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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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5인조 걸그룹 아일릿, 다음 달 데뷔 [연예뉴스 HOT](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이어 하이브의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다음 달 데뷔한다. 빌리프랩은 지난 13일 “아일릿이 오는 3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데뷔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JTBC 오디션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으로 구성됐다. 하이브는 레이블을 통해 르세라핌(쏘스뮤직)과 뉴진스(어도어)를 선보였다. 팀명은 자주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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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 지역 뮤지션 첫 앨범 발매▲ 영덕 지역 뮤지션 첫 앨범 발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최초로 지역 뮤지션의 컴필레이션 앨범과 음원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의생활문화_2023영덕생활 흥한참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레이블 ‘영덕레코드’와 함께 진행했던 ‘영덕생활문화동호회 역량 강화 ‘우다다다-파워업’ 음원제작사업’의 결과였다. 본 사업은 영덕에서 활동하는 음악 동아리를 전문 밴드로서 역량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음원 제작을 통해 영덕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고 영덕레코드가 운영한 이번 사업은 각 분야 별 청년 전문가들이 기본교육과 자문, 음반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했고, 지역민과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도 함께 했다. 또 맞춤형 A&R(Artists and repertoire 즉 전반적인 사업 기획부터 음반 제작사 운영 및 음반 프로듀싱 담당)까지 더해져 영덕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을 실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연말 출시된 ‘YoungThug Records 1st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모던 레게 장르인‘밴드 7번국도’의 ‘Natural way to LOVE’ ▲레트로 장르인 ‘The소리풍경’의 ‘내 사랑 송이’ ▲모던 팝 계열인 ‘밴드 이우주’의 ‘매미의 계절’ 등 다양한 감성의 창작곡 5곡이 담겼다. 그 중 지역특산물인 영덕송이를 소재로 만든 곡, 밴드‘The소리풍경’의 ‘내 사랑 송이’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음원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전체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영덕레코드’(대표 이의연)는 작년 영덕으로 이주한 6개 청년그룹이 결성한 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IM에 소속된 단체이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레이블로서 첫 걸음을 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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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7월 수해 피해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이 다시 시작된다. 영주시는 9월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시는 10월에 예정된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사전홍보하고,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영주시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소지와 상관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방문 또는 전자우편(gpal1616@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본선 무대와 같은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이뤄지며,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소백쇼핑몰 앞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심’에서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선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과한 20여 명(팀)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인기상, 댄스왕 각 5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여기에 초대가수 태진아, 김의영, 강혜연, 노지훈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수해 피해 및 복구작업 등으로 우울했던 시민 모두가 이번 행사를 통해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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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6회 한마음 음악회 개최▲ 울진군, 제16회 한마음 음악회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8일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음악회는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본 행사 전 식전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메타버스 VR체험관, 크로마키사진관, 소원 나무, 트릭아트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특산품 시연회 및 시음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는 마술사 문준혁의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시작으로 실력 있는 댄스팀인 iCEBOMB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걸그룹 써니힐의 공연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화려한 매직쇼와 걸그룹 공연을 보면서 청소년들과 주민들 모두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울진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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옫쏭, 첫 실물 앨범 발매… 정규 2집 중 2곡 추려 키트 앨범 선보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레이블 엔터 ‘이상하게 설득력있는’ 소속 프로듀서이자 가수 옫쏭이 지난해 7월 발매했던 정규 2집 앨범 ‘Cheeeetos, I was looking for...’ 가운데 2곡만 추려 키트(KiT) 앨범을 25일 출시했다. 옫쏭은 KiT뿐 아니라 CD, LP 등 실물 앨범은 지금껏 단 한번도 낸 적이 없다. 이에 따라 이번 KiT로 그녀의 앨범을 더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옫쏭은 현재 다른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예전에는 음악 잘 만들기에 몰두해 있었다면 지금은 이를 시장의 가치로 전환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이상하게 설득력있는’의 설명이다.이상하게 설득력있는 소개이상하게 설득력있는(Oddly Persuasive)은 프로듀서 옫쏭이 설립한 레이블로, 디지털 앨범 제작과 공연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2022년 옫쏭은 수많은 앨범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블을 만들어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행사, 패션 분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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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홍보대사 가수 박구윤, ‘영덕 나무의 보호꾼’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오는 24일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의 라이브커머스에서 산불예방 홍보곡 ‘영덕 나무의 보호꾼’을 발표한다. 가수 박구윤 측에 따르면 이번 산불예방 홍보곡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규모 산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본인의 히트곡인 ‘나무꾼’을 개사해 제작했다. 지난 10월 28일 영덕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 씨는 해당 곡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널리 알려지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자 영덕군의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 행사에서 발표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자랑스러운 홍보대사 가수 박구윤 씨가 산불예방 홍보곡을 제작해 영덕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산불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번 산불예방 홍보곡 제작을 계기로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가 모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산불예방 홍보곡 ‘영덕 나무의 보호꾼’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rz3br1nh3y)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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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KBS 2TV 리슨업 프로듀서 참가 “리슨업 통해 빅나티=힙합 공식 깨고 싶어”(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Z세대 음원 강자 빅나티가 프로듀서로 KBS 예능 프로그램에 데뷔 첫 고정 출연을 한다.빅나티는 오는 30일 KBS 2TV에서 방영되는 프로듀서 배틀 ‘Listen-Up (이하 리슨업)’에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경쟁에 몰입하기보다 힙합을 탈피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쇼미더머니 8’ 참가자로 2019년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빅나티는 데뷔 후 인상적인 행보를 거쳐왔다.빅나티는 데뷔 초부터 빈지노, 박재범, 기리보이 등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힙합씬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최근 발매한 EP ‘낭만’의 수록곡 ‘정이라고 하자(Feat. 10cm)’와 ‘낭만교향곡(Feat. 창모, 박재범)’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올라섰다.빅나티는 힙합 아티스트로 알려졌지만, 리슨업을 통해 힙합의 색깔을 덜어내고자 한다.빅나티는 “힙합은 정말 좋아하지만, 힙합의 라이프스타일은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거리가 있다. 그래서 이번 EP에서도 힙합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려고 했다”며 “리슨업은 빅나티가 힙합이란 공식을 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며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빅나티는 리슨업을 통해 젊음을 음악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빅나티는 “개인적으로 음악은 그 당시 나를 기록하는 용도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꽂힌 키워드가 낭만, 젊음과 같은 단어다.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경쟁보다는 젊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출연 각오를 드러냈다.빅나티는 첫 경연 주제 ‘Welcome to Summer’에 맞춰 릴러말즈와 함께 ‘여름 밤에 쓴 노래’ 곡으로 첫 대결에 나선다.한편 빅나티가 출연하는 KBS 2TV 신규 예능 리슨업은 30일 밤 10시 35분 KBS 2TV에서 처음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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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플, 앨범 제작 지원 2호 가수 하주 ‘color’ 싱글 앨범 발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 데뷔 플랫폼 트윙플(Twinkple)이 4월 19일 SB엔터테인먼트와의 연계를 통해 신인 가수 하주의 싱글 앨범 ‘color’ 발매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싱글 앨범 발매는 트윙플과 SB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한 ‘전국민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트윙플에서 진행한 오디션의 우승자인 하주와 트윙플&SB엔터테인먼트의 전문 음악 프로듀서들이 약 12주간 합심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가수 하주는 트윙플에서 진행하는 챌린지에 도전해 팬들의 투표와 전문 심사단의 심사로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우승자로 선정됐다.싱글 앨범 ‘color’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그리며 본인만의 색(color)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보컬리스트 하주의 꿈을 그대로 대변하는 곡이다.이로써 트윙플은 3월 신인 가수 류리의 앨범 제작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인 가수의 앨범을 지원하게 됐다. 트윙플 홍보 담당자는 “더 많은 아티스트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걸그룹 f(x)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인 루나와의 듀엣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꿈을 가진 모든 아티스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겸 미디어 기업 달라라네트워크가 자체 개발한 앱 ‘트윙플’은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Twinkle’과 사람들을 뜻하는 ‘People’을 합쳐 만든 신조어다. ‘빛나는 너를 더욱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의 모든 빛나는 사람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모든 아티스트에게 데뷔와 앨범 발매 등 실질적 기회와 혜택을 제공해 가수 하주처럼 자신만의 유니크한 색(color)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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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21일 온라인 공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함께 북콘서트 ‘Classic in the Library’를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그녀의 저서인 ‘침묵의 소리’,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등 책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에 참가하려면 1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따뜻한 봄의 시작과 함께 임현정 피아니스트와의 만남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현정은 24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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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공감’선보인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은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공감'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공감 음악회는 강 건너 봄 오듯·산유화 등 정겨운 우리 가곡과 벚꽃엔딩·봄봄봄·라라라 등 대중가요, 흥겨운 트롯 메들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9일 동궁원을 시작으로 △12일 선덕여자중·고등학교 △16일 현곡 센트럴 푸르지오 △5월 17일 외동 효청보건고등학교 △5월 19일 문화중·고등학교 △5월 21일 두산위브트레지움까지 이어진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예술단(054-779-6094)에 문의하면 된다. 김돈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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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떼자듀합창단, 요한수난곡 ‘Johannes-Passion BWV 245’ 연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합창 음악 전문 연주 단체 샹떼자듀합창단(Choeur Chantez à Dieu, 음악감독 김혜옥)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수난절 기념 음악회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Johannes Passion BWV 245’(요한수난곡)을 연주한다.“주님을 찬양하라”는 뜻인 샹떼 자 듀(Chantez à Dieu)에서 이름을 따온 샹떼자듀합창단은 교회 음악가 겸 지휘자인 김혜옥 연세대학교 은퇴 교수를 중심으로 합창 음악에 열정을 지닌 음악인들이 모인 전문 합창단이다. 성악, 기악, 작곡, 합창 지휘 등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젊은이들이 모여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 작품들을 연구·토론해 콘서트로 선보이는 문화 예술 단체다. 합창단은 교회 음악은 물론 현대 음악과 창작곡들, 무반주 민요 합창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여러 시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주요 시즌마다 수난절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등을 통해 교회 음악 거장들의 마스터피스를 대중에 소개하고 있으며, 정기 연주회를 통해서는 이전에 소개되지 않았던 새롭고 다양한 합창 음악의 정수들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을 맡은 김혜옥 교수는 △The Juilliard School 학사, 석사 △Westminster Choir College 석사 △Manhattan School of Music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합창단, 솔리스트 앙상블 등 국내 최고의 주요 합창단에서 객원 지휘를 했다. 유럽의 여러 연주회장에 초청돼 연주한 경험이 있으며 수많은 합창 지휘 연주와 심사위원을 위촉받아 △스페인 Certamen Intermacional de Habaneras y Polifonia 지휘자 대상 2회 수상 △제54회 Concorso Intermazionale di Canto Corale ‘Seghizzi’ 그랑프리 △Best Program상 수상 △제65회 스페인 Certamen Intermacional de Habaneras y Polifonia 최고지휘자상을 수상했다. 연세대에서 교회음악과 합창 지휘 전공 교수, 대학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역임한 김혜옥은 현재 샹떼자듀합찬단 음악 감독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도 김 교수의 지휘로 음악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합창단과 함께 연주할 ‘Alte Musik Seoul’(음악 감독 강효정)은 ‘옛 음악’이라는 뜻의 독일어 ‘Alte Musik’에 ‘Seoul’을 더한 이름이다. 옛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의 모임으로, 그 시대 음악을 당시의 음악 언어로 되살리면서 현대적 의미로 다시 해석해 이 시대에 어우러질 수 있는 연주법과 작품을 연구·발굴하고 있다.이번 연주에서는 특별히 국내외에서 오라토리오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테너 김세일이 샹떼자듀합창단의 2014년 요한수난곡에 이어 오랜만에 함께해 복음사가를 맡아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또 연세대 교회음악과 졸업 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 런던 국립오페라 스튜디오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졸업하고 스페인 비냐스, 런던 헨델, 독일 DEBUT, 스웨덴 스텐함마르 국제콩쿠르 등 다수 국제콩쿠르에 입상한 카운터 테너 장정권이 알토 솔리스트를 맡아 고전 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예수 역에는 △연세대 성악과·독일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2014 Iris marquardt 콩쿠르 1등을 한 바리톤 김현, 소프라노 솔리스트로는 △2018·2019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 솔리스트, 독일 전역 극장 수십 편 오페라 주·조역 등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지가 함께한다. 연세대 교회음악과, 독일 카를스루에 음대 석사, 뤼베크 음대 석사를 졸업하고 뤼베크 오페라 극장 오펀스튜디오를 거쳐 현재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유종훈과 연세대 성악과,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 아카데미 객원 주역을 역임한 바 있는 바리톤 김우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해 유럽 정통의 요한수난곡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연세대를 졸업한 뒤 △파리 시립 음악원 Concertiste 과정 만장일치 수석 졸업 △리옹 국립 고등음악원 석사 수석 졸업 △파리 문화 예술 경영학교 MBA 졸업에 빛나는 민혜원이 오르간으로 함께해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바흐가 작곡한 요한수난곡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삶을 성찰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중세 시대 이래 유럽에서는 매년 사순절이 되면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이는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동시에 기리면서 ‘지금, 여기’의 삶을 감사하는 뜻에서 벌어지는 향연이다.◇좌절과 고뇌 속에서 빚어진 금자탑, 요한수난곡 요한수난곡은 후기 바로크(1680~1750) 시대의 음악적 특징을 총결산하는 예술의 금자탑이다. 바흐는 1724년쯤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 교회의 성 금요일 예배를 위해 초연했다고 전해지는데, 초연 당시의 상태를 담은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1769년에 바흐의 차남(次男)인 카를 필리프 에마뉘엘 바흐가 ‘마태수난곡’을 작곡하면서, 아버지가 남긴 요한수난곡 일부를 활용했다는 이야기도 내려온다. 바흐 본인이 초연 이후 꾸준히 악보를 수정하고 보완해 가며 오늘날의 상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수난곡의 연주 전통은 기원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종려주일의 마태수난곡, 성 수요일의 누가 수난곡, 성 금요일의 요한수난곡 성가가 독송(讀誦)되는 형태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중세 이후부터 독송에 음률이 붙으면서 단선율 성가가 다시 모테트풍으로 진화하고, 르네상스 시대의 다성(多聲) 수난곡으로 점차 스타일이 섬세하고 다양해지면서 단순 예배용이 아닌 연주용 수난곡의 형태가 자리 잡았다. 바로크 시대가 되면서부터는 오페라와 종교 극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오라토리오의 발전으로 수난곡의 규모가 커지고, 가사 역시 복음서의 말씀을 다양한 종교시로 각색한 버전으로 입체적 표현을 지향하게 된다.바흐의 요한수난곡은 예수 그리스도의 배신·포박·(베드로의)부인을 다루는 1부와 심판·형(刑)의 집행·별세·장례를 다루는 2부로 구성돼 있다. 이런 틀 가운데서 바흐는 당시 종교 시인이었던 브로케스, 포르켈, 하이제와 같은 인물들의 고백시(詩) 가사를 조합해 작품을 썼다.◇전란의 시대를 산 작곡가 바흐 바흐의 요한수난곡은 라이프치히 시대가 시작되던 1723년 완성·초연된 작품이므로, 작곡가 본인이 한창 중년기의 완성도를 구가할 무렵에 빚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1708년 바이마르 궁정의 오르가니스트로 전문 음악인 경력을 시작한 바흐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음악적 환경을 찾아서 계속 본거지를 옮겨 다녔고,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바이마르에서 화려·장엄한 음악 예술을 지향하는 쾨텐으로, 그리고 교회 음악의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프치히로 ‘과감한 이동’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음악가는 군주와 귀족의 고급 하인 개념으로 대우받았는데, 예술적 완성도를 지향하는 바흐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작곡 활동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투쟁과 갈등을 수반해야 했다. 그는 주변인들에게 “나는 배움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음악적 배움과 완성을 방해하는 그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바이마르 궁정 악단을 지휘하던 중 성의 없는 파곳 주자와 육탄전을 벌이려 했던 사건이나, 영주 빌헬름 에른스트가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주지 않자 항명(抗命)을 거듭하다 감옥살이를 했던 사건은 바흐의 강력한 기질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쾨텐으로 이직하려던 바흐가 감옥에서 연구·구상한 작품이 ‘무반주 첼로 조곡’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그의 열정은 대단했다.이후 쾨텐에서 세속곡과 교회 음악곡을 함께 쓰면서 ‘기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종합 예술인으로 성장했던 바흐는 1720년 부인 마리아 바르바라를 지병(持病)으로 잃으면서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는다. 그는 영주 레오폴트를 수행해 카를스바트까지 출장을 다녀온 뒤 병으로 아내가 사망했음 알았다. 그때는 장례까지 마친 상태였다. 마침 쾨텐을 비롯해 독일과 덴마크, 스웨덴 등이 함께 벌인 다국적 전쟁인 ‘대(大) 북방 전쟁’이 펼쳐지면서 독일 지역 내 각 영방(領邦, 제후들이 통치하는 지역국가)들이 전비(戰費) 편성을 위해 긴축 재정을 펼치게 되고, 바흐가 소속된 궁정악단의 예산도 큰 폭으로 줄게 됐다. 그리고 레오폴트가 맞은 새 부인이 음악 예술에 대해 상당히 심드렁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바흐는 궁정에서 다시 민간으로 돌아가는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2류 작곡가’의 ‘1류 작품’, 수난곡 바흐가 쾨텐을 떠나 라이프치히의 교회 음악가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과정도 그다지 순탄하지는 않았다. 라이프치히 시의회는 유명 작곡가 텔레만이나 그라우프너 같은 인물을 교회의 음악 감독으로 뽑으려 했는데, 이미 독일 지역에서 유명한 연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던 이들이 라이프치히에서 낮은 연봉으로 일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 작곡가들이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둘 수 있었던 오페라 제작이 아니라, 매주 예배에서 연주되는 칸타타(cantata) 합창을 쓰는 것이 핵심 업무였기에 일류 작곡가가 라이프치히에서 일하는 경우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당시 시의회는 ‘꿩 대신 닭’으로 바흐를 임용했노라고 무례한 평가를 남기기까지 했다. 하지만 작곡가는 그런 수모를 견뎌냈다.거대한 전란과 개인사의 비극이 겹쳐 있던 시기에 실의(失意)를 딛고 만들어진 작품이 요한수난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바흐의 음악적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특히 작곡가 본인이 오랫동안 연구해 왔던 작곡 분야의 지식과 문학적 기량이 총괄적으로 결합돼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2류 작곡가’로 대우받았던 바흐의 ‘초일류 작품’이 요한수난곡이라고 볼 수 있다.◇공연 개요 일 시 :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주 최 : 사단법인 샹떼자듀합창단 주 관 : 코바기획 후 원 : 샹떼자듀 정기후원회, 라센느아트홀 입장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학생 50% 할인·대학원생 제외), 학생석 2만원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예스24 문 의 : 사무국 또는 코바기획 Cast Conductor / 김혜옥Evangelist / 김세일 (Tenor) Jesus / 김 현Soprano / 윤 지Countertenor / 장정권Tenor / 유종훈 Bass / 김우진Organ / 민혜원Chorus / 샹떼자듀 합창단Orchestra / 알떼 무직 서울(음악감독 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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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이끄는 카메라타 솔의 연주회, 3월 3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서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20·30대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카메라타 솔의 연주회 ‘현들의 노래 by 카메라타 솔’이 오는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프로그램은 멘델스존 현악 8중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브루흐 현악 8중주이다. 특별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를 위한 Francis Griffin의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카메라타 솔의 연주와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 교수)의 협연으로 전율이 흐르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Universal Music에서 ‘Das Leben (바이올린으로 그리는 삶)’ 음반을 발매 ‘진정한 바이올린의 목소리를 가진 음색’ 등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핫트랙스에서 6주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및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바이올린 김형은, 박수빈, 우세라, 진요셉 △비올라 김선주, 윤지현 △첼로 고준영, 한동윤 △콘트라베이스 김만기가 함께한다.이번 연주회는 카메라타 솔 주최, 은파악기가 후원하며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 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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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영상콘텐츠 공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 음악창작소(이하 음창소)가 ‘경북 대중음악 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라이브 영상 [STAY.G054 LIVE] 시리즈를 공개한다. 경북 대중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에는 동찬, 혼즈, 이글루, 퐝프렌드, 밴드다미, 전유동 등 경북․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6팀이 선정되었다. 공중그늘, 이한철, 정밀아, 종코 등 4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뮤지션들은 지원사업의 세부 갈래에 따라 라이브영상 제작, 스튜디오 및 지역 복합문화공간 라이브 공연 참여와 라이브 클립 제작 등을 지원받았다. [STAY.G054 LIVE] 시리즈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공연한 뮤지션들의 라이브 영상을 콘텐츠화한 것으로, 현재 동찬, 혼즈, 이글루의 영상이 공개됐다. 남은 뮤지션들의 영상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일정과 콘텐츠 확인은 음창소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054soundville/) 및 진흥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VNdDuR22xbgWuvYbc9LIiA)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음창소는 2022년에도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경북 대중음악 콘텐츠 지원 사업 △쇼케이스․페스티벌 지원 사업 △음악 비즈니스 연계 사업 △영상제작 지원사업 등이 될 전망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반 제작에 어려움을 겪거나 음악적 재능이 있는 인재를 지원하여 지역 대중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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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자선음악회, ‘THE LIGHT’ 18일 개최… 피아니스트 임동혁 참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 ‘THE LIGHT’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리만코리아와 CJ ENM이 공동 기획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를 통해 리만코리아와 30만명 회원은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모을 예정이며,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행사 1부에서는 롱티보, 쇼팽,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솔로 무대로, 슈베르트 즉흥곡 4곡과 라벨의 ‘La Valse’가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무대를 꾸미며,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볼레로’, 브람스 ‘헝가리안 무곡’ 4·5번 등 총 6곡을 선보일 계획이다.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는 “30만 회원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며 “회사의 올바른 성장과 눈부신 발전 앞에 더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리만코리아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과 ‘2021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12월 1일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과 함께 6억원 상당의 인셀덤 제품을 쾌척해 ‘대구 나눔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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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극복한 피아니스트 이훈, 왼손으로 그려낸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발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뇌졸중을 극복한 희망의 아이콘, 피아니스트 이훈이 첫 번째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총 2개의 트랙으로 이뤄진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수록곡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작품번호 9(A. Scriabin Prelude and Nocturne for left hand Op. 9)는 스크리아빈이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공부할 시기에 오른손 부상으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게 되자 왼손만을 위해 작곡한 피아노 작품이다. 스크리아빈은 당시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듯 작품 속에 비통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을 그려냈다. 피아니스트 이훈은 “자신의 연주에 스크리아빈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음원을 통해 이러한 참담하면서 아름다운 느낌이 청중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훈은 선화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고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 Diplom-Musicklehrer 과정, 뤼벡 국립음악대학 AKA Diplom 과정 졸업 및 반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네덜란드 Utrecht 국립예술대학 Tweede Phase 과정을 졸업하며 음악적 열의와 연주자로서 자질을 갖추어나갔다. 2008년 도미해 신시내티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던 중 2012년 뇌졸중으로 사경을 헤매게 됐고, 후유증으로 반신 마비가 오면서 학업을 중단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우반신 재활에 성공, 2017년 박사 학위(DMA)를 받았다.뇌졸중 투병 뒤 재활을 통해 왼손 기능을 대부분 회복했으며 2016년 감동적인 왼손 독주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 롯데콘서트홀 독주회, 2021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마주하며 왼손 피아니스트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펼쳐가고 있다.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왼손을 위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