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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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델데이 2021', 김초엽 작가와 '벡델 클래스'…9월4일[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관하는 '벡델데이 2021'은 오는 9월 4일에 진행하는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김초엽 작가와의 '벡델 클래스'를 마련했다. 작품마다 SF장르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준 김초엽 작가는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각각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비 넥스트(Be Next)'라는 '벡델데이 2021' 슬로건과 꼭 맞는 김초엽 작가의 '벡델 클래스'는 ‘여성 캐릭터 창작과 SF여성 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더레이터로는 영화 전문 이화정 기자가 함께 한다. 새로운 SF서사와 여성 캐릭터의 창작론, 소설가가 바라보는 한국 영화의 세계, K-SF의 신드롬과 영화의 크로스 컬쳐 탐방 등 풍성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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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비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박정민 해설[파이널24]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배우 박정민의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지난 6월 윤 감독과 박정민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SBA) 녹음 스튜디오에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에 참여한 윤 감독은 "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은 줄거리를 해설하는 것이 아닌 영화의 감각과 체험을 언어에 담아내는 작업이었다"라며 "박정민 배우의 따뜻한 음성으로 완성된 내레이션은 눈을 감고도 '남매의 여름밤'을 선연한 풍경으로 각인시켜준다, 또 다른 감각으로 여름밤의 공기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은 언젠가 한 번 쯤 꼭 해보고 싶은 작업이었다"라며 "제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이 영화를 해치지 않았기를 조심스럽게 바란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과 박정민은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대한 의미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효성그룹 제작지원으로 완성됐다. 효성그룹은 매해 두 편의 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지원하고 있으며, '남매의 여름밤'은 올해 첫 번째 제작지원 작품이다. 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온, 오프라인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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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특집으로 돌아온 ‘복면가왕’! 제작진 특별 공개 ‘절대 놓치면 안 될 여름특집 관전 포인트 3!’[파이널24]복면가왕’이 도쿄 올림픽 중계로 인한 2주간의 결방을 마치고 여름특집으로 강력하게 돌아왔다. 어제 방송에서는 여름특집 1탄이 공개, 다양한 볼거리와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될 여름특집 2탄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하는 ‘절대 놓치면 안 될 여름특집 관전 포인트 3’를 알아본다. 관전 포인트1 신혼여행을 ‘복면가왕’으로 온 따끈따끈한 결혼 2일 차 신혼부부! 유성은♥루이 특별무대 비하인드 지난 7월 11일 결혼식을 치르며 뮤지션 부부로 거듭난 유성은♥루이 커플. 결혼식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이틀 만에 ‘복면가왕’ 무대에 올라 특별무대를 꾸몄다. 각각 ‘허니’와 ‘베이비’ 가면을 쓴 루이와 유성은은 커플룩까지 맞춰 입고 완벽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대표 썸머 송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르며 여름특집에 걸맞은 청량한 오프닝 무대로 화제를 일으켰다. 이들 부부는 ‘복면가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과거 두 사람은 각각 ‘메밀묵’과 ‘참 잘했어요’라는 가면을 쓰고 복면가수로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주었다. 특히 유성은은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왕전까지 올라 ‘장미여사’ 김연자를 위협했던 주인공. 또한 이들은 ‘복면가왕’을 통해 최초로 결혼 소식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때문에 두 사람은 결혼식 이틀 뒤에 진행되는 다소 무리한 녹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제작진의 특별무대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이번 무대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았다. ‘복면가왕’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보다 ‘복면가왕’ 특별무대 준비에 더 심혈을 기울여서 오히려 제작진이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3일 전에 이뤄진 합주에서는 루이가 직접 자작 랩 메이킹 아이디어를 제안, 원곡과는 다른 매력의 '여름 안에서'를 재탄생시켰다. 또한 경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복면가수들의 대결보다 더 치열하게 연습을 해서 제작진이 진땀을 뺄 정도였다고. ‘복면가왕’ 김문기 PD는 “합주와 당일 리허설까지도 너무 진지하셔서 순간 두 분이 노래 대결을 하는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였고, ‘역시 프로 뮤지션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그리고 유성은 씨가 워낙 노래를 잘하다 보니 루이 씨가 중간중간 좀 경계를 하시는 듯 했는데, 그 모습이 나중엔 조금 귀엽기까지 하더라고요”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날 유성은은 “부부로서 처음 선 무대인만큼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남편 루이와 함께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녹화를 마치고 이틀 후에야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 홀가분한 마음으로 3박 4일간의 제주도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관전포인트2 이번에 가왕 바뀔까? 여름특집에 걸맞은 실력자들 대거 등장! 제작진이 전하는 깜짝 스포일러! 여름특집인 만큼, 복면가수들의 라인업이 심상치 않다. ‘악몽’, ‘파인애플’, '3! 4!’, ‘비대면 남친’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가왕 교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된 상태. 이에 제작진은 “‘비대면 남친‘은 예고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 요즘 가장 핫한 비대면 남친, ‘최준’의 얼굴을 모티브로 한 역대급 비주얼의 가면이라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은데, 복면가수가 가면을 200% 소화해서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 남친’은 가창력과 예능감, 개인기까지 모두 갖춘 ‘완벽캐’로 파도 파도 새로운 것들이 자꾸 나오는 묘한 매력의 복면가수다”라며 ‘비대면 남친’의 활약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방송에서는 ‘비대면 남친’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조금 더 충격을 받지 않을까 한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이날 ‘비대면 남친’과 ‘집순이’의 듀엣 장면은 순간시청률 7.3%로, 동시간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파인애플’에 대해서는 “셔츠 사이로 보이는 갈라진 근육과 상반되는 감미로운 미성을 소유한 복면가수로서, 특히 앞으로 펼쳐질 솔로 무대에서는 1라운드 듀엣 무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무대’를 선사하며 역대급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라고 깜짝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3! 4!’에 대해서는 “연예인 판정단마저 정체에 대한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다. 조금 힌트를 주자면 여름특집 맞춤형으로 섭외한 복면가수로, 정체를 알게 된다면 시청자들이 모두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비대면 남친‘만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악몽’은 1라운드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솔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덧붙여서 “아마 이번 주 방송에서 ‘악몽’의 솔로곡을 듣는다면 시청자들은 정말 지난주에 ‘악몽’을 꾼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만큼 반전의 실력의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관전포인트3 ‘이번에는 어떻게 미칠(?) 건가요?’ 화채의 다음 선곡은? “아름답게 미치신 분이다”라는 호평 속에 가왕석을 지키고 있는 ‘美친 매력’의 ‘화채’가 3연승에 도전한다. 첫 방어전부터 '내 귀에 캔디'를 선곡해 파격적 매력을 선보이는 데 성공한 ‘화채’. 그녀가 과연 이번엔 어떤 무대로 3연승에 도전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여름특집을 맞아 대거 등장한 실력파 복면가수들에 맞서기 위해서는 화채의 선곡이 중요한 상황. 제작진은 “달달한 수박 화채를 진득한 선지로 보이게 할 만큼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가왕 ‘화채’가 여름특집을 맞아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사실 여름특집에 가장 걸맞은 가면은 ‘화채’이기도 하다”면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파격적인 선곡으로 화채만의 매력을 또 한 번 뿜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3연승에 성공해 ‘화채 전성시대’의 포문을 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뜨거웠던 올림픽의 열기만큼이나 강력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복면가왕’!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와 화제의 가왕 ‘화채’가 준비한 방어전은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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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거리', 한선화·이완의 밀당 로맨스 9월 개봉[파이널24]배우 한선화, 이완 주연 '영화의 거리'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여기에 영화 속에 나오는 부산의 관광 명소들과 주요 오브제들을 아기자기하게 일러스트로 담아내 상큼한 로맨틱 분위기를 더하며 시선을 끈다.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까지 스크린 힐링 여행이라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 기대감을 더한다. tvN '연애 말고 결혼'부터 최근 방영된 JTBC '언더커버'의 김현주 아역으로 극찬을 받은 한선화가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았다. 또한 SBS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펼쳐온 이완이 6년 만에 '영화의 거리'로 스크린에 복귀해 반가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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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니센스', 8월25일 개봉 확정[파이널24]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휴 잭맨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레미니센스’가 8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기억을 소재로 하는 독특한 스토리가 ‘인셉션’, ‘그녀’, ‘메멘토’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연상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또 한 번 관객들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켜줄 웰메이드 드라마의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레미니센스’는 가까운 미래, 사라진 사랑을 찾아나선 한 남자가 기억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위험한 추적을 그린다. 제목인 ‘레미니센스(reminiscence)’는 오래된 과거일수록 더욱 또렷이 기억나는 망각의 역현상을 뜻하는 단어.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 더 많이 기억되는 추억과 회상의 회환에 대한 영화에 내포된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가지고 SF와 미스터리, 감성과 로맨스가 조화된 스토리를 통해 기억마저 속이는 놀라운 결말을 예고한다. 이번 영화는 세계적인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제작을 맡았다. 조나단 놀란은 ‘메멘토’의 원안인 ‘메멘토 모리’라는 단편 소설을 쓰고 ‘인셉션’의 각본에도 참여했다.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의 각본을 쓰며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여러 명작을 만들어낸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나단 놀란의 부인이자 역시 ‘천재적 이야기꾼’이라고 불리는 리사 조이가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작가 출신의 제작자이자 연출자로서 조나단 놀란과 부부 영화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사 조이는 HBO 최고의 TV 시리즈인 ‘웨스트월드’의 공동 감독 및 제작, 각본을 맡은 바 있다. 휴 잭맨이 기억 속 과거를 경험하는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 닉 역을 맡아 2017년 ‘위대한 쇼맨’과 ‘로건’ 개봉 이후 실사 영화로는 4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위대한 쇼맨’ 이후 또 다시 레베카 퍼거슨과 호흡을 맞춘다. 레베카 퍼거슨은 휴 잭맨 앞에 갑자기 나타났다 잊을 수 없는 기억만 남긴 채 사라지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으로 등장한다. 특히 리사 조이 감독은 '레미니센스'의 각본을 쓸 때 주인공 닉이 곧 휴 잭맨이라는걸 느꼈고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SF 기억추적 미스터리 ‘레미니센스’는 8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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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쿠라우' "마을이 지도에서 사라졌다!" 전세계 극찬 속 뉴타입 장르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티저 예고편 공개![파이널24]제7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제52회 시체스영화제 3관왕, 제85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외국영화상을 비롯하여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69개 부문 노미네이트, 52관왕을 석권한 화제작 바쿠라우가 다가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 해외 극찬 리뷰로 가득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바쿠라우가 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 리뷰로 가득한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쿠라우는 미지의 마을 ‘바쿠라우’의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이후 마을에 벌어지기 시작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바쿠라우가 다가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하늘 위로 핏빛이 드리운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색으로 칠한 듯한 비주얼 위로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 리뷰가 펼쳐져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놀랄 준비하라” (London Evening Standard), “매드맥스를 연상케 한다” (Chicago Tribune), “이보다 더 거칠고 파워풀한 영화는 찾을 수 없다!” (BBC), “매력적인 대혼란의 폭발” (The Daily Beast),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분노로 강력하다” (RogerEbert.com) 등의 리뷰는 영화의 강렬함을 암시하며 눈길을 끈다. 이어 “풍자와 야만성의 조합” (Telegraph), “이 영화는 분류가 불가능한, 모두가 궁금해하는 영화다” (NME), “풍부하고 풍미가 좋은 장르 스튜” (Los Angeles Time), ”피바다 너머 경이로운 서부극의 매시업” (Vanity Fair), “피바다로 물드는, 독이 든 우화” (Guardian) 등의 리뷰는 일명 ‘디스토피아 서부극’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장르적 결합을 통해 현대사회의 흑막을 파헤치는 영화의 비판적이고도 독특한 이야기를 짐작케 한다. 바로 아래 ‘어느 날, 지도에서 마을이 사라졌다’라는 문구는 미지의 마을 ‘바쿠라우’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 하단에 위치한 제7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제85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외국영화상, 제52회 시체스영화제 3관왕을 포함하여 유수의 영화제 69개 부문 노미네이트, 52개 상을 수상한 영화의 화려한 수상 내역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의 작품성을 입증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브라질 외곽의 작은 마을 ‘바쿠라우’를 덮친 미스터리한 일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바쿠라우’로 들어가는 차량과 여성의 뒷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바쿠라우는 무슨 뜻이에요?’, ‘새 이름이에요. 밤에만 사냥하는 새죠’라는 의미심장한 말들이 오고 가며 알 수 없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어 ‘다들 보렴, 바쿠라우가 어디쯤 있나 보는 거야’라는 말을 뒤이어 ‘지도에 없고, 신호도 안 잡혀요’라는 대사는 지도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총격을 받아 구멍 뚫린 물 수송 차량과 하늘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 갑자기 끊겨버린 전기 등 이상한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며 혼란에 빠진 마을 사람들을 비추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딘가를 바라보며 울부짖는 여성의 모습과 ‘우리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라고 묻는 ‘도밍가스’의 모습은 평화롭던 마을 ‘바쿠라우’에 찾아온 충격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섬뜩함이 느껴진다. 이렇듯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 리뷰와 함께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바쿠라우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쿠라우는 다가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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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5주년 '팝업 전시' 21일 개막..."온라인도 개최"[파이널24]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 앞 '더세임' 카페 건물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 그간 블랙핑크가 발매한 곡 콘셉트를 반영해 공간을 구성한다. 팬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 등도 마련한다. YG는 "온라인으로도 팝업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가 마련됐다"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팬들까지 만족할 만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팝업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안내는 10일 공지한다. 한편 K팝 간판 걸그룹으로 떠오른 블랙핑크는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전날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현재 5주년을 기념해 '4+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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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케이팝’ 나다, 컴백 후 신곡 ‘신(spicy)’ 무대 최초 공개![파이널24]나다는 지난 6일 방송된 arirangTV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에 신곡 ‘신(spicy)’으로 무대에 올랐다. 등장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나다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내공을 뽐냈다. 이날 나다는 방송심의에서 19금 판정을 받았을 만큼 매운맛을 자랑하는 ‘신(spicy)’ 퍼포먼스를 모든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순한 맛 버전으로 변경해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존의 격렬한 트월킹 퍼포먼스를 전체 관람가 버전으로 바꾼 순한맛 트월킹으로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노출을 최소화한 스타일리시한 의상도 나다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한몫했다. 나다는 통이 넓은 검은색 슬랙스에 뷔스티에를 포인트로 한 화려한 상의를 매치해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빨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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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종영 앞두고 8일 정오 OST 합본 발매![파이널24]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이 8일 종영을 앞두고 이날 정오 OST 합본 음원을 발매한다. 6일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의 OST 제작을 맡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부터 TV조선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시즌 2 종영에 아쉬워 할 시청자들의 여운을 달래줄 OST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OST는 첫 방송 전부터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 레전드 가수 박상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주인공 이현, 감각적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손예림,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의 주연 배우 성훈 등이 가창에 참여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그룹 DAY6의 멤버 영케이가 ‘For You’의 작사, 작곡을 맡아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OST 합본 음원에는 앞서 발매된 ‘Love Again’, ‘그때 알았더라면’, ‘사랑해선 안되는 걸 알면서도’, ‘Don’t Turn Away’,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 ‘깊은 슬픔’, ‘For You’, ‘괜찮아’, ‘기다리다’ 등 9곡을 모두 수록해 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Love Again’은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이 불러 매회 엔딩을 장식했던 곡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곡, ‘그때 알았더라면’은 가수 박상민의 애절한 보컬로 소화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곡이다.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화려한 스트링을 특징으로 한 발라드 곡으로 유제이가 부른 ‘사랑해선 안되는 걸 알면서도’, 유튜브 방송에서 6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BJ 유소나가 가창에 나선 곡 ‘Don’t Turn Away’, 엠넷 ‘슈퍼스타K’ 출신이자 ‘슈스케 꼬마’로 이름을 알린 감각적 보컬리스트 손예림이 부른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도 앞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현의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슬픈 감성을 극대화한 곡 ‘깊은 슬픔’과 성훈의 담백한 창법이 애틋하게 전달된 ‘괜찮아’와 ‘For You’ 등도 드라마의 흐름과 적절히 어우러지며 감동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피비(Phoebe,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작품으로 1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돼 지난 6월 12일 첫 방송됐으며 8일 마지막회 방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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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검은 고양이 다홍' 출간..."판매 인세 전액 기부"[파이널24]6일 출판사 허들링북스에 따르면 박수홍 에세이 '검은 고양이 다홍' 예약 판매가 6일부터 교보문고에서 시작됐다. 정식 출간일은 8월 11일이다. 에세이에는 박수홍이 다홍이를 만나기 전과 그 이후의 솔직한 이야기, 길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미공개 사진이 담긴다. 그로 인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도 세세하게 담았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올해 2월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던 다홍이와 저의 첫 번째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출판사 측은 에세이 판매 인세를 유기동물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28일 SNS를 통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 소식을 직접 알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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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실황, 영화관·OTT 통해 본다.[파이널24]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오는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시작한다.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이 참여한다.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 등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상영한다. 웨이브에선 9월 한 달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실황이 공개된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립극장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영상을 공개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처음 선보였다. 국립극장은 "대면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본격적인 공연영상화 사업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한편 국립극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연영상화 전문직군에 대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공연영상 전문가들의 작업노트' 시리즈다. 총 3편으로 구성한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편씩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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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천상계 예능神 다 모았다![파이널24]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채널S(채널에스, 대표 김혁)가 이경규, 신동엽, 강호동, 김구라 등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의 ‘톱티어 콘텐츠’를 전방위로 독점 편성하며, 채널 경쟁력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S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오리지널 제작 콘텐츠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 독점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론칭 3개월 만에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채널S는 이경규, 신동엽, 강호동, 김구라 등 대한민국 예능계를 쥐락펴락하는 레전드 예능신들의 프로그램을 독점 편성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채널S가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찐경규’에서 ‘예능 대부’의 옷을 벗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이경규를 시작으로 허를 찌르는 재미를 선사하는 ‘맛집의 옆집’에서 역대급 친화력과 입담을 보여주는 김구라의 모습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채널S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토크 마스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신동엽은 다른 곳에서 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털어놓는다. 또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콩트는 물론 연예계 대표 미식가다운 고급 정보들을 전하며 ‘신과 함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여기에 채널S 개국을 함께한 ‘잡동산’의 사장 강호동은 MC 김준현과 함께 ‘위대한 집쿡 연구소’로 8월 중 다시 돌아온다. 강호동과 김준현의 만남만으로도 역대급 케미와 묵직한 존재감을 예상케 한다.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서는 두 사람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본격적인 쿡방 대결을 펼치며, 쿡방의 역사에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채널S 김현성 운영총괄은 “채널S는 이경규-신동엽-강호동-김구라 등 대한민국 예능계 톱티어 예능인들의 믿고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채널이다. 채널S는 기존 TV 채널과 달리 새로운 포맷과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디지털 콘텐츠를 TV를 통해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청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채널 경쟁력을 키워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7/22 변경),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채널S의 방송 VOD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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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싱글 '라이드' 티저 공개…12일 발매![파이널24]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색다른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4일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가호의 두 번째 싱글 '라이드(RIDE)'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가호가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모습을 담아냈다. 지난 싱글 '러시 아워(Rush Hour)'에서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던 가호는 이번 싱글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데뷔 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와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아이 세이(I Say)'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가호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한편 가호는 12일 오후 6시 신곡 '라이드'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29일 오후 6시에는 '라이드 아웃(RIDE OUT)'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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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가수 데뷔...첫 솔로 '네가 아는 너' 깜짝 발매[파이널24]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 이동휘가 오는 14일 '네가 아는 너'를 발매한다. 그룹 MSG워너비에 보내준 큰 사랑을 보답하고자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한다"고 전했다. '네가 아는 너'는 변재원PD와 황성제 작곡가가 함께 준비한 '아 유 데어(are you there)' 세 번째 프로젝트 곡이다. 쉽고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특히 이동휘는 이번 신곡 작사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평소 자신이 느끼는 패션에 대한 철학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한편 이동휘의 첫 솔로 음원 '네가 아는 너'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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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과 ‘거리극 페스티벌’ 열린다!![파이널24]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과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맞이하여 천주교 서울대교구(염수정 추기경)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최주봉 회장)는 거리극 ‘마흔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연출 유환민, 극본 정영훈 · 조한건, 음악 최호영),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극본 박경희, 작곡 김성진·김은찬, 연출 민복기) 기념행사를 9월, 10월 선보인다.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는 천주교 순례길을 잇는 거리극으로 가회동성당 앞마당에서 대형 인형극이 펼쳐지고, 북촌과 명동을 잇는 거리 퍼레이드와 명동성당 야외무대에서 연극이 펼쳐진다. 연극 ‘마흔 번째 밤’은 김대건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40일. 신자들이 새남터 모래사장을 찾아와서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찾아가는 과정을 극화하여 연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음악극 ‘스물두 번째 편지’ 는 김대건신부님이 직접 쓰신 편지를 바탕으로 신앙과 삶의 역경을 낭독극의 형식으로 펼쳐나가는 공연으로 배우 5명과 매 공연 마다 특별 게스트를 모셔서 김대건 신부님의 편지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상철 신부가 작곡한 오라트리오 2악장 ‘마지막 편지’는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서한에 담긴 깊이 있는 내용이다. 합창음악과 극적인 효과로 파이프 오르간 전공자이신 최호영신부와 오케스트라의 협주로 낭독 콘서트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 행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최·주관, 서울시와 가톨릭 평화방송·평화신문의 후원으로 기존의 종교극과는 달리 관광객, 외국인, 일반인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순례길을 찾는 이들에게 역사적인 의미 제공과 문화관광지로써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및 관람 가능하다.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는 김대건 신부를 역사적 인물로서뿐 아니라 국내외에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작되었다. 과거 200년 전 가톨릭 박해시대의 순교의 삶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김대건 신부’를 오늘날 우리 사회로 소환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300여명의 오디션 참가 중 최종 선발된 20여명의 전문 연기자들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뮤지컬은 현실적인 프로덕션과 과거 역사적 사건을 오가며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구조로 만들 예정이다. 시대 배경으로 현재와 1836년부터 1846년으로 잡아 극중극의 형태로 연출할 예정”이라며 민복기 연출이 작품의도를 밝혔다.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최,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주관, 서울시, 가톨릭 평화방송·평화신문 후원으로 10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이며 8월 중 인터파크 등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 예정이다. 한편, 김대건 신부는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가 부합하는 세계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명사의 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하는 해로 선정해 그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