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
비대면 시대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서비스 접근 쉬워진다.[파이널24]방송통신위원회는 급격한 비대면 디지털 사회 전환으로 방송미디어에 대한 원활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2021 연간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달 발표한 제5기 정책과제 및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의 후속으로 “소외계층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이 주요업무 계획을 추진한다. ①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는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소외계층 미디어 포용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②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시청각장애인 대상 특화기능*이 탑재된 맞춤형TV를 보급(연 15,000대, 38억원)한다. ③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으로는 ▲방송사 제작 지원*(43억원) ▲VOD 서비스(7억원) ▲발달장애인 콘텐츠 및 장애인용 교육물(4억원)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④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시청 편의 제공을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음성-자막-수어 자동전환 시스템 개발* 및 시범서비스 운영(15억원) ▲수어화면의 위치·크기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수어방송 서비스(9개사, 6.5억원) ▲유료방송의 셋톱 호환성 개발(2.5억원) 등을 지원한다. ⑤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장애인방송 백서 발간, 방송접근권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베리어프리 방송콘텐츠 대회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통위은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과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며, “올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실제 국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화 '고백' 박하선, 강렬한 눈빛 연기![파이널24]2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고백’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주연을 맡은 박하선 배우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인상적인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천원 유괴사건이라는 전국민을 상대로 한 양심테스트로 극적인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난… 그냥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그 마음을 알고 있으니깐” 대사처럼 배우 박하선이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 역을 맡았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동화된 진심의 열연을 펼친다.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사건의 뒤편에서는 이웃의 소홀함 속에 방치되어 있던 아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인 지원은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짚어간다. 그러면서 관객들을 이들의 이야기 안으로 동참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의욕 넘치는 신입경찰 ‘지원’ 역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은 배우 하윤경이 나와 당찬 면모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오순은 자신이 이미 겪었던, 지독한 악몽 속을 헤매게 한 그 상처가 주는 아픔의 깊이가 얼마나 커다란지를 알기에 실리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을 돕고자 한다. 오순의 도움을 받는 학대당하는 아이 ‘보라’ 역의 어린이 배우 감소현이 박하선과 하윤경이 연기하는 역할들과의 특별한 연대를 쌓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 더 큰 울림을 전한다. 커다란 눈망울과 진중한 모습이 매력적인 감소현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들 못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데뷔작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성으로 속 깊게 묵직한 진심을 전한다. 아동학대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발하며 진정성 있는 태도로 아이들의 편이 되어줄 것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영화 ‘고백’은 2월 24일 개봉한다.
-
'라디오스타' 박선주, 트레이너 변신 이유 첫 고백[파이널24]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을 통해 전 국민의 적으로 등극한 썰을 들려준다. 특히 ‘하트 야박러’로 원망을 사고 있는 것에 대한 찐 속내를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목소리 제자’만 2만여 명이라는 박선주는 ‘뜻밖의 제자’ 배우 이병헌의 치명적인 애로사항을 공개하고, 잊지 못할 제자로 코요태 리더 김종민을 지목하며 이제 그만 돌아와 달라고 영상 편지를 보낸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3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범상치 않은 호랑이 기운의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선주는 방영 중인 '미스트롯2'에서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오디션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호랑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박선주는 심사위원이 오디션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를 보며 하트를 눌러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경연에서 짜디짠 평가로 '하트 야박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박선주는 “주변 심사위원들이 하트를 자주 누르더라. ‘어떡하지?’하고 돌아보면 나만 안 눌렀더라”라고 머쓱해하며 하트를 아꼈던 이유를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박선주는 “참가자들의 눈을 피한다”고 덧붙이며 오디션 결과를 받곤 다소 원망이 섞인 참가자들의 눈빛을 급 재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트롯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트로트를 향한 애정이 커졌다고 밝힌 박선주는 트로트 분야에서 대성할 ‘될성부른 나무’로 이찬원을 꼽는다. 박선주는 “전문가인 나와 찬원이가 참가자를 평가하는 게 거의 비슷하다. 대성할 거 같다”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박선주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김범수, 윤미래, 보아 등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다. 배우들에게도 노래를 가르쳤다는 박선주는 “이병헌이 노래를 배우며 발성을 바꾸고 싶어 했다”며 “가르칠 때 청진기를 대듯이 손을 대는데, 복근이 벽돌처럼 단단했다”며 ‘뜻밖의 제자’ 배우 이병헌의 치명적인 애로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박선주는 기억에 남는 제자로 코요태 리더 김종민을 꼽으며 “종민아! 기다리고 있어. 열고 나간 문 그대로 열려 있어”라며 이제 그만 돌아와 달라고 영상 편지를 보낸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
'암행어사' 권나라, 다모의 박력X직진 '러브 스토리'[파이널24]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에서 사랑에 빠진 다모 홍다인으로 분해 박력 넘치는 직진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며 매력이 만개했다. 사랑하는 이와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하면서 ‘러블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화려한 신분을 버리고 어사로 복귀하는 그를 따라가 다시 어사단에 합류하는 등 사랑 앞에 망설임 없는 면모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폭발시키고 있다. 권나라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이겸(김명수 분)과 함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다인의 풋풋한 모습을 순수하게 빚어냈다. 권나라의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암행어사’는 시청률 12.3%(전국 2부 기준)를 기록하며 부동의 월화드라마 1위로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입맞춤을 나눈 다인(권나라 분)과 이겸(김명수 분)은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만끽했다. 조선의 늦은 밤 통행 금지 시간도 다인과 이겸의 사랑을 막을 순 없었다. 다인은 관졸들을 피해 나무에 숨으면서 “나리와 저는 어딜 가나 이럴 운명인가 봅니다”라고 말하고, 이겸은 “이러니 천생연분이지 않소?”라고 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격을 안겼다. 차를 따르는 다도 시간에도 이겸의 입맞춤을 곱씹는 다인. 밤을 새우면서도 항상 이겸을 생각하는 다인의 사랑은 24시간 계속되고 있었다. 다인은 왕이 하사한 비단옷을 입고 이겸에게 더욱 잘 보이기 위해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첫사랑에 설레하는 여인의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설익은 주먹밥을 먹으면서도 이들의 사랑을 계속 활활 무르익고 있었다. 다인은 이겸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청혼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고 있던 다인. 다인은 머뭇거리고 있는 이겸을 향해 “이 여인이 내 여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라고 재촉이며 답을 기다렸지만, 이겸의 말은 다인이 기대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전주 관찰사 변학수(장원영 분)가 이범(이태환 분)과 관련돼 있으며 폭정까지 피우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져 다시 어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것. 다인은 이겸의 말에 낙담하면서 혼란한 마음을 수습하기 위해 애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재악 대감의 아들이라는 사람에게서 청혼서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다인은 이겸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줬다. 다인은 자신의 거처에 “제 마음에 새긴 한 사람을 만나러 떠납니다 그분께 제가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지금 이 순간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저에게는 그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라는 서신을 남기는 등 갑작스러운 청혼서를 거절하며 이겸을 향한 설렌 발걸음을 재촉했다. 전주에 내려가서 결국 이겸과 박춘삼(이이경 분)을 만나게 된 다인. 한양으로 돌아가라는 이겸의 말에도 다인은 “이리 대하시려고 제 입술까지 훔치셨습니까?”라고 말하는 등 당당하게 거절의 태도를 보였다. 이겸과 춘삼과 합류한 다인은 영신 아씨에서 다모 홍다인으로 돌아오며 다시금 맹활약을 예고했다. 어사단이 다시 뭉친 전주에서는 큰 사건이 벌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범과 무리들이 변학수를 암살하기 위해 급습을 시도했던 것. 전계수가 상처를 입었지만 이범은 혼자 전주 관찰사 변학수를 쫓아 그를 죽이려고 시도했다.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이겸이 이범을 말리면서 변학수는 도망가게 되고, 복수를 꿈꾸며 그는 관아로 돌아가 관졸들에게 그들을 잡아들이라고 전했다. 이겸과 이범이 변학수의 관졸들을 상대하는 순간 엔딩을 맞은 가운데, ‘암행어사’ 어사단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권나라는 ‘암행어사’ 이겸의 앞에서는 수줍어하면서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소녀 같은 홍다인을 연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피어나게 하고 있다. 권나라는 다인을 통해서 감탄을 자아내는 여신 비주얼과 함께 악인 앞에서 당당한 다모로써 통쾌한 권선징악을 선사하는 등 다 방면에서 뛰어난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다재 다능한 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암행어사’의 마지막 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권나라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다인 홀릭’에 빠트리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와와퀴', 극과 극 야생 허기 체험 예능의 탄생![파이널24]'食生食死=음식에 살고 음식에 죽는다'. 퀴즈를 맞히지 못한 멤버가 느끼는 허기의 고통까지도 날것으로 전달하는 독한 예능이 등장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먹방의 기쁨과 공복의 고통을 선사하며 이제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양세찬이 박세리의 고기를 빼앗고 반전의 고기왕에 등극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안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NQQ와 MBN에서 첫 동시 방송된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가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 6인의 멤버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야생 속 생활로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며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 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감 온도 15도의 강추위 속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뻐꾸기 산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년간 야생 버라이어티에 단련된 예능인 이수근을 필두로 최근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른 국민 영웅이자 골프 여제 박세리, 개그 콤비 양세찬·이진호, 예능 새내기 이혜성, 골드버튼을 소유한 '야생 먹방계 원조' 밥굽남까지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뻐꾸기 산장 입성을 앞두고 먼저 멤버들의 가방 검사가 진행됐다. 가방 검사를 통해 멤버들의 캐릭터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가방 크기의 반 만한 라디오부터 즉석밥 베개, 라면 핫팩, 커피 샴푸를 챙겨온 양세찬은 극한의 야생 체험에서도 개그 DNA를 감추지 못했고, 이진호는 세면 도구와 블루투스 마이크를 담아온 명품 가방으로 뼛속 가득한 허세를 표출했다. '펜트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세리의 가방은 차원이 달랐다. 라면 5개를 비롯해 대용량 호두와 과자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밥굽남은 제작진이 준비해 두지 않았을 방한 용품을 챙겨 야생 전문가의 포스를 드러냈다. 생존이 아닌 박세리와 신을 커플용 캐릭터 양말과 박세리가 좋아하는 과자 등을 챙겨온 이혜성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국민 영웅 박세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방 검사 후 개인 식량을 압수당한 멤버들은 점심 식재료가 걸린 첫 번째 퀴즈에 나섰다. 첫 번째 퀴즈의 주제는 '신비한 야생 퀴즈'.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힌 멤버에게 천혜의 식재료를 선택할 권한이 주어졌다.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모란'으로, 양세찬이 정답을 맞혀 자연산 송이를 획득했다. 그러나 부러움도 잠시, 첫 문제를 맞힌 양세찬은 이후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데다, '뺏기 퀴즈'에서 박세리로부터 유일한 식재료인 송이마저 빼앗기며 '굶밥남'의 처지가 돼 폭소를 자아냈다. 퀴즈가 끝난 뒤, 다른 멤버들이 퀴즈를 통해 얻은 식재료로 점심을 준비하고 먹방을 찍는 동안, 양세찬은 굶주린 배를 움켜쥘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른 방송에선 뭘(먹을 걸) 조금이라도 주거든요? 어쩜 그렇게 냉정하든지”라며 설움을 폭발시키며 다음 퀴즈 승부에 열정을 불태웠다. 점심 식사 후 멤버들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텐트를 치거나, 화덕을 만들며 저녁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저녁 식재료로 이날 아침 공수해온 귀한 지리산 흑돼지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특히 멤버들이 버린 재료로 끓인 정체불명의 국밖에 먹지 못한 양세찬은 “난 돈마호크 가져가야지”, “난 삼겹살도 좋다”며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저녁 식재료를 걸고 진행된 '뻐꾸기 음악퀴즈'는 제시된 노래를 듣다 빈 구절의 가사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연습 게임에서 박세리가 정답을 맞히며 라면 4봉지를 먼저 획득한 가운데, 멤버들은 밥굽남이 해체쇼로 나눈 흑돼지 부위를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도 점심 퀴즈 때와 마찬가지로 양세찬이 첫 번째 문제를 맞히며 1등 재료인 돈마호크와 삼겹살, 갈매기살을 손에 넣었다. 치열한 퀴즈 대결이 이어졌고, 이를 악물은 양세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세찬은 5등 문제에다 '뺏기문제'까지 맞히며 저녁 퀴즈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서 점심 퀴즈의 뺏기 문제에서 자신의 유일한 식재료인 송이를 빼앗은 박세리의 고기를 빼앗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가방 검사 때부터 양세찬과 앙숙 케미의 징조를 보인 박세리는 고기를 빼앗기자 “너 내가 만만하니?”라고 진짜로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저녁 퀴즈가 끝난 후 양세찬은 밥굽남에게 조언을 구해 돈마호크 구이를 만들어 즉석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은 고기를 먹어 치웠다. 돈마호크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과 양세찬이 고기를 씹으면서 내는 소리는 군침을 자극했다. 고기 없이 살 수 없어 '육(肉)세리'라고도 불리는 박세리는 양세찬을 부러워하면서도 “어때 내 고기 뺏어가니 좋아?”라고 뒤끝을 보여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앙숙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저녁 식재료를 전혀 구하지 못한 이혜성은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새 모드로 변신, 양세찬을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고, 점심에 송이 김치볶음밖에 먹지 못해 공복인 이수근은 “미쳐버리겠네 진짜”라며 배고픈 자의 생생한 민낯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와와퀴'는 멤버들이 퀴즈를 풀고, 퀴즈에서 획득한 재료로 요리를 하고, 먹방을 하는 단순한 룰로 진행됐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배고픔의 고통과 먹방의 기쁨을 극과 극으로 선사하며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야생에서 굶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식재료를 빼앗긴 뒤 극도로 예민해진 멤버들의 민낯을 보는 재미는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와와퀴'가 야생에서 준비한 천혜의 식재료로 멤버들이 만들어낸 MSG 없는 쿡방과 식재료 그자체에 집중한 먹방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 대자연이 주는 시각적인 힐링은 보너스로, 언택트 시대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탁 트이게 하는 효과를 만들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와와퀴’는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비롯해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로맨스 향방은?[파이널24] tvN ‘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의 재회가 포착돼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지난 방송에서 주경과 수호는 공개연애를 시작한 뒤 알콩달콩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말미 수호는 자신의 아빠 주헌(정준호 분)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떠났고, 이윽고 주경과 서준(황인엽 분)이 함께 하는 2년 뒤의 모습이 그려져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3일 15화 방송을 앞두고 첫 눈을 맞으며 서로를 마주한 주경과 수호의 투샷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주경은 자신의 앞에 선 사람이 수호임을 믿을 수 없는 듯 떨리는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호 또한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 특히 놀라움과 애틋함이 뒤섞여 있는 두 사람의 눈빛이 교차되며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는 극 중 2년 만에 재회한 주경과 수호의 모습. 서로에게 눈을 맞춘 주경과 수호를 향해 쏟아지는 하얀 눈발이 재회를 축하하는 의미일지, 안타까운 이별을 위로하는 의미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주경과 수호의 뒤로 펼쳐진 수많은 사랑의 자물쇠 모습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염원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하다. 이에 ‘신신커플’ 주경-수호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여신강림’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
마마무, 데뷔 첫 日 지상파TV 출연…'딩가딩가' 공개[파이널24]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지상파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3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전날 일본 니혼 TV '슷키리'의 생방송 코너 '위 뉴스'에 등장했다.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예능감도 뽐냈다. 이날 마마무는 "처음 뵙겠습니다. 마마무입니다!"라는 인사를 아카펠라로 선보여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솔라는 "아티스트 활동과 별개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문별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도우시테키미오스키니낫테시맛탄다로우'를 아카펠라로 가창했다. 화사는 "라멘과 돈카츠를 좋아한다. 멤버들도 모두 좋아해서 같이 즐겨먹는다"라고 밝혔다. 휘인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오늘 하루나상의 닮은 꼴을 그려보겠다"라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일본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나다소우소우'의 아카펠라도 선보였다. RBW는 "마마무는 일본 지상파 TV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임에도 방송 전부터 트위터 트렌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면서 "특히 현지에서 영향력 높은 프로그램인 '슷키리'로 일본 방송에 데뷔, 위상을 자랑했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슷키리'에서 처음 공개한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현지 앨범 '트래블 - 재팬 에디션'을 이날 발매했다. (사진 = RBW 제공)
-
새소년, 새 싱글 '자유'…유아인, 티저영상 등장[파이널24]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새소년은 오는 5일 새 싱글 '자유'를 공개한다. 특히 전날 새소년의 공식채널에서 공개된 '자유' 티저영상에는 배우 유아인의 특별출연으로 컴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보컬 황소윤은 이번 싱글 발매에 2000여명의 팬들에게 실제 편지를 발송, 신곡 소식을 알렸다. 황소윤은 편지에 "두 번째 앨범 '비적응' 이후에, 무얼 얘기할 수 있을지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떠올린건, 어떻게 두려움들을 똑바로 볼 수 있을까. 어떤 것들이 비로소 나를 온전하게 만드는가. 그러다 발견한 단어는 '자유'였고 자유에 대하 생각할 때 두려움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었어요. 아주 강력한 단어"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잃어버린 것들과 이제 찾아나갈 것들이 요즘 시대와 세대의 표상과는 거리가 머니까. ('시대'와 '세대' 둘 다 좋아하는 다어는 아니지만) 이 작업이 누군가에게 미뤄둔 자유를 상기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면서 새소년의 표현에 한껏 매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소년은 해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작년 발매한 EP '비적응'은 미국 유명 음악 매체 피치포크 '2020 최고의 록 앨범35', 미국 음악 및 엔터테이먼트 디지털 플랫폼 페이스트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0 최고의 록 앨범40'에 선정됐다. 타이틀곡 '심야행'은 애플뮤직(Apple Music) 2020 최고의 음악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
체크메이트, 방탄소년단 작사팀과 작업…'유' 15일 공개[파이널24]혼성그룹 '체크메이트(CHECKMATE)'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작사팀과 다시 의기투합했다. 3일 체크메이트 소속사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체크메이트가 오는 15일 공개하는 새 싱글 '유(YOU)'에 작사팀 '당케(danke)'가 힘을 싣는다. 당케는 방탄소년단을 비롯 아이유, 소녀시대, 엑소,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작업한 대세 작사팀이다. 체크메이트가 작년 발표한 데뷔곡 '드럼(DRUM)'의 작사를 맡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 작곡에도 드림팀이 합류했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의 히트곡들을 배출한 레이저(Razer)의 새 프로듀싱팀 '스타더스트', 몬스타엑스의 '판타지아(FANTASIA)' 작업에 참여한 미셸 바스티안센이 뭉쳤다. 뮤직비디오는 '드럼' 뮤비를 제작했던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홍 감독은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여자)아이들 등과 작업했다. 그레이스컴퍼니는 "'유(YOU)'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체크메이트의 음색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한층 더 성장한 체크메이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사진 =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 제공)
-
2020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어떻게 달라졌을까?[파이널24]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2일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4,042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029명을 방문 면접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가구조사 ±2.9%p, 개인조사 ±2.5%p였다. 매체보유 현황, 매체중요도, 매체별 이용량 및 이용행태 등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 스마트폰과 TV의 중요도 격차 확대, 미디어 이용시간과 OTT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마트폰 보유율) 10대~5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8% 이상으로 포화된 반면, 60대와 70세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각각 91.7%(’19년 85.4%), 50.8%(’19년 39.7%)로 증가하여 매체이용의 개인화가 고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중요도)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67.2%로 나타나 29.5%를 기록한 TV와의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특히 10대의 경우 96.2%로 타 연령대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매체이용시간) 매체이용시간은 오전 7시~10시, 오후 7시~11시에 집중되었는데, 지상파TV 실시간 시청은 오후 8시~10시, 유료방송 실시간 시청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매체 이용량) TV와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각각 2시간 51분, 1시간 55분으로 전년 대비 각각 9분, 16분 증가한 가운데 라디오 이용시간은 11분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연령대별 매체 이용빈도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이용빈도는 10대가 98.2%, 70세 이상 43.6%인 반면, TV 이용빈도는 70세 이상이 97.8%, 10대가 34.8%로 나타나 연령대별 매체 이용빈도에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OTT 이용률)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 보다 14.3%p 증가했는데, 주로 시청하는 방송프로그램은 오락연예(69.8%), 드라마(37.2%), 뉴스(27.8%), 스포츠(21.8%) 등이었고, 서비스별로는 유튜브 62.3%,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아프리카TV 2.6%로 조사되었다. (VOD 이용률) 유료방송 시청자 중 VOD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30.3%로 증가세(’18년 11.7% → ’19년 18.9% → ’20년 30.3%)를 유지하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49.9%, 10대 49.1%, 30대 46.3% 등으로 나타났고, 유료방송 서비스별로는 IPTV 가입자의 이용률이 40.4%, 위성방송 30.0%, 디지털케이블 TV 17.6%로 조사되었다. (유료방송 가입률)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92.2%로 조사되었는데, IPTV 가입률은 50.1%로 전년(45.1%) 대비 증가한 반면, 케이블방송 가입률은 41.7%로 전년(47.5%)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방송OTT) 시청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1%로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 2.3%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는 스마트폰(52.5%)과 TV(44.6%)로 확인되었다. 이번 '2020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보고서는 방송통계포털 통계자료 - 보고서(메뉴명)를 통해 공개하고 원시 데이터는 통계자료 - 통계원시자료(메뉴명)에서 국민 누구나 다운받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2021. 1.)'의 일환인 방송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방송통계포털을 새롭게 개편하였다. 방송통계포털에서 제공 중인 각종 방송 관련 조사·연구·통계 데이터를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 구성과 디자인, 통계목록 등을 개선·정비하고 주요정보 등을 이미지화하여 제공한다. 또한, 방송통계포털 이용자의 건의사항과 문의사항을 적극 수용·검토할 수 있도록 ‘문의사항’과 방송 및 미디어 관련 용어를 정리하여 제공하는 ‘용어사전’ 코너를 신설했다.
-
'와일드 와일드 퀴즈', '대형 스포' 공개[파이널24]‘와일드 와일드 퀴즈’의 프로 예능인 이수근이 굶방 ‘단호박 룰’에 일조한 정황이 포착됐다. 사전 인터뷰서 제작진에게 “철저하게 굶어야 된다”며 강도 높은 주문을 한 것. 실제 첫 방송부터 버려진 배추로 ‘배춧국 거지왕’이 된 굶방러가 탄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2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 측은 방송을 하루 앞둔 1일 대형 스포로 이수근의 숨겨진 면모(?)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이수근은 프로그램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냉철한 프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을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대자연의 향취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이 ‘퀴즈를 맞혀야만 식재료를 준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는 "퀴즈를 낸다고요? 굶는 사람은 철저하게 굶어야 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맞히면 먹고 못 맞히면 굶는다'라는 단호박 룰이 성사되는데 한 몫을 하게 된 이수근. 과연 자신의 동의가 자승자박이 될지, 아니면 굶방러의 위기에서 제외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대형 스포가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이수근의 사전인터뷰로 완성된 룰로 실제 첫 방송에서 ‘배춧국 거지왕’ 굶방러가 탄생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 멤버들은 뻐꾸기의 소리와 함께 퀴즈를 맞추며 식재료를 하나씩 가져가게 됐는데 그 중에서 식재료를 아무것도 획득하지 못한 멤버가 탄생했다고. 결국 해당 멤버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다른 멤버들의 식재료를 둘러보는 하이에나가 됐고, 버려진 배추로 ‘배춧국’을 만들어 먹어 극한의 허기짐 속에서 처절한 포효를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근뿐 아니라 양세찬, 이진호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세 사람은 박세리, 이혜성, 밥굽남 보다 이미 많은 프로그램을 경험한 프로 예능인들. 퀴즈를 맞추기 위해 치열한 사투(?)가 벌어진 가운데, 뺏고 빼앗기는 마지막 문제가 최대 변수로 등장하자 모두가 멘붕에 휩싸였고 세 사람의 활약 속에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자신이 획득한 식재료로 멤버들은 저마다 음식 솜씨를 발휘하는 ‘쿡방’에 돌입하는데, 이혜성이 단아하게 머리를 묶고 새댁 같은 모습으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굶방러에서 탈출한 것인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이수근의 암묵적인 동조 아래서 ‘단호박 룰’이 적용돼 배추를 주워 다닐 ‘배춧국 거지왕’은 누가 될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반전의 반전이 펼쳐진 퀴즈 대결의 결과는 내일(2일) 방송되는 ‘와와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명수(엘), ‘메모리’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파이널24] 2월3일 공개를 앞둔 김명수(엘)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은 지난 2월1일 0시 소속사 공식 sns에 ‘메모리’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담백한 피아노 선율에 감각적인 영상미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명수는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속에서 화보 같은 비주얼에 아련한 표정으로 기억 저편 추억에 잠긴 듯한 장면을 연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명수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전하는 ‘기억과 기억사이’ 일부가 공개돼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겨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앞서 김명수는 지난 27일, 29일 이틀간 솔로 앨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인 바 있다. 데뷔 11년만의 첫 솔로 싱글앨범 ‘메모리’는 어쿠스틱 팝 장르에 김명수의 진정성있고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신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티저에 삽입된 곡은 티저를 위해 특별히 편곡된 피아노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오는 2월3일 공개될 ‘기억과 기억사이’ 원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냈다. 솔로앨범‘에 수록된 원곡 ‘기억과 기억사이’는 피아노와 기타 선율의 잔잔한 멜로디로 구성되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명수는 앨범공개를 이틀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데뷔 11년만의 솔로앨범 공개 초읽기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2월22일 입대를 앞두고 앨범공개와 오는 2월20일 온택트 팬미팅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등 입대 전 바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명수(엘)의 솔로 싱글앨범 ‘메모리’는 오는 2월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
최강희, ‘반하니’ 완벽 변신..'안녕? 나야!'[파이널24]2021년 올봄 내가 나를 응원하는 셀프 힐링 메시지의 강력한 힘으로 안방극장에 촉촉한 위로를 전할 ‘안녕? 나야!’의 최강희가 주인공 ‘반하니’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연기의 달인 배우 최강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는 37살 여성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월 1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최강희가 연기하는 반하니는 태어난 김에 산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꿈도, 목표도, 희망도 없이 사는 조아제과 계약직 직원이다. 37살 강제적 비혼 상태에 비정규직 신분, 어차피 이번 생은 ‘폭망’이니 대충 이대로 살다 가겠다는 마음으로 어제와 같은 오늘에 안도하며 마치 없는 듯 살길 간절히 바라는 인생의 비수기를 통과 중이다. 회사에서 새로 출시된 과자를 홍보하기 위해 꼬맹이들의 비웃음을 무릅쓰고 오징어탈을 쓰는 것도 마다치 않는 그녀지만 처음부터 하니의 성격이 이랬던 건 아니다. 연예인이 되겠다며 꿈으로 부풀었던,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믿었던 17살 시절도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일을 겪으며 하니에겐 웃음도 눈물도 사라졌다. 17살 이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버린 하니에게 어느 날 17살 시절의 ‘내’가 찾아오면서 멈춰버렸던 하니의 인생 시계에도 다시 초침이 돌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잔뜩 움츠러들어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아온 하니 캐릭터의 극과 극 변화는 최강희를 통해 믿음직스럽게 구현되기에 신뢰감을 갖게 되는 대목이다. 버거운 현실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하니 캐릭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섬세함이 전제되어야 하는 바, 최강희는 전매특허 감성 연기로 하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시청자와 소통할 채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하니는 단순히 세상에서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이어서가 아닌 자기 자신이 외면하기에 더 외롭고 복잡한 캐릭터다. 그러는 와중에 시청자의 가슴 또한 두드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 또한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인물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강희 씨만 한 적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크하다는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최강희 씨의 연기가 하니 캐릭터를 만나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또 소통할 것을 확신한다”며 캐릭터와 이를 연기하는 최강희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한편, ‘안녕? 나야!’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1년 KBS 기대작이다. 최강희 외에도 남성미에서 소년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과,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써내려가고 있는 이레, 매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이 출연한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2월 17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뮤지컬 '명성황후', 오늘(2일) 개막![파이널24]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두 자리 띄어앉기’로 인해 개막을 잠정 연기하며,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진행했던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이 오늘 본공연을 개막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드디어 ‘명성황후’를 볼 수 있다.”, “’명성황후’ 개막만을 기다려왔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약 2년간의 수정작업을 거쳐, 50% 이상이 변화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관객 역시 새 옷을 입은 '명성황후'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제작사 에이콤은 “25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대사를 추가하여 드라마를 강화했고, 지금까지 없었던 LED를 사용하여 무대디자인 또한 변화를 주었으며,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참여해, 전곡을 새롭게 편곡하였다. 또한, 공연 의상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500벌 이상을 새로 제작하여,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 ‘새로운’ 뮤지컬 '명성황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 뮤지컬 '명성황후' 프리뷰 공연 이후, 주요 예매처의 공연 후기 게시판을 통해 “새로워진, 최고의 공연!”, “업그레이드 된 무대, 너무 좋았다”, “완전히 새로운 작품의 탄생”, “재미와 감동 함께 느꼈다!” 등의 관객 후기를 통해 성공적인 25주년 기념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뮤지컬'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내어 대중과 평단에 큰 인상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인이 만든 대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녔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2월 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
가호, 박근태 프로듀서 손잡고 신곡 발매! 직접 작사한 ‘Home’ 3일 공개[파이널24]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박근태 프로듀서와 손잡고 신곡을 발매한다. 가호는 오는 3일 오후 6시 박근태 프로듀서와 협업한 새 싱글 ‘Home’을 발매한다. 지난 해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얻은 것에 이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호는 이번에 가요계 ‘히트 메이커’ 박근태 프로듀서와 손잡고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가호가 박근태 프로젝트의 2021년 첫 주자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 가운데 가호가 ‘Home’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는 현장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창을 하고 있는 가호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과 프로다운 매력이 느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호의 모습이 담긴 ‘Ho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2일 낮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앞서 HYNN(박혜원), 샘김, 페노메코, 그_냥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박근태 프로젝트의 네번째 작품으로, 새롭게 가호가 바톤을 이어받게 됐다. 한편 가호의 ‘Home’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