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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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블랙맘바' 미국 빌보드 차트 3주 연속 진입[파이널24]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공개된 에스파의 '블랙맘바'는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서 1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블랙 맘바'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21위에 올랐다. 이번 곡은 발매 후 3일치 집계만으로 11월 4주차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에스파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 12일 MBC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블랙 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후크에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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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코요태·더보이즈, 나란히 '겨울 시즌송'[파이널24]가수 제이미(Jamie)가 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5가지 크리스마스(Christmas)'를 발표한다. 따뜻한 스트링과 R&B 선율이 어우러진 도입부와 함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장르다.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캐럴이다. 제이미가 캐럴을 발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5가지 사랑의 언어(Love Language)'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다섯 가지 종류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에게도 이 모든 걸 채워줄 사람이 나타날까?'라는 내용을 노랫말에 담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제이미의 모습을 담았다. 흥에 겨워 댄서들과 춤을 추는 등 제이미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올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에 합류한 제이미는 '넘버스', '아폴로 11' 등을 연달아 발매했다. 최근에는 '비긴어게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오픈마이크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섰다. 혼성 그룹 '코요태'도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겨울 시즌송 '엉뚱한 상상'을 발매한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지누가 1996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하우스풍의 댄스곡이다. 곡 시작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인트로 사운드는 90년대 중반의 풋풋한 감성을 선사한다. 빽가의 상쾌한 랩과 김종민의 허스키한 목소리, 신지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지난 여름 코요태의 '바다' 리메이크 작업을 도운 AOB엔터테인먼트의 위드(WITH·김성위)와 팔발사운드(8ballsound)의 김성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지난 7일 데뷔 3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시(Christmass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팝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하이틴 윈터송'을 표방한다. 종소리 등 캐럴을 연상하는 악기와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졌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가올 연말,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하이틴 영화 속 '프롬 파티' 콘셉트로 촬영됐다. 더보이즈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매일매일이 반짝이고 설레는 크리스마스 같다는 이야기를 담은 고백이다. '크리스마시(Christmassy!)'가 많은 사랑을 받아 매년 겨울마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윈터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 = 워너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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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자매', 오는 1월 개봉 확정[파이널24]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세자매'가 오는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구겨진 종이와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세 자매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실제 자매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각자 서로에게 기대어 가만히 눈을 감고 의지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어쩌겠어요 이렇게 다른 걸?’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 속 이들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완벽한 척, 괜찮은 척, 안 취한 척, ‘척’하는 세 자매의 독특한 캐릭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세 배우의 특별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세자매'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를 통해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출력을 선보인 이승원 감독의 신작으로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먼저, 영화 '아가씨', '배심원들', '리틀 포레스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시네마틱드라마 SF8 – 인간증명' 등 매 작품 강렬한 캐릭터로 대체 불가 매력을 선보여 온 문소리가 둘째 ‘미연’으로 분해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말모이', '미쓰백',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까지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선영이 첫째 ‘희숙’역을 맡아 한층 세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다. 마지막으로 셋째 ‘미옥’역은 영화 '베테랑'을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까지 인정받은 배우 장윤주가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에 도전,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명불허전 최고의 배우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세자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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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청하, 싱글·앨범 발매 모두 연기[파이널24]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가 코로나 19 확진 여파로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9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10일 예정이었던 프리-릴리즈 싱글 #3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와 내년 1월4일 예정이었던 첫 정규 앨범 '케렌시아' 발매를 미룬다. MNH는 "지난 7일 청하의 코로나19 확진된 이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 직원을 포함해 관련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8일 기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직원 모두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에 차질이 생겨 발매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MNH는 "발매 일정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상황으로 인해 아티스트와 당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됐으며 팬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지난 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녀와 접촉한 트와이스 사나, 우주소녀 연정, 구구단 미나, 다이아 채연 등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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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나리' 윤여정·한예리 할리우드 진출작[파이널24]배우 윤여정과 한예리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미나리'가 미국 유력 연예 매체가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2020년 최고의 영화'(The Best Films of 2020) 리스트를 발표했다. 매체의 수석 평론가 2명이 각각 10편의 영화를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미나리'는 오언 글라이버먼이 선정한 영화 10편에 포함됐다. 글라이버먼은 '미나리'에 대해 "미국에서 '이민'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우리는 클리셰적인 진부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서정적인 가족드라마는 솔직담백한 인류애와 보는 이들을 깨우고 뒤섞는 색다른 연출로 이민이라는 경험 속에 관객들을 데리고 들어간다"고 평했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이민 가정에서 자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과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미들버그 영화제 관객상과 배우조합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이어가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하고,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의 오스카 레이스를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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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X문가영 설렘 더해줄 첫 OST 공개![파이널24]전세계 누적 조회수 40억 뷰를 자랑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여신 강림’이 첫 OST를 선보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연출 김상협/극본 이시은/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 측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OST인 사야(SAya)의 ‘Call Me Mayb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Call Me Maybe’는 트로피컬하우스를 기반으로 화려한 스트링 라인과 점차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매력적인 곡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너도 내 마음과 같다면 지금 바로 전화해줘’라는 당찬 고백이 담겨 있는 로맨틱한 곡이다. 드라마 속에서 임주경(문가영 분)과 이수호(차은우 분)의 러브라인을 더욱 극적으로 꾸며주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 설렘의 순간들과 두근거림을 느끼게 하는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1210094020-77430] ‘Call Me Maybe’ 가창을 맡은 사야(SAya)는 혼성 그룹 SWAY(스웨이)의 멤버이자, 앞서 ‘남자친구’ OST ‘Take Me On’,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을 가창한 가수로 이번 '여신강림' OST에 참여하며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여신강림’은 동명의 원작이 지난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누적 조회수가 40억뷰를 넘어선 역대 최고 인기 웹툰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등 주목할 만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어, 첫 OST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애 세포를 일깨울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OST Part1 사야(SAya)의 ‘Call Me Maybe’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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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연말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온라인[파이널24]가수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의 연말 브랜드 공연 '발라드&뮤지컬'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0 시아 발라드&뮤지컬 온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XIA Ballad&Musical Online Concert with Orchestra)'가 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27일 오후 5시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김준수는 한류스타 가수일뿐만 아니라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특히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자신의 뮤지컬 데뷔작인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또한 올해 성료했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김준수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선보여왔다. 올해도 연말 관객과의 직접 대면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했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달 21일과 22일에 개최된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시아 핏어팻'도 성료했다. 김준수는 이번 온라인 공연에서 발라드, OST, 뮤지컬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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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동양극장 2020'·'스웨트', 온라인극장으로[파이널24]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대책본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공연이 취소된 신작 2편을 '온라인 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하땅세와 공동 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상영하는 '동양극장 2020'(작 김기림·이서구, 연출 윤시중)은 1930년대 공연 양식을 되살린다. 해방 이전의 창작극을 발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의 하나다. 1930년대 대표적 대중극 '어머니의 힘'과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시인 김기림의 희곡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를 하나로 엮었다. 특히, '어머니의 힘'은 당시 임선규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와 쌍벽을 이루며 동양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던 공전의 히트작이다. 국립극단은 근현대극 자문위원회의 '이야기마당8-동양극장과 대중극'을 무료로 상시 공개, 공연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에 대해 이해의 폭도 넓히도록 돕는다.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으로 이루어진 본 프로그램은 국립극단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각각 영상과 프로그램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달 18~19일 상영하는 'SWEAT 스웨트'(연출 안경모)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린 노티지(Lynn Nottage)의 작품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철강산업 도시를 배경으로 일과 후 동네 술집에 모인 노동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 존엄까지 벼랑 끝에 내모는 노동 현실로 인종의 서열화도 다룬다. 노티지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최초의 흑인여성 작가가 됐다. 주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작업을 진행해 온 그는 작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다. 국립극단 제작의 한국 초연으로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됐다. 관람객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편집본(18일)과 풀숏본(19일) 두 가지 버전으로 작품을 상영한다. 177분의 긴 러닝타임으로, 대면 공연과 동일하게 인터미션 15분을 삽입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대부분의 공연이 중단된 가운데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시범 운영 기간에 국립극단의 온라인 극장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극장'은 지난 9월 유료로 개시했던 첫 작품 '불꽃놀이'와 달리 무료 예약을 기본으로 후원 옵션을 도입했다. 무료 및 후원 여부에 관계 없이 국립극단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사전 예약한 관객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예약은 각 공연 전일 5시, 콜센터 예약은 당일 3시간 전까지 할 수 있다. 예약자에 한해 문자 메시지로 관람 가이드 및 상영 링크를 제공한다. 후원 결제는 관람 도중 또는 종료 후에는 불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 선택해야 한다. 후원을 원하는 경우 5000원, 2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5000원을 선택하면 국립극단 2021년 첫 공연 20% 할인 쿠폰을, 2만원을 선택하면 국립극단 2021년 달력을 여기에 추가로 제공한다. 국립극단은 '온라인 극장'을 올해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정식으로 개시한다. 명동예술극장, 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에 이어 가상 공간에 마련된 국립극단의 네 번째 극장으로서 비대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국립극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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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다듀 개코-최자 잊지 못할 성인식(?) 정체는?[파이널24]‘힙합 할아버지’ 바비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후배 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의 잊지 못할 성인식(?) 장면을 떠올린다. 특히 바비킴은 소싯적(?) 개코를 두고 “싸가지없는 범생이”라고 표현했다고 해 두사람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또 바비킴은 ‘장동건과’에서 배우 박준규 닮은꼴인 ‘쌍칼화’ 된 외모 노선 변경 근황을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선사한다. 9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 언저리에서 꾸준히 활동한 4인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개코,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1세대 래퍼 바비킴은 ‘힙합 할아버지’, ‘소울 대부’ 등으로 불린다.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뒤에는 ‘고래의 꿈’, ‘사랑 그놈’ 등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해왔다. 7년 만에 ‘라스’에 출연하는 바비킴은 과거 김구라가 꼽은 ‘라스’ 노잼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과 달리 ‘노잼 이미지’ 청산 활약을 펼친다. 앉자마자 “주름이 늘었다”는 MC들의 몰이에 “장동건과 많이 닮았다고(했었다) 갈수록 박준규 형님이랑 닮았다고 한다”며 ‘장동건과’에서 ‘쌍칼화’(?)로 외모 분위기가 바뀐 점을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선사한다. 후배들과 얽힌 에피소드도 유쾌하게 들려준다. 바비킴은 개코가 “싸가지 없는 범생이였다”며 예의 있는 힙합인 개코의 깨알 매력을 자랑하더니, 20여 년 전 개코, 최자의 잊지 못할 성인식(?)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대유잼으로 변신한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 외에도 1년 동안 본업인 음악과 거리 두기 중인 사연부터 장래 희망이 음악 아닌 연기인 이유,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지만 데이팅 앱에는 솔깃해하는 면모 등 웃음 치트키 매력을 뽐낸다. 한편 ‘쇼 음악 언저리’ 특집에는 최근 게스트로 출격해 입담이면 입담 무대면 무대,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적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빠른 74년생인 이적은 73년생 바비킴과 친구인 듯 친구 아닌 묘한(?) 관계라고. 바비킴은 “이적이 술집에 가면 형이라고 한다”며 이적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폭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이적은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보다 자신을 존경한다고 팬심을 드러내자 “이름도 날 좋아해서 적재인 줄 알았다. 적이형 천재”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깨알 활약할 예정이어서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바비킴이 떠올린 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의 잊지 못할 성인식(?)은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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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감초 4인방 캐스팅 확정[파이널24]2021년 시청자들에게 셀프 힐링을 선사할 ‘안녕? 나야!’가 김유미, 지승현, 최대철, 정이랑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8일 김유미, 지승현, 최대철, 정이랑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 꼽히고 있다. 우선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유미가 오지은 역에 캐스팅되었다. 극 중 지은은 외모, 업무능력, 재벌가 남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이다.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가던 중 과거 인연이 있는 반하니(최강희 분)를 만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톡톡 튀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빈틈없는 연기력의 지승현은 극 중 오지은의 남편이자 한유현(김영광 분)의 사촌형 양도윤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도윤은 조아제과의 실무를 담당하는 유력한 후계자로 손꼽히며 여직원 사이에서 인기투표 1위를 달리는 완벽한 캐릭터이다. 또한 아내 지은만을 바라보는 ‘아내바라기’의 모습도 있어 배우 김유미와 달달한 부부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되는 배우 최대철은 박정만 역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하무인에 한 성격하는 한물간 톱스타 안소니(음문석 분)의 소속사 대표로 소니와 의리 하나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캐릭터이다. 극 중 소니와의 케미를 통해 상상하지 못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배우 정이랑은 하니의 친언니 반하영을 소화할 예정이다. 항상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수재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현재 잘나가는 성형외과 원장으로 비굴함의 대명사인 하니와 대조되는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녕? 나야!' 측은 “각 역할에 최적화 된 배우들을 캐스팅해 촬영은 순항중이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시키겠다”고 전했다. ‘안녕? 나야’는 판타지 성장 로코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의 시작을 함께할 시청자들의 최고의 파트너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우는 마법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1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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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운, 추위 녹이는 '심쿵' 비하인드 공개[파이널24]배우 려운의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려운은 KBS2 TV 토일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이라훈역을 맡아 활력 넘치는 모습 이면에 입양된 상처를 가지고 있는 막내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내고 있다. 극 중 가짜 대학생임이 작은누나에게 들키게 되며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려운은 꽁꽁 싸맨 모습으로 추위를 철통 방어한 모습이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부드러운 눈웃음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든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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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와 함께 하는 칸타타 ‘동방의 빛’ 방방곡곡에 나선다.[파이널24]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경문연과 광복회의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촉진과 민족정기 선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20201208152614-21967] 한국경제문화연구원(회장 최세진)이 광복회와 함께하는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공연을 상설화하기 위해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민족정기 고양 및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육성 등 상호공동 관심분야의 발전방향 추진 △상호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토론 및 협력 등 우호적인 환경 조성 △예술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진흥과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발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에도 문화예술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자료들이 있다. 그만큼 독립운동의 정신과 문화예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한류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이 민족정기를 선양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서 추진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세진 경문연 회장은 “김원웅 회장께서 광복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실 정도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깊은 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문화선진국이 돼야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만큼 광복회와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협력해 문화선진국이 되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세훈 경문연 사무총장은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공연을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 무대에 올려 민족정기 선양과 각 지방 공연 예술인 및 단체에 무대를 제공해 문화발전에 기여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공연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광복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08152632-23744] 국립합창단 칸타타 ‘동방의 빛’ 2019년 3.1절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된 국립합창단의 칸타타 ‘동방의 빛'은 민족정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야 할 역사의 전환점에서 공연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칸타타(Cantata)는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대편성의 작품이다. 탁계석 대본, 오병희 작곡의 칸타타 ‘동방의 빛’ 은 제 1부. 건(建)- 한반도의 탄생, 단군세기. 제2부. 혼(魂)- 한민족의 정신, 3부. 판((Pan)의 흥과 신명- 으로 공연 시간은 90분이고 총 출연자는 2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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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파이널24]우리나라 오페라계의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2020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가 대상을,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세계 최정상의 한국인 슈퍼 프리마돈나에게 주어지는 이인선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01208115650-23747] 또 소프라노 조현애씨가 여자 주역상, 바리톤 박경준씨가 남자 주역상을 차지하고 소프라노 서선영씨가 여자 신인상을, 테너 허남원씨가 남자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가 7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는 또 소리얼필하모닉 음악감독 김기웅씨가 지휘상을, 피아니스트 김지은씨가 오페라코치상, 소프라노 진윤희씨가 세계화부문 예술상을 차지했으며 메조소프라노 조미경씨가 교육부문 특별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로 탄생 70 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부문에서는 오페라뱅크(단장 허철)의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이 최우수상을,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의 ‘석주 이상룡’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어린이예술단 햇살나무(단장 손민정)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선국제오페라단(단장 김선)의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는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씨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최정상의 전문 성악가 캐스팅이 돋보였으며 무대와 조명 의상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48년 우리나라 최초로 오페라를 공연했던 고 이인선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이인선상을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세계 5대 오페라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평가받고 있다. [20201208115524-49683] 많은 관심이 집중된 여자주역상의 소프라노 조현애씨는 베르디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다가 귀국해 국내 오페라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남자 주역상을 수상한 바리톤 박경준씨 세계무대에서 17개 국제 콩쿨 우승, 세계 50여 극장에서 28편의 오페라 300회 주역으로 활동하고 귀국후에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남녀 신인상은 세계 3대 콩쿠르인 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를 비롯한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내외 오페라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서선영씨, 독일하이델베르크 주립오페라단에서 솔리스트 정 단원으로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너 허남원씨가 차지해 슈퍼 루키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 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명품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기량을 뽐낸다. [20201208115540-15901] 2020 오페라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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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할머니들의 랩 도전 지역에 여운을 남기다[파이널24]순창군은 지난해 랩을 배우기 위해 뭉쳤던 순창군 할머니 4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인 ‘할미넴’이 제48회 국제에미상 결선후보에 올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아쉽게 결선에서 수상까지는 못했지만 해당 다큐멘터리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할미넴의 주인공은 ‘얌전공주’ 백성자(75), ‘꽃샘’ 김영자(75), ‘부자입술’ 오순례(69), ‘빅맘’ 박향자(62) 할머니 등 4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을 가르친 랩퍼 강성균(28)씨는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랩 음악을 했던 청년으로 고향인 순창으로 내려오면서 할머니들과 인연이 시작됐다. 아버지 강재원, 어머니 송준신(현 군의원)의 아들인 강씨는 고향인 순창으로 내려와 순창국악원 행정업무를 맡으면서, 힙합교실을 통해 지역의 할머니들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랩의 기본조차 몰랐던 할머니들은 랩을 배우면서 흥미를 느끼며 진지하게 배우기 시작했다. 할머니들이 써온 가사를, 강씨가 라임에 맞게 수정하면서 할머니 각자만의 개성있는 랩이 탄생했다. ‘어릴 적 산골짜기 전기가 없는 초가집’(박향자), ‘남은 다섯 식구 엄만 너희의 지붕’(백성자) 등 각자 여덟마디를 랩에 담았다. 할머니들은 지난해 10월에 열렸던 제23회 순창군 노인의 날 기념식에도 갈고 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랩 자체가 미국에서 건너와 젊은 청년들만의 점유물로만 느껴졌던 음악적 장르다보니 할머니들의 도전은 쉽지 않았을 뿐더러 도전 자체만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KBS전주방송에서 특별기획으로 방영된 이후 올해 다시 한 번 다큐인사이트라는 방영될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할머니들의 도전은 젊은 청년 강씨와의 만남으로 성공아닌 성공을 거두면서, 지역내 할머니를 비롯해 여성, 청년들에게도 도전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래퍼 강성균씨는 “처음에는 진짜 할머니들이 따라오는게 너무 힘들어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다”면서 “하지만 할머니들이 조금씩 랩이라는 장르를 알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어 꾸준히 노력했다. 가사에는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 자체가 담겨 있어 우리 서로 랩을 하면서 한없이 붙들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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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열린다…비대면[파이널24]CJ ENM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음악 시상식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가 6일 오후 6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의 기술로 무대를 꾸민다.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적용한다. 퍼포밍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을 비롯 갓세븐(GOT7), 제이오원(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 등 K팝 간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송중기가 이번 2020 MAMA의 호스트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를 맡아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이시상자로 나선다. 또한 이번 MAMA에서는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 고화질 슬로모션 영상 콘텐츠 '스탠봇(Stanbot)'을 선보인다. CJ ENM은 "' 2020 MAM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표정과 동작을 순간 포착,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촬영한 짧은 비디오 "라면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MAMA는 국내에서는 엠넷과 올리브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엠넷 재팬, tvN Asia 등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그리고 유튜브 엠넷 K-POP 및 케이콘 오피셜(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세계에 생중계 된다. MAMA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탈바꿈했다. 한국 주최 시상식의 최초 글로벌 진출,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등을 기록을 써왔다. (사진 =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