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양군,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인파로 북적북적▲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중인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높아진 기온 때문에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현리 빙상장은 매일 20cm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울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꽁꽁축제를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 11일째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6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올 겨울 마지막을 후끈하게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영양군은 올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 다시 찾고 싶은 ‘겨울축제’를 기획해 ‘꽁꽁 겨울축제’를 영양군, 나아가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
2024~2025 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청송사과축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백만원, 우수 축제 5천 5백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총 6억 4천만원)가 매년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정축제 외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미소(微笑)축제를 함께 선정했다. 미소축제에는 △김천 김밥축제 △구미 도시숲 힐링페스타 △칠곡 꿀맥페스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9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소규모 지역축제에도 도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지역별로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85개의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고령대가야체험축제(3.31.~4.2.)는 지난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 △문경찻사발축제(4.27.~5.6.) △영주풍기인삼축제(10월 중)는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개정된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따라 그동안 매년 선정하는 도 지정축제 주기를 변경하여 올해부터는 2년마다 우수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매년 심사에 대응하는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축제 개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경북의 축제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덕문화관광재단, 경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선정▲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북부권 만세시장스트릿아트페스타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한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이 지난해 12월27일, 경상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2023년 실적과 정성지표를 통해 본 사례를 선정했고 ‘문화 기반 취약지역, 경북 북부권·인구소멸 시군 문화 향유 기회 확대’부문 중 동해안권에 기재되었다. 광역지자체 중 최대 면적을 가진 경상북도는 이동권이 제한된 농촌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경북 문화예술 관람률 전국 격차 축소와 인구소멸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연말, 이 ‘문화 접근성 확대 추진 정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재단의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중 하나로, 영덕군 영해면에서 개최한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 그리고 영덕 배경으로 군민이 배우로 참여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을 지역 마을에서 상영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상인과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3.18문화쌀롱’을 중심으로 귀촌 예술가와 관계 청년들이 전시, 공연, 아트투어를 진행한 페스티벌이다. 또 축제 기간 중 지역 청년들이 자체 기획한 밤도깨비 파티와 주민 참여형 프리마켓을 개최해 전통시장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활력 축제로 인정받았다. 또 지역을 소재로 지역민이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은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로 경북 시∙군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은 스페인 국제영화제 ‘2023 FIMMER’, 이탈리아 나폴리 국제영화제 ‘CineCi’,‘Cultural Classic2023’ 어워드 본선에 진출했고 국내에선 2023 천안 국제 초단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 및 이탈리아 필마 캄파니아 시립극장에서 상영되는 영예도 누렸다. 작년 재단은 웹드라마의 후속작으로 영덕에서 군민배우들과 함께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는 제작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재단의 사업 담당자는 “이번에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영덕 주민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 주민의 간극을 좁히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이 공생 공존하는 영덕을 만들어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청룡의 해 시작은 포항에서! 해맞이 행사 안전과 볼거리 모두 잡는다▲ 포항시 호미곶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가 1일 개최하는 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호미곶해맞이축전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지난 행사보다 강풍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 지역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특히 일출시간 등 인파 밀집 시간대에 가용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종합상황실 내 의료지원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교통 근무자 총 239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차관리 및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한편 식품 안전을 다시 한번 살피고, 행사장 내 클린존 및 기동 청소반 운영을 통해 행사장 내 청결을 수시 점검한다. 포항시는 안전 확보와 함께 행사에 내실을 기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일출을 전후로 대북 공연·사자성어·신년 퍼포먼스·헬기 축하 비행 등 공식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며, 밀키트 형식으로 배부되는 ‘2024 떡국 나눔’ 및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로 한파를 따뜻하게 녹여줄 ‘호미곶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획돼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서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비상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새해의 시작을 포항에서 맞이하러 오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군, 2023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4년 1일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또한 오전 7시 37~40분경 일출 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시산제도 이어진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가축질병인 럼피스킨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많은 군민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아울러 청송군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24 새해맞이 타종식과 해맞이 영덕으로 오세요!▲ 영덕군 2024 새해맞이 타종식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오는 12월 31일(일) 묵은 해 2023년을 떠나보내고 새 희망을 불러오는 ‘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타종식 행사는 온라인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동해안 일출 명소, 강구 삼사해상공원(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내 경북대종 종각과 헬기격납고에서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는 12월 31일(일) 22시부터 조영구MC의 사회와 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진성, 김용임, 최유나 등 최고 가수들이 출연하는 송년음악제로 시작된다. 가수 공연 후엔 용을 주제로 한 무용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정 직전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타종은 총 90여 명이 9개조 조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관. 단체장과 주민 그룹 외에 미리 신청받은 타지 방문객에게도 타종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 국민의 소망을 담을 예정이다. 당일 울리게 될 경북대종은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 되던 해 조국통일, 민족화합이란 도민의 큰 뜻을 담아 영덕군에 세워진 웅장한 기념물이다. 통일신라시대 호국의 상징인 성덕대왕신종을 본떠 만든, 경북에서 단 하나뿐인 종이다. 타종식이 펼쳐질 경북대종 종각 계단에는 갑진년을 상징하는 푸른 용 모양 대형 등이 설치돼 청룡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영덕군 생활개선회 등 5개 민간 단체가 부스를 차리고 신년운세는 물론 어묵, 부추전, 떡국, 군밤, 군고구마 등 간식과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새해맞이 타종식을 준비하는 군 관계자는 “맑은 바람과 태양의 생명력 가득한 영덕에서 대한민국의 안녕을 기원하며 종소리를 널리 울리고자 한다. 전 군민이 마음을 모아 2024년 새해를 힘차게 열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새해맞이 타종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타종식 이후 1월 1일 영덕의 첫 해는 오전 7시 34분에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해맞이는 읍면 단위에서 자체 행사로 벌어진다.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에선 신년 블루로드 걷기대회와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선 풍물패의 길놀이와 달집태우기, 떡국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본격화…통합적 거점공간 마련▲ 시청 전경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 유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마련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199억원 예산을 들여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부지(예정) 2만8048㎡에 2028년까지 지상 2층, 1개 동 규모로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부지 확정, 컨텐츠 기획, 건축계획 등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가 세계유산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한국의 서원(2019년)이 세계유산에 지정됨에 따라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반면 세계유산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역사문화 공간과 교육·체험시설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센터 1층은 세계유산 홍보관, 정보안내 센터, 회의실, 휴식공간 등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 세계유산에 대한 통합 정보와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 2층에는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만의 차별화된 천년신라 디지털 체험관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미디어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의 영상체험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가 향후 온·오프 융합의 거점 공간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관람체험 문화가 정립될 곳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통합적인 정보제공 센터가 부재해 아쉬웠다”며 “경주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유적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국민 누구나 충분히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거점센터를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추억보따리,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영주 철길 야시장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 구성공원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 ▲행복 산타를 이겨라 ▲무대 레크리에이션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능한 댄스대회,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 다양한 퀴즈와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2일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스타일의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철길 버스킹도 함께 선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준비한 영주 철길 야시장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찾아오는 분들에게 한겨울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추억보따리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탄절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봉화 분천 산타마을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가 진행되니 이번 겨울에는 경북에서 아늑한 낭만과 따뜻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주 철길 야시장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3년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트래블라운지’, ‘영주행 열차 영차영차’, ‘어서와 영주’, ‘내게와 영주’에 이어 ‘영주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변화된 관광시장 및 트렌드에 대응한 쇼핑관광 자원 발굴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영양군, ‘크리스마스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 개최▲ 크리스마스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12월 21일(목) 19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선착순 3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일루전 마술쇼’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본 공연 전에 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하여 각종 체험과 화려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여 군민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본 공연에서는 마법사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하여 눈부신 라이트, 신비로운 소리, 놀라운 일루전으로 관객들을 마법의 세계로 안내한다.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퍼포먼스 중에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술쇼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시길 바라며, 2023년 마지막 연말 공연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 수준높은 찻그릇 쏟아져▲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공모전 대상(흑유매화사각다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에서 대상작인 구진인(밀양 구천요) 작가의 ‘흑유매화사각다관’을 비롯한 5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은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으로, 각 지역 도예가들의 전통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품 발굴과 경북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최초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차우림이(찻그릇)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9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 36점, 경남 16점, 경기 15점 순으로 출품 수가 많았다. 공모전 심사는 도자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도천도자상 1점, 청년작가상 1점, 특별상 8점, 동상 3점, 입선 36점을 선정하였다. 수상작들은 12. 20.(수) ~ 12. 26.(화) 7일간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 20.(수)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전국의 많은 도예인들이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도예산업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본 공모전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도 지역 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