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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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학원',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파이널24]멈추지 않는 긴장감과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로 화제를 모았던 본격 19금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가 바로 12월 1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절정의 미(美)를 얻기 위한 인간의 집착을 그려냈다. 수련을 하는 수강생들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이 작품은 욕망을 향한 캐릭터들의 광기를 배우들의 연기와 충격적인 장면으로 담아내 관객을 자극한다. 더불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뱀과 어우러진 요가 동작, 요가 포즈를 연상시키는 정사 장면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배우 이채영, 조정민, 그리고 간미연의 강렬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곰TV,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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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태호, 황석정 연극 '멍'으로 12월 10일, 대학로 공연 시작[파이널24]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류태오, 황석정이 열연하는 연극'멍'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방송통신대학 열린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멍'은 ‘광해군’의 제주 유배 시절 삶을 모티프로 창작된 작품으로, 왕으로서의 광해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광해’의 말년 삶을 통해 ‘기억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왕위를 잃고 유배를 떠난 지 일 년도 안되어 가족을 모두 잃은 광해. 그는 술독에 빠져 세월을 보내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을 방금 즉위한 왕이라고 여긴다. 그런 광해를 안타깝게 여긴 나인 애영은 광해의 삶을 놀이로 만들어 광해의 기억을 되찾아주고자 한다. 기억을 잃어 ‘멍’한 상태로 살아가던 광해가 기억을 되찾으며 느끼는 혼란과 정체성에 대한 의문은 ‘인생과 권력의 무상함’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배우 ‘류태호’가 광해 역을, ‘황석정’이 애영 역을 맡아 열연 드라마 '미생', '역적' 등에 출연하여 명품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류태호’가 ‘광해’ 역을, 각종 드라마, 영화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는 배우 ‘황석정’이 나인 ‘애영’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도민들을 만난다. 또한 김기남, 박경진, 이정주, 백진욱, 이유근, 박선혜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제주 광대’역을 맡아 선보이는 화려한 가면극 춤사위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제주의 사계가 무대 위에 펼쳐지고, 화려한 광대의 몸짓이 큰 볼거리 공연 중 광대들이 제주어로 질펀하게 노는 모습이나 극중 무대에 오르는 제주전통음식 등은 관객들로 하여금 광해의 제주생활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준다. 특히 무대 위에 제주의 사계절이 영상으로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향토색 짙은 풍광이 펼쳐질 때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왕으로서 최고 권력을 손에 쥐었던 ‘광해’와 모든 것을 잃고 기억마저 자신의 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광’이라는 한 인간의 내면의 모습을 통해 삶의 연극 '멍' !! 2020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우수기획공연 선정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12월 4, 5일 제주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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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슬픔 레벨’ 3단계 모아보기! 내공 돋보이는 눈물 연기”[파이널24]KBS2 ‘오! 삼광빌라’ 진기주의 슬픔 3단계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어느덧 중반까지 달려온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진기주의 눈물 연기가 화제인 가운데 단계별 슬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정을 꾹꾹 눌러 담는 인내의 단계부터 이를 부정하다가 마침내 터져버리는 폭발 단계까지 다채로운 ‘슬픔 레벨’로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속 진기주가 연기하는 ‘이빛채운’ 캐릭터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어릴 적 부모에게 버려져 입양됐고 이후 한 집안의 장녀로서 가족들을 책임져야 했다. 그래서 일찍이 기술을 배워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고 어엿한 프로 인테리어 기사로 성장했다. 이 힘든 과정에서도 인내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빛채운은 ‘탈출’을 위해 LX그룹 공모전에 참가해 1등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과거 악연이 있었던 장서아(한보름 분)의 방해로 당선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는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폐지 더미를 뒤지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대기업을 상대로 누명을 벗기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의지를 불태운 빛채운은 김정원(황신혜 분)의 차를 뒤쫓아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다. 이후 또다시 장서아의 모함으로 인해 ‘학교 폭력’을 주도한 인물이 되어버린 빛채운은 함께 재학했던 동창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설득했다. 처음에는 거절했던 친구마저도 그의 진심에 흔들려 진실을 밝히는 것을 도와줬고 장서아도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하며 훈훈한 결말을 선사했다. 빛채운은 자신에게 닥치는 고난들에 억울하고 분해 눈물을 흘릴 법도 했지만 늘 강한 인내심을 발휘해 이겨내고야 말았다. 지름길보다는 옳고 곧은 길을 택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이빛채운의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빛채운은 이순정(전인화 분)에게서 친엄마가 김정원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LX그룹 입사 후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인물이 친엄마라는 사실이 믿기 힘들었다. 때문에 빛채운은 이를 강하게 부정했고 급기야는 그를 마주칠 때마다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얼떨결에 김정원을 따라간 봉안당에서 자신의 안치함을 발견했고 이전의 시련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폭풍이 몰아쳤다. 그동안 잘 견디고 인내해왔던 빛채운이지만 ‘죽은 존재’였다는 사실에 멘탈이 붕괴된 듯했다. 그동안 키워준 엄마 순정과 가족들을 두고 떠날 수 없었던 빛채운은 정원에게 유전자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정원의 회사에 다니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고 “거짓말로 밝혀지고 쪽팔리느니 이쯤에서 포기하겠습니다”라며 자신과 순정이 사기극을 공모했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애초에 친딸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빛채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빛채운은 그토록 찾고 싶었던 친부모를 찾았음에도 마냥 좋아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진기주는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하는 캐릭터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빛채운은 순정의 든든한 맏딸이자 동생들의 버팀목이었다. 때문에 집안의 생계를 위해 어릴 적부터 돈을 벌어야 했고 꿈을 좇기보다는 현실에 부딪혀야 했다. 화도 내지 못하고 늘 꾹꾹 눌러 담기만 했던 빛채운이지만 공모전 당선 취소, 친부모 찾기 실패 등의 악재가 겹친 날 모든 게 폭발하고 말았다. 일하는 엄마 대신 동생들을 떠맡아 힘들고 지쳤던 과거, 그런 동생들이 아프거나 위험해질까 봐 전전긍긍했던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늘 강하고 당찬 모습만 보여줬던 빛채운이 처음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또, 가깝게 지냈던 사람이 친엄마였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었을 빛채운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다가왔다. 김정원을 따라간 봉안당 안치함에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이 놓여있었던 것. 누군가에게는 죽은 존재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 빛채운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는 ‘오! 삼광빌라’의 대표 명장면으로 꼽히면서 시청률 상승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진기주는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어진 ‘이빛채운’의 공허하고 허무한 마음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닐 파도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마음속 깊이 느끼고 분출해내는 과정에서 그의 연기 내공이 더욱 돋보였다는 평. 진기주가 선보인 ‘슬픔 3단계’는 어느덧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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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민, 웨딩드레스 입고 화사한 미소 ‘여신 강림’ 비하인드[파이널24]‘경우의 수’ 백수민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었다. 백수민의 소속사 굳피플은 29일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마지막회를 장식한 웨딩 사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수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경우의 수’ 마지막회는 백수민이 연기하는 한진주가 10년 지기였던 진상혁(표지훈 분)과 결혼을 약속하는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백수민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마지막 방송까지 펼쳐지며 종영의 아쉬움을 더했다. 백수민은 ‘경우의 수’에서 모태 솔로 검사 한진주를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코믹한 주사 연기는 물론이고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던 눈물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당찬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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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드디어 2라운드 진출자 공개![파이널24]역대급 참가자들의 무대로 화제를 모은 ‘싱어게인’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드디어 공개된다. 11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3화에서는 남은 1라운드 무대와 함께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공개된다. 6개 조로 나뉜 1라운드 무대에서 유일하게 베일에 싸여있던 홀로서기 조가 이날 방송에 공개된다. 홀로서기 조는 아이돌, 밴드 등 그룹 출신이었지만 혼자 다시 무대에 서기위한 참가자들이 속해있다. 현직 5년 차 아이돌 가수지만 잊혀져가는 그룹을 살리기 위해 참가한 37호, 한때 촉망받던 신인 걸그룹이었지만 해체 후 카페 알바로 생계를 유지한 67호 가수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홀로서기 조의 사연에 송민호 심사위원은 “나도 YG에 오기 전에 팀이 없어진 적이 있다”고 누구보다 공감했다. 특히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주니어들과 함께 활동한 유명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 데뷔 후 신인상을 휩쓸었던 11호 가수가 등장하자 선미는 “함께 예능과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고 규현과 송민호 역시 같이 활동하던 사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11호 가수는 “이제는 웃고 싶어 ‘싱어게인’에 도전했다”며 사연을 밝혔다. 그의 무대가 시작되고 간절함이 담긴 노래를 듣던 이해리 심사위원은 펑펑 눈물을 쏟았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과연 현장에 있던 모두의 심금을 울린 11호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외에도 지난주 등장해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7.7%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33호 가수의 심사 결과 등이 공개되는 JTBC ‘싱어게인’ 1라운드 최종전은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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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 최환희 "힙합 선택한 건 자유로움...새 출발 경쾌하게"[파이널24]고(故) 배우 최진실(1968~2008)의 아들 최환희(19)를 만나기 전 실제 그렸던 이미지라 뜨끔했다. 지난 26일 합정동 로스차일드에서 만난 최환희는 하지만 스무 살 또래의 밝음과 장난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KBS 2TV '남자의 자격‘의 '패밀리 합창단' 편,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토크(Talk), 애들 생각' 등에 출연하며 평범한 또래의 모습을 보여준 그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주름 잡은 부모들인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에 이어 배우 겸 가수로 활약한 외삼촌 최진영(1971~2010)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최환희와 그녀의 동생 최준희(17)는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언제나 '슬픈 사연'의 주인공이었다. 최근 '지플랫(Z.flat)'이란 예명으로 가수 데뷔한 최환희는 자신을 '재인식'하게끔 만들었다. 가수 혼담이 피처링한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밝은 힙합 풍의 노래다. 기존 최환희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인식에 밝고 힘차게 도달한다. 부모의 유전자부터 물려 받은 수려한 외모가 시너지를 일으킨다. "사춘기를 포함 10대 시절을 평범하게 제 또래 아이들처럼 보냈어요. 행복하고 트러블이 없었죠. 덕분에 성격도 밝죠. 말도 많고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고요. 최환희하면 딱딱한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시겠지만, 평소에 재밌는 사람이에요." 다만 음악을 할 때는 "진중하다"고 강조했다. '디자이너'는 경쾌한 곡인데, 가볍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지플랫의 중저음 목소리가 단단히 균형감을 붙잡아 주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최환희가 직접 곡을 만들고 노랫말까지 붙였다. 1년 전에 만든 곡이다. 피아노와 기타 등 어쿠스틱 악기로 작곡해서 분위기가 서정적이고 감성이 짙었다. 본인이 좋아한다는 '새벽 감성'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인데 우울하게 가기 보다는, 밝게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지금의 분위기로 편곡했죠. 악기도, 톤도 많이 바뀌었어요. 원곡은 기회가 닿으면, 유튜브 등을 통해서 공개하고 싶어요." '디자이너'는 겉으로 보기엔 사랑 이야기지만, 삶과 음악을 스스로 설계하고자 하는 의지가 읽힌다. "이 세상을 앞으로 지플랫으로 디자인해나가겠다고 메인 메시지에요." 한 때 엄마처럼 배우를 꿈 꾸던 최환희가 음악으로 갑자기 방향을 튼 건 아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코드나, 화성악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기숙 고등학교 때 힙합이 그의 음악 열정에 불을 지폈다. 룸메이트가 이어폰을 꽂고 매일 입으로 '쫑알'대는 것에 대해 궁금했는데, 그것이 힙합이었다. "힙합을 선택한 이유는 '자유로움' 때문이에요. 주제를 다루는 데 제약이 없고 느끼고 있는 것들, 말하고 싶은 것들을 부담 없이 가사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죠." 한 때는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같은 TV 힙합 서바이벌 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찢어주겠다"는 생각을 갖기도 했다. "자신감이 '뿜뿜'할 때" 였다. 홈 레코딩으로 거침 없이 곡도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출연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웃었다. "제 밑천이 다 드러나고 부족한 실력이 다 까발려졌을 거예요. 아티스트로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힘들었을 겁니다. 정말 실력을 키워서 나중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현(現)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로빈을 만나면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겸손해지고 진중해졌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게임(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로빈은 최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줬다. 신생 엔터사이자 그가 이끄는 로스차일드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싱 아티스트 배출이 목표인 회사다. 최환희는 "로빈 프로듀서님이 저를 올바른 음악의 길로 이끌어 주셨어요. 음악의 멋을 알게 해주셨고 대하는 마음가짐도 덕분에 달라졌죠.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이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지플랫이란 예명도 로빈이 지어준 것이다.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지플랫(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다.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모두 환영하고 있다. 동생 진희 양은 물론이고, 처음에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걱정했던 할머니도 힘껏 응원해주고 있다. 친구들 역시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기뻐해줬고 대중의 반응도 대다수가 호의적이다. '목소리가 굵은 빈지노'라는 댓글 반응에는 너무 좋고 영광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힙합적으로 존중하는 뮤지션들은 창모, 기리보이, 애쉬 아일랜드, 코드쿤스트, 그루비룸이다. 특히 창모의 곡을 듣다보면 "살아왔던 배경에서 우러 나오는 울분이 있다"고 했다. "그 감정의 호소력이 강하고 끌려요. 제가 밝게 자라왔지만, 아픈 기억은 없던 일로 만들 수는 없잖아요. 이미 일어난 일이고, 상처 같이 남아 있기도 하죠. 그런(창모) 음악을 들으면, 평소 밑에 가라져 앉아 있던 상처가 가슴으로 올라와요. 그렇게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저도 그런 음악적 요소를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한 때 연기자를 꿈 꿨지만, 연기는 본인에게 잘 안 맞는다고 했다. "연기를 배운 건 후회가 없어요. 그런데 연기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감정을 주로 표출해야 하잖아요. 노래는 제가 원하는 걸 그대로 표출할 수 있어 제게 더 잘 맞는다"고 했다. 헤이즈, 이하이, 비비를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꼭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꼽은 최환희는 장르의 한계 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바랐다. "부르는 노래는 힙합 쪽이겠지만, 만드는 음악은 골고루 하고 싶어요. K팝 아이돌 음악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들을 만들어나갈 생각"에 벅차다. "앞으로 정말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아티스트 가 되도록 노력할 때니까, 예전의 최환희가 아닌 독립된 지플랫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환희가 지플랫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물었다. "네가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든 확신처럼, 앞으로도 확신에 차 있는 모습으로 열심히 음악을 만들어나가길 바랄게!" [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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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새앨범 "윈터시티" 29일 발매[파이널24]‘아쿠아’(feat.뮤지) ‘선’, ‘새벽’ 등 레트로 콘셉트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아름이 전곡을 겨울 시즌송으로 채운 새 앨범을 발표한다. 11월 29일 발매되는 김아름의 새 앨범 '윈터 시티'(WINTER CITY)는 총 12곡 모두 겨울을 테마로 한 노래로 채웠다. 타이틀곡 ‘겨울의 기적’과 더블타이틀 ‘하얀 기다림’,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 리메이크까지 수록된 모든 곡이 겨울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가사와 사운드로 꾸며진 콘셉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겨울의 기적'은 국내 최정상의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쓰고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보라돌이가 작곡했다. 웅장한 신스 사운드가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90년대 레트로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강수지의 노래 ‘혼자만의 겨울’의 리메이크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겨울을 대표하는 90년대 최고의 가요 ‘혼자만의 겨울’을 김아름의 음색으로 재해석했으며, 특히 이 곡은 원곡자 윤상이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노래의 오리지널 정서를 담아냈다. 또 이승철, 백지영, 핑클, 원더걸스 선예, 소녀시대 써니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사가 정진환(Zeenan),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 국내 최정상의 색소포니스트 제이킴(Jay Kim)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김아름의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는 “코로나로 다소 다운된 크리스마스와 2020년 연말 분위기에 따뜻하고 밝은 노래들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아름의 새 앨범 '윈터 시티'(WINTER CITY)와 타이틀곡 ‘겨울의 기적’은 11월 2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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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낮정우-밤정우' 상반된 매력![파이널24]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남궁민이 낮밤으로 상반된 온도차 매력을 뽐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여기에 ‘믿보배’ 남궁민(도정우 역)을 비롯해 김설현(공혜원 역), 이청아(제이미 역), 윤선우(문재웅 역)까지,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라인업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중 남궁민은 유능 그 자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이청아는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제이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특히 김설현과 이청아가 베일에 가려진 남궁민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가 시작될 예정. 그런 가운데 ‘낮과 밤’ 측이 ‘케미 맛집 도정우 낮밤 매력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https://youtu.be/K_2WoGV1IE0 ) 먼저 ‘낮정우’ 남궁민은 무심하지만 저돌적인 특수팀 선배의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김설현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남궁민과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훅 들어온 남궁민으로 인해 김설현은 눈을 질끈 감은 모습. 당황한 김설현과 달리 남궁민은 아무렇지 않은 듯 김설현을 빤히 바라봐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반면 ‘밤정우’ 남궁민은 숨을 쉬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아찔하면서도 아슬아슬한 텐션을 일으킨다. 특히 “우리 전에 본 적 있어요?”라는 이청아의 물음에 남궁민은 매서운 눈빛으로 이청아를 향해 직진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만든다. 이청아 역시 남궁민을 피하지 않고 되레 눈을 똑바로 마주쳐 더욱 짜릿한 긴장감을 터트린다. 이처럼 첫 방전부터 남궁민의 낮과 밤 상반된 매력이 화제를 일으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나아가 김설현, 이청아와 각각 펼칠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치솟는 상황.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낮정우 당신은 러브”, “남궁민, 김설현 티격태격 선후배도 좋지만 이런 심쿵 모먼트도 좋다”, “빨리 시작했으면”, “밤정우-제이미 텐션 미쳤다”, “진짜 아찔~하고 아슬아슬하다”, “두 배우 텐션 장난 아니네”, “낮과 밤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져요”, ”미리보기부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케미 대박이잖아. 첫 방송만 기다립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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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부터 이청아까지 모두가 의심스럽다![파이널24]남궁민표 추리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이 첫 방송을 앞두고 풀버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측이 역대급 추리극의 포문을 여는 ‘5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공개된 영상은 자살을 위장한 참혹한 예고 살인의 발생, 그리고 예고 살인의 범인을 추적하는 남궁민(도정우 역)-김설현(공혜원 역)-이청아(제이미 역)와 특수팀의 수사를 조명해 흥미를 끈다. 살인을 자살로 위장한 방법 그리고 진범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또 다른 의문이 강하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 살인을 추적하던 특수팀이 28년 전에 발생한 의문의 사건인 ‘참사의 날’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낸 것. 과연 28년이란 시간을 두고 발생한 참혹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당사자들인 남궁민-이청아의 정체 역시 수상하다는 점이다. 특히 남궁민과 이청아는 서로를 ‘예고 살인’의 진범이라고 의심하고, 김설현 역시 남궁민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 마치 벼랑 끝으로 내달리는 듯한 세 사람의 위태로운 모습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처럼 단 5분만에 보는 이를 미궁 속으로 몰아넣는 ‘낮과 밤’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시각을 휘어잡는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압권이다. 남궁민은 능글맞은 형사의 모습부터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시한폭탄의 모습까지 넘나들며 ‘믿보배’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김설현 역시 깊이를 더한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가 감탄을 자아내고, 이청아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빨아들이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뿐만 아니라 김창완(공일도 역)-김원해(황병철 역)-윤경호(이지욱 역)-최진호(손민호 역)-김태우(오정환 역)-백지원(이택조 역)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치를 한층 고조시킨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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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12월31일 개봉 확정[파이널24]제 81회 아카데미 외국어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굿바이'가 12월 31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 31일 개봉 소식을 전한 영화 '굿바이'는 어쩌다 장례지도사가 된 ‘다이고’가 떠나는 사람들과 남겨진 우리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제81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아름다운 순간들이 넘치는 드라마”(Wall street Journal), “삶과 죽음 사이의 유대를 다룬 가장 감동적인 영화”(New York Observer), “아름다움과 섬세함으로 만들어진 따듯한 영화”(Los Angeles Times) 등 전 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굿바이'를 미리 관람했던 관객들도 “가장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알려준, 감동 그 자체의 영화”(네이버 amr7****), “마음을 따듯하게 보듬어 주는 영화”(네이버 prof****), “웃음과 감동이 동시에! 가슴이 따뜻해진다!”(네이버 yide****) 등 가슴 뭉클한 감상을 전하며 영화가 전하는 따뜻함에 큰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굿바이' 메인 포스터는 보고만 있어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푸른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잔잔히 흐르는 강가에 마주 선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와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의 모습.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미카’에게 작은 조약돌을 내미는 ‘다이고’의 모습에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랑할 모두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위로’란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0년을 뒤돌아 보며 모두를 따뜻하게 안아 줄 영화 '굿바이'는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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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블립’ 신규 아티스트 선정![파이널24]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6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갓세븐이 “케이팝 글로벌 확산의 주역”이라고 평가하며 신규 블립 오픈 소식을 전했다. 블립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갓세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집계된 5억 5600만 뷰의 조회 수 중, 태국에서만 1억 5700만 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비중은 태국 27,7%를 비롯해 미국 8.1%, 멕시코 5.4%, 인도네시아 5.2%, 브라질 5.1% 순이다. 한국은 11번째로, 전체 조회수에서 2.1%를 차지해 해외에서만 무려 97.9%가 소비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도시 역시 방콕으로 상위 100개 도시 중 34.5% 비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2위인 쿠알라룸푸르는 3.6%로 약 10배 차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케이팝 팬덤의 주된 플랫폼인 트위터에서의 언급량에서도 갓세븐에 대한 확연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케이팝 레이더와 트위터가 발표한 ‘2020 #KpopTwitter Global Map’에 따르면 갓세븐은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 중 세번째로 많은 언급량을 자랑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언급량을 보이고 있다. 이는 태국에서 발생한 케이팝 트윗량의 22%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갓세븐은 최근 누적 트위터 팔로워 9백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22일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하며, 통산 7번째 1억뷰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딱 좋아’는 지난 1월 3억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 23일 발매된 ‘넌 날 숨 쉬게 해’는 단 2일 만에 1천만뷰를 넘어섰다. 이처럼 갓세븐은 데뷔 7년 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갓세븐의 블립 오픈을 제안한 팬덤 ‘I GOT7’은 “데뷔 7년차의 최정상 글로벌 아이돌”, “태국에서 제일 가는 국민 보이 그룹” 등 적극적인 블립 오픈 요청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블립’은 갓세븐을 비롯해 더보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아이유, 아이즈원, 오마이걸, SF9, 엑소, NCT,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 총 29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갓세븐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갓세븐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및 각종 데이터와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팬덤 ‘I GOT7’의 더욱 즐거워진 팬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전 세계 팬들이 좀 더 편리하게 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에는 ‘앱 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는 SNS 시대에 맞게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로, 최근 트위터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케이팝 10년 역사를 정리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진 스페이스오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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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X김민희, 美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배우' 25人 선정[파이널24]송강호와 김민희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배우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는 25일(현지시각) '21세기에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배우로는 송강호와 김민희가 할리우드 및 유럽의 톱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인정받았다. 25인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배우는 송강호와 김민희, 그리고 중국의 여배우 자오 타오, 셋 뿐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송강호에 대해 "2020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 '기생충'에서 빈곤한 가족의 가장 역을 맡아 미국 관객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배우"라고 소개했다. 봉준호 감독의 코멘트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봉 감독은 "이창동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초록물고기'를 통해 송강호를 처음 봤다. 송강호는 시골 깡패 역을 맡았는데, 그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이어서 감독들 사이에서 '실제 깡패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그가 연극에서 오래 활동했던 배우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됐다. 당시 나는 조감독이었고 1997년 그를 사무실에 초대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디션이 아닌 가벼운 대화였지만 그 대화를 통해 그가 비범한 힘(juggernaut)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자신의 두번째 장편 영화인 '살인의 추억'(2005)에서 시골 형사 역은 송강호를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봉 감독은 또 "'살인의 추억'에서든 '괴물'(2007), '설국열차'(2014), '기생충'에서든 언제나 새롭게 발견된 층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송강호는 자라는 캔버스와 같다. 아무리 색을 칠해도 새롭게 칠할 공간이 늘 많다. 아는 아직도 그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몹시 궁금하다. 나에게 송강호는 무한한 다이아몬드 광산 같다. 그와 함께 영화를 4편을 했든 40편을 했든, 새로운 캐릭터를 발굴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그는 매 순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다"라며 "주인공으로서 송강호의 독특함은 평범함에서 비롯된다. 한국 관객들은 그에게 전형적인 한국인의 모습, 우리 이웃의 모습을 투영한다. 송강호는 평범함에서 시작해 독특하고 유일한 목소리로 끌어올린다. 그래서 나는 송강호와 그가 만드는 캐릭터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김민희에 대해선 "유명한 아트하우스 작가인 홍상수 감독 작품에 중심에 있는 배우"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형식적으로 장난스럽기도 인간의 불완전성에 민감한 작은 규모의 이야기다. 낯익은 일이 일어나고 생소하기도 하고 종종 반복적인 서술이 중심이 되기도 하는데, 김민희의 명쾌한 표현력에 이해 아름답게 제공되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미니멀리즘 영화에서 걸맞는 섬세한 연기가 가능하면서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현란한 과잉의 이야기와 서술적 반전이 김민희가 모든 도구를 사용하여 연기하고 괴물에서 겁쟁이로 방향을 바꾸거나 캐릭터의 번갈아 숨기고 장난스럽게 내달린다"고 설명했다. 송강호와 김민희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배우에 이름을 올린 배우들은 덴젤 워싱턴, 이자벨 위페르, 다니엘 데이 루이스, 키아누 리브스, 니콜 키드먼, 토니 세르빌로, 바이올라 데이비스, 시얼샤 로넌, 줄리안 무어, 호아킨 피닉스, 틸다 스윈튼, 오스카 아이작, 마이클 B 조던, 알프리 우다드, 윌렘 데포, 웨스 스투디, 롭 모건, 까뜨린느 드뇌브, 멜리사 맥카시, 마허샬라 알리, 소냐 브라가, 가엘 가시리아 베르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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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두 배우의 열연 '눈길[파이널24]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서 김인서와 정주연이 영화 속 탄탄한 구성을 위해 열연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우선 미스터리한 요가학원 ‘칼리’의 원장이자 요가 강사인 ‘유진’은 김인서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분한 말투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유진’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을 지닌 수강생들을 쿤달리니의 경지 뒤에 숨겨진 핏빛 저주로 한 명씩 안내하며 이를 보는 관객들을 공포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온화한 미소로 불안해하는 수강생들을 안심시키지만 섬뜩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유진’을 김인서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더불어 온라인 간판 모델이었던 ‘효정’을 대신해 광고 촬영에 들어가게 된 ‘가영’ 역은 정주연이 연기했다. 슬럼프에 빠진 ‘효정’에게 요가학원 ‘칼리’를 소개해 주는 고교 동창 역할을 맡았으며 ‘효정’의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장면마다 섬뜩한 공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듯 김인서와 정주연은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은밀하게 등장하며 수강생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정신까지 혼란스럽게 만들며 공포를 느끼게 할 것이다. 이처럼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속 스토리를 탄탄하게 해줄 두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김인서와 정주연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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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2020 본 공연 라인업 공개[파이널24]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2차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했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MMA 2020 본 공연에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코드 쿤스트, 아이즈원, 더보이즈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우선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창간 28주년 초특급 프로젝트 싱글 ‘RECONNECT’로 뭉친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코드 쿤스트는 MMA 2020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싱글의 타이틀곡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만한 노랫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MMA 2020’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음악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는 뮤직 페스티벌을 선사한다는 ‘Stay Closer in Music’를 콘셉트로 하는 만큼, 이들의 무대는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음악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2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즈원, 더보이즈도 MMA 2020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글로벌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즈원은 이번 무대에서 아름답고 청초한 무대를 꾸민다. 데뷔 3주년 맞이 프로모션 ‘THE AZIT: 永華’ 공개 소식을 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더보이즈 역시 MMA 2020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앞서 ‘MMA 2020’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에 이어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본식 참석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호, 다모임(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박문치, 이날치, 장범준, 재재, 정세운,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등도 MMA WEEK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 MMA 2020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MMA 2020은 오는 12월 2일~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4일간 ‘MMA WEEK’로 진행된다. 멜론은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MMA 2020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본식은 12월 5일 오후 7시 공개되며, 멜론 앱, 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전체 일정 및 상세한 내용은 멜론 MMA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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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드레서', 성황리 개막![파이널24](재)정동극장과 쇼틱씨어터컴퍼니 공동제작 연극 시리즈 '더 드레서(THE DRESSER/원작:로날드 하우드/각색·연출:장유정)'가 지난 11월 18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정동극장 연극 시리즈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매 년, 한 명의 배우에 주목해 작품 선정부터 기획·제작의 초점을 ‘배우’에 맞추는 시리즈 기획이다. 송승환 배우가 '더 드레서'로 첫 출발을 함께 했다. '더 드레서'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을 중심으로 노배우와 그의 의상담당자가 연극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의 상황 속에서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와 그와 함께하는 관계들이 그려가는 ‘역할’과 ‘정체성’, ‘삶’과 ‘인생’이라는 치열한 이야기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감동을 선사한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배우로서의 삶과 기획자, 제작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해 온 송승환 배우는 셰익스피어 극단의 대표이자 배우인 주인공 ‘선생님(Sir)’역을 연기한다. 송승환 배우는 마치 본인 이야기를 하듯 자신과 닮아있는 역할에 이입해 맞춤옷을 입은 듯 명연기를 선보인다. 안재욱, 오만석 배우가 분하는 의상 담당자 노먼(Norman)과의 완벽한 연기 호흡도 공연의 백미이다. 선생님의 오랜 연인이자 상대 배우인 사모님역의 정재은, 배해선 배우는 애정과 애증의 한끝 차이를 절묘한 연기로 표현한다. 제프리역의 송영재 배우와 무대감독 맷지 역의 이주원 배우, 옥슨비역의 임영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면의 위트와 극의 호흡을 이끈다. 극의 주 공간인 분장실을 재현한 무대는 커튼하나로 백 스테이지로 전환 돼, 화려한 무대 뒤편의 고군분투를 재치 있게 표현한다. 장유정 연출은 무대 위와 뒤, 모두를 담아냄으로써 연극의 안과 밖 모두를 살아내는 인물들의 우스꽝스럽게 애초로운 현재를 인상적으로 풀어낸다. 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더 드레서'는 최고의 배우들이 만드는 연기호흡, 연극성 짙은 장면 연출과 인물들이 전하는 인생과 삶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로 연극의 정수를 선사한다.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 그와 오랫동안 함께 한 드레서의 이야기, '더 드레서'는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