들링북스에 따르면 박수홍 에세이 '검은 고양이 다홍' 예약 판매가 6일부터 교보문고에서 시작됐다. 정식 출간일은 8월 11일이다. 에세이에는 박수홍이 다홍이를 만나기 전과 그 이후의 솔직한 이야기, 길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미공개 사진이 담긴다. 그로 인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도 세세하게 담았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올해 2월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던 다홍이와 저의 첫 번째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출판사 측은 에세이 판매 인세를 유기동물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28일 SNS를 통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 소식을 직접 알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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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실황, 영화관·OTT 통해 본다.[파이널24]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오는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시작한다.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이 참여한다.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 등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상영한다. 웨이브에선 9월 한 달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실황이 공개된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립극장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영상을 공개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처음 선보였다. 국립극장은 "대면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본격적인 공연영상화 사업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한편 국립극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연영상화 전문직군에 대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공연영상 전문가들의 작업노트' 시리즈다. 총 3편으로 구성한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편씩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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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뚜두뚜두' 4일 뮤비 16억뷰 돌파…K팝 그룹 최초[파이널24]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6억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이자 최고 조회 수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22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6억회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15일 공개된지 약 2년11개월 만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최고·최다 조회 수 신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2019년 11월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초로 10억뷰 고지를 밟은 해당 뮤직비디오는 여전히 신곡들 못지않은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억뷰 달성 이후에도 지금까지 약 2~3개월 단위로 억대 뷰 앞자리 숫자를 바꿨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또 이 노래는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스트리밍 4억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역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 블랙핑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보유한 억대 뷰 영상만 28편이다. 그 중 '뚜두뚜두'를 비롯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13억뷰, '붐바야'는 11억뷰, '마지막처럼'은 10억뷰 등 4곡의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훌쩍 넘겼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늘어 현재 6170만명 이상이다.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1위이자 전체 1위인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 수를 빠르게 따라붙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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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먼 곳',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파이널24]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에서 수상해 화제다.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 올해 3월 개봉 이후,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강길우, 홍경, 이상희 그리고 기주봉, 기도영, 김시하, 최금순까지 주조연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아름다운 화천의 풍경과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황홀한 미장센, 이 모든 것을 극대화한 박근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5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정말 먼 곳'이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전에 같은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는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박석영 감독의 '스틸 플라워' 등이 있다. 영화제 측은 "목가적인 풍경은 아름다운 그림처럼 매혹적이며, 내러티브 형식의 시나리오는 일상에 가려진 감정의 대비를 표면 위로 더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영화 '정말 먼 곳'은 인간 사회가 수 세기 동안 가져온 관계의 형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삶의 순환과 서로 다른 본성의 공존을 그려낸 이 영화의 궁극적인 의미는, 존재의 균형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지를, 탄생과 삶과 죽음 앞에서 이 우주는 모두 같은 선상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개인의 자유, 공동체 가치의 공유, 타인의 존중은 사회의 진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소임을 이야기한다"라는 평과 함께 '정말 먼 곳'에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피렌체 한국영화제 수상 소식을 알린 '정말 먼 곳'은 현재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구글플레이, WAVVE, TVING,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on, 곰TV, 씨네폭스, SKY TV, 웹하드 등 안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